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빠른 주택 공급을 위해 민간분양까지 사전청약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지만, 공공분양토지보상도 늦어지는 상황에서 섣부른 판단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사전청약에 포함된 도심복합 공공재개발 역시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분란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2·4대책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전청약을 본격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3기 신도시를 비롯해 기존 공공택지 내 공공 시행사업에 적용하던 사전청약 제도를 민간 분양까지 확대하겠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사전청약 발표에 앞서 '공수표‘가 아니냐는 우려가 잇따른다. 1차 사전청약이 마무리된 지금까지도 대다수 공공택지지구에서 토지보상이 지지부진하고, 도심복합 공공주택 개발사업 역시 벌써부터 주민 간 의견이 엇갈리며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하남교산과 인천계양의 경우 상당수 협의 보상을 마쳤지만 다른 신도시들은 하반기부터 보상 절차가 본격화된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토지 감정평가 등에 반발해 지장물 조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올해 하반기 사전청약이 시작되는 남양주 왕숙지구의 경우 토지보상가에 대한 토지주들의 불만이 커 지장물 조사조차 거부 중이다. 일부 토지주들은 전답으로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한은 기준금리 인상…이주열, 추가 인상 시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0.5%에서 0.75%로 0.25%p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자산 가격의 급등과 가계 부채 급증, 인플레이션 유발 등 부작용 때문에 금리 인상은 불가피한 부분이 있죠. 다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절을 대출로 버티고 있는 가정과 영세 자영업자, 중소 상공인들은 이자 부담이 늘어날까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기준금리는 앞으로 더 인상될 수 있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했지만, 지금 수준은 여전히 완화적이다”고 추가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 한은 금리 0.25%p 인상…가계 빚 부담 더 깊어지나 ☞ 한은, 결국 '가계대출·집값·물가' 잡기 시동…美보다 선제적 ☞ 중소기업계 "기준금리 인상 금융비용 부담… 대출만기 연장해야" ☞ 이주열 "금융불균형 완화 첫발…추가 인상 시사 ☞ 전문가 "금리인상으로 주택거래 감소…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 식생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변화하고 있는 식문화 트렌드 파악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식생활 담당자 25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도농기원은 이날 ㈜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사회적 변화에 따른 식문화 트렌드 파악’에 대해 교육했으며, 생활양념소스 활용 나박물김치 만들기를 비대면으로 교육했다. 다음달 2일에는 식문화 트렌드 비대면 현장 탐방으로 배민아카데미를 소개하고, 428레스토랑 류훈덕 쉐프를 초청해 경기농산물 활용 자연주의 요리 이론 및 시연을 진행한다. 도 농기원에서는 경기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및 식문화 홍보를 위해 ‘농산물 이용 식문화 확산 교육 시범사업’을 111회, 3200명 규모로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비대면 교육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식생활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안해 경기도 식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전곡농협이 26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창립 60주년을 맞아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농협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를 평가해 최우수 조직 16개소에게 수여한다. 전곡농협은 8000여평의 부지에 금융점포, 농자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경제사업장과 주유소, 하나로마트, 도정시설을 갖추고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호평받았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호금융예수금 34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985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보다 예수금 174억원, 대출금 557억원 성장을 이뤘다. 경제사업 실적이 640억원으로 연천군 농산물 판매를 주도하고 있으며, 조합원 실질적 소득증대 등으로 농촌형 지역농협으로서의 충실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곡농협은 매년 16억원 이상 손익실현으로 재정적으로도 우수한 경영성과를 내고 있으며, 평소 임직원 상호간 인화단결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곡농협은 총화상 수상 시상금 500만원을 ‘연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타’에 기탁하며 사회공헌 및 농정활동 등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이밖에 10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6일 무려 2년 9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 것은 완화적 통화정책의 부작용으로 솟은 가계대출, 집값, 물가 등을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난해 역(-)성장까지 경험한 경기는 이제 '초저금리'의 지원이 필요 없을 만큼 어느 정도 본궤도에 올랐다는 게 한은의 인식이다. ◇ 가계 빚 증가속도 역대 최대, 수도권 집값 상승률 13년만에 최고 지난 5월 금통위 이후 이주열 총재를 비롯한 금통위원들이 여러 차례 연내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가장 중요한 이유로 지목한 것은 바로 '금융 불균형' 문제였다. 금융 불균형은 저금리 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의 위험 추구 성향이 강해지고 레버리지(차입 투자) 시도가 늘어나면서 부동산 등 특정 부분으로 자금이 쏠리고 결국 자산 가격에 버블(거품)이 커지는 등의 현상을 말한다. 실제로 한은의 가계신용 통계를 보면, 6월 말 기준 가계 신용(빚) 잔액(1천805조9천억원)은 역대 최대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경제 규모 확대, 부동산 가격 상승 등과 함께 가계신용도 분기마다 기록을 경신하며 계속 늘어나는 추세지만, 작년 코로나19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되면서 개인의 은행 대출금리가 얼마나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시장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어느 정도 선반영돼 있어 기준금리 인상분만큼 오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은행 수신금리 인상 등의 영향을 받아 서서히 대출 변동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 "대출금리 기준 '시장금리'에 기준금리 상승 기대분 이미 반영"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 대출금리는 기준이 되는 시장금리에 은행이 정한 가산금리를 더해 정한다. 이때 시장금리는 주로 은행들의 자금조달 비용을 기준으로 삼는 코픽스(COFIX)나 금융채 금리를 기준으로 삼는다. 따라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린다 해도 시장금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대출금리의 변동도 없다. 특히 최근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신호로 시장금리가 이미 상당부분 올랐기 때문에 이번 기준금리 인상에도 대출금리가 당장 크게 움직이지는 않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6개월 금융채가 이미 1%가 넘어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더 오른다고 해서 당장 시장금리에 영향을 주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미 여신 시장금리(6개월 금융채 등)에는 기준금리 상승 기대분이 반
넷마블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나라)’가 서버 내 최강 킹덤을 결정하는 대규모 전투 '왕위 쟁탈전'을 추가했다. 넷마블은 26일 제2의나라에 핵심 콘텐츠 왕위 쟁탈전 추가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왕위 쟁탈전은 각 서버의 4개 킹덤(일종의 길드)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로 승리 킹덤은 서버를 대표하는 ‘수도 킹덤’으로 지정 받을 수 있게 된다. 왕위 쟁탈전은 맵에 있는 아기 용을 본인 킹덤 거점으로 가져와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달성하고 특정 시간을 유지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맵에는 다양한 장치들이 배치돼있어 이를 활용한 전략과 킹덤원간의 협업을 요구한다. 격주로 열리는 왕위 쟁탈전에 참여하려면 킹덤 레벨 11 달성 및 입찰 재화 '프리즘'이 필요하다. 입찰은 목요일에 열리며 전투는 일요일 오후 9시 30분에 시작한다. 첫 왕위 쟁탈전은 오는 29일 진행되며, 이날 각 서버의 첫 수도 킹덤이 탄생될 예정이다. 수도 킹덤이 되면 ▲전용 의상·칭호 ▲영지 꾸미기 ▲전용 연회장 ▲정책 수립 ▲이벤트 개최 등을 실행할 수 있다. 또 수도 킹덤 전용 영지 꾸미기 기능 및 수도 킹덤원만 입장 가능한 연회장도 마련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리는 26일 현재 가계부채 수준, 한은 기준금리와 관련해 "'부채의 함정'에 빠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 직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채의 함정을 정의해본다면 금리를 올렸을 때 이자 부담이 과도해진다든가 소비나 투자의 위축을 초래하는 상황"이라며 "지금 경제주체의 이자 부담 능력, 소비 여력, 가계 저축 정도 등을 보면 이런 부채의 함정에 빠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총재와 일문일답. -- 기준금리 0.25%p 인상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꺾지 못할 것이라는 인식도 있다. 특히 부동산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나. ▲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경제주체들의 차입 비용이 커지고 위험선호 성향을 다소 낮추게 되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가계부채 증가세나 주택가격 오름세를 둔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집값은 정부의 주택정책, 수급 상황, 경제주체들의 앞으로 자산 가격을 향한 기대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통화정책 접근도 필요하지만 여러 가지 정부 정책이 같이 효과적으로 추진돼야 한다. -- 현…
한국은행이 26일 기준금리를 현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최근 금융권의 대출 한도 축소 등 움직임에 금리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이자 부담으로 주택 거래가 줄고 집값 상승 폭이 둔화하는 등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금리 인상 폭이 크지 않고 전세시장 불안 등 다른 요인도 많아 집값이 안정되고 하락으로 돌아설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금리 인상으로 종전보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이자 부담이 증가하면서 낮은 이자를 활용한 차입에 의한 주택구매와 자산투자가 제한될 것"이라며 "투자수요가 감소하면 주택 거래량이 줄고 가격 상승 속도도 둔화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도 "지금 주택시장 과열은 저금리에 따른 과잉유동성에 기인하는 만큼 금리 인상은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다만, 여전히 금리가 낮은 수준이라 당장 집값이 하락하기보다 거래량과 상승률이 둔화하는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6월 기준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2.74%, 상호금융권의 주담대 금리는 2.94% 수준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두고 "누적된 금융불균형을 완화해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에 첫발을 뗀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금화위의 이번 기준금리 인상 배경에는 집값 상승과 가계부채 급증 등에 따른 금융불균형 심화가 우선 꼽힌다. 이 총재는 "금융불균형이라는 게 이번 조치(기준금리 인상) 하나로 해소되는 건 당연히 아니다"며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준금리를 올리면 경제 주체들의 차입 비용이 높아지고, 위험 선호 성향을 낮추게 되기 때문에 가계부채 증가세나 주택가격 오름세를 둔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0.25%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여전히 금리 수준은 완화적"이라며 "실질금리는 여전히 큰 폭의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고, 실물경기에 제약을 주는 수준은 아닌 데다 중립금리보다도 기준금리는 여전히 낮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또 "추가 (금리) 조정의 시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경제에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