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매출이 회복되지 못한 중소기업계가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논평을 내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매출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금융비용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0.75%로 0.25%P 인상하기로 했다. 기준금리가 인상된 건 2018년 11월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중기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기준금리 인상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은 유동성 위기로 쓰러지고, 은행도 동반 부실화되는 악순환을 유발하게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와 금융계에서는 금리인상의 충격이 완화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금리 및 자금공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여 일시적 자금난으로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9월 말로 종료되는 대출만기연장도 추가 연장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가 조속히 실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의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 상환유예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 9월 말 대출만기연장과 이자 상환유예 조치가 종료되고 금리 인상이 중복될 경우 중소기업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3·플립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를 오는 27일 국내 출시한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는 3세대 폴더블폰 출시와 함께 선보인 ‘삼성 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보장형’에 정품 케이스 제공 서비스를 결합한 월 정액형 상품이다. 해당 제품 구매 고객은 파손 보장 2회(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3회를 받을 수 있으며, 1년 동안 정품 케이스를 2번 받을 수 있다. 또 1년 구독을 한 고객에게는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보장형을 가입하고 정품 케이스 2개의 별도 구매가와 비교해 최대 30%까지 비용을 절감시킨다. 갤럭시 Z 플립3 구매 고객의 경우 ‘실리콘 커버 with 스트랩·링’, ‘클리어 커버 with 링 케이스’ 등 3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갤럭시 Z 폴드3 구매 고객에게는 ‘레더·아라미드·실리콘 플립 커버’, ‘플립 커버 with S펜’ 등 4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서비스 가입일 기준 2주 후 첫번째 케이스를, 6개월 후 두 번째 케이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3 정품 케이스의 경우 실용적 디자인과 40여개 브랜드와의 콜라보 액세
신혼부부층 수요로 삼성전자 TV ‘더 프레임’의 1~7월 누적 국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세계 박물관·미술관이 소장한 1500여점의 명작을 QLED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더 프레임은 신혼부부 수요층을 중심으로 판매 인기를 끌고 있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의 특징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실내 생활 시간이 증가하면서, 신혼부부층의 높아진 신혼집 인테리어 관심이 더 프레임 판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혼수클럽에 가입해 TV를 구매한 고객의 45%가 더 프레임을 구매했다고 설명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관계자는 “더 프레임은 TV를 보지 않을 때 명작을 담은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색상의 맞춤형 베젤로 취향에 맞는 공간을 꾸밀 수 있어 신혼부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더 프레임은 벽걸이부터 기본 스탠드, 스튜디오 스탠드 등 다양한 형태로 설치가 가능하단 특징을 가진다. 여기에 32형·85형 등 다양한 크기 또한 갖췄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더 프레
국세청은 근로·자녀장려금을 법정기한보다 한달 앞당겨 이날 일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세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468만 가구에 4조 666억 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에 지급한 상・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을 포함한 총 지급 규모는 총 487만 가구, 4조 9845억 원이다. 이는 지난 2019년 귀속분(4조 9724억 원)보다 121억 원 증가한 수치다. 지급가구 수는 단독 가구가 272만 가구(6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홑벌이 가구는 136만 가구(31.2%), 맞벌이 가구는 28만 가구(6.4%)다. 근로・자녀장려금 평균 지급액은 114만원이며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각각 평균 105만원, 86만원으로 조사됐다. 모든 신청자에게 결정통지서를 개별적으로 발송했으며, 장려금 상담센터, 자동응답시스템, 홈택스 및 손택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인이 장려금을 지급받을 계좌를 미리 신고한 경우 예금계좌로 이날 입금된다. 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세무서에서 우편으로 보낸 '국세환급금 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우체국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수령 가능하다. 신청요건을 충족했으나 신
코로나19로 실내 휴가가 유행하면서 집에서 관리하는 미용 제품 인기가 높아졌다. 장보기 전문 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26일 코로나19로 휴양지 대신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소비 성향이 증가하면서 집에서 소비자가 직접 관리하는 미용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미용 관련 제품 중 마스크팩이 스킨케어 제품 판매량의 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 진정 효과로 인기를 끄는 알로에 마스크팩의 판매량은 전월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두발관리 제품으로는 쿨링 샴푸 판매량이 210% 증가했으며, 쿨링 스프레이와 헤어팩 제품 또한 판매량이 85% 증가했다. 특히 화장품 전영 냉장고 판매량의 경우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질제거기는 185%, 샴푸용 브러쉬와 샤워용 퍼프는 각각 47%, 41%씩 판매가 늘어났다. 이달 폭염이 꺾인 지난 16일을 기점으로는 헤어 세럼 제품이 이전 기간(7~15일) 대비 59%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또 피부 오일 제품은 33%, 앰플 제품 23%, 트러블 전용 패치 28% 등 다양한 미용 제품이 폭염 이후 판매량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와 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면서 코로나19 시기 가계 빚 근심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P 인상 결정을 내렸다. 금융당국은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발 경제위기로 지난해 3월 기준금리 연 1.25%에서 연 0.75%로, 지난 5월 0.5%로 내리는 등 초저금리 수준까지 낮춘 바 있다. 이후 지난 1년 3개월간 금리 동결을 유지해왔으나, 이로 인한 유동성 증가 및 자산시장 과열의 금융불균형 부작용이 발생했다. 특히 집값 등 부동산 폭등이 몰아치면서, 금리 인상을 통한 부동산 시장 제어의 필요성이 정책 당국에 압박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층의 대출 및 부동산 대출 등 가계 빚은 이미 급증한 상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 빚은 1805조원 이상이며, 지난 1년간 증가한 가계 빚 규모는 168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은행 대출 등 시장금리도 상승하면 가계의 빚 상환 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 농협 등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 조이기를 본격화하면서, 대출길이 막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상 최저 수준(0.5%)까지 낮아진 기준금리가 15개월 만에 처음 0.25%포인트(p) 올랐다. 경기 방어 차원에서 돈을 풀기 위해 한은이 1년 반 동안 주도한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뜻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6일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0.75%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 0.5%포인트를 한 번에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을 단행했고,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다. 이후 기준금리는 작년 7, 8, 10, 11월과 올해 1, 2, 4, 5, 7월 무려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마침내 이날 15개월 만에 인상됐다. 더구나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의결은 2018년 11월(1.50→1.75%) 이후 2년 9개월(33개월) 내 처음이다. 금통위가 이처럼 통화정책 기조를 바꾼 것은 그동안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부작용으로 가계대출 증가, 자산 가격 상승 등 '금융 불균형' 현상이 심해진데다 인플레이션
정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40조원 넘는 대출·보증을 새로 공급하고, 손실보상도 10월 말 지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9월 기부를 한 사람에게는 소비쿠폰을 추가로 주고 공공일자리도 본격 채용을 시작하는 등 취약계층에 온기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도 마련했다. 26일 정부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추석 전후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금성 지원금 지급, 금융·세제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마련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추석 전까지 90% 이상 지원한다. 24일 기준으로 123만3천명에게 2조9천억원(68.4%)을 지급한 상태인데 지급 속도를 더욱 올리겠다는 것이다. 손실보상법에 따른 7월 이후 손실보상분은 10월 말 지급을 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저신용·임차료 융자 등 총 6조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는 한편, 국책은행과 시중은행 등을 통해 총 41조원 수준의 신규 자금 대출·보증을 공급한다. 37조3천억원의 대출을 한국은행(2천400억원), 국책은행(5조2천억원),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5천억원), 시중은행(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이 추석 전에 시작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추석 전 90% 지급, 국민지원금 추석 전 지급 개시, 그리고 서민금융진흥원에서의 출연을 통한 서민금융 공급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이달 말까지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를 마치되 지급 시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방역당국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지난 17일부터 지급이 시작됐다. 상생국민지원금은 기본적으로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대상이다. 단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기준이 적용돼 전 국민의 약 88%가 받는다. 소득은 지난 6월분 가구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으로 따진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직장 가입자는 30만8천300원 이하, 지역 가입자는 34만2천원 이하면 지원금을 받는다. 한 가구에 직장 가입자와 지역 가입자가 함께 있는 혼합가입자는 32만1천800원이 기준이다. 가구 구성은 지난 6월 30일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가구원
미국 뉴욕증시가 26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기록 행진을 벌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96포인트(0.22%) 오른 4,496.19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것은 올해 들어 벌써 51번째다. 이는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1995년과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다. 거래일을 기준으로 사흘 중 하루는 신고점을 찍었다는 의미다. 이 지수는 오전 한때 사상 처음으로 장중 4,50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웰스파고증권의 주식전략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하비는 "지난 31년간 S&P 500의 첫 8개월 수익률이 10%를 넘은 해는 모두 9번이며, 해당 연도들의 나머지 4개월 평균 수익률은 8.4%였다"며 연말 목표치를 4,825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2.06포인트(0.15%) 오른 15,041.86에 거래를 마쳐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나스닥 지수는 올해 들어 30번째 최고치 마감이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9.24포인트(0.11%) 상승한 35,405.50에 마감했다. 투자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