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는 오는 6월 27일까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창의적인 환경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리플레이메이커 시즌11’ 참여자를 모집한다. ‘리플레이메이커’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직접 악기를 제작하고 공연까지 참여하는 청소년 대상 특별 프로그램이다.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업사이클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익히는 창의예술 교육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은 7월 5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6회차로 운영되며, 대상은 10세부터 15세 이하 청소년 30명이다. 교육은 ▲지관통을 활용한 파이프 악기 제작 ‘플레이1팀’ ▲폐목재를 활용한 마림바 제작 ‘플레이2팀’으로 나뉘며, 각 팀은 자체 창작곡을 제작해 마지막 날인 7월 20일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하안동 이전 개관식에서 리플레이메이커 참여자들이 축하 공연을 펼쳐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여 신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봉섭 자원순환과장은 “리플레이메이커는 환경과 예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자원순환의…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핵심 가치로 공정무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인 ‘해오름 마을학교’와 연계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정무역학교’ 프로그램을 관내 18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공정무역의 개념과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천 중심 수업으로 구성했다. 공정무역이 환경·노동·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며 소비자의 선택이 사회를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해당 교육이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내 공정무역 동아리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수업과 연계한 동아리 활동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공정무역학교 인증 추진 기반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광명서초등학교가 있다. 2020년부터 전교생이 참여하는 공정무역 동아리를 운영하며 교육과정과 연계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공정무역 10원칙을 학습하고, 직접 제작한 홍보물을 지역 내 다른 학교에 전달하거나 후배들에게 공정무역을 소개하는 등 자발적인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광
포스코이앤씨가 울산 앞바다에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의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Design)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양사가 체결한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 육상부 공사에 대한 독점공급합의(PSA, Preferred Supplier Agreement)에 따라 체결됐다. 이는 향후 육상부 설계·조달·시공(EPC) 본계약 체결을 위한 교두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기본설계는 사업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EPC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안접속부, 지중 케이블 터널, 송전케이블, 육상 변전소 등 주요 인프라에 대한 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은 울산항에서 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해역에 750메가와트(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는 울산광역시 전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생계급여를 받는 독거어르신 모두에게 건강과일 바구니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부터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중 생계급여를 받는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을 제공하는 ‘광명 과일바구니’ 사업을 추진한다. 생계급여는 소득이 최저생활비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 제도로, 특히 생계급여를 받는 독거어르신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거동의 불편함 등으로 식생활이 불균형해지거나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워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계층이다. 이에 시는 생계급여 독거어르신이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사업비 1억 9800만 원을 투입해 1인 1회 3만 원 상당의 과일바구니를 분기별로 총 3회 독거어르신 집으로 직접 배달한다. 생계급여를 받는 모든 독거어르신에게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과일바구니는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 제철과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돕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기적인 방문 배달로 독거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고독사 예방에도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광명 과일바구니’ 사업은…
Sh수협은행이 기존의 단조로운 저축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의 소소한 재미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고객 생활패턴 맞춤형 ‘Sh파워챌린지적금’을 신규 출시한다. 29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Sh파워챌린지적금은 고객이 직접 원하는 만기일과 적립주기(매일, 매주)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생활패턴 맞춤형 상품으로 ‘100일간 매주 5만 원 모으기’, ‘매일 커피한잔 값 저축하기’ 등 자신만의 도전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해 나아가는 챌린지형 적금 상품이다. Sh파워챌린지적금의 장점은 고객이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해 가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저축을 이어 가는 습관을 가질 수 있고, 목표 달성을 응원하는 캐릭터의 변화 모습을 보며 마치 게임을 즐기는 듯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Sh파워챌린지적금은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3.5%의 우대금리가 제공돼 최고 연 5.5%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최근 1년간 Sh수협은행 예·적금 미보유 고객 ▲마케팅 안내 동의 ▲자동이체 달성율 조건 충족이다. 가입기간은 1개월 이상 최대 7개월 이내이며, 본인이 설정한 적립주기에 따라 ▲매주 적립시 1000원~10만 원 이내 ▲매일 적립시 1000원~2만 원 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즈에서 두 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거두며 ‘래미안’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삼성물산은 '2025 런던 디자인 어워즈'에서 건축 디자인(Architectural Design)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Communication Design) 2개 부문에서 각각 '래미안 원펜타스 외관 디자인'과 '래미안 COG 디자인 5.0'을 출품해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런던 디자인 어워즈는 국제 시상식 협회(IAA, International Awards Associate)가 주관하는 건축·인테리어·UX·UI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30개국에서 2500여 점이 출품됐으며, 올해는 27명의 글로벌 심사위원이 창의성·컨셉·아이디어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먼저, 건축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Gold)'을 수상한 '래미안 원펜타스 외관 디자인'은 한강에 비친 빛을 모티브로 한 유기적 선형의 외관 디자인으로, 유니크하고 리듬감 있는 입면이 특징이다. 또한 지하공간에…
양평군 용문면은 관내 개인 후원자 18인이 뜻을 모아 함께 운영하는 후원단체 '꽃돼지 밥상'이 올해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 8주년을 맞이했다고 29일 밝혔다. '꽃돼지밥상'은 김상희 회장을 중심으로, 용문시내 상가와 카페 가비, 킹마트, 하나로마트 등에사 근무했던 전.현직 직원들이 모여 만든 후원단체다. 2017년에는 월1회 저소득 어르신들을 '꽃돼지식당'으로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시작했으나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수단이 없어 식당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이 늘면서 2018년부터는 월 50만 원 상당의 먹거리 꾸러미를 만들어 용문면에 정기 후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시내에서 먼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꾸러미는 밀가루, 계란, 국, 반찬 등 식표품과 생필품 10여 종 이상으로 구성되며 매월 10가구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김상희 회장은 "처음에는 단순히 한 끼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작은 실천이 8년간 이어질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변함없는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꽃돼지밥상의 8년간 꾸준한 나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위장관외과 서지원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5 아시아태평양 비만대사외과학회 및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서지원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비만대사수술 후 위내시경 소견의 현황 및 임상적 의의 분석’을 주제로 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서지원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산하 8개 병원에서 비만대사수술 후 시행된 내시경(EGD) 567건의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비만대사수술 후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한 경우는 슬리브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32.9%, 루와이 위우회로술을 받은 환자의 9.4%로 확인됐으며, 식도열공탈장은 슬리브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17.2%에서 관찰됐다. 또 궤양은 루와이 위우회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13.2%에서 나타났다. 서지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비만대사수술 후 시행되는 위내시경 검사가 합병증의 조기 발견과 치유 상태 평가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비만대사수술 후 환자들의 정기적인 내시경 추적검사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넷마블은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출시 0.5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규 전설 영웅 ‘힐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힐드’는 복수의 신 ‘비다르’의 지시에 따라 인간들을 침공할 준비를 하면서도, 과연 신들의 규율에 복종하는 게 진정 옳은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는 영웅이다. ‘힐드’는 체력 퍼센트 기반 지속 피해와 효과 저항 감소 등 유지력이 높은 적에게 효과적인 능력을 보유했다. 함께 추가된 ‘이벤트 아레나’는 기존 아레나 상위 이용자인 ‘킹아서 레전드’ 200인에게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다. 도전자들은 상위 이용자들의 막강한 방어팀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시즌 버프 ▲시즌 영웅 ▲강화 버프 등 다양한 혜택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각 순위마다 클리어 보상이 존재하며, 더 높은 순위의 ‘레전드’ 방어팀을 이길수록 보상이 증가하는 방식이다. 매 시즌 3종의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정복자의 전당’은 시즌2에 돌입했다. 시즌2 신규 보스로 ‘작열의 고르고스’와 ‘키아란’이 등장했으며, 최종 점수 및 시즌 랭킹 결산에 따라 ‘영웅 기억의 잔유물’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장비에 추가 옵션을 각인시킬 수 있는 ‘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27일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 56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쌀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폈다. 지난 4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중인 이번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상 속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소소한 교감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확인했다. 말벗이 되어 하루를 함께하며 작은 웃음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 어르신은 "밥보다 더 고마운 건 얼굴 보고 이야기 나누는 이 시간이다. 사람이 사람을 생각해 주는 게 제일 큰 복지"라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매달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강금숙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외롭지 않게 지내실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돌봄 대상 확대와 다양한 복지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