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인천모래내전통시장에 최신 설비를 갖춘 공중화장실이 마련됐다. 4일 구에 따르면 인천모래내전통시장 공중화장실은 구월동 1261-19 외 4필지에 연면적 116.30㎡규모로 총 9억1000만 원을 들여 지어졌다. 인천 대표시장인 모래내전통시장은 규모에 비해 공중화장실이 없어 그 동안 시장 상인과 이용 고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 주차장 시설인 모래마을 4호 주차장에 부대시설로 공중화장실 건립하고, 기존에 단차로 인해 다소 불편했던 주차장 시설도 개선했다. 또 장애인 안전관리와 여성 성범죄 예방을 위해 장애인 화장실과 여성 화장실에 경찰 상황실과 연결되는 비상벨 등을 설치해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9월 공중화장실 출입구 인근에 자판기 형태의 스마트도서관 2호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간석오거리 1호점에 이어 전통시장을 오가는 고객과 지역주민들이 교양도서를 한층 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전통시장 내 최고의 공중화장실을 확보함으로써 인천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인천모래내전통시장이 보다 더 발전하고, 지역상권…
인천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City Ociel) 내에서 첫 분양 단지가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3월 중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업무 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시티오씨엘3단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6층 8개 동(오피스텔동 2개 포함) 아파트 전용 75~136㎡ 977가구, 오피스텔 전용 27~84㎡ 902실 등 총 1879가구 규모다.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6개 관 730여 석 규모(7320㎡)의 영화관이, 지하 1층~지상 3층까지는 단지 내 상업시설(3만3882㎡)이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75㎡A 124가구 ▲75㎡B 83가구 ▲84㎡A 299세대 ▲84㎡B 231세대 ▲84㎡C 68가구 ▲101㎡ 170가구 ▲136㎡ 2가구(펜트하우스) 등이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27㎡ 246실 ▲52㎡ 164실 ▲66㎡ 246실 ▲84㎡246실 등 소형아파트 일부 대체 상품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역세권…편의·문화시설 단지 바로 앞 위치 이곳 3단지는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꼽힌다. 현재 무정차역으로 통과하고 있는 수인분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20대 부부 중 계부가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한 계부 A(27)씨와 친모 B(28)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 2일 인천시 중구 운남동 한 빌라에서 딸 C(8)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11월경부터 피해 아동이 거짓말을 하거나 말을 듣지 않으면 훈육 목적으로 체벌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C양을 체벌할 때 플라스틱 재질의 옷걸이를 사용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추가로 다른 도구로 체벌한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B씨는 "학대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경찰은 A씨 부부의 휴대전화와 태블릿PC를 압수했고,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또 이들에 대한 살인죄를 적용할 지를 검토 중이며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B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도 의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에 속하는 대, 소이작도는 인천연안터미널에서 쾌속선을 타고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섬으로 그 크기에 따라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로 구분한다. 이작이란 이름은 조선시대 때 세곡선의 세곡을 약탈하던 해적들이 은적한 섬이라고 해서 ‘이적도’라 부르던 것이 ‘이작도’로 변한 것이다. 대, 소이작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과 바다의 신비로 알려진 풀등과 같은 소중한 자연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보물섬이다. 대이작도의 우리나라 최고령 암석은 한 지질학자가 지인과 함께 이곳 작은풀안에 낚시를 하러 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지하 깊은 곳에 있던 암석이 지각변동으로 열과 압력을 받아 열에 약한 광물들은 녹아 마그마가 되고 열에 강한 광물들은 녹지 않은 상태로 있다가 냉각되어서 만들어진 것으로, 화강암과 변성암의 특징을 함께 간직하고 있어 혼성암이라고 한다. 이 암석 속에 포함돼 있는 방사성동위원소를 통해 암석의 절대연령을 측정해 본 결과 25억100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대이작도 포구에 도착해 바다건너 소이작도 남동쪽해안을 바라보면 검지손가락을 편 것처럼 보이는 바위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손가락바위’다. 소이
인천시는 도시의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제3경인고속도로변 미세먼지 차단숲 등 45곳에 131억 원을 투자해 10만5000㎡의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 중 미세먼지 차단숲 3곳, 명상숲 10곳을 조성하고 도시바람길 숲, 스마트 가든 등 32곳은 연말까지 마무리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보다 나은 녹색도시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주민의 쉼터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명상숲(학교숲)과 도시 외곽 숲에서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 속으로 일게 하는 도시바람길 숲 조성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 받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지로는 미추홀구 용현남초, 부평구 부개여고 등 명상숲 10곳과 중구 수인선 유휴부지 연결숲 등 도시바람길 숲 7곳이다. 시는 또 ▲고속도로 등 미세먼지 발생원 및 철도주변에 표면이 넓은 수종을 복층으로 조성하는 미세먼지 차단숲 ▲스트레스, 긴장 등의 치유와 휴식, 공기정화 설비를 갖춘 스마트가든(실내정원)을 조성한다. 영종대로 주변녹지와 제3경인고속도로 주변녹지,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 3곳, 산업단지 및
인천시가 우수한 청년 창업인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창업허브기관 조성에 관내 교육계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지난 달 대한민국 제1호이자 최대시설인 스타트업파크를 송도에 문을 연데 이어 이번에는 시교육청・지역 대학 등과 손 잡고 ‘창업마을 드림촌’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창업생태계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4일 도성훈 교육감, 8개 대학 관계자들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공적인 창업마을 드림촌 조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권대봉 인천재능대 총장, 박명순 경인여대 총장, 허재권 한국폴리텍Ⅱ대학 총장대행, 양운근 인천대 총장대행, 이우종 청운대 총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하연섭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소통·공유·혁신 중심의 관·학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역공동체로서 함께 현안 해결 및 창의인재 발굴·육성과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시와 협약기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성장, 창업 프로그램 지원, 우수인력 양성·배출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현안사업이며 인천의 혁신 창업
인천 섬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향모색에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천시의회 ‘인천 섬 생태 및 지질연구회(인천섬연구회)’는 최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사)인천섬유산연구소 김기룡 이사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 섬의 생태 및 지질학적 가치를 활용한 특색있는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섬지역의 현재 상황을 청취하고 정책적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인천섬연구회 김병기 대표 의원은 “지난해 연구 활동을 통해 백령·대청도가 최근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생태·지질 자원에 대한 보존이나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인천 섬들이 가진 매력을 보다 효과적·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수립을 목표로 정책 제언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은호 시의장은 “우리 인천이 168개의 천혜의 섬을 보유하고 있지만, 특색있는 관광지로서의 가치는 아직 빛을 보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 인천섬연구회가 단순히 관광자원 발굴을 넘어서 인천의 섬들이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의미있는 관광지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계양신도시 보상반대 대책위원회가 3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박촌동에서 임학역까지 토지 보상가 인상을 촉구하며 행진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최악의 갈등으로 치닫던 지하도상가 문제가 인천시의 점포매각 방식 검토로 인해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지하도상가특별대책위원회는 최근 인천시의 상생방안에 협조하며 1인시위 및 집회를 잠정 철수하겠다고 3일 밝혔다. 지하도상가 임차권 문제로 시와 갈등을 빚던 특대위는 그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곡소리, 깡통소리, 스피커 소리 등 소음이 발생해 시 공무원들이 피로를 호소했다. 시는 최근들어 시위에 대해 고소·고발 등 강경대응을 검토하고 더 이상 협상이 불가하다고 판단 해 상생협의회를 지난 2월 종료시키는 등 대응 기조를 바꿨다. 그러나 상생협의회 소위원장을 지냈던 최용규 위원이 제시한 지하도상가 점포를 공유재산에서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제안하고, 시가 이를 검토하겠다고 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조택상 신임 정무부시장이 진행해온 특대위와의 물밑접촉도 사태 진화에 한 몫했다. 최 위원이 제시한 방안은 현재 갈등의 핵심인 점포 소유권에 대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다루는 방식이다. 지하도상가는 현행법상 공유재산으로, 소유권이 시로 돼 있어 현 임차인들의 양도·양수·전대가 불가하지만 이를 일반재산으로 바꿔 점포를 분양한다면 시 소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딸을 수 차례 때려 숨지게 한 20대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계부 A(27)씨와 친모 B(29)씨를 3일 긴급 체포해 현재 조사 중이다. 이들은 전날 오후 7시30분쯤 인천시 중구 운남동 자신의 집에서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딸 C(8)양을 도구를 이용해 온 몸을 수 차례 가격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도착 직후 심정지로 사망했다. 경찰은 소방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뒤 B양의 얼굴과 팔 등 몸 여러 곳에서 멍 자국을 발견하고 A씨 부부를 긴급체포했다. A씨 부부는 오후 8시57분쯤 자택에서 딸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소방당국에 "아이가 새벽 2시쯤 넘어졌는데 저녁에 보니 심정지 상태였다"며 "언제부터 숨을 쉬지 않았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경찰에 체포된 뒤 학대치사 혐의를 완전히 부인하지도 인정하지도 않는 애매모호한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