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가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지자체와 소속 공공기관이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기반 행정서비스 구축, 따뜻한 기술로 세상과 연결되다.’라는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고, 남양주도시공사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겨울선물!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 눈썰매장 운영’이라는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은 기존의 주소정보시설에 QR코드와 웹앱을 연결한 위치 기반 정보를 제공해 긴급 재난 상황 시 해당 위치를 신속하게 공유한다. 또한, 스마트폰과 연동한 점검 기능은 주민주도의 자율적 순찰 및 다양한 행정정보 연결을 가능하게 해 시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행정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1~2월 남양주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임시 눈썰매장을 운영해 아이들이 강원도 등을 가지 않고도 도심 한가운데서 눈썰매를 즐기고, 짧은 기간 동안 18,271명의 이용객이 단 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청 의회법무과장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
국내 유일 대학생 대상 창작가요제인 ‘부산MBC 기장임랑해변대학가요제’가 지난25일 부산 기장임랑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8팀 중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4학년 안성민 학생이 자작곡 ‘문득’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안성민 학생은 높은 음악성 실력과 함께2019년 이후 해당 가요제에서 여러 우수한 실력자들을 배출해 온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해당 가요제에 꾸준히 참여하여 지난 2019년 여성 듀오 도란도란 팀(옥빛나, 김은지)이 은상, 혼성그룹 쿠쿠다스 팀(김선준, 이호준, 한규리, 박화정)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지난 해에는 3학년 재학생 이원준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에는 안성민 학생이 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수상하며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의 명성을 다시 한번 높였다. 안성민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과 함께 재학 중인 경복대학교와 실용음악과 교수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홍혜선 교수, 김성재 교수, 이웅희 교수, 장철유 교수, 그리고 담당 전공교수인 윤재광 교수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안성
남양주시는 28일 생활임금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하고 2025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시는 생활임금 심의의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근로자 임금 분야 전문가, 생활임금 관련분야 전문가 등 10명 위원으로 생활임금 위원회를 구성해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이 끝난 후 생활임금위원회 위원들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지출 증가, 실질적인 소득 감소, 시의 재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 생활임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내년도 남양주 생활임금은 금년도 생활임금인 11,000원보다 약1.8% 오른 11,2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10,030원보다 1,170원이 많은 수준으로 월(209시간 기준) 급여로 환산해 적용하면 올해 생활임금 월급 229만 9000원보다 4만 1800원이 오른 234만 800원이 된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달 13일까지 고시될 예정이며, 해당 임금은 2025년 1월부터 남양주시 기간제근로자 830여 명에게 적용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회가 호평동 호만천 산책로 현장을 방문해 호우대비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안전휀스 설치 등 사고방지를 위해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호만천 산책로 일대에 차단시설이 미흡하여 호우발생 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과 시민안전관 등 관계공무원, 호평동 자율방재단이 현장에 동행했다. 이날 조성대 의장은 현장에서 동행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호만천 산책로 주변을 걸으며 비상·호우시 진입 차단시설들과 계단데크 등 보행시설들을 점검했다. 이어, 호우 등으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는 경우 접근방지방책으로 위험테이프 등 쉽게 훼손 가능한 장비에 의존하는 것을 지적하며 안전휀스 설치 등 사고방지를 위한 시설물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조 의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는 우리 시민들께서 호만천 등 도심 속 휴식 공간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유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 개선 및 재해예방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서울시 도봉구 자치행정과에서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과 기부 키오스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도봉구 관계자들은 △기부 키오스크 설치 배경 △주요 기능 △유지관리 방법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질의응답 후 기부자 명예의 전당 및 기부 키오스크에서 개인별 즉석 기부 및 인증샷 촬영 등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봉구 한 관계자는 “도봉구에 디지털 명예의전당 설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타 지방자치단체의 대표 모범사례인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을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하게 됐다”며“디지털 명예의전당의 설치부터 활용방안까지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얼마’를 기부하느냐보다‘어떻게’기부하느냐에 초점을 맞춰 기부에 흥미를 유도하고 나눔을 생활화하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남양주시 기부자명예의전당과 기부 키오스크가 도봉구의 디지털 명예의전당 설치 및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상상 더 이상의 복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방식으로 언제든 기부할 수 있도록 기부자 명예의…
남양주시가 서부지역 노인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다산노인복지관 개관식을 오는 30일 갖는다. 9월 2일부터 정식운영 하게 될 다산노인복지관에서는 의미있는 노후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및 취미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3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또,노인의 우울 및 자살 예방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위기 및 취약노인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건강증진을 위한 보건 교육과 물리치료실,경로식당도 운영한다.경로식당의 경우 법정 저소득층에게는 무상으로, 일반인에게는 실비 4000원을 받는다. 다산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에서 2028년 10월 31까지 위탁 운영한다. 다산노인복지관 건물은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지난해 8월 다산순환로 311번지(다산동, 다산포레스트2단지)에 부지 2만 4531㎡(약 7420평) 연면적 1658㎡(약 502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완공했으며 남양주시가 지난 2023년 12월 1일 20년간 무상임대 했다. 특히,이 다산노인복지관은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남양주시 최초의 연동형 노인복지관으로 고령자 주택이 복지관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복지관…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덕소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을 확인하고 교육 가족들에게 당면한 건의 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 덕소고는 ▲노후 바닥 교체 ▲오케스트라 악기 지원 ▲좁은 통학로(보도) 확대 및 ▲겨울철 신속한 제설 등 학습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학교 측은 고등학생들이 대학교를 방문해 미래의 선배들과 캠퍼스를 탐방하는 ‘무한상상 캠퍼스 레이스’ 대상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담회 후 주 시장은 교육 가족들과 함께 학교 내 민원 현장을 둘러보며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덕소고 관계자는 “교육 발전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든든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오늘 정담회를 계기로 남양주시와 교육 공동체 간 활발한 소통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주 시장은 “고교 시절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마음이 설렌다. 청소년들의 미래는 곧 남양주시의 미래이기도 하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이고 실천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최근 2년간 덕소고의 노후된 교실문과 냉난방 시설 교체를 지원하고, 교육과정
남양주시는 26일, ‘2024 남양주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을 대상으로 정원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1차 소양 교육을 한 바 있다. 이날 교육에는 시민추진단 4개 분과(정원조성·정원홍보·자원봉사·시민정원사) 소속의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1부에는 강연자로 초청된 영국 첼시 플라워쇼 우승자 황지해 작가는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초청작가로서 박람회장 내에 조성할 작품을 설명하고, 정원의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는 장현숙 ‘월간 가드닝’ 발행인이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대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민추진단 4개 분과별 역할 분담을 진행했다. 분과별 역할 정립에 따라 시민정원사팀은 시민정원사 정원 조성과 박람회 전시 정원 해설을, 정원조성팀은 소규모 정원조성 참여 및 전시 정원 유지관리를 맡는다. 또한, 정원홍보팀은 각종 SNS를 통해 박람회를 홍보하며, 자원봉사팀은 박람회장 환경미화와 부스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남양주시에서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참여가 남양주의 미래를 밝히
남양주남부경찰서 제39대 서장에 최진태(58) 총경이 26일 취임했다. 최 서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찰간부후보(42회)로 경찰에 입문했다. 부산청 정보외근계장, 서울청 성동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등을 거쳐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국과수 행정지원과장, 경북 영덕경찰서장,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장, 금천경찰서장, 경기북부청 형사과장을 역임했다. 온화하면서도 친근한 성격으로 알려진 최 서장은 대통령 및 장관 표창장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시민을 마음으로부터 섬기며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은 저의 철학이자 핵심 가치입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과의 진심 소통을 통해 시정 운영에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주 시장은 "소통은 시민을 진심으로 섬기며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철학을 지니고 있다. 이런 소통 철학은 국회의원 시절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지금은 시장으로서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접목하고 있다. 주 시장은 매주 빼곡한 일정 속에서도 시민과의 만남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시민을 만나고 소통하는 일정을 소화해 내며, 이동 중이거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려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진심 어린 소통으로 시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기 위한 행동이다. 특히 지역, 세대, 직종별로 다양한 행정 수요에 맞춰 신속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시민과의 소통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주 시장은 겸손해했다. 주 시장은 교육 현장과의 소통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미래 세대의 교육이 곧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교육청, 학교,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