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방부와 경찰청, 섬유산업연합회와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기능성 의류를 시범 구매하는 자원순환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국방부는 1만 벌, 경찰청은 2000 벌의 국내 페트병 재활용 의류를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군인과 경찰이 입을 예정인 투명페트병 기능성 옷은 여름용 및 겨울용 운동복 1만 벌, 간이근무복 6백 벌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다. 가격은 상·하의 한 벌에 3만 5천 원 내외로 총 4억 1천만 원에 이른다. 환경부는 페트병 재활용 전 단계 개선 및 정책 지원을 하며, 섬유산업연합회는 회원사의 국내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추진한다. 이날 서약식과 함께 국내 페트병을 활용한 제품 전시회와 혁신제품 설명회도 개최됐다. 전시회는 배출부터 제품화까지 투명페트병의 재활용 전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페트병, 재생원료, 원사 등을 전시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는 폐비닐을 재활용하여 만든 가로수보호판, 재생기와 등 혁신제품 후보 재활용제품을 비롯해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지침, 혁신제품 신청 방법 등을 안내했다. 환경부는 앞으로 공공기관의 재활용제품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재생원료를 활용
올해 경기도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이 약 24%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치는 19%로 이중 세종 지역이 가장 높은 70%를 기록했다. 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열람’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공시대상 공동주택 수는 1420만5000호로 전년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 지역의 공동주택가격 변동률은 23.96%로 전년 대비 21.24% 증가했다. 국토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공개해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공시가격별 분포에 따르면 전체 주택의 92.1%(138만8000호)는 ‘6억원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경우 70.6%(182만5000호)가 6억원 이하 주택으로 해당했다. 공시가 9억원을 초과하는 공동주택은 전국에서 3.7%(52만5000호)였으며, 서울은 16%(41만3000호)를 차지하고 있었다. 공시가격 중윗값의 경우 전국 기준 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중 경기 지역은 2억800만원을 기록했으며, 가장 높은 가격으로는 세종(4억2300만원), 서울(3억8000만원) 등이 차지했다. 공시가 전
CJ제일제당의 대표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중국 공식 홈페이지와 플래그십 스토어에 김치 및 김치 함유제품에 대해 ‘파오차이(泡菜)’라 표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측은 “김치 함유 제품에 한국어·영어로 ‘김치’라 표기조차 못한다”고 해명했다. (관련기사: 3월 14일자 김치를 김치라 못 부르고...‘파오차이’ 밥상에 오르나) 15일 본지 취재결과 CJ제일제당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중국 인터넷 쇼핑 대표 웹사이트 징동닷컴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중국어판 비비고 웹사이트에 김치를 ‘파오차이(泡菜)’, ‘한국식 파오차이(韩式泡菜)라 표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징동닷컴 쇼핑몰에서는 비비고 김치찌개를 ‘파오차이탕(泡菜汤)’이라 표기해 판매하는 등, 김치가 함유된 한식 제품에 파오차이라 표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품 포장 전면에는 한국어나 영어로 ‘김치’라 표기한 부분은 보이지 않았다. 파오차이는 중국 쓰촨성에서 유래한 절임 채소 요리이나, 김치와 제조공정 등 고유성이 명백히 다른 요리다. 그러나 최근 중국 극단적 민족주의 네티즌과 관영언론 및 중국 정부의 노골적인 ‘김치공정’으로 “김치는 중국 음식”이라는 주장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제주항공이 기체가 손상된 비행기를 수리하지 않고 운항한 사실이 확인돼 국토교통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15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포공항을 출발한 제주항공 7C264편은 낮 12시10분쯤 김해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 중 기체가 왼쪽으로 기울면서 왼쪽 날개 끝에 붙어있는 보조 날개인 ‘윙렛(Winglet)’이 손상됐다. 해당 여객기는 윙렛이 손상된 상태로 복행(재착륙을 위해 다시 상승하는 것) 과정을 거쳐, 김해공항 상공을 한 바퀴 돈 뒤 다시 활주로에 내렸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38명이 타고 있었다. 제주항공은 윙렛 손상에도 오후 1시 40분 승객 158명을 태우고 김해공항을 다시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돌아갔다. 제주항공은 김포공항에 도착한 뒤에야 윙렛 손상을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 해당 여객기는 비행 불가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 사건을 ‘항공안전장애’로 규정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비록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사안”이라며 “해당 여객기에 대한 안전 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종사나 정비사가 안전 규정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기아가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 내·외장 디자인을 15일 공개했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Contrast)적인 개념을 결합하여 만들어 내는 시너지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V6는 미래 운송수단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모델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담아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이 대폭 적용됐다. EV6의 전면부에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해 기존 기아 정면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를 전기차에 맞춰 재해석 했다.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은 ‘무빙 라이트 패턴’이 적용돼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전면 범퍼 하단에 낮게 위치한 흡입구는 EV6를 시각적으로 넓게 보이게 하고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유도함으로써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
한국의 지난 1월 계절조정 실업률 상승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27개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 실업률은 약 12%로 주요 국가들 중 세번째로 높았다. 15일 OECD에서 집계한 2021년 1월 국가별 실업률 분석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1월 계절조정 실업률은 5.4%로 전월(4.5%) 대비 0.9% 상승했다. 반면 OECD 37개국 중 계절조정 실업률 측정이 가능한 27개국의 1월 계절조정 실업률은 6.79%로 전월대비 0.4% 감소했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경기적 요인만을 기준으로 작성한 실업률을 의미한다. 한국은 OECD 27개국 중 일본(2.9%)보다 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OECD 국가들 중 한국은 18번째로 높았다. 1월 계절조정 실업률이 상위권인 국가는 스페인(16%), 콜롬비아(14.3%), 리투아니아(9.6%), 캐나다(9.4%), 스웨덴(8.9%)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1월 계절조정 실업률이 18번째로 높았다. 반면 한국의 15~24세 청년층 계절조정 실업률은 11.9%로 전월대비 1.2%P 상승해 OECD 국가 중 세 번째로 컸다. 한국보다 상승폭이 큰 국가는 캐나다
다가오는 봄을 맞아 집 꾸미기를 통해 변화를 주고 싶어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LG 오브제컬렉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LG 오브제컬렉션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소재와 색상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연출할 수 있다.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가구에 주로 쓰이는 소재인 페닉스 등 다양한 재질로 구성됐다. 페닉스는 특수코팅기술을 적용한 혁신 소재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고급스러운 색감을 구현하며, 매트한 질감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모던한 공간 인테리어 연출에 적합한 매트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솔리드를 비롯해 공간과 은은하게 어우러지는 글라스 재질의 미스트 등의 소재를 활용해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단장할 수 있다.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LG 오브제컬렉션은 냉장고부터 스타일러,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집안 곳곳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 돼, 특정 공간이 아닌 집안 전체의 인테리어 톤과 조화를 이룬다. 조화롭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통해 제품을 하나씩 추가할수록 인테리어 효과를 더해, 가전 인테리어 컬렉션의 색다른 매력도 느낄 수 있다. 화이트, 민트
LH 투기 의혹 사태가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83만호 주택 공급을 비롯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현장에서 집행해야 할 LH는 신뢰를 상실했고, 정책의 두뇌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시한부' 장관으로 리더십을 잃었다. 정책의 토대인 민심은 싸늘하다. 분노한 민심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LH 직원 2명에 대한 반응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동정은 드물고 오히려 비판적 댓글이 넘쳐난다. 전문가들은 이런 총체적 난맥을 일거에 해결할 묘수는 없다고 얘기한다. 정부와 여당이 진정성 있는 접근으로 우선은 민심을 수습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의견이 많다. ◇ 국토부 장관, 조속 교체인가 어정쩡한 시한부인가 '시한부'인 변창흠 장관의 위치가 어정쩡하다. 변 장관은 지난 12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으나 "변 장관 주도로 추진한 공공주도형 공급대책과 관련한 입법의 기초작업까지는 마무리해야 한다"고 했다. 이달 임시국회에서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도입을 위한 공공주택특별법과 공공기관 직접 시행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주거환경 정비법 등의 처리가 예정돼 있다. 또 주택 공급 확대와 관련해 이달 말 서울 도심…
어둠이 짙을수록 아주 작은 불씨도 밝은 빛이 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사람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희망의 불씨를 밝히려고 애쓰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있어 소개한다. 이들의 이야기가 지금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라며. [편집자 주]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 ‘행복한밥상협동조합'은 경력 단절 여성들의 위한 교육에서부터 출발했다. 임창미 대표는 교육을 마치고 반찬가게를 차린 후에도 꾸준히 만나 모임을 가졌다. Q. 단순한 모임에서 협동조합으로 발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을까. 재료나 용기 매입부터 조리 레시피, 경영까지 비슷한 고민을 공유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됐다. 김치, 장아찌 같은 반찬을 공동으로 작업해서 유통하려고 하니 제조허가를 받아야 했다. 협동사업장을 꾸리고 사람을 고용했고, 2015년도에는 HACCP 인증을 받았다.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반찬과 김치에 밥을 더하니 도시락이 됐고, 김치 재고로 만두를 만들면서 사업이 커졌다(웃음). 반찬가게에서 시작한 행복한밥상 협동조합은 현재 김치, 케이터링, 도시락, 반찬, 요리 교육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 관내 농축협 상임이사 185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상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차 사업추진방향교육은 올해 농축협 신용사업의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디지털, 수신, 여신 등 농축협 신용사업 핵심사업 부문 전략과 향후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는 현장 특강을 통해 “지난 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상호금융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신 농축협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2021년 올해 화두는 디지털 전환(DT)인 만큼 농업 농촌을 위한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같은날 교육에 앞서 ‘상호금융 소비자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금융시대를 맞아 ‘고객불만 제로화, 금융사기 제로화, 대포통장 제로화를 달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상호금융대상 우수 사무소’로 선정된 경기도 13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