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2014년 10만명 이었던 인구는 2024년 기준 12만9천여 명으로 늘었으며 이는 현재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다.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수요 확대와 도심 내 차량 증가 등 기존 교통 체계의 개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양평군은 보다 쳬계적인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지역을 더욱 촘촘하게, 양평시내 순환버스개통 그동안 대단지 아파트 준공으로 입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3년, 주민들의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상순환버스가 개통되었다. 또한 올해 양평 내 주요 지역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기 위해 2025년 3월4일 양평시내 순환버스가 신규 개통됐다. 해당 노선은 양평버스터미널에서 오전 6시40분에 출발해 4개 노선을 순환하며 아침 출근·통학 시간대에 집중운행하여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돼 기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의 중심지로 바뀐 양평역, 더욱 스마트하고 편하게 양평역 일대는 주요 도로가 교차하는 구간으로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를 해결하기…
양평군은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경북 의성군에 산불피해 복구및 진화작업에 도움이 되고자 방재물품과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 의성군의 산불이 확산됨에 따라 양평군은 마순흥 부군수와 지역자율방재단 20여 명이 산불진화를 위해 준비한 방재물품(방염장갑 등) 300개와 양평 생수 5000병을 전달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는 간편식 양평해장국 1000개를 기부했으며 양평해장국 제조사 정금F&C에서도 간편식 양평장터국밥 200개를 기부해 양평군 자율방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의성군 산불이 25일 현재까지도 불길이 잡히지 않아 많은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산불의 빠른 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군도 봄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양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면부녀협의회가 22일 양수리에 위치한 휴경지에서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애 양서면장과 새마을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이른아침부터 밭고랑 만들기,비료 살포, 씨 감자 파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오는 6월 하순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 심기에 힘써주신 새마을회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들 드린다"며 "새마을회의 이같은 사랑나눔 활동과 발맞춰 따뜻한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평우 양서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과 이윤숙 새마을면부녀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주변의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갈 기회가 될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 행사로 더 많은 이웃을 돌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1일 양동면 매월리 산122번지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의회, 양평군산림조합, 양평군새마을회,양평군임업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자작나무 3000본을 식재하며 푸른 미래를 위한 희망르 심었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소중한 산림자원을 가꾸고 보호하는 데 민.관 협력을 통해 노력하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자연을 물려줄수 있도록 탄소중립 녹색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나무를 심으면서 숲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됐고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양평 지평면 지평리전투 격전지에서 펼쳐진 미2사단 행군 행사에 참여했다. 미2사단 23연대 1대대는 6.25전쟁 당시 지평리전투에 참여했던 부대로, 21일 양평군 지평면 일대에서 선배 전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평리전투의 의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념행사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3연대 대대장및 군 관계자, 장병, 양평군수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병들은 지평리전투 격전지 12km를 행군하며 6.25참전용사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미2사단 23연대는 1951년 2월 중공군 4차 공세 때 프랑스 대대와 함께 10배 이상의 중공군 3개 군단 5만여 명의 집중공세를 막아내고 5천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이뤄 6.25전쟁의 전황을 유리하게 진행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 전투의 승리로 미2사단 23연대는 '토마호크'라는 이름과 명성을 얻게 됐으며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토마호크 도끼를 양평군에 증정했다. 존A마이어 대대장은 "지평리 전투에서의 승리는 단순한 군사적 승리를 넘어서 침략에 맞선 강한 결의의 선언이었으며 국제적 협력의 상징이자 자유를 수호하는 전사들의 투지를 보여
양평군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가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3월 21일부터 5월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당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토지 소유자또는 이해관계인인 개별공시지가 산정결과에 대해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수 있는 제도이다. 상담은 방문 상담과 유선 상담으로 이뤄진다. 방문상담은 상담창구 지정 운영일에 민원인이 방문해 담당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하는 방식이며 유선 상담은 상담 신청후 민원인이 요청한 날짜에 맞춰 담당 감정평가사와 유선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또한 별도의 요청이 있을 경우 방문 일정을 협의해 토지 소유자와 감정평가사및 담당자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할수 있다. 권용진 민원토지과장은 "개별공시지가 행정의 공정성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며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1월1일 기준 양평군의 전체 토지 33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4월30일에 결정.공시되며 이후 4월30일부터 5월29일까지 군청및 읍.면사무소에서 이의신청을…
양평군은 19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신규이장, 이장협의회장, 이장협의회 사무장, 부읍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장으로서의 소속감과 적응력을 높이고 이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마음가짐을 확립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전진선 양평군수의 격려및 당부말씀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주요부서 업무설명과 박동주 총무팀장이 올해 개정.보완해 제작한 '이장 업무 매뉴얼'을 중심으로 이장제도및 역할, 주요 업무처리 절차, 마을자치 규약 운영 지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양평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2023년부터 마을이장의 업무를 누구나 쉽게 익힐수 있는 종합 안내서인 '이장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고 '이장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속적으로 매뉴얼과 교육을 개정.보완해 완성도를 높여가며 마을 이장 길잡이 마련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주요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관련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최신 행정정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이장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었다. 전진선…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 보건복지부 경기도형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 영역 A등급을 획득하며 양평군 내 유일한 종합복지관으로서 우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경기도형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3년마다 1회 실시된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18년과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번 평가로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의 시설및 환경, 재정과 조직운영, 프로그램 서비스,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서비스의 질 이용자 만족도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체계적인 운영관리, 이용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직원의 전문성과 역량, 지역사회와의 협력및 소통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유일의 종합사회복지관으로서 양평복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평 전체의 채움복지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지난 18일과 19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평인식 강화를 위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중심의 청렴교육을 넘어 대면교육으로 확대되어 직원들이 청렴인식을 강화하고 부패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이윤미 강사(파인교육개발원 대표)가 진행했다. 이윤미 강사는 '청렴, 퍼져나가다'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 강령 등 반부패 법령의 핵심내용과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해충돌방지법'상의 사적 이해관계자와의 직무수행에 있어 실제 발생할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해 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렴한 양평군 공직사회로 계속 성장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부패 취약분야 발굴을 위한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실시 ▲외부 업무 취약분야 발굴을 위한 청렴정책 추진단 구성및 운영 ▲맞춤형…
양평군은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및 특별종합대책(이하 특대고시)'개정에 따라 특별대책지역 내에서 친환경 교육장 선박운행과 천연 잔디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조성 가능성이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19일 '특대고시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며 교육용 생태학습 선박운행을 허용하고 파크골프장의 조건부 입지를 허용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은 ▲특별대책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직접 운영하는 생태학습 목적의 교육용 선박 운행 허용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인 잔디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 파크골프장 입지 허용 등이다. 군은 지난해 2월부터 특별대책지역에서 교육용 선박운항이 가능하도록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환경부가 이를 최종 수용함으로써 특대고시 개정이 이루어졌다. 또한 군은 지난해 9월 군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으며 환경교육도시로서의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고시 개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환굥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교육용 선박을 활용한 생태학습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