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오는 14일부터 흰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4.9% 올리고 발효유와 가공유 제품은 각각 평균 0.3%, 1.6%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의 대표상품인 '맛있는 우유GT 2입' 제품 가격은 유통업체 기준으로 4700원 수준에서 4900원 수준으로 올라간다. 남양유업 측은 "지난 8월 원유(原乳) 가격이 ℓ당 평균 21원 올라 원·부자재는 물론 물류비와 인건비 등 생산 비용이 늘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업계 1위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날부터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5.4% 인상했다. 나머지 빅3 중 한 곳인 매일유업도 이르면 다음 주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4~5% 정도 인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인상은 이미 확정됐으며 관련 업체와 인상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유윳값 인상에 따라 우유를 원료로 쓰는 빵과 과자,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른 식품 가격도 업종에 따라 시차를 두고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드라마 ‘오징어 게임’ 열풍으로 넷플릭스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8% 오른 610.3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넷플릭스 주가는 장 중 최고치인 619달러를 찍기도 했다. 최근 에너지 공급 부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 국채 금리 급등 등의 이유로 뉴욕증시가 크게 흔들리고 있지만 넷플릭스는 이번주 들어 3% 이상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주가상승은 최근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넷플릭스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올해 초 가입자 증가율 둔화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오징어 게임’을 전환점으로 마련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7일 한 행사에서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비영어권 프로그램 중 인기가 가장 높은 작품이 될 것”이라며 호평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자동차 정비공임이 올해 12월부터 4.5% 오른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보험업계, 자동차정비업계, 공익대표로 구성된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가 시간당 공임비 인상률을 4.5%로 최종 결정했다. 인상률은 오는 12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정비수가 인상을 앞두고 정비업계는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과 3년 간 공임비가 동결됐다며 9.9% 인상을 요구했으며 보험업계는 보험료 부담등을 고려해 2.3% 인상을 제시하며 대립했다. 양측 간 의견 차이가 커 협의가 이뤄지지 못했으나 정비업계와 보험업계는 회의를 통해 4.5% 인상률에 합의했다. 국토부가 공표하는 정비수가는 정비가격의 ‘지침’ 역할을 하며, 각 손해보험사와 정비업계는 지침에 따라 정비가격을 협의해 결정한다. 정비수가가 3년만에 인상됨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비수가가 4.5% 인상되면 산술적으로 보험료에 1%대 인상 압박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의 모든 직원이 1일 정상 근무 체제로 복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4월부터 필수근무 인력을 제외하고 유·무급 휴직을 시행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직원 1천200명 중 육아휴직을 비롯한 휴직자를 제외하고 1천100명 정도가 출근했다"고 설명했다. 하나투어 직원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2천200여 명 수준이었지만 올해 3월에 희망퇴직을 실시해 1천 명 정도 줄었다. 하나투어는 백신 접종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전환 검토 등으로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이 커지는 것에 맞춰 선제 대응을 위해 정상 근무 복귀를 결정했다. 실제로 지난 추석 연휴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협정이 체결된 사이판으로 여행한 팀이 있고 지금도 사이판·괌 등에 대한 여행 예약이 들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하와이·몰디브 여행 상품 예약도 받고 있다. 하나투어 직원의 일터 복귀에 이어 다른 여행사들도 조금씩 정상 근무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관광개발의 경우 최근 해외여행 패키지팀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스위스 여행을
신용·체크카드 사용액 일부를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신청이 1일 실시된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상생지원금 신청을 접수받는다. 첫날인 1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1 또는 6인 사람이 신청 가능하며, 10월 8일 이후로는 출생연도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카드 캐시백에는 KB국민·NH농협·신한 등 9개 카드사가 참여한다. 카드사 홈페이지·모바일앱 등 온라인 페이지를 비롯해 콜센터, 오프라인 영업점 등을 통해 카드 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카드 캐시백은 신용·체크카드 소유자가 지난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더 많이 쓸 시, 초과분의 10%(월 10만원 한도)를 환급해준다. 지난 2분기 사용액이 100만원이었을 시, 3% 이상인 103만원을 소비하면 10만원을 포인트로 받는 식이다. 자신의 카드 캐시백 사용관련 정보는 카드사 홈페이지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드 캐시백으로 받은 포인트는 사용처에 제한이 없으나, 다음해 6월 30일까지를 기한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카드 캐시백 사용 실적 적립은 전통시장·자영업자 매장처럼 국민지원금·지역상품권 사용
국내 전기차 수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충전소 등 인프라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에 등록된 전기차 수는 19만1065대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4만7508대가 신규 등록됐다. 국내 전기차 보급은 2012년 4월 기아에서 출시한 ‘레이 EV’로 시작됐다. 이후 약 8년만인 지난해 3월 말 처음으로 전기차 등록 대수 10만대 이상을 돌파했다. 더군다나 이번달 말이면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가 22만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경기 침체에도 전기차 시장은 커지고 있다. 지역별 등록 대수로 보면 지난 8월 말 기준 신규 등록 전기차 수는 경기도가 3만3832대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3만1220대, 제주 2만3590대 등 국내 주요 지역에서 전기차 등록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른 국내 전기차 인기 또한 화물차·승용차 등 차종을 가리지 않는 양상이다. 지난 7월 기준 신규 전기차 등록 모델의 경우, 포터2(9793대)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현대의 대표작인 아이오닉5(8628대), 테슬라 모델3(6291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증가세는…
정부가 코로나19 경영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손실보상금 지급을 약속했으나, 현장에서는 적은 보상금과 일부 업종 제외 등 한계로 불만을 표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경제위기로 장기간 영업 관련 제한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영업 손실과 관련, 다음달 말부터 손실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기재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는 7~9월 손실 산정분을 올해 안에 보상하고, 10~12월 손실분을 다음해 보상할 계획이다. 총 3조원 규모 예산으로 추정되며 이번 7~9월 3개월치 보상 예산은 1조원 규모에 달한다. 지급 대상은 지난 7월 이래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91만명이다. 7월 이래 영업이익 감소분의 60~80%까지 보상받으며, 당정 협의를 거친 후 다음달 8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최종 기준이 확정된다. 하지만, 일부 업종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으로 간접적인 영업 피해를 봤음에도 이번 지급 기준에서 제외돼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숙박업·여행업·헬스장 등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영업 타격을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30일 내부 직원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청렴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청렴윤리경영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본부 3개 부서 직원과 관내 29개 지사 직원이 비대면 화상 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참여했다. 이날 청렴골든벨에서는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임직원행동강령 등과 관련하여 청렴퀴즈 (총 40문제)가 출제됐다. 청렴 퀴즈 대결을 통해 참석자 중 최후의 1인을 선정하고 소속 부서에 포상금을 지급한다. 방성배 LX 경기지역본부장은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청렴은 나부터 책임지는 자세를 갖는 것”이라며 “업무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관련 정보와 지식을 나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LH 경기지역본부는 평택시, 평택도시공사와 함께 고덕 국제신도시 내 외국교육기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평택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H 김성호 경기지역본부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평택 고덕 국제신도시는 주요 미군기지의 평택시 이전에 따라 LH, 평택도시공사, 경기도가 공동사업자로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고덕신도시에는 약 7000세대가 입주했으며 2025년까지는 5만90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LH 경기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립하는 외국교육기관은 신도시 교육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핵심 앵커시설로, 수도권 남부 외국 유학수요를 흡수해 신도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외화유출 방지 효과와 우수한 글로벌 인재양성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성호 LH 경기지역본부장은 “고덕신도시내 국제학교 건립에 대해 고덕신도시 입주민 기대가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다. 국제학교가 조속히 개교할 수 있도록 평택시에 적극협조하고 고덕 신도시가 평택시 뿐만 아니라 수도권남부를 대표하는 명품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캄보디아에서 ‘ENJOY K-Food’를 주제로 한국 농식품 홍보 페스티벌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aT인천본부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캄보디아 프놈펜 이온몰2에서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의 음료, 고추장, 유아과자, 떡볶이 제품 등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현지 바이어들에게 신규거래를 알선하는 자리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지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와 바이어들은 새로운 한국 식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소스류와 어린이용 과자, 유제품 등이 단연 인기품목으로 각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현지 바이어 Khut Sophron씨는 “한국식품은 건강하고 안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새로 접한 떡볶이, BBQ 소스 제품을 신규로 취급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aT는 이번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캄보디아 대형 유통매장인 이온 슈퍼마켓, 이온 온라인몰에서도 10월 말까지 한국 농식품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농식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한국 농식품 수출실적은 8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