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 입성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에 실패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에 9만2000원(-15.41%) 하락한 50만5000원으로 거래 마감됐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의 시초가는 공모가(30만원) 대비 99% 오른 59만7000원으로 형성됐다. 장전 거래에서 시초가가 공모가 2배인 60만원 선이 기대됐지만, 장 초반 급락세가 이어져 따상에 실패했다. 장중 45만원까지 하락해 약세를 보이던 LG에너지솔루션은 등락을 반복하다 공모가 대비 68.3% 상승한 50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재 주가 기준 시가 총액은 118조1700억원으로, 삼성전자에 이어 코스피 2위에 등극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21대 국회의원들의 아파트 재산신고액이 실제 시세 대비 62%로 축소 신고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국회의원 아파트 재산 신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 조사 결과 2021년 3월 기준 해당 아파트들의 시세는 총 2975억원이었으며 평균 14억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국회의원들이 신고한 아파트 재산액이 실제 시세의 6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국회의원 아파트 재산 신고가액은 총 1840억원으로 평균 8억 7000만원이다. 경실련은 "현행 공직자 재산신고제도는 재산 실태를 정확히 드러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고지 거부 등을 통해 은닉할 수 있는 여지마저 있다"며 "국회의원 등 고위공직자들은 제도의 한계에 기대 재산을 축소 신고하지 말고 시세 수준으로 부동산 재산을 제대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야 대선후보는 가족 재산 고지 거부 제도를 폐지하는 등 투명하고 정확한 공직자 재산 신고 제도를 공약으로 삼고 후보자 등록 시에도 시세를 기준으로 재산 신고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21대 국회의원 중 경기·인천 지역을 기반한 의원 26명이
경기중기청이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신규 주관기관을 모집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은 27일 역량 있는 중장년창업기업자 지원을 위해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주관기관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창업기술센터’는 풍부한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성공률이 높은 중장년 퇴직자를 위한 맞춤형 창업 보육 공간이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사업 홍보 및 역량 있는 중장년(만 40세 이상) 창업인재 발굴 ▲중장년 창업교육 과정 운영 ▲기술창업자 보육과정 운영 ▲지역연계 프로그램 운영 ▲입주‧졸업기업 지원(사후)관리 등 역할이 부여된다. 신청자격은 인력, 시설, 공간 등의 인프라를 갖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대학, 비영리법인 등이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주관기관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1월 27일부터 3월 25일 오후 6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중소기업 2월 경기전망지수가 77.2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2)는 77.2로 전월대비 1.8p 하락했다. 대게 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낸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이는 지난해 12월(83.5) 이후 2개월 연속 80p선 아래로 하락한 수치다. 중소기업계는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50%를 돌파하며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등극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3주 연장함에 따라 전산업 전체의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제조업의 2월 경기전망은 82.1로 전월대비 1.2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74.7로 전월대비 2.1p 하락했다. 건설업(77.5)은 전월대비 3.2p 상승하였으며 서비스업(74.2)은 전월대비 3.1p 하락했다. 업종별 분석을 살펴보면 제조업에서는 ‘가구’(74.8→88.0), ‘금속가공제품’(77.2→83.7)을 중심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와 경기도인삼연구회가 인삼재배 등 관련 전문기술 정보교류를 위해 ‘경기도인삼연구회 재배기술정보’를 제작, 회원 농가에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인삼 관련 최신 정보 ▲경기도인삼연구회 연구, 사업 성과 ▲농가 컨설팅 사례 등이다. 인삼재배 농가가 알아두면 유익하고 좋은 여러 기술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책자는 우편으로 시·군별 회원 농가에 발송 예정이며, 책자를 받지 못한 인삼재배 농가는 도 농기원 소득자원연구소(031-229-6184)로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김병연 경기도인삼연구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회원 간 모임, 정보교류 제한으로 여러 인삼재배 농가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이번 책자 발간이 소통과 영농활동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영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인삼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기술 교류, 정보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 소득자원연구소와 경기도인삼연구회는 지난 2004년부터 운영위원회, 연말·연시 총회, 선진지 견학 등 영농 애로사항 해결과 관련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가 27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원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에 통합임대주택 605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은 우수한 교통망과 편리한 생활여건으로 청약 대기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0.4㎞)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309번 지방도 등을 이용하면 인근 수도권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지구 내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으로, 더욱 견고한 교통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양한 생활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 생활문화센터, 노인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과천시에서 운영하는 생활SOC시설도 설치될 예정으로,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모집 일정은 ▲신청·접수(2월 15일~18일)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3월 3일) ▲서류제출 대상자 서류접수(3월 4일~11일) ▲당첨자 발표(6월 30일) ▲계약체결(7월 12일~14일)이며, 입주는 ’24년 1월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원칙적으로 LH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모바일앱 ‘LH청약센터’를 통한 온라인
쌍용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부품 공급을 통해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차는 사우디아라비아의 SNAM(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사와 뉴 렉스턴 스포츠&칸과 올 뉴 렉스턴의 현지 생산을 위한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단지에서 현지 최초의 자동차공장 건설을 위한 착공식도 함께 개최됐다. 쌍용차와 SNAM사는 KD사업을 위해 렉스턴 스포츠&칸, 렉스턴에 대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PSA 계약과 더불어 착공식이 개최됨에 따라 KD 생산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부품공급 계약은 라이선스 계약에 의해 사업 진행이 결정된 후 실제적인 KD 차량 생산을 위한 KD Parts에 대한 공급 계약으로 양산 개시 후 7년간 뉴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올 뉴 렉스턴 7만 9000대 등 총 16만 9000대 규모다. 이에 SNAM社는 주베일 산업단지에 약 100만㎡(30만평) 규모의 완성차 생산부지를 확보하고 2023년부터 1단계(SKD 생산)사업을 위한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향후 2단계
닛산 로그가 전기 문제와 화재 위험성으로 리콜된다. 닛산 북미법인은 차량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된 2014년~2016년식 로그SUV 차량 79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AS)는 미국 현지 판매 차량 68만 8946대에 대한 리콜을 주문했고, 닛산은 캐나다에서 추가로 10만 4464대의 차량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닛산이 NHTSA에 제출한 결함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운행 중인 닛산 로그SUV의 운전석 하단에서 전기 커넥터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운전석 하단 전기 커넥터에 물과 소금이 고일 경우 커넥터의 접착 테이프에 흡수돼 부식이 일어나게 되고, 그로 인해 정전이나 화재까지 확산될 수 있다. 또한 전동 윈도우와 시트가 작동하지 않거나 차량 배터리가 조기에 방전되는 등 다른 전기적 문제도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닛산 로그는 휠 암나사너트, 연료 호스 누출 우려, 용접 불량으로 인한 시트 백시트백 문제 등으로 지난해 4차례 리콜 조치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이 한국석유공사와 손잡고 친환경 수소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한국석유공사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과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해외생산 관련 사업 협력,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인프라 구축 관련 사업 협력, 저탄소 암모니아 크래킹(Cracking: 분해) 수소 생산·활용 등 다운스트림(Downstream: 후속) 분야 협력, 그 외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와 같은 탄소중립 관련 사업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석유공사는 국내외 석유자원 개발·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수소·암모니아 사업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삼성엔지니어링은 풍부한 플랜트 EPC(설계-조달-공사) 수행 경험과 기술력, 그리고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저탄소 수소-암모니아의 생산-운송-활용-터미널 구축 등 전주기 밸류체인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삼성엔지니어
노동자가 숨지는 등의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막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할 수 있도록 한 중대재해처벌법이 27일부터 시행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 법이 1년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발효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체, 일반 사무직 등 업종에 관계없이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모든 사업장에 적용된다. 다만,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자 상시 근로자가 50인 미만인 사업장이나 공사 금액 50억원 미만의 공사 현장은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4년 1월 27일부터 법이 적용된다. 법 적용 대상은 사업주, 대표이사처럼 사업을 대표하고 총괄하는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사업장 전반의 안전·보건 관련 조직, 인력, 예산을 결정하는 경영책임자도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중대재해는 크게 중대산업재해(산업재해 사망이나 복수의 중상, 직업성 질병이 발생한 사안)와 중대시민재해(특정 원료나 제조물 등 설계·제조·설치·관리 결함으로 생긴 사고)로 나뉜다. 이 중에서 최근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중대산업재해가 특히 관심 대상이다. 주무 부처인 노동부와 산업계는 초긴장 상태다. 특히 이 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