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을 투입해 ‘봉일천 공릉수변광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릉수변광장 조성 사업은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봉일천교 하부에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릉수변광장 안에는 순환형 산책로, 수변광장 조성, 야외 운동기구, 편의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시는 조리읍, 금촌동 주민들의 오랜숙원이었던 ‘공릉천변 내 공중화장실 조성’을 우선 진행키로 하고, 지난 10월부터 공중화장실 조성 공사에 돌입했다. 공중화장실에는 위급 상황 시 경찰과 연결되는 ‘안심비상벨’이 설치됐으며, 범죄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장실 주위에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공중화장실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은 개방하지 않는다. 정정희 도시관리과장은 “공릉천과 어우러진 수변광장이 조성되면,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릉수변광장 조성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올해 하반기 농민기본소득과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농민기본소득 약 92억 원, 농어민 기회소득 약 48억 원 총 140억 원으로 농업인 1만 6808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6월과 12월에 3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됐으며, 총 1만5740명이 지원받았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보상하고 농어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월 15만 원씩 지원하는 정책으로, 올해 10월 처음 시행되어 4분기분이 1068명에게 지급됐다. 내년부터는 농민기본소득과 농어민 기회소득이 통합되어 지원될 예정으로,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어민만 기회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거주지역, 거주기간, 영농기간 및 소득 조건 등의 요건을 충족한 자에 한해 농어민 기회소득이 지급된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군 장병 할인업소 181곳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군 장병 할인업소란 군 장병에게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며, 지정된 업소는 할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받게 된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군 장병 할인업소로 지정된 업소를 점검한 결과, 폐업·미이행 영업장 등을 제외한 181곳(일반·휴게음식점 144개소, 숙박업 16개소, 목욕장업 7개소, 미용업 14개소)이 군 장병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확인했다. 시는 군 장병 할인업소가 QR코드로 기록한 할인 실적을 바탕으로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했다. 인센티브 물품은 영업자들의 의견을 고려해 50L 종량제봉투로 선정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군 장병 할인업소 사업은 군 장병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관내 많은 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영업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지원책 등을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 운정신도시의 랜드마크인 운정호수공원 소치호수 주변이 형형색색 불빛으로 물들었다. 운정호수공원은 파주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특히 소치호수는 매년 불꽃놀이 축제와 다양한 문화행사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소치호수 주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자연경관과 서로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기존에 조명이 부족했던 어두운 구간에 ‘스텝등’과 ‘지중등’을 새롭게 설치해 야간 보행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팔각정 주변에는 고유의 단청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지중등’을 설치해, 조명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야경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호수공원은 시민들에게 소중한 휴식처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보수를 통해 더욱 품격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 세경고등학교는 학생 9명이 ‘2024년도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서 행정안전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에 최종 합격통지를 받았다. 이는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학교의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이다. 합격자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공무원으로서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세경고등학교 장계홍 교장은 “학교의 교육 목표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선인건설은 26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선우 대표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작게나마 임직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춘동 읍장은 ”매년 착한 나눔을 실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는 선인건설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사랑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선우 대표는 해마다 매년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면서 사랑의 천사로 불리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임진각평화곤돌라는 2025년 1월 1일, 새해 해돋이 관람을 위해 오전 9시에서 6시로 3시간 앞당겨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곤돌라 탑승객에게는 요금을 50% 할인하며, 탑승객 전원에게는 핫팩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북측 하차장 앞에 설치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인증 사진 행사도 진행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패밀리 레스토랑 상품권, 케이크 및 커피 선물 쿠폰 등 경품이 제공된다. 임진각평화곤돌라는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통과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임진강을 건너며 남북을 잇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백현 파주디엠지곤돌라 대표는 “임진각평화곤돌라는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통과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임진강을 건너며 남북을 잇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즐겁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과 사업홍보, 특수시책 및 정책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오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토지경계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경계를 바로잡고, 기존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파주시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조리읍 삼릉·전나무골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8개 지구 8739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는 3개 지구 865필지에 대해 추진 중에 있으며, 2025년도에는 6개 지구 939필지를 선정하고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삼방지구 등 5개 지구 1355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수상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정확한 지적정보 제공을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는 28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GTX-A노선의 환승센터 점검을 위해 24일 현장을 방문했다. 운정중앙역 환승센터는 버스정류장 12면, 택시정류장 12면, 환승정차구역 14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버스정류장은 지하차도에 위치해 있어 지하 1층 환승센터 대합실과 바로 연결되는 구조이다. 지하 1층 대합실 내부에는 시민들의 대기 및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 공간이 조성됐다. 대합실이 양방향으로 위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교하 방면과 운정 방면의 콘센트를 각각 다르게 꾸몄다. 앞서 시는 환승주차장이 공사 준공 지연으로 2026년에 준공됨에 따라, 파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공영주차장 1009면을 조성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 개통은 우리 파주시민들의 삶은 물론 파주라는 도시의 성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는 28일 GTX-A 노선 개통에 맞춰 환승센터 공사를 잘 마무리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주변시세와 차이가 있도록 거짓으로 부동산 거래를 신고한 중개사들에게 억대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24일 파주시에 따르면 올해 부동산 거래 신고된 건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와 차이가 있어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784건을 조사한 결과, 94건을 적발하고 대상자 100명에게 총 3억 3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현행 과태료 부과 대상은 시세조작, 주택 담보대출 한도 상향, 양도소득세 감면 등을 위하여 ‘거래금액을 실제보다 높게 신고(업 계약)’하거나 ‘실제보다 낮게 신고(다운 계약)’하는 사례와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 미신고’한 거래 신고가 이에 해당된다. 시는 이번 조사 과정에서 거래가격 거짓 신고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도 다수 확인했다. 이는 매매금액 중 미지급된 거래대금을 당사자 간 합의서를 작성하거나, 약정대로 채무가 이행되고 있지 않은 차용증 등 객관성이 부족한 자료를 바탕으로 거래 신고가 이뤄진 경우로, 이는 거래가격 거짓 신고에 해당된다. 아울러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 신고된 건에 대해서는 부동산 매도·매수인이 가족이나 친척 등 특수관계자로 확인돼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 신고된 건에 대해 편법 증여가 의심됨에 따라 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