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오는 17일과 18일 각각 오후 3시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창작뮤지컬 큐리어스를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창작뮤지컬 큐리어스는 지금 가출을 고민하고 있거나 혹은 주변에 그런 친구를 두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그리고 그 주변의 친구나 가족, 어른들에게 힘들고 괴롭더라도 지금의 현실에서 무작정 도피한다면 궁금해할 미래가 사라지게 된다고, 지금 갈등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그렇게 전해달라고 외치고 노래하는 작품이다. 창작 뮤지컬 큐리어스는 가정 밖 청소년 문제 해결에 작더라도 의미 있는 도움이 되고자 제작됐다. 위기 청소년들과 그 주변인들에게 자신들이 교육이나 상담을 받는다는 의식 없이 단지 뮤지컬 공연을 즐긴다고 생각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작품의 메시지가 그들의 가슴 속에 자리 잡게 하고자 뮤리컬이 제작됐다. 성남지역 학생 뿐 아니라 광주, 부천, 시흥, 용인, 화성 등 경기도 곳곳에서 모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18명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작 신성우, 작곡 및 음악감독 이인혜, 연출 문삼화, 안무 김루나, 조연출 채지성, 차의과학대학교 멘토단이 함께 경기이룸학교 성남캠퍼스에서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멘토링 등 다
성남시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10명 내외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바이오 분야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바이오, 의약학, 생명과(공)학 분야 이공계 전공 대학생으로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되면 2024년 1월 8일부터 2월 23일까지 7주간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바이오 관련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남시가 지난해 10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바이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 중 하나이다. 여름방학(7월~8월)과 겨울방학(1월~2월)에 맞춰 1년에 두 번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질병 연구, 신약 개발, 연구자원 운영관리 등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팀에 배정돼 해당 분야연구 수행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장, 석·박사급 인력이 연구 수행을 지도하고, 진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23일 오후 1시까지 성남시 홈페이지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공고문)에 게재된 이메일로 지원서를 보내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이
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 지평식 주차장 조성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 설계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7일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주민 불편 사항인 모란민속5일장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 되는 사업으로 성남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모란시장 인근 완충녹지(최소폭 10m 제외)를 일부 해제 후, 잔여지 3038㎡를 활용해 올 연말까지 주차공간 100면을 지평식으로 조성키로 했다. 시는 당초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해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했으나 약 226억 원의 과다한 사업비에 공사 기간 또한 최소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신상진 시장은 주차장 조성 사업비를 줄이면서 공기 단축 방안을 지시했다. 이에 시는 사업비를 줄이면서 공기 단축은 물론, 사업 기간 내 임시시장 마련 등의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주차전용건축물 건립에 비해 신속하게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지평식 주차장 조성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예산은 효율적 운영을 통해 8억 원이 투입된다. 신상진 시장은 “그동안 성남시의 대표시장인 모란민속5일장에 전용 주차장이 없어 전국에서 모란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했었다”며 “이번 주
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구 지역위원회의 '핵심 당원 전진대회’가 최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위원장인 윤영찬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중범·전석훈 도의원, 고병용·조우현·윤혜선·김윤환 시의원 등 중원구 출신 시도의원과 핵심당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핵심 당원 전진대회는 성남시 민주당의 핵심인 성남중원지역위원회가 더욱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성남시 민주당의 태동부터 함께 했던 원로, 백년당원부터 성남의 봉사, 향우단체의 핵심 인사들, 20대 청년당원까지 다양한 직능과 세대를 대표하는 당원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평화민주당 시절에 정계에 입문해 초대 성남시의원을 지낸 전동의 고문은 “오랫동안 정치활동 해 왔지만 그 누구도 직접 도와 본 적은 없었는데 윤영찬 의원은 성남에 처음 왔을 때부터 신뢰하고 도움을 줬다”며 “ 성남시가 잘 되게 하려면 젊은 청년 당원들의 의견까지 폭넓게 수용하는 윤영찬과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찬 의원은 “당원 동지들이 계시기에 4년 동안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를 신뢰해 주신 당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국회에서 성남을 위해 쌓았던
정연화 성남시의회 의원이 최근 ㈔경기언론인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제5회 의정·행정대상에서 성남시의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언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민과 시·군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언론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및 지자체장에게 2019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5회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민의 안전 및 장애인 복지, 지역간 상생협력 활동, 각종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 및 대안 제시 등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해 온 의원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가졌다. 정연화 의원은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의 삶에 행복함이 가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3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 참석차 6일부터 12일까지 5박7일 스페인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에서 SCEWC 참관 및 성남관 운영을 통해 성남시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알리고 스페인의 대표적 스마트시티인 바르셀로나, 빌바오, 산탄데르 등을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바르셀로나 시청과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주관하는 SCEWC는 매년 약 140개국, 700여 도시와 800 여개 기업, 연구센터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도시환경, 모빌리티 등 8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성남시가 대표로 있는 8개 기관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의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참가하게 됐다. 박람회 동안 현지 상담을 통해 성남시 첨단 드론산업의 해외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성남관 홍보부스에서는 ▲성남시의 스마트시티 주요 사업 (AI 폴 서비스, AI무선융합 네트워크, 공공와이파이, CCTV 통합플랫폼) ▲국내 첫 도심배송 상용화 서비
성남시의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신상진 시장과 정용한 대표의원 등이 각각 스페인 출장과 과 교육 목적으로 중국행을 택한 행보에 대해 규탄하며 책임있는 여당 모습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3차 추경안이 통과되지 않아 의회가 파행된 상황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외국행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법적 분쟁에 있는 ‘분당보건소 신축예산 1억 1500만 원’을 빼고 3차 추경을 합의하자고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국민의힘과 신상진 시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3차 추경안이 통과되지 않아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5~7일까지 2박 3일간 중국으로, 신상진 시장은 6~12일까지 6박 7일간 스페인으로 외유성 국외출장을 갔다”고 적시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더구나 민간위탁교육을 중국 불산시로 가면서 기업유치하겠다고 누가 보더라도 상식적이지 않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시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추경 예산안 합의와 의회의 정상화를 위해 앞장서야 할 국민의힘과 신상진 시장의 국외출장 행보는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행정심판 중인 예산을 빌미로 안전예산, 민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재단 임직원과 대표이사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청소년과 유관기관 종사자 대상의 사회공헌활동인 우드카빙 원데이클래스를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인 우드카빙은 참가자의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매력을 살려 지역의 청소년 정서 지원과 관련 종사자의 소진 예방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드카빙은 최원기 대표이사의 재능으로 임직원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3개월간의 수료 과정을 직접 교육하며 진행됐다. 수료한 임직원은 재능나눔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지역사회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 원데이클래스로 진행하는 등 임직원 재능나눔 활성화 모델로 지역사회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최원기 대표이사는 “재단 임직원의 다양한 역량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과정으로 지역사회에 재능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함께해 지역사회에서 재단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성남시 출연기관으로서 고유의 업을 반영한 지역사회 사회적 책임감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송기헌·유동수 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글로벌기업 민주당 의원모임’이 여덟 번째 토론회로 SK 그룹과 바이오, 배터리, 반도체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글로벌 민주당 모임은 SK 그룹과 함께 오는 7일 오전 10시 국회본청 1층 3식당 별실에서 'SK의 B.B.C.(바이오·배터리·반도체) 첨단산업 글로벌 경쟁력과 책임 경영의 시사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날 김진표 국회의장이 참석해 환영사하고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송기헌, 김병욱, 신현영 국회의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 SK 첨단산업 경쟁력 토론회에서는 기조강연으로 이경묵 서울대 교수가 나서고 주제발표는 이동훈 SK 바이오팜 사장이 진행한다. 이경묵 교수는 ‘SK 그룹 성장사를 통해 본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방안’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이동훈 SK 바이오팜 사장은 'SK 그룹의 바이오 산업 투자와 현황‘에 대해 주제발표할 계획이다. 좌장은 채주엽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맡고 토론자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는 김병욱 의원은 “글로
성남시 관내 취약 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응원하며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성남시는 지난 4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초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38명과 부모 등 75명이 참여하는 가족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12세까지인 사업 대상 나이가 다가와 사례 관리가 종결되는 초교 6학년생들의 졸업을 가족과 함께 미리 축하하고 응원하려고 추진하는 이벤트다. 이날 ‘졸업,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뷔페 식사를 즐기며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160분 동안 가족 뮤지컬을 관람했다. 맘마미아는 결혼식을 앞둔 딸(소피)이 자신과 함께 입장할 아버지를 찾기 위해 아버지로 추정되는 엄마(도나)의 세 남자를 한꺼번에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뮤지컬로, 진정한 행복과 꿈, 도전에 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 ‘허니 허니(Honey, Honey)’ 등의 명곡들이 사용돼 뮤지컬을 보는 재미와 흥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중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되는 아동들에게 가족 간의 친밀감과 추억을 쌓는 시간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