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과 낙동강 주변 노지에서 재배한 기초 농산물에서 청산가리 100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돼 논란이다. 환경운동연합은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이른바 ‘녹조라떼’의 독성이 우리 식탁을 침범했다며 대선후보들에게 이를 해결할 공약과 정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은 8일 오전 서울 환경운동연합 회화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승준 부경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과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기자회견에서는 낙동강과 금강의 물을 사용해 주변 노지에서 재배한 쌀과 배추, 무 등 기초 작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발표가 이뤄졌다. 마이크로시스틴은 청산가리 100배 독성을 가진 물질로 사람의 간과 폐, 혈청, 신경계, 생식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발암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날 환경운동연합은 금강 하류 부근에서 재배한 ▲쌀(현미)에 마이크로시스틴이 1.32㎍/㎏, 낙동강 중류에서 수확한 ▲무에는 1.85㎍/㎏ 검출됐다고 밝혔다. 낙동강 하류에서 재배한 ▲배추 역시 마이크로시스틴이 1.13㎍/㎏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환경운동연합은 이같은 마이크로시스틴이 4대강 사업으로 발생한 이른바 ‘녹조라떼’인 ‘독성 남조류’에서 야기됐다고 밝혔다. 환경
공철 한국은행 전 인사경영국 소속 국장이 8일 경기본부 신임 본부장으로 부임한다. 공철 본부장은 한국은행 입행 이후 주로 조사국, 국제국에서 근무한 실물경제 및 국제금융 분야 전문가로서 탁월한 업무수행능력과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갖추고 있어 선·후배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공 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지속하고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조사연구를 수행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S22 시리즈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돌풍을 예고했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는 오는 10일 자정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다. 이날 공개될 S22 시리즈는 갤럭시S22, 갤럭시S22플러스, 갤럭시S22울트라 등 총 3종으로, 특히 갤럭시S22 울트라에는 갤럭시S시리즈 최초로 S펜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S22 시리즈의 핵심은 카메라로 거론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디어에 보낸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통해 강화된 사진·동영상 기능을 강조했다. 또한 노태문 삼성전자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장(사장)도 지난달 기고문에서 개선된 사진과 동영상 기능을 언급한 바 있다. 노태문 사장은 "신제품 사용자들은 야간에도 밝고 선명한 사진과 영상을 자신 있게 촬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현재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더 비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엘리트, 서울 코엑스 등 5개 도시에 선보이고 있는 호랑이 광고로도 카메라 기능 강화를 예측할 수 있다. 삼성전자
대기업 택시 호출플랫폼의 독점을 막고자 선보인 공공 플랫폼이 기술력 한계와 홍보 부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수원시가 출시한 ‘수원e택시’는 1월 말 기준 법인 택시 가입자 1559명, 개인택시 가입자가 2840명을 기록했다. 여기에 이용객의 앱 가입 역시 1월 말 기준 9만1000명을 돌파했는데, 지난해 9월 말(5만5194명)에 비해 3만5000여명이 증가했다. 이처럼 수원e택시는 카카오T 등 기존 대기업 택시 호출플랫폼보다 수수료가 없어 독점으로 운영된 호출 앱 시장의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도입 2년째를 맞이한 지금 택시기사들은 '기술력 한계'와 함께 시민들에 홍보 부족등을 이유로 사용을 꺼리고 있다. 수원시 한 법인택시 A기사(60)는 “카카오 택시와 수원e택시 둘다 이용하고 있는데 10번 중 8번이 카카오택시 호출이다. 어쩌다, 한 번씩 수원e택시로 콜이 들어오는데 갑자기 꺼지는 오류도 많이 발생한다”라며 “무엇보다 카카오는 콜 승낙 절차가 매우 간편한데, 수원e택시는 눌러야 하는 것도 많고 여러모로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2%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등 이용객 혜택은 많지만, 홍보가 부족해 이를 이용
시중 은행 영업점에 AI직원의 등장으로 금융권에 인력 대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일부 시중 은행 영업점은 키오스크 형태의 인공지능 은행원을 소수 영업점에 배치하면서 고객 접점의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AI컨시어지를 영업점에 도입해 AI은행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초기 신한은행 AI은행원은 고객 대상 인사나 메뉴 검색 등 간단한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제는 계좌이체나 증명서 발급 등 금융거래 업무도 수행 가능하다. 특히 신한은행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CES 2022에 은행권 최초로 참가해 AI은행원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보였다. KB국민은행도 AI은행원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3월 여의도 신관 AI체험존에 등장한 상담사를 AI은행원으로 업그레이드해 서울 여의도영업부, 여의도 Insight점, 돈암동지점에 순차적으로 도입했다. KB국민은행의 AI은행원은 각 영업점에 키오스크 형태로 배치되며 이들은 STM·ATM 등 은행 주변 기기 사용법, 상품 소개, 업무별 필요서류 안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은행 업무 외 금융 상식, 날씨, 주변 시설 안내 등 생활 서비스도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 AI은행원을
삼성전자가 오는 9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선보일 신제품부터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일명 '유령 그물(Ghost nets)'이라고 불리는 폐어망을 스마트기기에 사용 가능한 소재 개발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 실현을 시작한다. 우선 삼성전자는 수거된 폐어망을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부품의 소재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향후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소재를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MX사업부 전 라인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또한 PCM(post-consumer materials)을 재활용한 플라스틱과 재활용 종이 등 친환경 소재 사용을 지속 발굴 및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언으로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를 발표했다. 이에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하고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SK텔레콤이 미래 UAM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유영상 SKT CEO 등 주요 임원들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소재 조비 에비에이션 생산시설을 방문, 조벤 비버트 CEO 겸 창립자 등 주요 임원들을 만났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UAM에 활용되는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의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가장 먼저 승인 받은 UAM 기체 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SKT와 조비 에비에이션은 양사 CEO가 주도하는 UAM 사업 관련 정기 협의체를 결성하고, 기체·서비스 플랫폼(MaaS, Mobility as a Service) 등 전 분야에 걸친 상호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두 회사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 UAM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T는 조비 에비에이션이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참여한 미항공우주국(NASA)의 실증 테스트(AAM National Campaign) 경험 및 노하우가 내년 국내에서 추진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실증 사업에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철)은 7일 본관 청사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26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제시된 국세 행정 운영방안과 역점추진과제를 토대로 중부지방국세청 차원의 계획이 공유됐다. 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올해 국세청의 핵심 추진업무로 “납세자 중심 디지털 세정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차별화된 성실신고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입예산 조달 및 세수오차 최소화를 위한 치밀한 세수관리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법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여 조사를 운영하되 불공정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대규모 인명사고로 조합원들의 반대에 부딪혔던 HDC현대산업개발이 관양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산은 지난 5일 열린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조합원 959명 중 92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HDC현산은 과반이 넘는 509표를 얻었다. 이에 현산은 6만 2557㎡ 부지에 공동주택 1313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게 됐다. 공사비는 4174억원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광주 화정 아이파크 건설현장 붕괴 사고 이후 현산을 적극적으로 거부했던 관양 현대아파트 시공권을 현산이 가져간 것에 대해 파격적인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병규 HDC현산 대표가 자필 사과문을 보내고 안전 조치를 공약했다. 또한, 지난달 22일 열린 1차 시공사 합동설명회에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2조원을 조달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200%가량의 이주비 혜택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분양가는 3.3㎡당 4800만원을 기준으로 하고 미분양 발생 시 대물 변제로 조합원 이익 보장을 약속했다. HDC현산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믿어 주신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합의 깊
현대자동차 파키스탄 법인명으로 '카슈미르'에 대한 입장이 공식화되자 인도 내 불매 운동이 촉발됐다. 최근 다수의 인도 트위터 이용자는 현대차인디아(HMIL., 현대차인도법인) 태그와 함께 'HYUNDIE'와 같은 게시물을 올려 현대 인도 제품 보이콧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인도의 현대차 제품 보이콧은 현대차파키스탄 법인으로 추정되는 계정의 '카슈미르' 관련 게시물 때문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 현대차파스키탄 법인은 파키스탄이 카슈미르 연대 기념의 날을 맞아 카슈미르 형제들의 희생을 추모하는 글을 작성했다. 이날 현대차 파키스탄 소셜미디어에는 해시태크 #KAshmirSolidarity Day를 이용해 "카슈미르 형제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우리들을 지지해 나가자"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카슈미르는 히말라야 산맥 안에 있는 고지로서, 현재 동부의 태반은 인도령이고 서쪽 일부는 파키스탄령으로 돼 있는 지역이다. 파키스탄과 인도는 1947년 영국에서 독립한 이후 카슈미르를 차지하기 위해 3차례의 전쟁을 치렀다.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파키스탄은 인도 카슈미르 분리주의자들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카슈미르 연대 기념의 날을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