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2022년 제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과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생계, 의료, 주거, 고용 등의 위기 의심 상황 발생에 따라 각종 공과금과 건강보험료를 장기 체납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명단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 받아 7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했다. 중앙동은 제4차 발굴시스템 조사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1차로 사회복지 서비스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이나 내방하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2차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위기 의심 63가구의 현황과 생활실태를 모두 파악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조사로 파악된 저소득 가정의 어려움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이웃돕기 후원 식료품 연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지원 등으로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제14회 동두천시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21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01개 팀, 7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건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즘,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족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족구동호인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라우 팀(우승), 강남화성A 팀(준우승), 안산A/강남화성B 팀(공동3위) ▲중년부:부천건우 팀(우승), 위드원A 팀(준우승), 마포나루A/B 팀(공동3위) ▲관내1부:스카이 팀(우승), 천하A 팀(준우승), 레이크/검암 팀(공동3위) ▲관내2부:철원JC 팀(우승), 두드림B 팀(준우승), 레이크/토족회 팀(공동3위)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농협(조합장 정진호)이 최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자산 1조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자산 달성탑은 농협중앙회에서 지역농협의 건전한 경영과 신용사업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매 분기말 기준 여·수신 금액을 합산한 총 금융자산을 평가해 수상한다. 동두천농협은 지난 2020년 상호금융 자산 8000억 원을 넘긴 뒤 1년 6개월 만에 1조 원을 달성했다. 정진호 조합장은 “도시화로 인한 농지의 감소와 대도시로의 인구 유출은 우리 농협의 위험으로 다가왔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한 조합원과 직원의 노력으로 달성탑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특히 농협사업을 전이용해 주신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동두천농협은 지역의 든든한 금융기관으로 농민조합원과 지역주민과 늘 함께 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8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공장 밀집지역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를 지원하는 ‘기반시설 개선사업’과 노후 기숙사, 식당, 샤워실, 화장실, 휴게실, 세탁실, 화상회의실, 사내 교육장, 자체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장 바닥, 천정, 벽면, 창호, 환기·집진시설, LED조명, 노후 전기배선 교체, 비대면 디지털화사업(무선화재감지기, 컨베이어 작업대), 자체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작업환경 개선사업’과 주차장(주차설비 포함),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의 개·보수, 노화 기계실 및 화상회의실, 자체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을 각각 대상으로 한다. 동두천시와 경기도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사업비의 70%까지 2천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반시설 개선사업의 경우에는 자부담 없이 전액 보조금을 통해 개소 당 2억 원까지 시설공사 지원이 가능하
‘2022 동두천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8일,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파도타기, 풍선탑 쌓기, 색판뒤집기, 신발양궁 등 장애인 모두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단체 프로그램 및 레크리에이션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장애인 100여 명이 참가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순욱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 경기에 참가하신 여러분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장애인 여러분들께서 긴장을 풀고 한마음 한뜻으로 즐겁게 경기에 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제19회 동두천시 양성평등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양성평등상 후보자 6명을 심의한 결과,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문’에 신미정(보산동 새마을부녀회장), ‘양성평등 실현부문’에 허순옥(한국자유총연맹동두천시지회 여성회장),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에 정소현(우성피혁 대표) 씨를 각각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된 신미정 씨는 26년간 시어머니를 봉양하면서 세 자녀를 훌륭히 키웠고, 보산동 새마을부녀회장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배달부터 환경정화 활동 등 654시간의 봉사시간을 기록할 정도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노력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성평등 실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허순옥 씨는 송내동 새마을부녀회장을 시작으로 현재 자유총연맹동두천시지회 여성회장과 송내동 20통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여성과 사회 약자들을 위한 폭력 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에 자유민주주의 가치관 확립과 국가 안보에 대한 동참을 이
동두천시는 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유화),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지행역 일대에서 ‘제19회 에너지의 날’ 홍보 운동을 실시했다. ‘에너지의 날’은 우리나라에서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잊지 않고 에너지의 중요성 인식,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 절약,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확대 보급의 절실함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제정한 날로써 2004년부터 시작된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 행사다. 이날 홍보에서는 에너지절약 O·X 퀴즈 맞히기,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하기, 거리 행진 등의 다양한 행사로 꾸며져 시민들에게는 에너지의 날 행사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 행사 실천 방법은 첫째, 전력 최고조 시간대(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에어컨 평상시 설정온도를 2℃ 올리기 둘째, 밤 9시부터 5분간 전등 소등하기다. 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을 많이 접해 우리 아이들의 살 미래가 걱정된다”라며,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탄소중립, 녹색지구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 경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최근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동두천시노인복지관과 주사랑요양원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의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와 함께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극복선도단체를 계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동두천시에는 추가 지정된 2곳을 포함해 총 10곳의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이 지정되어 있으며, 캠페인 등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치매극복선도단체·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 참여를 원할 경우,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031-860-340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상담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한부모 4인 가구로, 주 양육자가 무릎 골절로 인한 반복적인 수술 등으로 자녀돌봄을 비롯해 외출, 청소 등 모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복지 담당자는 대상 해당 가구를 동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기로 했다. 상패동장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능동적으로 발굴하여 가구 특성과 복지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의 착한식당들이 연이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소요동에 위치한 장터치킨 지행점(대표 최수연)은 전날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후라이드 치킨 10마리를 기탁했다. 소요동의 착한식당 장터치킨 지행점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매달 꾸준하게 후라이드 치킨 10마리를 기탁해 오고 있다. 기탁받은 치킨은 소요동과 물품배송 업무협약을 맺은 생연2동 적십자분회에서 대상자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또한 소요동의 디저트 전문점 ‘크로플각’도 같은 날, 관내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 5가구를 위해 크로플 세트를 기탁했다. 크로플각은 지난달 착한식당에 가입한 곳으로, 아동이 있는 저소득 한부모 및 조손 가정을 위해 크로플과 음료 세트를 후원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착한식당 토가(대표 황현욱)도 같은 날, 관내 저소득 5가구를 위한 밑반찬을 후원했다. 소요맛거리에 위치한 ‘토가(土家)’는 밑반찬 나눔 등을 통해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식당이다. 따스한 정성이 담긴 음식을 받게 된 이웃들은 모두가 환한 미소로 무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소요동장은 “주변의 취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