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지난 17일 소방정책 발전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나병균 위원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오산소방서 일반현황 및 현안 업무 공유 ▲소방정책자문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운영 현황 청취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새로운 정책 안건 토의 ▲하반기 정기·임시회 개최 관련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지역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소방활동에 필요한 정책을 상호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오산시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병균 위원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회라는 것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오산시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정책 추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난사고가 복잡·다양해진 현대사회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17일 성길용 의장이 곡성군 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산시의회와 곡성군의회 간 교류 협력을 위한 사전답사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을 비롯해 곡성군 의원 7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윤영규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길용 의장님의 곡성군 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방문이 향후 양 의회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길용 의장은 “오늘 만남이 서로의 우수 시책 및 조례 등을 공유해서 양 지자체 발전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하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향후에도 양 의회가 공통 관심에 활발히 소통하는 상생 관계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길용 의장은 곡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곡성천에 마련된 뚝방 마켓과 섬진강 장미공원 등을 둘러보면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을 벤치마킹하는 자리를 가졌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가장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기업들과 지난 17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오찬 간담회 이후 6개월 만에 개최된 것으로 관내 기업과의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케이엠지테크 서범석 대표 등 기업 11곳의 대표·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가장1,2산업단지는 각각 2010년, 2014년에 준공돼 화장품, 전기, 전자 등 87개의 업체가 가동 중이며, 오산시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산업단지 환경개선 ▲교통문제 ▲임대부지 공고 일정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사전 건의했다. 시에서는 가장2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LH동탄사업본부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조속한 공고 일정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해당 부서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의 신속한 행정지원을 하여 기업들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부터 현재까지 오산시 지역경제 살리기에 다양한 분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유수의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통한 자족도시를 공고화하
오산시는 2040년 오산 도시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지난 17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주민계획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오산시는 계획 수립에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하여 주민계획단 운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시 홈페이지 및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해 최종 40명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주민계획단 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위촉식 수여,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설명 및 회의 운영계획 안내 등의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도시계획을 수립하고자 주민계획단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기법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주민계획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민계획단은 산업․경제, 교육․복지․안전, 관광․문화․환경, 도시·주택·교통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4차례 회의를 거쳐 오산시의 미래상 및 분야별 추진 전략을 도출해 이를 2040년 오산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평택시가 포승국가산업단지 내에 ‘2024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진행하면서 살아 있는 나무까지 마구잡이로 절단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더욱이 시는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기반 부지 정리를 하던 중 어린 ‘편백나무’까지 임목 폐기물로 처리하려다 지역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18일 시는 총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포승국가산업단지(평택시 만호리 597번지 일원) 내 1만 5000㎡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지난 4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공사업체로 선정된 A나무조경(수원시 소재)은 최근 임목 폐기물 처리 작업을 하면서 살아 있는 편백나무 등 약 200그루 정도를 절단했다.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지역주민들은 “어린 편백나무 등을 절단해 놓아서 지난 14일 경찰에 신고했더니 평택시가 추진하는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이었다”며 “평택시는 고사목을 제거했다고 밝혔지만, 실상은 10년이 채 되지 않은 편백나무들이었다”고 말했다. 이들 주민들은 또 “절단된 나무들 가운데 잎이 파란 것도 많았지만, 진액이 철철 흘러나오는 나무들도 많았다”면서 “지난…
전용기 국회의원(화성정, 국토교통위원회)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오는 25일에서 26일사이 동탄~인덕원선 12공구 실착공 계획이 잡힌 것으로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의원은 "국토위 소관기관인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받은 해당 공사에 대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이라며 "동탄·반월 지역이 포함된 구간인 10공구~12공구의 경우 올해 내 정거장과 환기구 시설 등 대부분 실착 계획이 잡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 같이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 6월 말 12공구 환기구17번, 개착박스 실착공▲ 7월 10공구 114정거장, 11공구 환기구 16번 ▲ 8월 12공구 116정거장과 117정거장, 환기구18번 ▲ 9월 11공구 115정거장(사유지 포함) ▲ 12월 10공구 환기구14번 및 11공구 환기구15번(각 사유지 포함)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전 용기 의원은 “동인선의 조속한 착공은 동탄·반월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다”라며“동탄·반월 구간에 대해 6월 말부터 실착공이 이루어진다고 계획된 만큼 차질없이 하루빨리 착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용기 의원은 지난 13일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로부터 동탄~인덕원선 건설사업 경과 및 계획을 대면보고 받고, 동인선 12공구의 조
안성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18일 제22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8일(6월 10일부터 17일) 동안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 등 상정된 3건에 대해 집행부 정책 추진 및 사업 관리가 절차에 따라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면밀하게 검토했다. 특히 안성시 예산 운용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그중에서도 예비비 사용의 목적인 지출은 예산 편성 당시에 예측할 수 없거나, 차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집행할 수 없는 시급성과 불가피성 등 경우에만 그 정당성이 인정될 수 있는 사항이라 지적했다. 이에 최호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향후 예산 편성을 면밀하게 파악해달라 요구하며, “불용액 및 이월의 발생, 예산 의결 후 진행된 자의적인 예산전용 등 상황에서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6월 25일까지 집행부에서는 서면으로 보고해달라”, “서면 보고 이후 재심사하여 안건을 판단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6
주택관리공단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점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함깨하는 자원봉사, 웃는 광명만들기 ▲입주민의 복지증진 (주거환경 개선)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센터장은 “자원봉사 영역이 매우 포괄적이다. 입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적 문제를 자원봉사로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사공영대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주거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해 주거환경을 개선및 상호협력을 통해 자원봉사가 활성화되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택관리공단은 주거복지전문인력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해 주거 취약계층 입주민의 주거복지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는 18일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 T/F 팀을 운영하여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참여 부서는 ▲ 시민안전과 ▲ 복지정책과 ▲ 보건소 ▲ 농업정책과 ▲ 축산정책과 ▲ 소통협치담당관이며, 유관기관으로는 ▲ 소방서 ▲ 한전 안성지사 ▲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T/F팀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교육 실시 등 운영하여 온열질환자를 예방(대비)하고 농·축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을 추진하며 폭염 행동요령 홍보, 폭염에 대한 상황 관리를 하여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장병묵 시민안전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것이며, 시민들도 폭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필요한 경우 해당 부서에서 많은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18일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형수 NH농협 안성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NH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2023년도 제휴카드 사용적립금 9048만 6000원을 안성시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매년 안성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이 적립된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안성시에 전달하고 있으며, 안성시는 전달받은 적립기금을 안성시민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해왔다. 김형수 지부장은 “적립기금을 지원함으로써 안성시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끼며, 적립기금이 안성시민들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시에 전달해 주는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금은 복지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안성시민을 위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