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원선 검단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복지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날 서 예비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 복지 강화 ▲노인 복지 강화 ▲의료 복지 강화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공약을 구성했다. 서 예비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 산후조리원을 설치·운영하고, 공공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검단형 어린이집’을 도입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해소한다는 방안이다.. 아동·청소년 복지 분야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행정복지센터 내 북카페를 어린이 도서관으로 전환해 교육·문화 접근성을 높인다. 또 장학재단을 통합 체계화해 장학금 수혜자를 확대하고, 청소년 문화복지센터 및 교복은행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청년 복지 정책으로는 ‘청년 창업 및 취업 사관학교’를 설립하고, 노인 복지 분야에서는 구립 노인보호센터를 설립·운영하는 등 공약을 구체화했다. 의료 복지 강화를 위해서는 소아와 노인의 이용이 편한 전문병원을 유치하고, 인천시 출자 공공의료기관이나 인천의료원 검단분원 신설도 설계했다. 서 예비후
1981년 전두환 정권을 비판하는 유인물을 만들어 실형을 선고받았던 대학생들이 45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류지미 판사는 이달 5일 남모씨 등 3명의 집시법 위반 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남씨 등은 1981년 10월 대학 캠퍼스 내에서 "전두환을 물러가라"는 등 구호를 외치고 전두환 정권을 비판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그해 12월 1심에서 각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아 항소했으나 이듬해 3월 항소가 기각돼 판결이 확정됐다. 이후 남씨 등의 재심 청구에 따라 법원은 지난 1월 재심을 결정했다. 재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행위는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해 발생한 헌정질서 파괴 범행을 저지하거나 반대한 행위"라며 "헌법의 존립과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정당한 행위라고 봄이 타당하고, 정당행위에 해당해 범죄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대법원 판례를 인용해 "전두환 등은 1979년 12월 12일 군사 반란을 일으킨 이후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 확대 선포를 시작으로 1981년 1월 24일 비상계엄 해제에 이르기까지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위탁운영하는 갈매멀티스포츠센터에서 센터 안팎의 시설 환경을 정비하고 수영장 수질 향상을 위한 여재(濾材) 교체를 추진해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인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2일 2층 다목적 강당을 탁구장 전용 공간으로 전환하고, 기존 탁구장(A)은 프로그램실로 변경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최근 증가한 탁구장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라인댄스·줌바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별도 프로그램실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리벽 증설, 전신거울 설치, 안전덮개 설치 등 실내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 외부에 조성된 육생비오톱의 생태관찰 동선을 정비하는 공사도 시행된다. 이 공사는 시민이 육생비오톱의 생태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통행로를 정비하고, 이동 편의를 높이는 보행로를 새롭게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수목 이식과 휀스 철거 및 재설치, 보도블록 설치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수영장 수질 향상을 위해 다중여과필터 방식 여과기 4대의 여재를 교체한다. 이와 관련해 교체 작업 및 시설 정비를 위해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수영
구리소방서는 지난 24일 관내 준공을 앞둔 고층 및 대형 건축물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활동 여건과 주요 소방시설 적정성 확인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준공 전 화재 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실제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소방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 건축물은 지상 42층 복합건축물을 포함한 공동주택 단지로서 소방차량 진입과 부서 가능 여부, 고가사다리차 전개 공간 확보, 연결송수관 송수 상태 등 실제 화재 대응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확인 내용은 ▲소방시설별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성능위주설계 가이드라인 준수 및 평가·보완사항 반영 여부 ▲C1(공동주택)·C2(복합건축물) 대상 고가사다리차 전개 적합성 ▲시공사와 감리원 등 현장 관계자 입회하 공사 및 감리 실태 확인 등이다. 특히 소방자동차 활동반경 내 구조물, 연석, 조경시설 등 장애요인을 확인하고 완공 전 개선 방안을 관계자들과 협의했다. 최현호 구리소방서장은 “고층 건축물은 초기 대응 여건 확보가 인명 피해를 줄이는 핵심 요소”라며 “준공 이전부터 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남양주에서 헤어진 연인을 찾아가 스토킹 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흉기를 소지하고 전 연인에게 집착해 접근한 혐의(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 10분쯤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전 연인인 20대 여성의 집 앞에서 흉기를 지닌 채 초인종을 반복해 누르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약 10분 만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피해 여성과 관련해 신고된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만남을 거부당해 직접 찾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접근금지 등 긴급응급조치와 함께 잠정조치를 신청하고, 구속영장 신청 절차도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이천시보건소와 임직원 건강관리와 건강증진 문화 조성을 위한 ‘함께 만드는 건강한 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들의 건강 수준 향상,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등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몬스는 ‘시몬스 팩토리움’ 임직원들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이천시보건소에 제공한다. 보건소는 해당 데이터를 통해 건강관리 대상자를 선별, 전문 의료진과 관리 인력이 월 1회 현장을 찾아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주요 건강 모니터링 항목으로는 ▲만성질환(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의심·관리 대상자에 대한 영양·생활습관 ▲직무 스트레스 고위험군을 위한 전문 상담·지원 ▲만성질환과 연계한 구강 건강관리·치주질환·충치 예방교육 등이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과 문화나눔행사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등 시몬스 주최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증진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연 이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 내 근로자는 물론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의미 있
SK하이닉스는 전날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위한 공모 등록신청서(Form F·1)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예탁증서(DR)는 기업 주식을 해외 시장에서 유통하기 위해 발행하는 대체증권으로, 기업이 원주식을 국내 보관기관에 맡기면 이를 담보로 해외 예탁기관(현지 은행 등)이 예탁증서를 발행해 해외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한다. SK하이닉스의 작년 글로벌 HBM 시장 점유율은 50% 중반 수준이고 마이크론은 20% 초반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에서 SK하이닉스는 47조 2063억 원을 기록하며 마이크론(24조 2000억 원)을 크게 앞섰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중 상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공모 규모와 방식,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현재 거론되는 유력한 방식은 회사가 신규 주식을 발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ADR을 상장하는 구조다. 기업이 직접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규모 설비 투자와 AI 메모리 수요 대응이 필요한 SK하이닉스의 상황을 고려하면 자금 확보 측면에서 가장 현실적인 방식으로 평가된다. 또 다른 방식으로는 기존 주주가 보유 주식을 예탁기관에 맡기고 이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이 산란계(달걀을 생산하기 위해 사육하는 닭) 사육밀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대책 마련에 나선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 광역지자체, 농협경제지주, 대한양계협회는 ‘산란계 사육밀도 개선 추진 TF’를 구성하고 전날 회의를 진행했다. 정부는 산란계 농장의 사육밀도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전체 산란계 농장 중 약 60%가 동물복지를 고려한 사육환경을 조성했고, 나머지 40%는 시설 노후, 규제로 인한 증축 제한 등의 이유로 기존 관행 사육을 이어가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지자체는 합동으로 지역담당관을 구성하고 관행 사육 유지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원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담당관은 현장의 이행계획서 징구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가 실제로 이를 이행하는지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또 기존 사육시설은 유지하면서 사육마릿수를 축소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기존 농가의 이행 지원을 위한 축사시설현대화 자금 등도 우선 배정한다. 정부는 사업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당초 지자체에 사업비를 배분하는 방식에서 시설개선 인허가 등이 완료된 농가에 대해 농식
삼성전자 2026년형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적용된 보안 솔루션이 국제 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이하 CC)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삼성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적용된 핵심 보안 역량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거쳤다. CC 인증은 정보보호가 필요한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전 세계 36개국이 상호 인정하는 평가 인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스마트 TV에 자체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knox)’를 적용해 올해로 12년간 CC 인증을 받았다. 올해 업계 최초로 스마트 모니터도 CC 인증을 획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성능을 입증했다. 검증 항목은 커널 영역의 무결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SIM(System Integrity Monitor)’, 웹 브라우저 사용 시 피싱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WBS(Web Browser Security)’, 실행 파일의 서명을 검증해 비인가 실행을 차단하는 ‘UEP(Unauthorized Execution Prevention)’ 등이 있다. 또 삼성 녹스는 하드웨어 기반 독립 보안 구역인 ‘트러스트존(TrustZone)’, 민감 정보를 보안칩에 별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연수구의 한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헝가리 국적 여성 B씨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 등을 받는다. B씨는 “A씨가 성폭행을 한 뒤 이를 불법 촬영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일부 불법 촬영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조사 후 석방했다. 이들은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사이로 파악됐다. A씨는 성폭행 관련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