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없이 버스에 탑승해 기사에게서 마스크를 받고도 비용 지급을 거부하며 둔기를 든 채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A(4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에서 탑승한 마을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받고도 비용 지급을 거부하며 버스 안에 있던 비상탈출용 망치를 들고 행패를 부리는 등 버스 운행을 20여 분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마을버스에 탑승한 뒤 버스기사 B(59)씨가 마스크를 건네고 비용 1000원을 내라고 요구하자 “당신이 보건소 직원이냐”고 고성을 지르며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채 하차하겠다는 요구를 B씨가 들어주지 않자 망치로 창문을 파손하고 내리겠다고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버스 안에서 행패를 부리는 사람이 있다”는 한 승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하차를 계속 거부하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추가로 조사해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21일 오전 9시 35분쯤 가평군 청평면 한 도로상에서 차량 화재가 났다. 불은 차량 전면부와 하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불로 차량 1대가 전소되며, 1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는 5톤 트럭 1대가 옆으로 전복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가 인천을 비롯해 전국으로 확산하자 학생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학교 급식실에도 비상이 걸렸다. 화성의 A초등학교 영양교사 B씨는 며칠째 매일 아침 급식실 수돗물부터 확인하고 있다. 지난 15일쯤 인근 아파트 수돗물에서 유충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재료를 닦고 다듬는 전처리실과 조리실, 세척실 등 3곳 수돗물을 각각 2ℓ짜리 패트병에 가득 채워 눈으로 자세히 살펴본 뒤에야 학생들의 식사 준비를 시작한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물을 가득 채운 패트병도 매일 사진 촬용해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 화성시에 접수된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는 12건, 도내 전체로는 94건에 달했다. B씨는 “수돗물 유충 뉴스와 맘카페 글을 보고 학교 급식을 책임지는 영양교사로서도 너무 걱정돼 매일 물이 깨끗한지 확인하고 있다”며 “다행히 아직 이물질도 발견되지 않았지만 위생적인 부분이 가장 걱정된다”고 말했다. 주변 다른 초등학교 영양사 C씨 역시 “큰 통에 물을 가득 받아 이물질이 없는지 매일 확인하고 있다”며 “야채는 날 것으로 주는 대신 가급적 데치는 등 가열해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직 도내 학교 급식실 수돗물
남양주시 묘적사 인근에서 주지 스님이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5시 30분쯤 묘적사 입구 주변에서 주지인 A스님과 남성 B씨가 몸싸움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임의동행했고 조만간 양측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사자 두명을 임의 동행 후 인적사항만 확보한 상태이며 사건 경위나 쌍방 폭행 여부 등은 조사 후에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진범 논란’을 빚은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피해자 박모(사망 당시 13세)양 유족이 21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재심 3차 공판의 증인 출석 요구에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심 청구인 윤모(53)씨 변호인인 박준영 변호사는 이날 공판에서 “유족이 불출석 의사를 표시한 이상 출석을 요구하는 것은 결례”라며 “검찰이 유족에게 전화로 여러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수사보고 형태로 제출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재판부는 “적절하지 않은 방법 같다. 다만 유족이 원하면 비공개 재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고, 검찰은 다시 한 번 박양 유족에게 접촉해 증인 출석을 요구하기로 했다. 윤씨 측은 사건 발생 직후 박양 유족이 진술한 현장 모습, 범인 흔적 등이 적힌 수사기록과 사건 발생 10개월 뒤 윤씨가 범인으로 검거된 뒤 작성된 수사기록 간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때문에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박양 유족의 증인 출석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유족이 끔찍했던 당시 기억을 증언하는 것을 꺼리고 있어 실제 출석을 할지는 미지수이다. 이날 출석이 예정돼 있던 당시 피해자 집 세입자는 사망한 상태여서 법정에 나오지 못했다. 다만 윤씨가 알고…
21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SLC물류창고에서 대형화재로 사망자 5명, 부상자 8명이 나오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20억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군포 물류센터 화재(4월21일), 38명의 사망자를 낸 '이천 물류창고 화재'(4월29일) 이후 석 달도 채 안 돼서 또다시 물류창고 화재다. 명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삽시간에 불길이 번지고, 건물 내부가 검은 연기로 가득 찼다는 증언들을 종합하면 이전 사고와 대동소이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용인 물류센터는 지하 5층에 지상 4층, 연면적 11만 5000여㎡ 규모의 철골조 구조물이다. 지상에는 이마트 물류, 지하 1층과 4층은 JOPNP의 저온창고, 지하 3~4층엔 오뚜기의 저온창고로 각각 쓰인다. 불은 지하 4층 냉동 물류창고 인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그곳에서는 냉동식품을 화물차에 싣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지하 4층에서 발생한 불이 건물 외벽에 옮겨 붙으면서, 검은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외벽이 새까맣게 그을린 게 육안으로도 확인된다. 불에 탄 소재가 무엇인지 추정되는 지점이다. 냉동창고에 주로 쓰이는 단열재는 가격이 싸지만 불이 붙으면 유
평택해양경찰서가 어업용 면세유를 공급받으려고 자신 어선에 장착된 위치발신장치를 떼어낸 뒤 다른 선박에 승선하는 방법으로 출입항 기록을 조작한 어업인 A(59)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의 어선에 장착된 위치발신장치를 떼어내 섬과 육지를 오가는 도선에 탑승하는 방법으로 지난 2018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600만원 상당의 면세유를 수산업협동조합으로부터 불법 공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어선이 정상적으로 조업을 위해 출입항하는 것처럼 속이기 위해 위치발신장치를 떼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어업용 면세유를 불법으로 타내는 등의 국가 보조금 편취 사건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법무부] <공익법무관 전보 및 파견> ◇ 송무 담당 ▲ 수원고등검찰청 김건우 오원택 이한솔 ▲ 의정부지방검찰청 장우진 김주영 ▲ 인천지방검찰청 채민재 ◇ 구조 담당 ▲ 수원지방검찰청 박재훈 ▲ 대한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 배성권 임승빈 ▲ 〃 부천출장소 강현구 이재형 ▲ 〃 성남출장소 김윤학 ▲ 〃 안산출장소 전은석 구형준 ▲ 〃 안양출장소 임현종 ▲ 〃 평택출장소 이보형 <공익 법무관 신규 임용> ◇ 송무 담당 ▲ 수원고등검찰청 김의석 ▲ 인천지방검찰청 김선홍 ◇ 구조 담당 ▲ 대한법률구조공단 수원지부 이경규 ▲ 〃 고양출장소 정재희 ▲ 〃 성남출장소 임다온 ▲ 〃 안양출장소 이승호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가평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여성이 연못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시 35분쯤 가평군의 한 골프장 연못에서 A(56·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골프장 인근 마을 주민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골프공을 건지는 뜰채가 함께 발견됐으며, A씨의 집에서도 골프공이 다량 나왔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가평 = 고태현 기자 ]
서울 금천구 36번 확진자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경기도 북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의정부시 의정부1동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A씨(의정부 65번)와 고양시 덕양구에 사는 60대 여성 B씨(고양 82번)가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또 터키에서 입국한 양주시 옥정동 거주 60대 C씨(양주 11번)와 장흥면에 거주하는 50대 D씨(양주 12번)도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0일 파주시 월롱면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E씨(파주 21번)와 남양주 호평동 거주 70대 여성 F씨(남양주 51번)도 확진됐다. 이 가운데 C씨를 제외한 5명 모두 서울 강남구와 구로구에서 서울 금천구 3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금천구 36번 확진자가 지난 15일 이후 남양주, 파주, 의정부, 고양, 양주 확진자를 포함해 총 13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 특히 파주 확진자 E씨는 지난 15~17일 충남 천안에 있는 딸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의정부 A씨와 고양 B씨, 남양주 F씨, 양주 확진자에 대해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