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거주 외국인 130만명 시대. 점점 한국에서 살아가는 외국인들은 늘어가지만, 아직도 한국은 국적과 배경이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공연되는 창작 아동극 ‘엄마가 모르는 친구’는 다문화에 대한 교육이라곤 거의 전무한 한국사회에서 아이들에게 다문화를 이해시키고 차별방지와 상호존중의 가치를 알리는 아동극이다.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해 극단 사다리와 함께 초등학교에서 연극수업을 진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창작된 ‘엄마가 모르는 친구’는 지난해 12월 초연 이후 관객으로부터의 호평이 이어져 이번 재공연이 결정됐다.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에 대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돌아보고, 다양성 상호 인정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된 연극은 취학 전~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아동극과 달리, 차이를 다름으로 인식하고 현실에서 구체적인 행동으로 표현하는 초등3학년~6학년까지가 주요 관람 대상이 된다. 또한 이번 공연의 관람료 1천원은 모두 다문화 이해교육 후원금으로 사
성남예총은 오는 19일 오후2시 성남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4회 성남시 장수무대’를 무대에 선보인다. 성남예총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경찰가수 ‘폴리스-리’의 사회로, 성남시 관내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과 초대가수 박진도, 민요가수 장영화, 판소리, 가야금, 타악 퍼포먼스 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날 어르신들의 장기자랑은 각 노인회와 노인정, 동 주민자치센터등의 공모를 통해 최종 무대결선에 오른 중원구 상대원3동 소리친구회, 태평2동 우리소리, 중원구 종합복지관 등에서 20여 명이 출연해 신나는 춤과 노래, 악기 연주 등이 펼쳐치며 경연 후에는 우수 입상팀에게 장수상(1명), 단합상(2명), 인기상(4명)을 시상한다. 부명희 국악지부장은 “성남시 장수무대는 지역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해마다 어르신들의 문화예술성과 경륜의 미를 살리는 어르신 축제로 열고 있다”고 말했다.(문의 : 031-753-1020)
스톤앤워터는 오는 30일까지 안양시 석수시장 내 삼각케이스 전시장에서 꿈틀거리는 움직임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고찰하는 위창완 작가의 퍼포먼스 전시 ‘꿈틀거리다-Wiggle’展을 연다. 삼각케이스 안에서 움직이는 작가의 모습은 굼벵이, 지렁이와 같은 연체동물을 연상시키는가 하면, 원초적 상태의 묘사를 통해 생명의 근원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또한 생명체의 단순한 움직임을 통해 ‘꿈틀거림’그 자체가 ‘의미’가 되는 지점을 이끌어 내며 예술은 보이는 것 이상의 의미를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콩코디아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시각미술을 전공한 위창완작가는 그동안 비디오아트, 행위예술을 넘나들며 고정관념을 깨는 실험적 시도와 일탈을 표현해왔다. 전시 오프닝행사는 18일 오후 7시 스톤앤워터에서 열리며, 전시기간중에는 매일 오후 7시 작가의 혼신이 담긴 ‘꿈틀거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문의 : 스톤앤워터 031-472-2886)
경기도박물관(관장 조유전)은 19일 오후 4시 박물관 강당에서 상주예술단체 두들쟁이 ‘타래’의 ‘판소리 소리판’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故 김소희 명창의 춘향가 한 대목을 듣고 운명처럼 판소리 전도사가 된 정혜원 작가의 귀 명창이 들려주는 우리소리 이야기 ‘판소리 소리판’ 책 내용을 바탕으로 이뤄지며, 책에 나와 있는 옛 판소리 명창들의 일화 중 두세 가지 내용을 엮어 독특한 강연 형식으로 진행한다. 도박물관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이번 공연은 옛 판소리 명창들의 일화를 어린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쉬운 말과 소리로 엮어냄으로써 옛 명창들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소리꾼은 살아 있는 판소리의 신명을 청중들에게 전할 것”이라며 “공연에 참석해 우리소리의 매력을 듬뿍 느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혜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준비했다. 그 첫번째로 다음 달 3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1층에 판타지아극장에서 극단 ‘목동’의 아동뮤지컬 ‘망태아저씨가 들려주는 개구리 왕자’를 무대에 올린다. 우리에게 동화 속 개구리는 비오는 날 슬피 우는 청개구리, 사랑에 빠진 개구리 등 다양한 모습이다. 공연은 특히, 우리 상상력 속 개구리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다채롭게 망태아저씨는 상상 속 개구리 왕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매일 아침 거리를 청소하는 망태아저씨의 자루 속에서 한 권의 책이 나온다. 냄새가 심해 글자조차 읽어내기 힘든 책을 펼치자 개구리 한 마리가 튀어나온다. 책 속에서 튀어나온 개구리는 망태아저씨가 책을 읽어주자 본인이 왕자라는 기억을 되찾고, 그리고 공주와의 약속을 기억해 공주의 성으로 뛰어 들어가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작품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림형재의 동화 ‘개구리 왕자’에서 이야기를 착안, 여기에 이야기를 전개하는 인물로 망태아저씨를 설정해 우리가 쉽게 버리는 물건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약속의 소중함과 교훈을 주는 뮤지컬이다. 또 동극장에서는 다음 달 13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극
경기도미술관·경기창작센터(관장 최효준)와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5일 문화예술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미술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날 체결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최효준 경기도미술관장 등이 참석해 문화예술분야의 유기적 업무 협조체계 구축 등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민을 위한 미술관 전시와 창작활동 지원사업 공동추진 ▲관람·전시문화 선진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문화공간 기반조성 ▲교육홍보를 통한 지역주민 문화예술사업 참여 역량 강화 ▲예술가 창작공간 지원 및 도시 경관 디자인 분야 교류 등 문화예술분야에 있어 폭넓게 교류해 나갈 계획이다.
제7회 성남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 시상식이 지난 15일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성남아트센터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성남아트센터’와 ‘탄천’을 주제로 부모님이 글을 쓰면, 어린이들이 그 글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는 가족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 지역의 200가족이 대회에 참여한 가운데, 센터는 아동미술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유치부와 초등부 각각 대상 1명(강지우, 임리원), 최우수상 각 1명(김규민, 남유리), 우수상 각 2명(김가영, 심하윤, 권수현, 허서현), 아이디어상 각 1명(변시언, 김재원), 그리고 입선 각 20명 씩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 안인기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단순히 그림 실력을 평가하는 대회가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었다는 것에 더 의미가 있다”면서 “우리 어린이들이 앞으로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부모님들과 주변 어른들의 더 많은 칭찬으로 자신감을 북돋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이 제공됐으며, 수상 작품들은 오는 22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상설 전시장에 전시된다.
허리디스크에 관한 잘못된 상식과 치료법 허리가 아프면 우선 누워서 쉬라고 권한다.특히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휴식은 필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장기적인 침상안정이 꼭 효과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근력이 감소되고 유연성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 이렇듯 허리디스크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오히려 디스크 치료를 늦추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허리디스크의 주 원인은 갑작스러운 외상이다? 안양 튼튼병원(안양,안산,일산,대전,제주,서울강동 네트워크) 척추센터 임대철 병원장은 “허리에 갑작스러운 충격을 받으면 디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디스크의 주 원인은 외상보다 오히려 일상생활에서의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허리를 구부정하게 구부린 새우등 자세는 척추를 지지해 주는 인대를 늘어나게 해 척추관절의 안정성이 떨어져 디스크가 튀어나올 확률을 높이고, 디스크(추간판) 앞으로 압력이 쏠리면서 뒷부분의 디스크가 팽창해 신경을 눌러 통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디스크를 유발하는 자세부터 교정하는 것이 급선무다. 의자에 앉을 때 허리와 등을 등받이에 대고 앉으면 척추근
분당차병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강당에서 골다공증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행복한 모녀 위한 골다공증 클리닉’ 주제의 이번 무료강좌는 골다증 이론과 치료까지 질환 전반에 대해 취급한다. 강연은 ▲골다공증 의미(정형외과 윤형구 교수) ▲골다공증의 약물치료(내분비내과 김수경 교수) ▲골다공증의 합병증 및 치료(정형외과 신동은 교수) ▲골다공증 바로 알기(가정의학과 김문종 교수)며 청중 참여 질의응답, 무료 골밀도 검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 골다공증은 남녀 공히 겪는 질환이지만 여성은 폐경을 전후해 호르몬 변화가 오면서 남성보다 골다공증 발생빈도가 높다. 최근에는 50대 이상의 폐경 여성뿐 아니라 20~30대 젊은 여성에게도 빈번히 나타난다. 골다공증 예방 위해 비타민, 칼슘, 단백질 등 균형 식단과 평소 건강상태 체크 등이 요구되며 특히 50대 이상 폐경 여성은 매년 정기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신동은 교수는 “골다공증 예방은 필수로 이번 건강강좌에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031-780-5289
전남 순천에서 올들어 처음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산물은 반드시 익혀 먹는 습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는 전라남도 순천에 거주하는 C모(77)씨로 C씨는 지난 3일 피부 상처 배양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브리오패혈증 양성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중 12일 오후 숨을 거뒀다.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은 예년에 비해 3개월정도 빠른 것으로 이는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해수온도가 상승해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많이 증식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은 후 1~2일 내에 갑작스런 몸살감기, 부종, 수포 등 증상이 나타나면 가장 빠른 시간 내 전문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해구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간(肝)질환자, 알콜 중독자,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지 말고 충분히 익혀서 먹고 가정 내에서 요리를 할 때는 도마나 식기를 끓는 물에 소독해야 한다”며 “또한 몸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하는 등 감염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