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의 전초전 성격을 띠는 2015프로야구 시범경기가 3월 7일 개막해 같은달 22일까지 팀당 14경기씩, 총 70경기를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시범경기 일정을 28일 발표했다. 케이티 위즈의 1군 합류로 사상 최초로 10개 구단이 펼치는 이번 시범경기는 각 구단이 7개 팀과 2경기씩 맞대결한다. 구단 확대와 정규시즌 일정에 따른 경기 수 조정이 불가피해 2014년 바로 앞과 뒷순위의 팀과는 맞붙지 않는다. 예를 들어, 지난해 2위 넥센 히어로즈는 1위 삼성 라이온즈, 3위 NC 다이노스를 제외한 7개 팀과 상대한다. 시범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1시이고 정규이닝(9회)까지 승부가 결정되지 않으면 무승부로 처리한다. 우천 취소된 경기도 재편성하지 않는다. 엔트리 제한이 없고 KBO 등록선수는 물론 육성선수도 출전할 수 있다. 케이티 위즈의 홈구장 수원 케이트 위즈 파크의 첫 경기는 3월 14일(두산전)에 열린다. /연합뉴스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상대가 ‘개최국’ 호주로 결정됐다. 호주 대표팀은 27일 호주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트렌트 세인즈버리(즈볼러)와 제이슨 데이비슨(웨스트브로미치)의 연속골을 앞세워 아랍에미리트(UAE)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오는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호주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대결하게 됐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이정협(상주)의 결승골로 호주에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당시 8강 진출을 확정하고 주전선수를 뺀 채 한국에 맞섰던 호주는 이날은 확실히 다른 움직임을 보여줬다. ‘백전노장’ 팀 케이힐(뉴욕 레드불스)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매슈 레키(잉골슈타트)-로비 크루즈(레버쿠젠)를 좌우 날개로 펼친 4-3-3 전술을 들고 나온 호주는 전반 3분만에 선제골을 터리며 일찌감치 아랍에미리트의 기선을 제압했다. 오른쪽 코너킥 기회를 맞은 호주는 루옹고가 올린 공을 트렌트 세인스버리가 헤딩으로 연결해 UAE의 골망을 흔들었다. 호
서울특별시가 2019년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 회의실에서 제12차 이사회를 열고 제100회 전국체전 개최지로 서울시를 선정했다. 100회 전국체전은 2019년 10월 중 7일간 38개 종목에 걸쳐 개최되며, 개·폐회식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사회는 이어 대한체육회 이사 보선(안)도 심의해 박순호(대한요트협회장), 김진용(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회장), 조종성(대한궁도협회장), 김진호(한체대 교수), 이인정(대한산악연맹회장), 남상남(한국체육학회장) 등 6명을 이사로 보선했다. 또 대한체육회 정관에 명시된 임원의 결격사유를 현행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자’에서 '300만원 미만 벌금형 선고 후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3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은 자’로 개정해 체육단체 임원의 범죄 행위 관련 자격 제한을 강화했다. 더불어 대한체육회 부회장과 이사를 대의원총회에서 선임하는 것에서 대의원총회 의결을 통해 회장에게 위임하는 내용으로 개정하는 등 절차를 보완했다. 이사회는 또 올해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2년 앞둔 내년 전국동계체육대회부터는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경기가 열리는 장면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7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최근 2016년 동계체전에서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를 시범종목으로 치르기로 했다. 한국 겨울스포츠의 최대 행사인 동계체전에서 썰매 종목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역사가 10여 년에 불과한 한국 썰매 종목은 그동안 선수층이 얇은 것은 물론이고 장비와 시설도 갖춰지지 않아 동계체전 출전은 ‘언감생심’이었다. 그러나 2010년 평창 알펜시아에 스타트 연습장이 들어서는 등 조금씩 여건이 좋아졌고,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면서 종목의 저변을 넓힐 기회를 얻었다. 평창올림픽 준비를 발판 삼아 최근에는 ‘스켈레톤 신성’ 윤성빈(한국체대)이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이상 경기연맹)도 연일 월드컵에서 메달권에 드는 등 국제무대에서 상위권을 노릴 실력을 쌓았다. 동계체전에서 썰매 종목의 경기가 열리기 시작한다면, 종목의 저변도 더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평창올림픽에서 사용될 썰매 트랙이 2016년 말에나 완공될 전망인 만큼 봅슬레이·스켈
경기도는 27일 오전 10시 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체육진흥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회의에는 이진찬 도문화체육관광국장, 이창수 도체육과장과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체육 3단체 사무처장, 31개 시·군 체육과장, 시·군 체육회·생활체육회·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2015년도 경기도 주요 체육정책 등에 대한 사업계획 공유와 시·군 및 시·군체육회의 건의·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현안 토의를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 이진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5월 이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안성에서 열리는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도민의 참여와 역량을 결집해, 성공적인 대회개최로 체육웅도의 저력을 보여 주길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단체와의 소통강화를 통해 경기도체육이 발전하는 기틀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창수 도체육과장의 2014년 경기도 체육 주요 성과 보고와 함께 20
군포시생활체육회가 군포시 당동2지구 복합생활스포츠타운내에 설치해 운영해온 (눈)얼음썰매장이 32일간의 운영을 마쳤다. 군포 (눈)얼음썰매장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운영됐으며 하루 평균 1천여명이 입장해 총 3만2천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포시생활체육회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일반 시민들이 추운 겨울에도 신체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0부터 썰매장을 운영해 왔다. 썰매장은 얼음썰매장과 눈썰매장이 각각 운영돼 이용객들이 기호에 맞춰 썰매를 즐길 수 있었으며 추운 몸을 녹일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배치돼 매년 많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운영하는 스포츠박스도 눈썰매장에서 함께 운영돼 썰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체험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곽성우 군포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은 “전년 대비 이용객 수가 증가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올 겨울에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현재까지는 임시로 운영돼 온 시설물 등을 고정시설물로 변경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조르징요(24)와 공격수 루카스(21)를 영입했다. 이로써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인 성남은 앞서 입단한 공격수 히카르도까지 브라질 출신 3명의 선수로 외국인 구성을 마무리했다. 브라질 세리에B의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세에서 임대한 조르징요는 지난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지난해 7월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는 등 득점력을 갖춘 미드필더로 기술과 스피드가 좋고 미드필더 전 포지션을 맡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루카스는 브라질 명문 코린치앙스 U-20 소속으로 U-20 상파울루 리그에서 39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한 골잡이로 지난 2013년 U-20 상파울루 리그에서는 14골을 터트려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박국원기자 pkw09@
2015 호주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역대 통산 100호 골을 채우고 한국을 55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올려놓을 영광의 얼굴은 누가 될까.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치러진 이라크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전반 20분 이정협(상주 상무), 후반 5분 김영권(광저우 헝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27년 만에 대회 결승에 오른 한국은 31일 1956년과 1960년 이후 처음이자 통산 세 번째로 정상에 도전한다. 한국의 우승 여부 말고도 결승전에는 관전 포인트가 하나 더 있다. 바로 한국 결승전 첫 득점의 주인공이 누가 되느냐다. 한국은 모두 13차례 아시안컵에 나왔다. 이번 대회 준결승까지 모두 61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국이 역대 아시안컵에서 쌓은 골은 99골이다. 이제 한 골만 더 채우면 통산 100호 골을 기록한다. 결승에서 연장까지 0-0으로 비기고서 승부차기를 벌이지 않는 한 결승전에서 100번째 골의 주인공이 나온다. 결승전 첫 득점의 주인공은 한국의 우승 주역이 될 가능성이 크기에 선수에게는 그야말로 영광의 기록이 될 터다. 유력한 후보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원조 샤라포바’와 ‘제2의 샤라포바’의 대결에서 마리야 샤라포바(2위·러시아)가 이겼다. 샤라포바는 27일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만 호주달러) 9일째 여자단식 준준결승에서 유지니 부샤드(7위·캐나다)를 2-0(6-3 6-2)으로 꺾었다. 이 대결은 미모와 기량을 겸비한 두 스타의 대결로 관심이 쏠렸다. 1세트를 41분 만에 따낸 샤라포바는 2세트 게임 스코어 3-1로 앞서 나가며 부샤드가 반격할 틈을 내주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 샤라포바는 실책에서 18-30으로 부샤드보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샤라포바는 부샤드와의 상대전적에서 4전 전승을 기록, 압도적인 모습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2008년 호주오픈 우승자인 샤라포바는 2년 만에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샤라포바의 4강 상대는 같은 러시아의 에카테리나 마카로바(11위)다. 마카로바는 시모나 할레프(3위·루마니아)를 2-0(6-4 6-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른 마카로바는 호주오픈에서도 고스란히 그 기세를 이어갔다. 주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3)이 긴 개인 훈련과 짧은 휴식을 마치고, 팀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오승환은 27일 오전 검게 그을린 얼굴과 더 탄탄해진 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떠났다. 지난해 12월 27일 괌에서 전 동료 삼성 라이온즈 선수, 한신 후배 투수와 함께 개인훈련을 한 오승환은 25일 귀국해 비자 등을 해결한 후 이날 출국했다. 오승환은 29일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간다. 2월 1일 오키나와 기노자에서 시작하는 한신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서다. 일본 진출 첫해인 2014년 2승 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 선동열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1997년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기록한 38세이브를 넘어서며 일본 무대 한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운 오승환은 한국인 최초로 일본 무대 구원왕에 등극하는 새 역사도 썼다. 클라이맥스시리즈 6경기에 모두 등판해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고, 일본시리즈에서도 3차례 등판하는 등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한 오승환은 지난해 11월 3일 귀국해 자선행사 등에 참가했다. 휴식은 길지 않았다. 국내에서도 틈나는 대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오승환은 같은해 12월 27일 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