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첫 해외 수주를 통해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중국 국영 건설사 CC7(China National Chemical Engineering & Construction Corporation Seven, Ltd.)과 러시아 발틱 에탄크래커 프로젝트(Baltic Ethane Cracker Project)의 설계 및 조달 업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원발주처인 러시아 BCC(Baltic Chemical Complex LLC.)가 CC7과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으며, 삼성엔지니어링은 EP(설계 및 조달 업무)를 도급 받아 수행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약 10억 유로(한화 약 1조 3721억원)이며, 2024년까지 계약 업무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남서쪽으로 110㎞ 지점에 위치한 우스트-루가(Ust-Luga) 지역 발틱 콤플렉스에 에탄크래커 2개 유닛(Unit)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완공되면 연간 280만여톤의 에틸렌을 생산하게 된다. 우스트-루가는 핀란드만에 자리잡은 러시아의 주요 항만도시 중 하나로 현재 대규모 투자가 진행 중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 내 제조업 재건에 대해 말하며 삼성의 반도체 투자를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우리는 미국 제조업이 재기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있다"며 "이는 과장이 아닌 실제 상황"이라며 연설을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가 변곡점에 있고 상황이 크게 변할 것"이라며 "지금은 이런 과도기 순간 중 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으로 취임한 첫 해에 경제는 66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그중 37만 5000개의 제조업 일자리가 생겨났다"며 "미 역사상 없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와 마이크로칩은 휴대폰, 자동차, 냉장고, 인터넷 등 일상생활의 거의 모든 것에 전력을 공급한다"며 반도체의 필요성과 그로 인해 추가될 새로운 일자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은 본인이 취임한 2021년 이후 미 안팎의 기업들이 2000억달러 이상의 미국 내 제조업 투자를 발표했다며 GM(제너럴모터스), 포드 등의 전기차 투자 계획을 전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인텔의 투자와 함께 삼성과 TSMC를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미국 내 신규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부지로 텍사
우아한형제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외식업 사장님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8일 김봉진 의장이 기부해 마련한 200억원 규모의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은 김봉진 의장이 밝힌 기부 선언 이행의 일환이다. 김 의장은 지난해 2월 글로벌 기부운동인 '더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한국인 최초로 참여하면서,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 의장은 서약문에서 교육 불평등 문제 해결,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자선단체를 돕는 조직을 만드는 일에 기부금을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살핌기금’은 우선 외식업주 자녀의 장학금 지원에 100억원이 사용된다. 배달의민족 입점업주가 아니어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년 이상 외식업을 운영하고 있고,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업주의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가 그 대상이다. 고등학생은 연간 학업지원금 300만원, 대학생은 연간 학업지원금 400만원(일반전형) 또는 주거비 지원금 600만원(주거독립전형)을 받을 수
코로나19 장기화로 극대화된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에 맞춰 중소유통업 적응을 지원하고 성장 기반을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주최한 ‘중소유통기업 육성법’ 제정 정책 토론회에서 이같은 필요성이 제기됐다. 임채운 서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비대면 시대 전환에 따른 온라인 유통업의 성장과 중소유통업 진흥을 위한 법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이정희 중앙대 교수는 대기업의 이커머스 사업 확대와 급성장으로 오프라인 경쟁이 온·오프라인 간 경쟁을 변화하면서 골목상권 중소 유통 위기는 더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주요한 중소 유통 정책이라 꼽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특별법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소상공인 기본법 등은 주로 4인 이하의 영세 소매업 중심의 중소유통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정책이라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업의 규모화가 진행되면서 소상공인 또한 규모화 되가는 만큼 기존 소상공인 유통 정책에 소기업과 중기업을 포함한 ‘중소 유통 정책’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또 현행 유통산업발전법
GS건설의 자회사이자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가 베트남 수처리 업체 지분을 인수하며 동남아 수처리시장 진출에 나선다. GS건설은 8일 스페인 소재 자회사인 GS이니마가 베트남 남부의 롱안성 공업용수 공급업체인 푸미빈 건설투자사(Phu My Vinh Investment & Construction Joint Stock Corporation, 이하 PMV)의 지분 3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PMV는 호치민시와 인접한 롱안성에서 2개 공업용수 공급 사업장을 운영 중인 수처리 업체로 지분은 GS이니마(30%), 말레이시아 수처리 회사인 RBC(30%), 베트남 개인 투자자(40%)로 구성된다. 베트남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의 4위권 경제대국으로 GS이니마의 이번 베트남 PMV 지분 인수는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GS이니마는 아시아 수처리 시장 진출과 함께 사업 영역을 전세계로 확대해 수처리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 부문 대표는 “베트남 시장 진출로 GS이니마는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5대주로 수처리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게
경기농협이 ‘2021년 상호금융 대상평가’에서 19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해당 실적은 전년대비 27% 성장한 규모다. 8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에 따르면 최우수상은 ▲성남농협(조합장 이형복)과 ▲판교낙생농협(조합장 정재영)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양평농협(조합장 한현수)과 ▲팽성농협(조합장 배연서)이 선정됐다. 농협중앙회가 매년 실시하는 상호금융 대상평가는 전국 농축협 11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기별로 재무상태와 고객관리, 직원역량강화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이 이뤄진다. 김길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161개 농·축협은 적극적인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사업 성장을 이루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며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이 예상 되는바 조기 사업 추진을 통한 지속 성장기반을 구축하여 농업인 및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경기농협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룹별 2~3위에 주어지는 장려상에는 광주농협(조합장 박수헌)을 비록한 15개 농축협이 수상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유류세 인하 조치로 안정세를 보이던 경기지역 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일 경기지역 주유소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일주일 전인 지난달 31일(평균 1674.55원)보다 19.63원 오른 리터당 1694.18원이다. 같은 날 전국 평균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은 1686.54원으로 도내보다 7.64원 저렴했다. 서울은 리터당 1756.89원으로 62.71원 비쌌다. 경기지역의 보통휘발유는 지난달 중순부터 꾸준히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0일 경기도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623.73원에서 한 달 사이 70.45원 증가했다. 도내 지역별로는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연천군으로 리터당 1660.57원이었으며 가장 비싼 곳은 성남시로 리터당 1774.19원이었다. 유가 상승은 국제 고유가·고환율 영향으로 추정된다. 현재 국제유가는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산 원유 기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또한 원달러 환율도 1200원대 언저리에 머물러 있다. 이와 함께 석유 수입 비용이 국내 유가에 반영되며 유가 상승 폭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일 치솟는 유가에 유류세 인하 조치
올해 1월부터 노인 기초연금이 월 최대 30만 7500원으로 인상됐다. 기초연금의 소득인정액 역시 180만 원으로 완화돼 그간 소득 기준 초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한 노인도 신규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 북수원지사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5%)을 반영하여 월 최대 30만 7500원으로 전년 대비 7500원 인상된다. 2022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180만 원, 부부가구 288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 원, 17.6만 원 상향됐다. 이로 인해 2021년에 소득인정액이 169만 원을 초과하여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노인도 2022년에는 소득인정액이 180만 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근로소득 공제액 역시 지난해 98만 원에서 올해 103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국민연금공단 북수원지사 안효주 지사장은 “기초연금 수령이 가능한 어르신이 정보의 부족으로 신청을 누락 하지 않도록 안내와 접수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기초연금 신규 신청 대상은 올해 만 65세에 도달한 1957년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용인시를 찾아 화훼산업 발전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aT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소재 난 재배농가를 방문해 화훼 출하 실태 및 유통현황을 파악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화훼 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T 김춘진 사장과 용인시 백군기 시장이 협력방안을 협의한 것이다. 이날 aT와 용인시는 센트럴팜(대표 박승동), 혜지농원(대표 윤효철) 등 우수 난 농가를 찾았다. 화훼 판매장인 남사화훼집하장(대표 이기욱)과 예삐플라워아울렛(대표 김진국) 역시 방문했다. 이와 함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동참을 권유하는 한편 ESG경영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T 김춘진 사장은 “고품질 난 생산 확대에 따른 고객만족도 상승이 화훼농가 소득증대의 해법이 될 것”이라며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화훼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공사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 이하 경기중기청)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신청자를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 등 시장환경 변화에 소상공인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경기중기청은 올해 경영·서비스 혁신에 적합한 스마트기술을 중점 발굴하고 지원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점가, 업종별 협·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3월에는 개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실시될 전망이다. 선정된 상점가와 업종별 협·단체 소상공인은 최대 50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다수의 스마트기술 도입하는 선도형 스마트상점 30곳은 최대 15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서빙로봇 등과 같이 고가의 장비를 도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시범적으로 렌탈·리스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중기청 김원주 소상공인과장은 “스마트기술 보급이 코로나로 인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부 내용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