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시리즈, ‘네오 QLED’ TV 등 전자 제품이 인기 K-팝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의 뮤지엄에서 전시 체험을 돕는다. 삼성전자는 16일 하이브의 BTS 콘텐츠 전시공간 ‘하이브 인사이트’에서 관람객들의 콘텐츠 체험에 이 같이 자사 제품들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총 2개 층으로 조성된 뮤지엄 곳곳에 갤럭시 S21, 갤럭시탭 S 시리즈, 네오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 등을 비치해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다양한 콘텐츠를 상영한다.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 을 통해, 뮤지엄 내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보여준다. ‘원 테이크(One Take)’ 공간에서는 네오 QLED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영상미로 구현한다. 또 관람객들은 갤럭시 S21에 설치된 ‘하이브 인사이트 모바일 앱’을 통해 다양한 전시 공간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비트 챌린지(Beat Challenge)’ 공간에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통해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음악을 활용한 리듬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한편 하이브인사이트는 지
국내 최초 스낵 제품인 농심 '새우깡'이 올해로 출시 50년을 맞았다. 새우깡은 고소하고 짭짤한 맛을 앞세워 반세기 동안 82억봉 넘게 팔리는 대기록을 썼다. ◇ 제품 개발에 4.5t 트럭 80대분 밀가루 사용…고 신춘호 회장 작품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1971년 국내 첫 스낵 제품 개발에 나서면서 주재료를 새우로 결정했다. 김기복 농심 스낵마케팅팀장은 "백지상태에서 개발을 시작하다 보니 연구원들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제품 개발을 위해 4.5t 트럭 80여대 분에 달하는, 당시로서는 엄청난 양의 밀가루를 쏟아부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밀가루가 많이 들어간 이유는 시제품 제작 과정에서 튀김 온도가 적절치 않아 태우는 일이 수도 없이 반복했기 때문이다. 먹기에 가장 적당한 강도를 찾아내기 위한 실험도 계속됐다. 새우깡이라는 제품명은 지난 3월 세상을 떠난 신춘호 농심 회장의 작품이다. 당시 그의 어린 딸이 민요 '아리랑'을 '아리깡 아리깡 아라리요'라고 부른 데에서 '∼깡'이라는 독특한 제품명을 떠올렸다. 1971년 12월 탄생한 새우깡은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누렸다. 당시 서울 대방동 공장 앞은 새우깡 물량을 받아 가기 위해 지방에서
지난달 단순노무직 근로자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증가한 단순노무직 가운데 과반수는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연합뉴스의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4월 단순노무종사자는 397만명으로, 1년 전보다 47만6천명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2013년 1월 이후 역대 최대 증가 폭이다. 지난달 늘어난 취업자(65만2천명) 가운데 대부분은 단순노무 종사자였다고 볼 수 있다. 증감률 기준으로도 단순노무종사자 증가율(13.6%)이 전체 직업 가운데 가장 높았다. 반면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는 11만5천명(2.1%) 늘어나는 데 그쳤다. 그 외 기능원 및 관련 기능종사자(8만8천명, 3.8%), 서비스종사자(7만4천명, 2.5%), 사무종사자(6만2천명, 1.3%) 등 순으로 취업자가 늘었다. 판매종사자(-12만명, -4.1%)와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3만3천명, -1.1%), 농림어업숙련종사자(-5천명, -0.4%), 관리자(-5천명, -1.2%)는 오히려 취업자 수가 줄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 단순노무직이 1년 새 24만3천명 늘었다. 여성은 23만4천명…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그동안 가장 많이 매입해왔던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를 18개월만에 순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주가가 지지부진한데다가 무엇보다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잇따른 기행에 따른 '리스크' 탓이란 분석이다. 15일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4일까지 서학개미들은 테슬라 주식 4천672만달러를 순매도했다. 매입 주식은 5억6천228만 달러, 매도 주식은 6억900만달러였다. 아직 5월이 절반 가량 남아 있지만, 월간 기준으로 서학개미들이 테슬라 주식을 순매도한 것은 2019년 12월이 마지막이었다. 서학개미들은 지난해에는 적게는 1천655만 달러(4월)에서부터 많게는 5억 달러 가까이(4억9천638만 달러, 12월) 테슬라를 순매수했다. 올해 1월에도 한 달 동안 무려 약 10억 달러(9억3천914만 달러)를 사들였다. 그러나 이후 순매입 규모는 점차 줄어들었고, 5월에는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는 주가가 올해 1월 이후 지지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월 25일 고점(900.4달러)을 찍은 이후 하락추세를 보였다. 지난 14일 종가는 589.74달러로 고점 대비
테슬라 최고경영자(CE0) 일론 머스크의 재산이 나흘 새 28조원 줄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 마켓 인사이더는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인용해 머스크의 순자산 가치가 이번주 들어 250억 달러(28조2천300억원) 감소했다고 했다. 지난 9일 기준 순자산 가치는 1천840억달러(207조8천200억원)였으나 10∼13일 4거래일 연속 테슬라 주가가 하락하면서 재산 규모는 1천590억달러(179조5천900억원)로 축소됐다. 이는 머스크가 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드는 행보를 잇따라 보인 영향으로 추정된다. 머스크는 8일 미국 NBC 방송의 간판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주 내내 가상화폐 이슈를 만들어냈다. '도지 파더'(도지코인 아버지)라고 자칭하며 투자자들에게 기대감을 줬던 머스크는 SNL에서는 도지코인은 '사기'라고 했고, 이후 도지코인 가격은 30% 이상 급락했다. 11일에는 테슬라가 도지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허용하길 원하느냐고 묻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가격을 다시 띄웠다. 하지만, 다음 날 머스크는 비트코인을 받고 테슬라 차를 판매하는 것을 중단한다는 폭탄선언을 해 가상화폐 시
국내 최대 원양 컨테이너 선사인 HMM[011200](구 현대상선)이 올해 1분기 1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HMM의 호실적은 긴 침체에 빠졌던 한국 해운업의 부활을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사이클 산업인 해운 특성을 고려해 어렵게 온 호황기에 초대형선 발주 등의 투자를 게을리해선 안된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 HMM, 1조원 영업익으로 한국 해운 침체기 끝내 HMM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1조19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85% 증가한 2조4천280억 원이었다. 이는 HMM의 전신인 현대상선이 1976년 창립된 이래 최대 분기 실적으로, 특히 영업익은 지난해 전체(9천808억원)를 뛰어넘었다. 국내 선사들이 최근 10여 년간 적자에 허덕였던 것을 고려하면 HMM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놀랍다는 것이 대체적 반응이다. HMM이 국내 해운업계를 장기 침체의 늪에서 끌어올렸다는 해석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 해운업 '불운'의 시작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머스크·MSC 등 주요 해운업체들은 불황이 닥치자 선박 규
말 많고 탈 많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세 완화 방안의 윤곽이 다음 주 드러날 전망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번 주말과 다음 주에 걸쳐 본격적으로 부동산 세제 개편 방안 조율에 나선다. 1주택자의 재산세 감면 기준을 현행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올리는 방안은 당정청이 공감하는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종부세와 다주택자 양도세다. 이 부분은 워낙 당정 간 또는 여당 내부의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 방향 설정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재산세·종부세 과세기준일 임박 현재 부동산 세제 개편의 키는 여당이 잡고 있다. 실무는 세제 전문가인 김진표 의원이 이끄는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맡고 있다. 4·7 재·보궐선거에서 부동산 민심의 분노를 체감한 민주당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정책을 정부에만 맡겨서는 안 되겠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송열길 민주당 대표는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간담회에서 "앞으로 모든 정책에 당의 의견이 많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했고, 문 대통령도 여기에 동의했다.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은 부동산세제에 맞춰져 있다. 급격히 불어난 세금이 민심의 역린을 건드렸다
정부와 한국전력이 올 하반기에 전기요금을 인상할지 관심이 쏠린다. 연료 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하지만,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어 당분간 동결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연료 가격 상승분을 제때 전기요금에 반영하지 못하면 한전 실적에 부담을 주고, 연료비 연동제 도입 취지도 퇴색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다음 달 21일 3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발표한다. 한전은 올해부터 전기생산에 들어간 연료비를 3개월 단위로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다. 3분기 전기요금은 3∼5월 연료비를 토대로 결정된다. 국제 연료 가격은 통상 3∼6개월의 시차를 두고 연료비에 반영되는 만큼, 올해 연료 가격 상승분이 반영될 전망이다. 전체 전력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연료 비중을 보면 지난해 기준 석탄 35.6%, 원전 29.0%, 액화천연가스(LNG) 26.4% 등의 순인데, 이 가운데 석탄 가격의 상승세가 가팔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력용 연료탄은 지난해 11월 톤(t) 당 60달러 안팎에서 머물다 상승 곡선을 그리더니 이달 7일에는 95.28달러를 기록했다. 연초보다 14.50달러(18%) 올랐다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5700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14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재된 넷마블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넷마블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704억원으로 전기 대비 8.6% 감소했다. 반면 전년 동기 대비로는 7.0% 증가한 규모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542억원을 기록해 전기 대비 34.3%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5.7%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619억원으로 전기 대비 39.8%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7.7% 증가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실적에서 해외매출은 4023억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71%를 차지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을 근거로 긍정적 평가를 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분기에는 출시 신작 부재와 인력 증가 및 연봉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다소 실적이 정체됐다”면서 “2분기부터는 ‘제2의 나라’를 시작으로 ‘마블 퓨쳐 레볼루션’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대형 신작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14일 수원시 인계동 권광로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운전자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지난달 시행된 ‘안전속도 5030’정책과 전동킥보드의 안전 이용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안전속도 5030 정책은 도심부에서는 시속 50km/h, 주택가에서는 시속 30km/h로 제한속도를 조정하는 정책이다. 방성배 본부장은 “교통약자에 대한 작은 배려가 더불어 사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부터 실천하는 배려 운전 습관으로 안전한 교통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