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는 문화예술의 균형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풍부한 감성과 따뜻한 인성을 키우기 위해 지난 18일 평택 송신초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문화공연’을 실시한다.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문화공연’은 공연단체가 학교를 찾아가는 형태로 도내 농·산·어촌과 공단, 도시 속 문화예술 낙후지역의 30개 학교에서 이뤄지며 초등학교는 18교,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10교와 2교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국악과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무용 등 아름다운 앙상블을 만끽하게 되고 송신초 학생들은 오케스트라의 선율 속에서 마음의 춤을 추게 된다. 도교육청 북부청사 관계자는 “경기도는 매우 넓고, 지역간 편차가 심해 평소 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이 많았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감수성과 인성을 기르고, 나아가 전인으로 성장하는 작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신 지친 선생님들 힐링 에너지 재충전 ‘사기 쑥쑥’ 평화교육연수원, 교원 치유·성장프로그램 연수 교원들의 심리적 치유를 도와주고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힐링 프로그램이 인기다.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유·초·중등교(원)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박3일 과정으로 교원 치유·성장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치유·성장 프로그램은 ‘소통과 공감! 나눔과 배려로 행복한 학교를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각 과정별 50명씩 100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교원들에게 나눔과 쉼을 통해 심리적 치유를 경험하게 하고 재충전된 에너지로 학교 현장이 사랑과 존중의 관계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소통 명상 ▲공동체 게임을 통한 공감 명상 ▲숲 치유 명상 ▲스토리텔링을 통한 문화치유 ▲에니어그램으로 타인이해하기 ▲문화체험 등이다. 박의동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생활지도와 업무에 시달리는 교원들의 정신적인 평온과 평화를 이끌어내 학교 복귀후 교원들의 사
경기도교육청이 청렴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하고 신나게 청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맞춤형 청렴 UCC 2탄’을 제작해 화제다. 청렴 UCC는 모 개그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경기교육가족의 아이디어와 함께 인사담당자를 비롯한 도교육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제작됐다.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 청렴을 주제로 한 UCC로 ▲공직비리 신고전화 249-0999 안내 ▲인사청탁 근절과 공정한 인사 ▲도교육청 청렴 캠페인 ‘감사한 마음만 받겠습니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UCC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 도내 모든 교육기관에서 교직원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며 오는 7월 1일에는 도교육청 월례직원조회의 직원 연수자료로 상영된다. 최승기 도교육청 감사관은 “우리 교육청의 청렴인사 의지와 공직비리 신고 방법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게 더욱 깨끗하고 투명한 경기교육을 이룰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종환(87) 옹은 1927년 황해도 금천군에서 태어났다. 금천군은 지금의 개성시에서 북쪽으로 30~40㎞ 떨어진 소도시다. 최 옹은 부모님과 6형제와 함께 행복하고 유복한 어린시절을 지냈다. 금천군에서 초등학교를 나왔고 1945년 중학교 재학 중 광복의 기쁨을 맞았다. 하지만 광복의 기쁨도 잠시였다. 당시 북에서는 부유한 가정은 모두 함경북도로 강제 이주시켰다. 부르조아지에 대한 프롤레타리아의 청소가 시작된 것이다. 그 해 12월쯤 온 가족이 야밤 탈출을 할 계획으로 모든 것을 버리고 빈 몸으로 38선을 넘었다. 예상치 못한 월남으로 최 옹과 가족들은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그의 운명도 이때부터 바뀌기 시작했다. 황해도서 유복한 어린 시절 北 강제이주 조치에 가족 월남 육군 정보과 사병으로 입대 위험 임무 마다치 않고 충성 전쟁 발발하자 북에 끌려가 악명 높은 38보안대 고문 당해 기지 발휘해 죽을 고비 탈출 해주 수향산에서 숨어지내다 UN 군부대 만나 합류 피난민 대열 북한군 색출 작업 중공군 공세 맞서 임진강 전투 서부전선서 영국군과 남침 저지 적 보급창고 점령 뜻밖의 수확 1954년 제대… 가족 생사 몰라 現 참전유공자회 안산 지회장…
지역 정체성·공공성 강화로 오산 문화예술 발전 강한 의지 창립 1년 만에 도약 기반 마련 관객·작가 하나로 이어주는 시민 복합문화 공간 자리매김 수준 높은 공연 문화 갈증 해소 문화계 실력가 강창일 상임이사 현장 발로 뛰며 지역에 맞는 기획 시민 호응 이끌며 재단 성장 주도 ■ 창립 1주년 맞은 오산문화재단 진통 끝에 설립된 오산문화재단이 창립 1주년을 맞고 있다. 그간의 우려를 벗고 지역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강화하며 생활예술을 통한 확고한 공공성, 균형있는 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문화예술 허브로 웅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 시즌제’ 도입과 청소년예술제 및 국제음악제를 통해 ‘음악과 예술의 도시 오산’의 청사진을 발전시킴과 동시에 교육도시로의 메카를 접목시키며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여 오산시의 ‘문화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산문화재단의 면모를 들여다 본다. ‘오산의 문화공장’으로 자리매김하다 오산문화재단은 경기도내 31개 지자체 중 11번째로 지난해 7월13일 공식 창립했다. 재단법인 오산문화재단은
■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5대 중점사업 지원 총력 경기도내 수출기업이 한국 경제의 미래를 밝히는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 수출을 주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4월 경기도 수출이 세계 경기 둔화와 엔저의 악재 속에서도 87억2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 전국 1위에 오른 것이 이를 방증한다. 이를 가능하게 한 배경에는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의 치열한 뒷받침이 있었다. 올 상반기가 지나간 시점에서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제2의 돛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지역본부는 수출 1천억달러 달성을 위한 5대 중점 사업(내수기업 수출기업화, 해외마케팅 전문위원 현장지원,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 해외전시회 파견, 무역기금 지원)을 통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목표로 최근 수원에서 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김을 생산하고 있는 I사 대표는 국내 김시장의 포화로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때마침 무역협회 백학수 해외마케팅 전문위원이 I사를 방문하면서 러시아로의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백 전문위원은…
■ 역사성 살리고 활용성 잡은 ‘경기도 삼남길 ’ 최근 걷기 수요가 늘어나고 자치단체들이 조성하는 도보길이 각지에 들어서면서 도보길의 조성과 운영·활용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옛길 사업은 역사성을 가진 조선시대 옛길을 역사적으로 고증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조성·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의 경우 급속한 산업화(도시화)를 거치면서 옛길의 원형이 거의 없어졌거나 편안한 도보여행이 불가능하게 된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옛길의 역사성을 온존시키면서도 역사문화탐방이라는 국민들의 수요에 호응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이 필요하다. 옛길의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활용 사이에서 제기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현실성 있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보자. ▲‘길’의 개념 ‘길’이라는 말의 뜻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사람이나 동물 또는 자동차 따위가 지나갈 수 있게 땅 위에 낸 일정한 너비의 공간’이라고 나온다. 이 말은 ‘길’이라는 것은 사람이나 동물 또는 자동차 따위가 지나가기…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1분기 외국인투자유치 실적이 14억6천900만달러(1조6천555억6천만원)로 우리나라 전체 43.6%를 차지하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녹색노후기금(GCF) 입주로 인해 글로벌 기업들의 입주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기업 및 행정기관 공무원들이 인천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또한 타 국가·도시와는 차별화된 의료·교육·리조트 등 복합적인 서비스 산업으로 국·내외 손님들에게 만족 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해결한다는 방침을 꾀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 최대의 국제 금융기구인 세계은행이 들어설 계획으로 인천이 세계적인 금융복합도시로서의 발돋음은 물론, 코오롱 등 국내 대기업 유치에 청신호가 켜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세계 경제도시로 급부상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이종철 청장으로부터 앞으로의 추진 과제와 방향을 들어본다. 우리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장과 고용이라는 두 가지 문제의 해결이 서비스산업이라는데 아시다시피, 한국경제의 당면 과제는 저성장 저고용의 구조적 문제 해결이다. 서비스
■ ‘경기 117센터’ 개소 1주년 경찰청·교육부·여성가족부가 전국적으로 운영중인 학교폭력 피해 신고·상담 기관 ‘경기 117센터’가 지난 해 6월 18일 문을 연 지 1년이 됐다. 117센터는 신고를 받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사후관리에 더욱 신경을 쓴다. 상담사마다 수 명씩을 전담해 ‘사후관리 카드’를 꼼꼼히 작성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경기 117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학교폭력 피해신고 및 상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 117센터’에는 경찰관 7명, 전문상담사 15명이 24시간 상시 근무하고 있다. ‘경기 117센터는, 지난해 개소 이후 올 5월까지 학교폭력 등 접수된 신고건수는 3만1천376건으로 일일평균 90건을 접수 처리하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학교폭력 예방 117센터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한 결과, 지난해(1~5월) 대비 학교폭력 신고가 2천388건에서 1만1천456건으로 약 4.8배 증가하는
“현재 인천이나 용인 등 많은 지자체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지자체 재정 상태가 어려워진 것은 무리한 사업이나 공사를 ‘공약’으로 내세워 이행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수원시 결산검사위원 중 한 명인 임기완<37·사진> 회계사가 지자체 재정난의 원인에 대해 꼬집었다. 시의회 의장의 위촉을 받은 공인회계사 3명, 시의원 1명, 전직 공무원 1명 등 모두 다섯 명으로 구성되는 시 결산검사위원은 1년 간 지자체 집행부에서 사용한 예산이 잘 집행됐는지를 검사한다. 3년째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임 회계사는 검사의 독립성을 위해 수원이 아닌 외부에서 투입된 인물로 수원시에 부가가치세 환급을 권고하고 문화재보호구역 안에 있는 부동산 재산세에 대해 비과세 하도록 권고하는 등 여러 성과를 거둔 전문가다. 그는 “모든 일들은 저 혼자만 한 일이 아니고 결산검사위원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특히 수원시의 부가가치세 환급에 대한 일은 공무원의 지난 과오를 들춰내는 것 같아 민감하게 여겨지기도 한다”고 생각을 전했다. 시는 이러한 결산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