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는 지난 14일 다산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관내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남양주가평지사는 남양주시 새마을회에 김장 나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하고 지사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직접 김장 담그기에 참여해 나눔에 동참했다. 김선주 지사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공단의 중요한 책무이며, 이번 김장 나눔도 그 실천의 한 부분”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오는 20일, 아마추어 지역 음악인 음원 제작 지원사업인 ‘Made In Guri 4기’ 특별공연(쇼케이스)을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Made In Guri’는 구리시 음악창작소에서 운영하는 지역 음악인 음원 제작 지원사업으로, 올해 3월 공모를 시작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2팀의 지역 음악인들에게 전문 프로듀싱, 녹음, 믹싱, 마스터링 등 음원 제작 전 과정을 지원했다. 또한 프로필 촬영, 뮤직비디오 제작 등 프로덕션 전반에 걸친 지원을 통해 음반시장 진출과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올해로 4기를 맞이했다. 선정된 2팀의 음악가는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전문 조언을 통해 개성과 완성도를 높인 곡을 발표함으로써 지역 대중음악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공연은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6시 30분부터 관객 입장이 시작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대중음악의 정착 가능성을 보았으며, 앞으로 개성 있고 실력 있는 음악인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라며 “K-POP이 세계적 추세인 지금, 지역 음악인들이 성장하여 한국의 주류, 세계의 주류가 될…
남양주시는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이며, 지원내용은 ▲옥상 등 공용부분의 방수 및 유지보수 ▲단지 내 도로·보도 및 보안등 보수 ▲담장 철거 등 가로환경 개선 ▲석축, 옹벽, 담장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옥외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등이다. 단지별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옥외시설물에 대해서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12월 12일까지로, 해당 공동주택의 대표자 또는 관리주체가 관련 서류를 갖춰 시청 건축관리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조사,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안진호 건축관리과장은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인 부재나 재정적 한계로 인해 유지보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유휴시간과 공간 활용, 통합발주 등으로 수입증대 및 지출절감을 통해 3년간 100억여 원을 시 재정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에 따르면, 이계문 사장이 지난 2023년 7월 취임 후 직원 및 고객과 소통 강화, 현장 경영, 강도 높은 경영혁신 등을 추진해 왔다. 일례로 비용절감을 위해 유사사업간 개발대행 건설사업관리용역 통합발주, 직원 자체 수선 및 남양주종합운동장 폐잔디 재활용 등으로 각각 28억 3000만 원과 10억 3000만 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이어, 수입증대를 위해 수영, 건강문화 등 고객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 신설과 청소년 공모사업 및 청소년사업 확대·증원을 통해 각각 6억 8000만 원과 4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올해만도 지난 10월까지 개발사업을 비롯해 체육문화·교통·환경·청소년시설 등에서 10억 8800만 원의 수입증대와 38억 6300만 원의 비용절감을 통해 모두 49억 5100만 원의 수익성 제고를 이루어 냈다. 또, 현물출자토지 중 개발사업 불가한 토지 반환 등으로 연말까지 총 3억 4000만 원의 자체예산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계문 사장은 취임 후 각종 체육시설과 역사시설은 물론, 관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사단법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김영민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의료기기 기업 유치와 투자를 촉진하고, 산업 육성·판로개척·해외진출 등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첨단 제조(의료기기) 산업 기반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융합기술 기반의 의료기기 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산업 유치 전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왕숙지구 투자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회의 전문성과 시의 산업 인프라가 결합돼 지역 상생 산업생태계 모델이 구축될 전망이다. 주광덕 시장은 “기업 유치는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약은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실행력을 높이고, 의료기기를 포함한 첨단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정약용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14일 남양주시 실학박물관 1층 열수홀에서 제12회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인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 이천시의회, 양평군의회, 여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남양주시의회에서는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이수련 의원이 참석했다. 남양주시의회에서는 지역현안해결 분야에서 김동훈 의원과 의정연구발전 분야에서 김지훈(민)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성대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남다른 노력으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신 분들의 공로를 기리고 축하하는 자리로,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한강법 피해 대응 관련 홍보영상에서 보신 바와 같이 2023년 12월 기준 팔당 규제 지역의 지가 손실액만 217조원에 달하고, 남양주 전체 면적의 75%가 여전히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8종의 중첩규제로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은 현실을 지방의회가 더이상 외면하거나 침묵해서는 안되며, 규제로 고통받아온 시민들이 내일의 희망을 가질
남양주시는 조안면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16억 원의 예산 지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공도서관은 조안면 진중리 63-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670㎡, 연면적 1886.74㎡,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도서관과 미식 관광 플랫폼을 결합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7월부터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한 결과, 이번에 읍·면 지역 도서관 지원 한도 내 최대 금액인 경기도 예산 16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올해 5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강수계 기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26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비 확보로 조안면 공공도서관 건립이 본격화될 수 있게 됐다”며 “도서관이 건립되면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상반기 착공, 2027년 개관·운영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전통공예품, 체험형 관광상품 등 ‘남양주다운’ 답례품을 다양하게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활용해 상품 등록과 배송이 가능한 업체다. △농·축·임산물 및 가공식품 △생활용품(공예품, 공산품) △관광·서비스(숙박권·입장권·체험권)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업체당 최대 2개 품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시청 제1청사 본관 2층 행정지원과 주민자치팀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거쳐 12월 중으로 최종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업이 공정한 절차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품질 높은 답례품을 통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문명우 행정지원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많은 지역업체
남양주한양병원이 남양주시 최초로 환자 안전성과 진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의료 인공지능을 활용한 AI 스마트 ‘thynC’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AI 스마트 ‘thynC’ 도입은 단순히 최신 기술을 넘어, 24시간 깨어있는 스마트 시스템의 변화로 첫째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의 강화, 둘째 의료진 업무 효율 증대 및 의료 서비스 질 향상, 셋째 지역 의료의 선도 및 미래 의료를 실현하는 선진 시스템이다. AI 스마트 ‘thynC’ 를 남양주한양병원이 지역에서는 선제적으로 도입,골든타임에 신속히 대응해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고령 인구 비율이 점차 늘어나면서 중증 환자와 만성질환자를 세밀하게 관리하고 개개인의 상태를 정밀하게 추적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기존의 측정과 기록에 의존하는 방식은 환자별 맞춤 진료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감염병 중환자실과 중증 환자 전담 병상 등에 ‘thynC’ 스마트 병동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환자의 주요 생체 신호를 간호사실에서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접촉은 최소화 한 가운데 환자의 미세한 변화를 더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장진혁 이사장은 “AI 스마트 ‘thynC
남양주시의회는 1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정약용 보육과정 박람회 및 가족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형 특화 보육정책인‘정약용 보육과정’의 운영사례 공유를 통해 보육현장 실천역량강화 및 정약용어린이집의 확산을 도모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한마당 행사와 연계 개최하여 아이-부모-교사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영유아 축제의 장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약용 보육과정 박람회에는 어린이집별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및 창작물·작품 등이 전시된 부스가 마련됐으며, 야외 잔디마당에서 열린 가족한마당 행사는 정약용과 만나는 전통놀이, 현대 놀이, 인성버스 체험, 버블공연 등 영유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의원, 손정자 의원은 가족한마당 및 박람회 현장을 돌며 보육 현장 일선에서 종사하는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 보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우수 정약용어린이집 시상식에서 조성대 의장은“정약용 보육과정 박람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박선희 회장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