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국내 고분자 컴파운딩 기업 HDC현대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스)와 바이오 컴파운딩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CJ제일제당은 12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정중규 HDC현대EP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컴파운딩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본계약(JVA)’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다음해 3분기 본 생산 개시를 목표로 HDC 현대EP가 보유중인 충북 진천소재 공장에 약 24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컴파운딩이란 두 개 이상의 플라스틱 소재를 최적의 배합으로 혼합하는 생산공정이다. 이번 바이오 컴파운딩 합작법인은 CJ제일제당에서 생산하는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PHA)을 비롯해, PLA(생분해성 수지)∙PBAT(석유기반 생분해성 플라스틱)∙셀룰로오스 등의 생분해 소재를 활용해 컴파운딩 솔루션 개발 및 바이오플라스틱을 대량생산한다. 또 기존 석유화학 원료를 바이오 원료로 대체하거나, 생분해 소재를 혼합해 식품 포장재와 자동차 내장재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 및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계약 체결로 CJ제일제당의 미생물 발효∙정제 기술과 H
배달앱 시장에서 단건배달이 인기를 끌며 배달의민족·쿠팡이츠 등 대표 배달 업체들이 시장 선점을 위한 출혈경쟁을 벌이고 있다. 단건배달이란 라이더가 한 번의 운행에서 여러 건의 음식을 배달하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음식 1건을 주문 고객에게 바로 배달해주는 직통 서비스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실내생활과 1인 가구 증가, 쾌속 배달을 원하는 고객 수요가 맞물리면서 단건배달의 인기가 높아졌다. 쿠팡이츠의 경우 2019년 5월 ‘1인 1배달’을 먼저 실시했으며, 뒤이어 배달의민족이 올해 6월 ‘배민1’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쿠팡이츠는 주문중개수수료 15%와 배달비 6000원으로, 배민1은 주문중개수수료 12%에 배달비 6000원을 받는 등 배달비·수수료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반면 업계에 따르면 양대 업체는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식당 업주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대신, 이에 따른 비용 부담은 배달앱 기업이 지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단건배달로 인한 라이더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며 기존 배달비에 웃돈을 추가 지불하며 단건배달 라이더를 확보하고 있다. 이로 인한 경쟁 심화로 배달앱 업체마다 적자 누적이 심해지자, 배달앱 업계는 단건배달 시장 장악에 대해…
신협중앙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다음달 22일 예정된 ‘제33대 신협중앙회장 선거’의 수탁관리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신협중앙회장선거의 선거기간, 투표시간, 투·개표관리 등 선거관리 주요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법과 협의 내용에 따라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상호협조하기로 했다. 신협중앙회는 종전까지 대의원 200여 명이 투표하는 간선제 방식을 채택해왔으나, 이번 선거부터 조합 이사장들이 직접 투표하는 직선제로 투표 방식을 전환했다. 이에 제33회 신협중앙회장선거는 873명의 전체 조합 이사장과 신협중앙회장으로 구성된 총 874명의 선거인이 중앙회장을 직접 선출한다. 신협중앙회장 선거 사무관리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고, 선거과열 및 부정선거 방지를 위한 포상금제도 도입, 후보자 난립방지를 위한 기탁금제도 등이 신설된다. 안병대 신협중앙회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중앙회장 선거는 직선제가 도입된 후 첫 번째로 치러지는 선거이면서, 동시에 신협 태동 이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최초의 선거”라면서 “개선된 선거제도로 신협인의 민의가 보다 충실히 반영되는 민주적이고 투명한 선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일 경기도 포천에서 '2021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 추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는 업종별 협동조합연합회와 전국조합의 상근이사로 구성된 모임으로, 이번 세미나는 상근이사를 비롯한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계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협동조합의 역할을 모색했다.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제3차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실무이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백병남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전무이사는 “금년부터 협동조합도 중소기업 지위 인정을 받아 정부 지원시책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었다”면서, “조합이 솔선수범하여 신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동종 업계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난 11일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위한 가을 힐링음악회를 개최해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직장 문화 배달’ 프로그램에 공모해 선정된 ‘피아체볼레’의 공연이다. 중부지방국세청은 평소 격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예술을 향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단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백신 접종 완료자로 참석대상을 제한했으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소통행사를 열어 일할 맛나는 중부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지역 백화점들이 고강도 거리두기에도 전년 대비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여기에 ‘위드코로나’ 상황을 맞아 지역 내 백화점들의 실적회복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경기지역 백화점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형마트는 오히려 0.4% 감소했고, 슈퍼‧잡화‧편의점도 약 1.5% 정도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도내 백화점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지난해 3‧4분기에는 각각 12.7%, 6.8% 감소했다. 올해는 1분기(23.2%)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했는데, 2분기(17.7%)에 잠시 증가 폭이 줄었다가 3분기 들어 다시 늘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3분기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실적이 부진한 데 따라 기저효과가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올해도 7월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방역 긴장감은 다소 떨어졌다는 것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보복소비에 힘입어 의류‧명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 3분기 막바지인 9월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심리가 살아났고, 선물세트…
정부가 요소수 대란으로 수입을 추진 중인 베트남산 요소에 대해 화학업계는 품질 미달 문제를 지적하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요소는 크게 비료용·공업용·차량용으로 나뉘며, 이를 구분 짓는 기준은 용도별 구분이 아닌 불순물 함유량 차이로 나뉜다. 화학업계에 따르면 차량용 요소수는 ‘애드블루 그레이드(Adblue Grade, 독일식 요소수 품질기준)’와 ISO(국제표준화기구) 규격을 따라 품질기준과 관련 성분의 한계치 규격을 엄격히 정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차량용 요소를 엄선한 이유는 요소수가 SCR(질소산화물저감장치)에 사용시 차량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며 “중국산 요소를 사용하는 이유는 애드블루 기준에 따라 가격·성분 등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업계에선 베트남산 요소는 차량용 요소수로 사용할 스펙(제원)이 낮아 오래전부터 수입 검토도 하지 않던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다른 업계 관계자도 “요소가 만들기 쉬워도 품질 검사 후 수입을 결정한다. 품질이 기준에 맞으면 수입하고, 그렇지 못하면 수입하지 않는다”고 원료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관세청 HS코드 기준에 따르면 요소는 크게 2가지(비료용, 산업용·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도내 농가의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백색 느타리버섯 신품종 ‘백선’을 홍콩 시장에 시범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와 공동으로 육성한 백선 느타리버섯은 버섯갓과 버섯대가 백색으로 기존 느타리와 다르고 단백질과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감칠맛과 식감이 우수하다. 특히 저장성이 좋아 장기간의 유통과정이 필요한 수출용으로 적합해 최근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수출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수출 물량은 11일 화성시 ‘채인버섯 농장’에서 출고돼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간 홍콩의 사이잉펀(Sai Ying Pun)가와 코우룽뻬이(Kowloon Bay) 지역에 위치한 2개 대형매장에서 판매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기준 느타리버섯 수출량 점유율이 전국의 85%에 이르는 국내 대표 주산지로, 홍콩은 도 해외 수출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정구현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국내 느타리버섯 생산의 70%를 담당하는 경기도가 느타리 수출특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출관련 연구개발에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오산지사는 11일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로 구성된 소규모 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 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오산시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그룹홈 아동들의 식재료 및 생활용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명애 LX 오산지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관심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수원축산농협은 11일 본점 청사에서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수원축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날 행사에서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 200포기를 쌀 200포와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수원축산농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