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공립고 2.0 2차 공모에 선정된 성남고등학교와 판교고둥학교 지원을 위해 성남시 관계기관이 협력을 다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시청을 찾아 신상진 시장과 자공고 선정학교 지원을 위한 협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자공고 2.0 선정학교에 대한 운영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시는 성남고와 판교고가 새로운 교육모델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성남 지역 전체적인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교육지원청과 함께 모색한다. 이에 발맞춰 성남고와 판교고도 올해 9월부터 새로운 교육 체제 운영을 준비한다. ▲성남고는 지역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대학 연계 지역 밀착형 과목 운영과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진로·진학 로드맵을 제시하는 교육모델을 준비 ▲판교고는 IT 분야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AI와 데이터 과학 관련 선택과목 운영 및 기업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주는 교육모델을 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고·판교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으로 성남시의 공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됐다”며 “관내 학생들이 미래
성남시의회가 공식 SNS를 통해 '3분 조례 – 안극수 의원 편' 영상을 게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안극수 의원 등 13명이 발의한 ‘성남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의 노인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여 고령친화도시 구현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개정조례는 노인들이 삶의 주체로서 안정적이고 독립된 자립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5월 13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콘텐츠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 발의 이유,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2024년도 하계방학 맞이 ‘가족놀이 한마당’을 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획 분당에 위치한 잡월드에서 당일 오전과 오후 두차례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놀이 한마당’에 성남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보호자 등 총 21가족 64명이 참가 놀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리 몸과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져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 존중, 배려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 신체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긴장을 풀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마당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안내를 받아 자녀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신청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 소감을 전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가정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교육청과 학교, 가정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 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 가미혼 청춘남녀를 위한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이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의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저출생 대응 시책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청년들, 결혼을 꿈꾸다! 청춘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결혼장려 시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7차례 개최되었으며, 총 330쌍의 남녀 중 142쌍(43%)이 커플로 발전 첫 결혼 커플이 탄생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6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언론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뉴욕타임스(NYT), 스트레이츠 타임스(ST), 로이터 통신(Reuters),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등에서 관련 기사를 다루며 큰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솔로몬
성남시가 오는 20일까지 '2024년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한다. 대상 기업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역 기업으로 모집 분야는 ▲청년(15세 이상 34세 이하) 고용우수기업 ▲일반근로자 고용우수기업 등 2개 부문이다. 성남 지역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된 공장을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가 5명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해당 기업은 지난달 31일 선정기준일 직전 연평균 고용 증가율이 청년은 5% 이상, 일반은 10% 이상이어야 하며, 고용 증가 인원은 최소 2명 이상이어야 한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 유효기간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게 된다. 또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판로 지원 ▲ICT기업 혁신성장 패키지 지원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사업화 ▲게임기술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은 연 2회 정기적인 근로자 수 현황조사 제출 요청에 응해야 하며, 인증 당시의 고용 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고용우수기업 인증 신청을 하려면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중소기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직원 채용 증빙자료 등 각종 서류를 다운로드해 고용우수기업 담당자 이메일로…
성남시가 지역주민 애로사항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시는 6일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폭염기에 맞춰 "경비실 냉방기와 냉방시설 전기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는 단지는 성남 관내 269개 공동주택 단지 경비실 1491개소가대거 포함된다. 시는 7월과 8월 두 달간 한 경비실에 월 2만원씩 총 4만원 전기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올해 공동주택 공동시설 보조금 지원사업 일환으로 탑마을대우아파트에 670만 원을 지원해 12개 경비실에 냉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2018년부터 냉방시설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91개 공동주택 단지의 1080개 경비실에 5억 6800만 원을 투입해 냉방시설 설치를 지원해왔다. 이후에도 시는 단지 내 경비원과 미화원들의 노후한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단대동 푸르지오아파트 등 17개 아파트 단지의 23개소에 환기·환풍, 샤워시설, 도배 장판 개보수, 소파·정수기, 냉난방기 구입 등을 위해 1억 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노후된 휴게시설 개선과 경비실 전기료 지원을 통해 공동주택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
용인특례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특별프로그램 ‘탄소제로 원시인 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탄소제로 원시인 캠프’는 8월 6~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5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다목적실과 인근 습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태양열 조리 기구로 직접 밥을 짓고 로컬푸드를 활용해 비빔밥을 만들고, 페트병 볼링, 병뚜껑 컬링 등의 놀이도 할 수 있다. 반려 식물의 이름을 지어주고 키우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환경 실천 달력과 스티커를 만들어 보며 환경의 중요성 인지하고 친환경 생활 습관을 키우도록 도움을 준다. 회차별로 초등생(1~6학년)과 가족 24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20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용인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재순 기후대기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생들이 즐겁게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초등생과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죽전동 대지산 등산로, 성복동 성서중 산책로, 고기동 쌈지공원 등 3곳의 도시 환경 정비를 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인근 주민들이 꾸준히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던 곳들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죽전동 대지산 등산로는 인근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은 대덕초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기도 했다. 구는 이번에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투입해 파손된 노후 계단을 목재 데크 계단으로 전면 교체하고 배수시설까지 정비했다. 대덕초 통학로로 이용하는 등산로 구간에는 조명등도 함께 설치했다. 성복동 성서중학교 후문 옆 산책로로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고 있는데 곳곳에 파손된 구간이 많았다. 구는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투입해 150미터 구간의 바닥 포장을 새로 하고 노후 계단을 보수하면서 핸드 레일을 설치했다. 고기동 쌈지공원은 지난 2022년 8월에 조성됐으나, 공원 옆 유휴지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해야 한다는 주민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구는 이번에 1억 원을 투입해 유휴지에 산책로와 정원을 새로 꾸미고 운동기구와 휴게시설을 함께 설치해 시민들이 넓어진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 김미
용인특례시는 ‘2024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본선에 올라 우수시책을 발표했다. 시는 ‘출산·양육 공백 제로백(Zero百)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Zero! 양육환경 조성 시민 공감 100%’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호평 받았다. 시는 보건소가 기존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했던 ‘Walk On 걷기 챌린지’에서 착안,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챌린지’ 사업을 시작했다. 예비 부모들이 챌린지 형태로 미션에 성공하면 보상을 주는 형태로 기존 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해 정책정보를 함께 제공한 것이다. 형편이 좋지 않은 청소년 산모들이 산후조리를 받지 못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 청소년 산모 지원 협의체를 구축,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을 1주일간 전액 지원하는 제도도 만들었다. 난임부부를 위해 정부지원금 외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가 하면 가족 친화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산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함께 건강강좌를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강좌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건강 지식을 쉽게 알려주기 위해 6월 7일과 7월 5일, 7월 26일 열렸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진이 직접 강의했다. 강좌는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바로 알기(정형외과 김준형 교수) ▲노인의 불면 및 우울(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 ▲뇌졸중(신경과 백민렬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시는 시민이 궁금해하는 건강 주제를 선정해 올해 하반기 강좌를 추가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문선숙 구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주요 의료기관인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시민을 위한 수준 높은 건강강좌를 제공했다”며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