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2023학년도 성남지역 고교연계프로그램 운영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성과 공유회에는 을지대학교 김명철 입학관리처장,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조지현 장학사를 비롯한 을지대 6개의 교육과정 담당교수, 입학관리처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 ▲인공지능과 물리치료(물리치료학과 권혁규) ▲K뷰티(미용화장품과학과 소영진) ▲응급구조(응급구조학과 홍석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분석(빅데이터의료융합학과 이지연) ▲푸드테크(식품산업외식학과 차성수) ▲피부과학(미용화장품과학과 김규리) 등 을지대학교가 운영한 6개 교육과정의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2023학년도 성남지역 고교연계프로그램’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실습 중심의 수업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집중도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성과 공유회를 통해 고교연계프로그램 운영의 개선 사항 도출 및 정보공유의 기회가 됐다. 을지대학교 김명철 입학관리처장은 “고등학교에서 평소 접하지 못한 실습 위주의 참여 수업을 통해 지역협력프로그램의 최적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한국에서 받은 감동을 잊지 않고 목회자로서 희생과 사랑의 본을 실천할 것입니다” 지난 8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는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어머니전) 서울 특설전시장을 찾았다. 어머니전과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아버지전)은 ‘가족애를 회복한다’는 호평을 받으며 100만여 명이 관람한 감동 전시다. 앞서 3일 ‘새예루살렘 이매성전’에서 아버지전을 관람한 후 이날 어머니전이 열리는 ‘서울관악 하나님의 교회’를 방문한 이들은 ‘하나님의 교회 제78차 해외성도방문단’이다. 미국‧페루‧인도‧필리핀‧스페인‧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6개국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들로 구성됐다. 국가, 언어, 문화가 제각기 다른 현지인 목회자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6~7월 직장인 청년(76차)과 대학생(77차) 방문단이 다녀간 지 넉 달 만이다. 이들은 두 전시를 통해 국경을 초월한 아버지와 어머니 사랑을 되새기며 그런 마음을 목회 현장에도 반영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브라질 국적의 호드리구 아모링 씨는 “자녀에게 더 좋은 것을 주기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성도들에게 전해주고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3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2023)’에 참관해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기술과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에서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성남시 소재 기업들을 지원사격했다. 신상진 시장은 “우리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과 경험을 해외 도시, 기업과 공유하면서 우리 기업의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기술의 도입 가능성을 확인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성남형 스마트시티가 세계 여러 도시에서 실현되고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가진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시티 기술은 우리 시의 4차 산업 특별도시를 향한 핵심전략 중 하나”라며 “우리도시의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 문제, 환경 문제, 주거 문제, 시설 비효율 등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주관하는 SCEWC는 매년 약 140개국, 700여 도시와 800여개 기업, 연구센터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성남시가 대표로 있는 8
성남시는 9일 수원시 상황실에서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분야 철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기지 이전 및 서울3호선 연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용역의 추진 방향과 일정계획 등을 점검했다. 내년 9월까지 1년간 진행하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은 3호선 경기남부 연장 노선에 대한 경제성과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최적 노선을 도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타당성조사 용역의 세부 과업 내용으로는 ▲교통수요 예측 ▲최적 대안 및 경제성 검토 ▲차량기지 검토 ▲상위계획 검토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통 포화 상태인 용인서울고속도로 주변을 비롯한 경기남부지역 상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해 사업전략을 수립하여 서울3호선 경기남부 연장사업이 국가 상위계획인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4년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계획이 수립 검토되는 중요한 시기로, 올해 2월 성남시와 수원·용인·화성, 경기도가 협약을 통해 실무협의체를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가천코코네스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최로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스타트업 축제인 ‘COME UP 2023’에 참여해 가천코코네스쿨 세션을 열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천대는 가천코코네스쿨 학생들에게 스타트업 혁신 사례를 배우고 기업가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외적으로 가천코코네스쿨의 핵심 역량을 소개하기 위해 COME UP에 참여했으며 ‘Unboxing GCS(Gachon Cocone School)’이라는 제목으로 세션을 열었다. 가천코코네스쿨이 세션에 참여한 컴업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교류하는 장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 등을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다. 세션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검증된 PT 트레이너를 소비자에게 빠르게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Fibud (송채겸 대표)’, K-POP 음악과 드라마 OST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인 ‘FANFT(신용섭 대표)’, 일상의 기록을 통해 진정한 나와 만날 수 있는 생성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룩’ (곽서준 대표) 등 가천코코네스쿨
한국지역난방공사와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AIoT 및 Bigdata를 활용한 열수송시설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솔루션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AIoT센싱 기술을 적용한 열수송시설 안전관리 제품개발 ▲사고 예방을 위한 열수송관의 진동 및 기울기 감지 기술 ▲Bigdata 분석기술을 접목한 예지보전 모니터링 알고리즘 등을 열수송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공동발굴, 정보교류 및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진 한난 건설본부장은 “집단에너지사업 주요 인프라인 열수송관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시설로써,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첨단 기술의 선제적 개발과 적용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열수송관의 안전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한난과의 업무협력은 산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반영해 현장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AIoT와 Bigdata 등 첨단기술이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역량을 최대한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오는 10일 장서각 1층 강의실에서 ‘조선 후기 경학사 전개의 동아시아적 조명’을 주제로 '2023년 장서각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장서각학술대회는 장서각에 소장 중인 주요 자료들을 연구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학술 발표 자리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사서오경을 심층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국립대만대학 교수 2인을 특별 초청해 한국 경학 연구를 동아시아적 관점으로 확대·심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장서각학술대회에서는 총 6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된다. 첫 번째 기조연설은 경상대학교 최석기 명예교수가‘조선후기 경학사 연구 회고와 과제’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경학사 연구의 흐름을 개관하고, 다양하게 심화되는 조선 후기 경학의 갈래와 발전 양상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다. 두 번째 발표는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이시연 연구원이‘정조의 치국평천하장 이해 재고’를 주제로 군사(君師)와 문화군주로 이름이 높은 정조대왕의 학문적 깊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조는 전통시대 학문의 모든 영역에서 전문가의 식견을 보유했는데, 이 발표는 사서(四書)의 하나인 '대학'에 관한 정조의 인식을 고찰한다. 세 번째 발표는
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4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1단계 사업은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도 성남시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단계별 440명 씩, 총 3단계에 걸쳐 1320명을 선발하게 된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2024년 1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판교크린넷, 동 행정복지센터 등 67곳 사업장에 배치되어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 (5시간 기준) 4만9300원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3시간 기준) 2만9580원을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성남시민 중 가구원 합산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신청 기간내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2024년 1월…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최근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아시아창업보육협회(Asian Association of Business Incubation) 총회 및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을 수여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ABI는 아태지역의 스타트업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보육 네트워크로써 중국, 일본, 싱가폴, 호주 등 19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중국 상해 기술 혁신센터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협회는 매년 각 회원국 중 우수한 성과 및 공로가 있는 창업지원 기관을 추천받아 그 중 최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한국 대표로 추천된 성남창업센터와 인도의 칼링가 산업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KIIT TECHNOLOGY BUSINESS INCUBATOR) 두 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성남산업진흥원이 2017년 전국 최초로 기초 지자체 주도하에 설립한 창업센터이다. 현재 성남시 내 지역별 7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 중 2개 센터(킨스타워, 판교2밸리 창업지원주택)는 2021년에 7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로 인정받아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 및 자원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와 ㈔나눔과 실천은 사회공헌과 공익활동에 있어 전략적 동반 관계를 강화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나눔과 실천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각계 시민들이 지난 2015년 사회복지 사업의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기 위해 만들어져 현재까지 그 활동을 이어왔다. 신경안 대표이사는 “성남시 지역의 자원봉사 활동을 선도하고 있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민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현자 센터장은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사업에서부터 노인 사회복지사업, 아동 청소년 복지사업에 이르기 까지 사회복지 전반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신 사단법인 나눔과 실천과 협약을 맺게되어 대단히 기쁘고 설렌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