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헌팅포차 등 다중이용시설 9개 업종에 내려진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무기한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가 수도권 대상 ‘강화된 방역조치’를 무기한 연장한데 따른 조치로, 헌팅포차·노래연습장·학원·피시방·물류창고·콜센터·장례식장·결혼식장 등 9개 업종 4천788개 업소가 대상이다. 시는 다중이용시설 사업주에게 행정명령 여부를 안내하고, 점검반을 투입해 집합금지 준수(휴업) 여부 확인과 방역수칙 안내 등의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서관·박물관·미술관,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복지관·경로당·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공공시설 운영도 중단한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드림스타트센터는 ‘긴급돌봄’만 시행하고, 협업기관 관리시설과 기타 다중이용집합시설은 운영을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 “강화된 방역 조치 해제 때까지 외출과 모임 등을 자제해 달라”며 “다중이용시설 사업주는 집합금지(제한) 행정명령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무적 해병’… 해병대사령부를 가다 남자들은 모이면 ‘군대 이야기’다 육군을, 해군을, 공군을 제대한 친구도, 서로간 자신들이 있던 곳이 힘들었다고 소리 높이지만 ‘나는 해병대’라는 소리가 나오면 순간 조용해진다. ‘무적해병’, ‘귀신잡는 해병’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이같은 별호가 붙은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군인다운 군인, 젊음의 혈기가 왕성한 해병대를 재조명 해본다. 젊은이들의 피와 땀이 모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 해병대이다. 해병대를 알기위해 화성 발안에 위치한 ‘해병대사령부’를 찾아갔다. 위병소를 지나 본관을 비롯해 기념관 등 사령부를 둘러보며, 해병대를 다시 바로보는 계기가 되었다. 해병대는 국군조직법에 따라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하고 있다. 평시에는 전쟁억제와 전시때는 적의 전략적, 작전적 중심 타격과 전구작전 예비임무 수행, 책임지역 및 전략도서 방어, 국가정책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화성지역에 해병대사령부와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포진해 있고 포항 1사단, 김포·강화지역 2사단, 제주지역의 9여단과 서북도서의 6여단·연평부대에 이르기까지 임무 수행 태세를 완비하고 있다. 또 2
■ 홍재학당 ‘수원 와이즈 아카데미’ 우리나라는 ‘스펙 쌓기 왕국’으로 유명하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자신만의 커리어와 스펙을 쌓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20대 청년들은 서로가 작은 모임을 결성해 공부에 여념없다. 이 같은 시대에 단순하게 스펙 쌓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문학과 경영학(기업실무), 봉사활동 등을 통해 올바른 교육에 젊은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이 있다. ‘홍재학당’ 홍재학당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호인 홍재를 따 정조를 닮은 아름다운 청년 양성을 위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청년들에게 재능기부하기 위해 모인 비영리교육단체다. 비영리 교육봉사단체로 정조대왕의 인재 10만 양병설에 입각해 지역사회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적 리더들이 전문성(경험과 지식)과 재능기부를 하며 청년들의 역량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홍재학당이 운영하는 ‘수원 와이즈 아카데미’를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존의 기업과 재단 등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회사에 맞는 인재 양성과 경제논리에 맞춰 정형적인 교육이라고 하면, 수원 와이즈 아카데미는 인문학과 경영학을 넘어 사회의 참된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서동진은 학구파다. 건설일을 하다 커피에 빠졌다. 커피를 배우기 위해 가방 하나에 카메라 둘러메고 커피의 본고장을 누비며 커피를 배웠다. 당시만 해도 믹스커피가 시장을 장악하던 시절이어서 원두는 사람들로부터 외면 받기 일수였다. 서동진의커피랩은 그렇게 16년이 걸렸다. 그는 수원시 장안구청 맞은편 목조건물 2층에 커피공방을 자그마하게 차렸다. 커피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모여 공부하고 연구하던 장소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옆 건물 5층에 번듯한 커피매장과 교육장을 냈다. 커피 맛을 알게된 고객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매장까지 찾아와 주었다. 서 대표는 “랩이라는 의미가 연구소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하고 “창업을 목적으로 만든 곳이 아니다. 처음에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연구하고 토론하고 커피를 음미하던 곳”이라고 말한다. 열정 하나로 시작된 서동진의커피랩은 지금의 장소에 안착하고 수원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로 성장한다. 그러나 서동진 대표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얼라이언스(전략적 제휴관계)라고 재차 강조한다. 원두 제공 말고는 그 어떤 것도 제공하지 않는 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서랩이 프랜차이즈가 아닌 얼라이언스인 이유는 현재 수원지역 15곳의 모든
■ 야학 50년 / 수원제일평생학교 박 영 도 교장 경기신문이 창간한 지 18년이 됐다. 누구보다 가장 열정적인 나이가 된 것이다. 창간 18주년에 맞춰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이들에게 글 배우기부터 검정고시에 이르기까지 배움의 길로 인도하는 등불같은 곳이 있어 찾아갔다. 25년째 수원제일평생학교를 이끌고 있는 박영도(63) 교장은 어려운 형편에 학업을 중단했던 이들이 뒤늦게 자신의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을 지켜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풍림빌딩 2층에 자리잡고 있는 수원제일평생학교는 1963년에 개교해 58년 동안 어려운 가정형편 등을 이유로 배울 수 없었던 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대한민국이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진입하던 1960년대 국가재건사업 일환으로 시작된 야학은 당시 배움의 기회가 부족했던 ‘버스 안내양’, ‘공장 여성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야학이 시작됐다. 수원제일평생학교에도 공장 여성 근로자들의 배움터였다고 한다. 현재 장안구 한일타운에 자리잡고 있던 한일합섬(옛 한일합성섬유공업)에 근무하던 공장 여성 근로자 등을 가르치기 위해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군인 공무원과 서울농대 대학생 등이 교사로 봉사활동을…
경찰청은 컴퓨터로만 접속할 수 있었던 ‘교통민원24’(www.efine.go.kr)를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애플리케이션을 1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청이 지난 2012년부터 PC용으로 운영 중인 ‘교통민원24’에서는 운전면허와 관련한 정보 조회, 교통 범칙금·과태료 조회·납부, 운전경력 증명서·교통사고 사실원 발급 등을 할 수 있다. 연간 약 511만명(하루 평균 약 1만4천명)의 운전자가 이 시스템을 이용한다고 경찰청은 전했다. 그동안 PC로만 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라 경찰청은 지난달 모바일용 ‘교통민원24’를 개발했다.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이용자는 15일부터 플레이스토어에서 ‘교통민원24’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경찰청은 올해 9월까지 시범 운영으로 안정화 작업을 마치고 10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10월부터는 아이폰에서도 이 앱을 이용할 수 있다. 경찰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원패스 사업’과 연계해 공인인증서 외에도 지문이나 안면인식, 패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마트폰에서 ‘교통민원24’ 본인 인증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15일 월요일 수도권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9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수원시 18~27도, 용인시 18~27도, 파주시 18~26도, 양주시 17~27도, 고양시 18~26도, 의정부 19~28도, 동두천시 17~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무급휴직자에게 1인당 최대 150만원씩 지급하는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 신청 접수를 이달 15일 시작한다. 고용노동부는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을 희망하는 사업장이 제출해야 하는 무급휴직 계획서를 15일부터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고용안정 특별대책에 포함된 것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무급휴직자에게 월 50만원씩 최장 3개월 동안 지급한다. 코로나19 사태로 급증한 무급휴직자의 생계 지원을 위한 조치다.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기존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 요건을 완화한 것이다.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은 3개월 이상 유급휴직을 거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지만,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유급휴직을 1개월 이상만 하면 지원금을 준다. 노동부는 고용 급감이 우려돼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된 업종에 대해서는 4월 말부터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관련 법규 개정을 거쳐 이번에 전체 업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을 받으려는 사업장은 노사 합의에 따라 1개월 이상 유급휴직을 하고 다
경찰청이 달라진 교통 환경을 반영하고자 15년 만에 도로교통법 전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청은 전문가 자문과 연구 용역 등을 거쳐 최근 도로교통법 전부 개정 초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청은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초안에 대한 일선 교통 경찰관들의 의견을 접수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도로교통법은 시대 변화에 뒤처진 측면이 많다”며 “초안은 차가 아닌 사람이 법의 중심에 있을 수 있도록 보행자 보호를 강화하고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교통 환경에 필요한 사항들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초안에는 그 동안 해석상 노란이 있었던 교차로와 관련된 조문도 보완됐다. 도로교통법은 지난 2005년 마지막으로 전부 개정됐다. 경찰청은 2018년 전부 개정 작업에 들어가 지난해 아주대에 연구 용역을 맡겼다. 올해 2월 연구 용역 결과를 건네받은 경찰청은 지난달 전부 개정 초안을 만들었다. 경찰청 관계자는 “그간 여러 차례에 걸친 일부 개정으로 누더기처럼 돼버린 법률을 정비하는 작업도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찰청은 도로교통법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민식이법’에 해당하는 부분은
수원남부소방서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소방청에서 후원하는 소방유물 발굴 이벤트 ‘여기 소방유물 있어요’를 8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재청의 소방안전분야 근현대 문화유산 목록화 사업과 연계해 소방유물을 찾아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유물은 ▲서류 ▲사진 ▲책자 ▲제복 ▲소화기구 ▲민속품 ▲구조구급기구 등으로 소방차에서부터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 관계없이 소방과 관련된 것은 모두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유물 제보 사이트(https://firemuseum.or.kr)에 근대 개항(1876년)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사용했던 소방유물의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등록하면 된다. 유물의 소유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제보할 수 있으며, 유물의 역사성 등을 평가해 9월 중으로 총 180명에게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제보된 유물에 대한 소유권이나 관리권 등은 전혀 변동되지 않는다”며 “소방유물을 통해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