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 키보드 신작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이하 삼성 트리오 500)’이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2일 뛰어난 연결성과 휴대성을 갖춘 무선 키보드 삼성 트리오 5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 트리오 500은 3개의 블루투스 키를 탑재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최대 3대 기기를 등록할 수 있다. 또 블루투스를 통한 기기 전환이 가능하며, 각 기기와 연동해 평소 자주 사용하는 앱을 단축키로 설정하고 바로 실행이 가능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트리오 500은 ‘삼성 덱스(Samsung DeX)’ 활용시에도 유용하다. 전용 키를 누르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갤럭시 기기를 모니터나 스마트 TV로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 신제품은 ‘블랙’ 색상으로 먼저 출시되며, 향후 화이트 색상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4만9500원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구매는 전국의 삼성 디지털프라자 및 주요 전자제품 양판점,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 마켓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일부 오픈마켓에서 20%…
한국도로공사는 SKT와 공동 개발한 ‘사고포착알리미’ 시스템을 내비게이션 T맵을 통해 확대 운영 한다고 24일 밝혔다. 사고포착알리미는 민간 내비게이션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속도로의 돌발상황을 신속하게 검지할 수 있는 사고대응 시스템이다. 내비게이션 앱이 고속도로상에 발생하는 급감속, 정차 등 차량의 돌발 상황 감지하면 해당위치를 한국도로공사에 전송한다. 교통상황실 근무자는 인근 CCTV로 사고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내비게이션을 통해 후속 차량에게 돌발정보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19년 12월부터 사고포착알리미를 운영한 결과, 상황실 근무자의 돌발상황 평균 인지시간이 당초 16분에서 최대 1분으로 대폭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약 1340만 명의 T map 이용자들이 수도권 고속도로 에서 발생하는 급정거와 본선 및 갓길 정차 정보를 운전 중에 제공받아 2차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고포착알리미 시스템은 현재 수도권에 한해 제공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전국 고속도로에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사고포착알리미 서비스 확대로 신속한 사고 대응뿐만 아니라, 주변 운전자들에게도 돌발상황을 신속하게 안내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체결에 한국이 아시아 백신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한미 양국 정부 및 관련 제약사들은 지난 21∼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및 백신 파트너십 행사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연구 분야와 관련해 4건의 계약·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3분기부터 모더나 백신(mRNA-1273)의 완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백신 원액을 용기에 담는 과정을 맡게 됐으며, 바이알(유리병) 무균충전 및 라벨링·포장 등 관련 작업을 올해 3분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완제 공정 사업과 관련,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세계 의료 선진국의 감독 당국으로부터 총 16건의 관련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코로나19 대응은 백신 기술 개발만큼 대규모 백신생산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한미 양국은 미국의 백신 기술과 한국의 위탁 생산능력을 더해 백신 공급량 대폭 증가 및 이를 통한 백신 보급 활성화에 주목했다. 각계에서는 이번 계약으로 한국이 동아시아의 백신 ‘허브(hub)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
24일 오전 10시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2만원 이상 4회 카드 결제 시 1만원을 환급해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배달앱을 활용한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식 할인은 카드사를 통해 참여 응모를 한 뒤 행사에 참여하는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4차례 카드 결제를 하면 다음달 카드사가 결제금액 1만원을 할인하거나 환급해 준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농협·롯데·비씨·우리·삼성·신한·하나·현대등 9곳이고, 배달앱은 배달의민족·요기요·위메프오·쿠팡이츠 등 민간 6개와 공공 6개, 공공·민간 혼합 2개 등 총 14개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에 총사업비 660억원 중 260억원을 우선 배정했고 남은 금액은 추후 대면 외식 할인 지원 등에 쓸 예정이다. 결제 실적 확인은 카드사, 배달앱 이용과 주문 확인은 배달앱에 문의해야 하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어 우선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 방역 여건이 개선되면 방역 당국과 협의해 방문 등 대면외식에 대한 할인 지원…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유럽 반독점 심사기구 EC(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자사의 인텔 낸드사업 인수에 대해 ‘무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EC는 1단계(Phase 1)에서 심사를 승인했다. SK하이닉스는 "아무런 조건도 달지 않고 추가적인 조사도 없이 EU(유럽연합) 당국의 심사가 완료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90억 달러(약 10조 1500억 원)에 인텔 낸드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후 세계 주요 8개국들로부터 반독점 심사를 받아왔으며,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EU의 승인을 받았다. 미국의 경우 지난 연말 FTC(Federal Trade Commission)와 3월 CFIUS(Committee on Foreign Investment in the United States,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의 승인이 완료된 바 있다. 한국, 중국, 영국 등 여타 6개국의 심사는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 및 지역사회와 함께 올해 총 17개 기념사업 과제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농촌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와 단체를 추천받아 감사패를 수여하는 ‘동행 6060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농촌 의료봉사활동을 해온 의사나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 신품종 도입에 앞장선 농업기술센터 등 각계각층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농촌의 일손이 가장 부족한 영농철에는 ‘범 경기농협 농촌일손돕기 60 릴레이 챌린지’에 나선다. 범 경기농협 임직원뿐만 아니라 농업인단체 및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의 인력확보를 돕는다. 여성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경기농협은 한경대학교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오는 27일부터 ‘여성리더아카데미과정’을 운영해 농촌을 선도하는 여성 리더를 양성한다. 2000년대 전후 결혼이민가정이 급증하면서 다문화가족 2세대가 성인이 된 지금, 우리 사회에서 차별 없이 공존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진로상담 및 전통문화 체험이 포함된 ‘다문화가족 2세대 농촌정착지원 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농업인과 함께! 경기농협 현장 소통
디알텍은 TFT LCD와 전자재료,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들이 모여 2000년 설립된 디지털 진단영상 시스템 기업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직접∙간접용 디텍터를 모두 생산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소부장 강소기업 100에 선정됐으며, 여성유방 촬영용 디텍터, 3D 맘모 시스템 등 고부가가치 창출에 매진하면서 수출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디알텍 사무실에서 안성현 대표를 만났다. Q. 디알텍이 다른 기업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한 배경이 궁금하다. 창업 당시 아날로그 방식의 엑스레이 시스템이 디지털로 변화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우선 엑스선을 감지해 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는 디텍터 개발에 집중했다. 직접 방식 디텍터는 고선명, 고선예도 영상을 구현할 수 있지만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직접 방식기술 기반 디텍터는 현재도 전 세계에서 우리를 포함해 단 3곳만이 생산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동물용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최고 성능의 디텍터를 탑재한 유방암 진단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었다. 이러한 기술력을 갖출 수 있던 배경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토지, 주택, 도시재생 등 주택 공급 핵심 기능만 남기고 나머지 기능을 모두 분리하는 해체 방안이 추진된다. 최상단 지주회사에는 주거복지 기능과 함께 LH 등 자회사를 견제하는 기능을 맡기고 주택관리 등 여타 기능은 별도 자회사를 설립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유력 초안을 포함해 3~4개의 대안을 토대로 여당과 협의에 돌입, 이르면 이번 주 중 LH 혁신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23일 국회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처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LH 혁신방안 초안을 마련해 더불어민주당과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혁신안 초안은 1개 지주회사에 LH 등 2~3개 자회사를 두는 구조로 구성돼 있다. 지주사는 자회사를 관리·감독한다. 3기 신도시 투기 등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보·권한의 집중을 막고 자회사를 견제하는 역할을 한다. 가칭 주거복지공단이라는 이름이 붙은 지주사는 매입·전세임대와 임대주택 정책 등 비수익 주거복지 사업도 담당한다. LH는 토지, 주택, 도시재생 업무를 중심으로 하는 핵심 자회사로 개편한다. LH 혁신안이 토지와 주택을 서로 다른 자회사로 분리할 것이라는 기존의 예상과 다른 결정이다. 이는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 연 2%대 금리로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하는 청년 전·월세 대출의 한도가 폐지되고 상설화됐다. 출시 후 2년 만에 대출금액이 5조원을 넘어서는 등 청년층에 호응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23일 금융당국과 주택금융공사(주금공)에 따르면 지난 2019년 5월 출시 이후 올 4월까지 공급된 청년 전·월세 대출 실적은 총 5조1천억원이다. 금융당국이 공급 한도로 잡았던 4조1천억원은 지난 3월 무렵 소진됐지만, 이후에도 이어지는 청년 전·월세 대출 수요에 공급을 제한하지 않고 있다. 공급 규모를 1조1천억원에서 4조1천억원으로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아예 한도를 폐지한 것이다. 시범 상품처럼 공급 한도가 소진될 때마다 한도를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정식 상품으로 상설화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기존에 설정했던 공급 한도는 일종의 예상치였던 만큼 수요에 맞춰 자연스럽게 폐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품 기획 초기 청년 대상 상품이라 사고나 부실 추이, 정책효과 등을 보며 확대 여부를 검토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실제 다른 고객층과 비교할 때 리스크에 큰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청년 전·월세 대출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금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지역 골목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동네’를 중심으로 한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나갈 수 있는 지역)’ 서비스 앱은 오히려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모바일 앱 카테고리별 시장구조 및 이용시간의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쇼핑 카테고리에서 ‘당근마켓’은 8%의 이용자 점유율로 ‘쿠팡’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당근마켓은 2019년에는 쇼핑 카테고리에서 5위 안에도 들지 못했지만, 코로나19로 생활 반경이 좁아지며 1년 만에 크게 성장했다. 재이용 빈도를 살펴볼 수 있는 고착도 역시 31%로 쿠팡(3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당근마켓은 온라인 중고거래 앱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온라인 마을회관’을 방불케 하는 소셜 및 커뮤니티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단순히 중고거래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과 동네 주민을 연결하는 ‘내 근처’, 지역 정보를 공유하는 ‘동네생활’ 서비스 등이 그 예다. 동네 마트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로마켓’도 ‘슬세권’ 열풍에 힘입어 성장했다. 여타 다른 배달 서비스와달리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근처 동네 마트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로마켓은 지난 한 해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