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올해 경기도내 공립 초등학생에게 학습준비물 지원비 3만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습준비물 예산을 기존 학생 1인당 2만5천원(2012년기준)에서 3만원으로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학습준비물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심리적·시간적 부담을 더욱 경감하기 위해서다. 또 학교는 학습준비물 운영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지역교육청은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습준비물 관련 예산편성 및 집행내역, 운영현황 등을 확인·점검한다. 학습준비물 지원 도우미가 상주해있는 학습준비물 지원센터가 있는 학교는 도내 131곳이지만 지원센터 설치가 어려운 학교는 전용관리실을 운영하도록 해 학생들의 학습준비물 이용 편의를 돕고 물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습준비물에 대한 예산 지원으로 아이들의 교육력을 향상하고 공교육비 부담을 제로화해 차별과 격차가 없는 교육정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방과후학교의 일환으로 학교 운영 지역공부방을 2배 가까이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13년 방과후학교 지역공부방 운영교로 140곳을 지정했으며 이는 지난 해 74곳의 2배 수준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29교, 중학교 79교, 고등학교 30교, 지역교육청 2곳이며 고등학교는 올해 처음 지정했다. 학교는 지역공부방을 직접 운영하거나,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등에 위탁 운영해 토요일 뿐만 아니라 방학중에도 연중 이어진다. 저소득층 학생이나 참여희망 학생에게 보육, 기초학력 신장, 자기주도학습, 과제 지도, 특기적성, 상담, 전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학교를 위해 운영 예산과 담당자 워크숍, 컨설팅 및 모니터링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학생 학부모 대상 만족도조사를 실시하고 분석 결과를 향후 운영 방향에 반영한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은 학교가 공부방을 운영했으며 올해 대폭 확대했다”며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학생이나 희망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인성 함양, 특기적성 계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위센터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초·중·고교 학부모 대상으로 상담체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담체험 서비스는 2013년도 ‘상담 주간의 날’을 맞아 학부모들에게 제공하는 상담프로그램으로 동물가족화, 만다라 등과 같은 미술치료와 성격유형 검사 및 심리검사 등으로 진행됐다. 용인 위센터는 매년 ‘상담주간의 날’ 운영 기간 동안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총 40명의 학부모가 서비스를 받았다. 또 학부모들에게 모래놀이치료실, 심리검사실, 학부모상담 대기실, 일방경이 있는 개인상담실 등의 시설과 학생대상 대안교육, 출석정지,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도 소개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이 150명의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배움중심수업 우수 자료 제작지원을 위한 제60회 경기도교육자료전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창의지성교육과 배움중심수업, 평가 혁신의 방향성을 근간으로 제60회 경기도교육자료전 개최 요강과 전년도의 우수자료 출품의 경향성, 자료 제작에 대한 질의와 응답 중심으로 진행됐다. 매년 300명 이상의 교원들이 참여하는 경기도교육자료전은 14개의 응모 분야가 있으며 작품설명서와 실물자료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또 올해는 우수작품을 경기도연구원에 일정기간 전시해 좋은자료가 일반화 되도록 정보 공유의 자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주1회(토요일)에서 주2회(수·토요일)로 확대해 영화를 상영한다. 학습관은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수요영화산책’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의 테마영화’와 ‘수요영화산책’은 학습관을 찾는 가족 단위 이용자에게 최신 영화 위주의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수요영화산책’과 ‘이달의 테마영화’는 평생교육학습관 강당 2층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gglec.go.kr)나 전화(☎031-259-1078)로 하면된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중인 중학교 모든 학년의 STEAM 교육자료가 개발 완료될 전망이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29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과학교육원과 경기북과학고에서 ‘2013년 경기융합과학교육(STEAM) 학교장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교의 융합과학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희망하는 학교장 91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올해 계획과 전문가 특강, 수업과 학교 운영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정진수 한국과학창의재단 단장 및 조향숙 실장, 경인교대 신영준·노석구 교수 등 전문가들이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교육으로써 STEAM 교육의 가치를 설명하게 된다. 또 성남 백현중 홍정윤 교사와 용인 독정초 최재운 교사는 수업사례와 창의지성 교육과정 연계,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을 소개하고 안양 신안중과 용인 독정초는 학교의 준비와 추진 과정 등 운영사례를 소개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3~4년과 중3, 고1 단계의 수업 콘텐츠와 시연기기 및 실험키트 등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사들을 위해 권역별 포럼과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전문성과 경륜있는 교원 20여명으로 자문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고 있는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설립 13년 만에 처음으로 스포츠 경영 전문가를 사무총장으로 선임하면서 변화의 바람을 예고했다. 수원월드컵재단은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인 김영석(42)씨를 제9대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경영학 박사를 수료하고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거쳐 미국 MIT 경영대학원 브랜드경영 전문과정을 연수한 뒤 삼성그룹 제일기획 브랜드마케팅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지낸 스포츠 경영 전문가다. 김 사무총장의 이번 임명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인사다. 그동안 수원월드컵재단 사무총장직은 퇴임을 앞둔 공직자나 정치권에서 줄타기로 내려온 인사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정치권이나 공무원 출신이 사무총장으로 임명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김 사무총장이 임명되면서 13년 동안 정체됐던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원월드컵재단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출자해 도와 시가 지분다툼을 벌이고 있을 정도로 복잡한 조직이다. 재단 사무총장직을 도와 시가 번갈아가며 임명하면서 사업의 연속성이나 일관성도 없
빈말 /이인원 너는 입술에 침도 안 바르고 쉽게 던졌는지 모르지만 난 입술에 침 발라가며 꼭꼭 씹어본다 팥소가 꽉 찬 찐빵 하나 만큼 달다 출처- 이인원 시집 <궁금함의 정량>에서 참말과 거짓말의 진정한 가치를 우리는 안다. 세상은 참말로 인하여 엄청난 회오리가 불기도 하고, 거짓말로 하여 그 회오리를 잠재우기도 한다. 참말만을 하고 살 수는 없다. 참말만이 인생의 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아름다운 거짓말을 칭송한다. 시도 거짓말이다. 소설도 영화도 드라마도 거짓말이다. 세상에 참이란 궁극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답이 없는 세상에 참이 있다면 그것이 오히려 거짓말인 것이다. 우리는 과학과 사회적 한계로 인해 숱한 거짓말을 참말로 오인하며 한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세상이 어려울수록 감동적인 거짓말이 필요해진다. 사람이 힘들수록 희망을 주는 거짓말이 필요해진다. 어렵고 힘들지 않다 하더라도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거짓말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칭찬이란 알고 보면 거짓말인 것이다.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이다. 이것이 아름다운 거짓말의 위대한 힘이다. /장종권 시인
경기도 성남시에 둥지를 틀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거대 공기업이다. 언론이 빚 많은 공기업을 거론할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손님이다. 하긴 지난 연말기준 부채규모가 138조1천억원으로 국가부채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니 당연해 보인다. LH는 “우리는 공공기관이라는 성격 때문에 손해나는 사업도 수행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며 억울해 한다. 2009년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통합으로 탄생한 LH는 통합과정에서 토공과 주공이 밥그릇 챙기기 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상대방 흠집 내기로 국민들의 눈총을 받았다. 몸집은 공룡인데 부실해서 움직임이 둔하고, 내부 소화불량까지 걸린 LH를 그나마 다진 것은 초대 통합사장으로 취임한 이지송이다. 이지송 사장은 국내 대표적 건설사인 현대건설 사장을 역임하며 쌓은 업적과 학문적 배경까지 그 능력을 인정받아 취임했다. 업계에서는 그를 ‘건설사업의 귀재’ 혹은 ‘돌부처’라고 부른다. 한 번은 이지송 사장이 정부 관련부처에 호출 당했다. 장관 앞에 앉은 이 사장은 말이 없었다. 장관은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며 특정사업의 진행을 요구했지만, ‘돌부처’는 멀뚱멀뚱 쳐다만 본 채 빈 찻잔만 만지작거렸다. 아무리 정부의 의지라고
소셜미디어는 공유, 참여를 기본으로 한다. 안산시 페이스북 친구는 1천913명, 트위터 팔로워는 1만3천868명, 블로그 방문자는 월평균 2만3천여명이다.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포스팅하거나 사진 공유하기, 트위터에서 트윗하기나 리트윗하기 등으로 참여한다. 하지만 무단으로 사진을 공유하거나 다른 사람이 올린 글을 출처 없이 포스팅하면 저작권 침해의 요소가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친구나 팔로워가 있다. 소셜미디어는 저작권 침해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이러한 저작권 침해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산시에서는 SNS사용원칙 가이드라인북 2천500부를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저작권 유무이다.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저작권법 제28조(공표된 저작권의 인용)를 알고 있어야 한다. 소셜미디어는 공개와 공유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저작권 요건을 충족시키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 왜냐하면 원저작자의 저작권을 존경하고 인정해야 함은 당연한 논리이며 이행해야 할 법규이다. 반면 공개와 공유를 전제로 한 소셜미디어는 상반된 위치에 있다. 이처럼 저작권은 양면성이 있다. 보호와 활용을 동시에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소셜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