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청약, 민간분양 확대에 힘입어 도내 공동주택 분양실적이 상승했지만 집값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이는 준공(입주) 실적 감소와 각종 개발 호재와 수요 증가, 매물 잠김 현상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경기지역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6만9180호로 전년 동기(6만5614호)보다 3566호(5.4%) 증가했다. 지난 5년~10년간 평균 1~8월 누계 분양실적과 비교해도 약 3.3% 늘어났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인천까지 포함한 수도권의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9만2652호로 전년 동기 대비 19.2% 감소했다. 인천은 1만7454호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줄었고, 서울의 경우 6018호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76.8% 급감했다. 수도권 전체로 살펴보면 분양실적은 분명 부족하지만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특히 서울은 평년과 비교해도 약 70%가량 줄어들면서 ‘공급 절벽’이라는 지적까지 받고 있지만, 도내 분양물량은 오히려 웃돌고 있다. 하반기에도 경기지역에서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민간 분양과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추석 이후부터 연말까지…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나서면서 대출규제가 강화되자 부동산 시장이 불안감으로 술렁거리고 있다. 부동산 대출 규모를 줄이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에 이어 집단대출 등 실수요자들을 위한 대출까지도 옥죄고 있다. 전세자금대출과 중도금 대출이 불투명하다는 소식에 ‘날벼락’을 맞은 이들은 다름 아닌 무주택자다. 갑작스럽게 대출 규제가 적용되면서 청약 당첨자들은 현금을 마련하지 못해 계약이 파기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히고 있다. 아파트 중도금이나 잔금을 치르기 전에 받는 집단대출의 경우 일반적인 무주택자들이 70%에게 실행된다.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8월 기준으로 5억5950만원에 달하는 현재, ‘현금 부자’가 아니고서야 대출 없이 집을 마련하기는 쉽지 않다. 월세에서 전세로 이동하는 주거 사다리를 꿈꿨던 세입자들, 전세 갱신을 앞둔 세입자들도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금융당국이 은행의 대출 총량 관리를 옥죄면서도 전세대출을 제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자금대출은 5% 이상 낸 계약금 영수증과 임대차계약서, 임대인 통장사본 등을 제출해야 받을 수 있어 대표적 실수요자 대출로 꼽힌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금리라든
데이터센터(IDC) 사업자들이 2029년까지 신청한 계약용량이 대부분 경기지역에 집중되면서 전력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경기 의왕·과천)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데이터센터 전기공급 및 사용예정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9년까지 데이터센터 계약용량이 전체 193개소 14.7GW 중 182개소인 13.5GW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기도고 118개소, 8789MW로 가장 많은 용량을 차지했다. 서울 51개소 3237MW, 인천 13개소 1494MW에 달했다. 수도권에 들어설 IDC의 예상 전력수요 13.5GW는 신고리 4호기(1.4GW) 원전 10기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5년까지 188개소의 14.1GW가 집중적으로 설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문제는 지난 9월 확정된 제9차 송변전설비계획에 ‘수도권 공급능력 부족으로 IDC 신규수요의 50% 적기 공급 어렵다’고 분석하여 한계용량 초과를 경고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확충에 의한 전력소비량 전망은 불확실성이 크다는 이유로 9차 전력수요전망에 반영되지 않았다. IDC 업계는 대부분의 고객이 수도권에 있고 인력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택시 호출 독점 문제로 국정감사에 연이어 출석하게 됐다. 5일 국회에 따르면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정무위 등 주요 상임위 증인으로 출석한다.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 수장이 국감 주요 상임위에 연달아 증인으로 채택된 데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호출 플랫폼 시장 독점을 통한 택시 요금 인상, 카카오의 택시 ‘콜 몰아주기’, 카카오에 의한 택시·대리운전 업계 장악 등 시장 독점의 폐해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2015년 ‘카카오택시’로 시작한 카카오는 2017년 카카오모빌리티 분사 이후 공격적인 인수합병 등으로 기존 콜택시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택시 호출 시장 점유율 80% 가량을 차지했다. 또 지난해 3월 ‘타다금지법’ 통과 덕분에 렌터카 방식의 모빌리티 전환 시도가 택시 위주로 재편되는 등 독점적 위치를 공고히 다지는 효과도 얻었다. 하지만 최근 택시·승객 요금 인상, 부정 배차 의혹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카카오모빌리티는 국감 도마 위에 핵심 대상으로 올랐다. 여기에 대리운전 업체 1·2위 인수 및 ‘카카오T 전화콜’ 서비스를 통한 대리운전 시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고광재(56) 신임 본부장이 5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고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92년 3월 공단에 입사해 ▲교육원 교육과정운영실장 ▲본부 안전문화홍보실장 ▲교육홍보본부장 ▲전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고 신임 본부장은 “안전은 타협이나 선택의 대상이 아닌 절대 가치의 문제이며, 누구나 차별 없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며, “경기남부지역은 건설업,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이 밀집되어 있는 국내 산업의 중심 지역이다. 이곳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추락⋅끼임 재해 등 재래형 사고 근절에 집중하고, 미개선 사업장은 노동부 감독과 연계하여 끝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경기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하는 가운데 유럽 자동차 업체에서 저렴한 가격의 경형 전기차를 잇따라 출시하며 경형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유럽자동차 시장이 유럽 주요 업체의 경형 전기차 출시로 경형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유럽의 경형 전기차 점유율은 2019년 1분기 기준 4.0%대에서 2021년 1분기 16.0%로 12.0%p 상승했다. 업체별 점유율의 경우 2021년 2분기 기준 폭스바겐 그룹이 36.7%로 가장많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이어 피아트(28.8%), 다임러(17.7%), 르노(16.7%)가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독일(45.8%), 이탈리아(15.7%), 프랑스(14.9%) 등 3개국이 경형 전기차 시장의 80%가량을 점유했으며, 각국에서 자국 브랜드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타국 브랜드와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시장의 경형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기존 경형 전기차는 짧은 주행거리로 운전자의 불편함이 많았지만 제조사의 차량 상품성 개선으로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폭스바겐 e-UP은 배터리 용량을 확대해 주행거리를 160km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21 경기·인천지역 건강지표’를 발간했다. 5일 건보 경인본부에 따르면, 경인본부는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인 지역 지자체별 건강질환을 분석한 자료집인 건강지표를 제작했다. 이번 자료는 경인지역의 지역별 건강수준 진단과 건강지원사업에 관련된 주요 통계 및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에 유용한 지표와 정보 등이 담긴 자료집이다. 주요 질병 지표 기준으로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뇌출혈 등), 노인성질환 의료이용률과 6대 암 신규진단율 등을 기준으로 한다.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로 인한 의료이용률이 높은 지역은 경기 동두천·연천·옹진군·인천 동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뇌혈관성 질환자의 경우 경기 부천시, 가평군, 강화군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전국 평균과 비교한 주제별·지역별 최근 5년간(2016년~2020년)의 추이, 해당 지역의 각 질환별·성별·연령별 상위지역(경기 3개, 인천 2개)에 대한 2020년도 현황 등도 담겼다. 이번 자료는 경인본부가 매년 업데이트 해 발간하고 있다. 경인본부는 「2020 경기·인천지역 건강지표」에 중진료권(경기 12개, 인천 4개)과 정신질
국토교통부가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주요 의제인 집값 안정, 주거복지 강화 등 주택난 해결의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올해 국토부는 주택시장 안정, 서민주거 복지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누계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1만2860호, 수도권은 16만3062호로 전년 대비 각각 21.6%, 20.2%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인허가 실적은 23만2869호로 전년 대비 23.8%, 아파트 외 주택은 7만9991호로 15.5% 증가했다. 누계 주택 착공 실적의 경우 전국 34만7812호로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어났다. 반면 주택난 문제가 가장 심한 수도권 지역 착공 실적은 17만2021호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 수준에 그쳤다. 이와 관련 노 장관은 지난 4년 간 주택 200만 가구 이상 공급 등 주택 공급 확대 실적을 설명하며, 올해 2·4 공급대책을 통해 제시한 도심공공주택사업·주거재생혁신지구의 진행을 강조했다. 또 실수요자 주거 지원 강화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대책도 언급했다. 노 장관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과 정용왕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 1일 강풍, 우박 피해를 입은 안성‧평택 지역을 찾아 피해농가를 위로했다. 현지조사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풍속 4.42m/s의 강풍과 우박으로 인해 벼 도복 및 탈립(414ha)과 배 낙과(109ha), 노지채소 손상(100ha)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농협과 지자체가 함께 상항을 파악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이성희 회장은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농가의 경영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 담당자들의 신속한 피해조사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경기 남부지역에 갑작스런 강풍과 우박으로 인해 곧 수확을 앞둔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어 심적으로 허탈하실 농업인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면서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용왕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은“수확 직전 생각하지 못한 피해를 보신 농민분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면서“정확한 피해규모가 집계되는 대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지역 뉴딜기업을 지원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특별출연 협약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보는 5일 제주지역 내 성장이 유망한 뉴딜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한국판 뉴딜정책을 뒷받침하는 MOU를 이 같이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신보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특별 출연금을 재원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최대 3년간 보증비율(95%)과 보증료율(0.3%P 차감)을 우대해 지역 내 성장유망 뉴딜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입주기업 중 뉴딜분야 영위 기업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이달 5일부터 공모를 실시해 지원 대상을 선발한다. 신보 관계자는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별 혁신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