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내년 개교 예정인 가칭 세교2-2고 등 총8개교에 대한 ‘교명’ 및 학교명선정위원회 ‘학부모대표·주민대표 위원’을 공모한다. 학교명 공모 대상교는 각각 오산 세교2택지, 화성 남양지구, 동탄2택지, 향남2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세교2-2고는 43학급(특수 1학급 포함), 세교소프트웨어고(특성화고)는 15학급, 남양2초는 48학급(특수 1학급 포함), 하길3초는 46학급(특수 1학급 포함), 동탄23초는 40학급(특수 3학급, 병설유 1학급 포함), 남양1중은 37학급(특수 1학급 포함), 동탄8중은 40학급(특수 1학급 포함), 동탄10고는 43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교명 신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입주예정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다. 응모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누리집에 첨부된 공모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전자우편,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접수된 교명을 대상으로 학교명선정위원회 심의 및 자문을 거쳐 선정한다. 위원회에는 주민대표 및 학부모대표 위원도 참여하며, 공모 기간 동안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은 지난 11일 장공도서관 3층에서 ‘숨밭 김경재 명예교수 연구자료 보관서가’ 봉헌 예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숨밭 김경재 명예교수 연구자료 보관서가에는 저작물 46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한신대 장공도서관은 자료들을 교수 및 학생들의 연구와 학습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한신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남긴 인물들의 연구자료를 아카이브화 하여 한신 신학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관철 목사(광주 무진교회/숨밭 김경재 저작출판위원회 총무)가 인도를 맡아 전철 신학대학원장의 기도, 김주한 교수(숨밭 김경재 저작출판위원회 위원장)의 인사와 경과보고, 강성영 총장의 감사장 전달과 축사, 김상근 목사(숨밭 김경재 저작출판위원회 지도위원)의 축사, 김경희 목사(숨밭 김경재 저작출판위원회 서기)의 알림 사항, 전병금 목사(증경 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재 명예교수는 한신대, 연세대 연합신학 대학원, 고려대 대학원, 미국 듀뷰크 대학교 신학원 신학석사(S.T.M.),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원 종교학과 연구(박사과정 이수), 네델란드 유트레흐트 대학교 신학박사(Th.D.)를 취득했다. 한편, 1970년 한국신학대학 신학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25년 경기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은 어린이집 교직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 교육 과정이다. 이번 위탁기관 사업 신청은 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과 어린이집 연합회의 요청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향후 지역 보육교사들의 직무 재교육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오산대학교는 2025년 5월부터 △보육교사 일반직무교육 △장기미종사자 직무교육 △어린이집 원장 일반직무교육 △보육교사 1급 승급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은 유아교육학과 교수진을 비롯한 실무경험이 우수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경기남부 보육교직원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보육인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이번 보수교육 운영을 계기로 보육교직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전문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향후 경기도 내 거점 교육기관으로서 보육…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지난 14일,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에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자매도시 간의 상생과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뜻에서 마련되었다. 기부금은 안동시를 통해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와 지역의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2012년 오산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된 이래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등 긍정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1일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 2215호에서 ‘2025 신진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수법 워크숍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2회차를 맞아 신임교원들의 대학 설립 이념과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한신의 교육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신임교원인 김민철 교수(경영·미디어 대학), 김상덕 교수(평화교양대학), 어유경 교수(정신분석대학원), 김지혜 교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비롯해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전철 신학대학원장, 나경욱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임충 행정부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인재 부총장·전철 신학대학원장의 인사말,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의 특강 순으로 이뤄졌으며, 지 본부장은 특강에서 ‘다시 한신다움: 학생을 위한 헌신과 혁신, 한신대’를 주제로 ▲지역사회와의 발전 및 상생 ▲자율전공학부 신설, 계열모집 등 수요자 중심의 학제 개편 ▲국고 지원 진로취업 사업을 통한 취업 프로그램 강화 등 한신대의 최근 실적과 혁신을 소개했다. 이어 임충 행정부처장의 안내로…
오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의 예산집행과 관리 실태에 대한 중간 점검과 함께 결산검사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총 46개 부서의 예산집행과 관리 실태를 폭넓게 점검하고, 결산검사 위원들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결산검사 위원은 오산시의회가 지난 3월 10일 선임했으며, 전예슬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김문환, 이윤진, 김명석, 한은경 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오산시 재정 전반을 시민을 대신해 직접 점검하게 된다. 특히 이번 결산검사에는 회계전문가와 전직 교수 등 민간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외부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결산자료를 검토하며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오산시는 매년 부서별 결산검사 보고회를 통해 재정 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이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은 적극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결산검사 결과는 오산시의회에 보고되며, 시민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
오산시 대원2동은 한전MCS 오산지점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자원봉사 1004시간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대원2동 특화사업인 “마음곳간 사랑플러그 일촌맺기 사업”, “마음곳간 홈클린UP 청소지원 사업”, “마음곳간 펀딩 복지자원 발굴”등에 동참하여 총 1004시간의 봉사활동을 목표로 진행되며 이 외에도 대원2동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방침이다. 한전MCS 오산지점 임직원들은 지역의 고독사 위험 가구를 위한 활동과 더불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 안전 점검 및 LED 교체 작업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조익정 한전MCS 오산지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공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소영 대원2동장은 “한전MCS 오산지점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대원2동과 한전MCS 오산지점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오산 만경 중화요리와 ‘민관협력 사업추진을 통한 지역사회보장 강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만경 중화요리는 작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식사지원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 사항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더욱 힘쓸 예정이다. 만경 중화요리 강건일 대표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도 매월 1회 무료 식사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며“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자는 좋은 취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있으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협약에 참여해주신 만경 중화요리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취약 주민을 적극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세마동이 추진 중인 자발적 환경정화 봉사단체 ‘세마 GREEN HANDS’가 지난 11일, 첫 환경정화 활동을 서랑저수지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서랑동 주민으로 구성된 ‘세마 GREEN HANDS’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서랑저수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비에 나섰다. 정화 장소인 서랑저수지는 세마동 관내 환경정화가 필요한 6개 ‘그린존’ 중 한 곳으로, 이번 정화 활동의 첫 대상지로 진행되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이른 새벽부터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주신 주민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마 GREEN HANDS가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세마 GREEN HANDS’는 지난 4월부터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세마동 관내 기업체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되고 있는 환경정화 봉사단체다. 세마동은 생활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을 ‘그린존’으로 지정하고,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세마동은 지역사회의 구성원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12일 오산천 일원에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 400여 명이 참가해 왕복 4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비장애인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포용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구간은 도심 속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책로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큰 어려움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린 식전 공연에서는 통기타 동아리 ‘해오랑’과 댄스 동아리 ‘우당탕탕’이 무대를 꾸며 걷기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 운영에는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아우름’ 자원봉사단이 참여해 안전한 진행을 도왔으며, 오산시와 오산시장애인체육회, JCI 오산청년회의소가 협력해 전반적인 행사 운영을 맡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가치를 실천한 자리였다”며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