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첫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아이오닉5가 23일 공개됐다. ◇E-GMP 플랫폼으로 실내공간 활용도 상승 E-GMP는 아이오닉5를 포함한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사용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며, 모듈화 개념의 바탕이 된다. 내연기관 차량의 엔진을 뺀 공간에 구동모터를 하향 배치하고, 배터리도 차체 하단에 낮게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저 중심 설계와 전후 중량 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평평해진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내공간 활용도가 높아졌다. 엔진이 모터로 대체되면서 앞자리에 있던 공조시스템이 승객 공간으로 확보됐다. 가운데 콘솔 자리에 위치한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최대 140㎜까지 뒤로 움직이기 때문에 2열 승객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좁은 주차 공간에서는 반대편 문으로 쉽게 슬라수 있다. 아이오닉5의 차체 크기는 전장 4635mm, 전폭 1890mm, 전고 1605mm, 휠베이스는 3000mm로 모델Y보다(전장 4751mm, 전폭 1921mm, 전고 1624mm, 휠베이스는 2890mm) 전장, 전폭은 작지만 휠베이스는 더 크다. ◇ 포니를 닮은 외관 디자인 아이오닉 5의…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차 785만대를 보급하고 자동차 온실가스도 24% 감축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제4차 친환경차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친환경차 기본계획은 친환경차 확신 및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자 계획한 5년 단위 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산자부는 친환경차 누적 보급을 2025년 283만대, 2030년 785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전체 차량의 11%, 30%, 신차 판매에서 51%, 83% 가량 차지하는 규모다. 산자부는 이를 뒷받침하고자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의 전기 수소차 의무구매비율을 2023년까지 100% 상향시킬 계획이다. 또 렌터카와 대기업 등 민간수요자에는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를 도입하고 다음해인 2022년까지 12%로 달성할 방침이다. 버스를 비롯한 트럭·택시 등 영업용 차량 보조금·인센티브 확대도 덧붙여진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전기차 충전기를 50만기(보급대수의 50% 이상) 증설하고 초급속 충전기도 올해 123기까지 확대하는 등 전기·수소차 충전 인프라도 준비할 계획이다. 동시에 신축건물에의 충전기 의무설치비율을 다음해…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과 빚투(대출로 투자) 등이 겹쳐 우리나라 가계의 빚(신용)이 또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지난해 4분기 3개월(10∼12월)간 카드대금을 빼고도 가계대출만 약 45조원이 불었는데, 역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분기 증가 폭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4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726조1천억원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3년 이래 가장 많았다. 2003년 이전 가계신용 규모는 지금보다 훨씬 작았기 때문에 4분기 잔액이 사상 최대 기록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포괄적 가계 빚(부채)'을 말한다. 4분기 가계신용은 3분기 말(1천681조8천억원)보다 44조2천억원(2.6%) 늘었다. 이 증가 폭은 2016년 4분기(46조1천억원), 2020년 3분기(44조6천억원)에 이어 세번째 기록이다. 작년 연간으로는 모두 125조8천억원의 가계신용이 증가했다. 2016년(139조4천억원) 이후 4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가계
스타트업 교육전문기업 미텔슈탄트가 자사의 교육 플랫폼 스프러너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년창업멘토링프로그램 '그로스허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로스허브(Growth-hub)'는 잠재력이 우수하고 기업가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제공하여 서로가 성장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초기 창업 단계에 놓여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선배 창업가의 멘토링과 동료 스타트업의 경험 공유를 통해 창업의 시행착오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서로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로스허브는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의 본질을 이해시키고 작은 비용으로 짧은 시간 내에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까지 이어지도록 도와 스타트업 경영의 아주 작은 단위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의 세부적인 이슈까지 깊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그로스허브에서 전담 멘토로 참여하는 미텔슈탄트 조동인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스타트업 현장에서 쌓아온 멘토링 경험을 기반으로 초기 스타트업에 적합한 교육 방식을 그로스허브에 전부 녹여냈다"며 "그로스허브가 건강한 기업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는 23일 중기중앙회에서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 및 피해 지원방안’을 주제로 소상공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정화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장, 곽수근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상생협력포럼 위원장, 이재원 중기중앙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방역 책임을 다하는 사업장에 대한 고려 없이 포괄적 규제를 통해 과다한 경제적 비용을 발생시킨다고 지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네거티브 규제방식으로 전환하는 한편, 방역수칙 미준수로 발생한 감염에 대해 사업장의 책임을 묻는 방식 등으로 개편하기를 제안했다.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는 재난지원금의 문제로 획일적 지원, 소외 업종 발생, 지원 금액의 실효성 등을 지적했다. 대출지원 역시 복잡한 절차와 까다로운 조건, 원리금 상환 부담, 부족한 대출한도가 문제라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현재 이원화된 재난지원금과 대출지원을 결합한 패키지 방식의 지원을 제안했다. 대출 진행 후 피해금액을 정산해 자료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대출금액에서 피해금액을 차감하는 방식이다. 사후 지급될 재난지원금 기준이 명확히 제시되면 소상공인은 손실금액 추
경기농협 상호금융은 간편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가 출시 4년 8개월만에 가입고객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농협 상호금융이 선보인 디지털 플랫폼 ‘NH콕뱅크’는 모바일 뱅킹에 더해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콕팜·콕푸드를 탑재하고 있다. 농협은 ‘NH콕뱅크’에 지난해 12월 오픈뱅킹을 도입했고, 지난달 21일에 개인데이터와 공공정보를 결합한 ‘MY콕’을 런칭해 건강, 부동산, 귀농·귀촌, 복지·정책자금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NH콕뱅크’는 ▲금융상품몰 개선 ▲고객 행동패턴 분석 솔루션 도입 ▲본인확인 절차 간소화 및 송금 한도 상향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용왕 본부장은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도입하여 1천만 고객이 이용하는 디지털 농협 대표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무역위원회의 스테인리스강 반덤핑조사 예비 긍정 판정에 대한 논평을 냈다. 무역위원회는 지난 18일 포스코가 신청한 중국, 인도네시아 및 대만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 반덤핑조사에 대해 예비긍정판정을 내렸다. 앞서 포스코는 중국·인도네시아 및 대만산 덤핑 수입으로 시장점유율·판매가격 하락, 영업이익률 하락 등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고,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해달라고 신청했다.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의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3조5000억원 수준으로, 물량 기준 국내산은 약 46.2%, 중국·인도네시아 및 대만산이 45.6%를 차지한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최종판정에서 반덤핑관세가 부과될 경우 수입산 스테인리스를 유통·사용하는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중기중앙회는 “스테인리스강이 자동차, 조선, 플랜트, 반도체 설비, 건축내외장재, 식기·주방용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와 연관된 많은 산업이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7월로 예정된 최종판정에서는 다양한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혜로운 결정이 내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오랫동안 경기지역 소상공인들의 숙원이었던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원센터 2곳이 하반기 들어 새로 문을 연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현장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안성시와 용인시에 각각 지원센터 2곳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7월부터 운영자금을 확보한 상황이며 개소 위치를 물색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61만4000개로, 전년(60만1000개)대비 1만3000개 증가했다. 이는 서울(51만9000개), 경남(20만개), 부산(19만8000개) 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 현황을 살펴보면 인천경기지역본부 산하 센터는 총 13곳으로 광주호남(13곳), 대전충청(12곳)과 비슷하다. 인천 남·북부를 제외하고 경기지역 센터는 수원, 평택, 화성, 광명, 성남, 의정부, 부천, 고양, 안양, 안산, 하남 등 11곳이다. 이중 하남센터는 지난해 상반기 신설됐다. 금번에 지원센터를 신설하는 용인시의 경우 소상공인 사업체 수 3만8987개(이하 2018년 기준
디에스디그룹이 조성하는 용인 지곡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에 유전체 분석 장비 국산화 기업이 입주할 전망이다. 부동산개발 전문 디에스디그룹은 23일 힘스, EDGC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의 용인 지곡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에 유전체 분석 장비 국산화 기업의 연구·제조 시설 입주 및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 수원시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됐다. 주요 내빈에는 김언식 디에스디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주환 힘스 대표이사, 신상철 EDGC 대표이사 및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원철 신삼호 대표이사 등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 디에스디그룹은 경기도 고양 ‘위시티 일산자이’, ‘일산자이 2,3차’ 등을 일군 도시·부동산 개발 전문 기업이다. 힘스는 1999년 설립돼 OLED 평판 디스플레이 최첨단 장비를 공급하는 첨단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이며, EDGC는 ‘셀-프리 DNA(Cell free DNA)’를 기반으로 암을 극초기에 찾아내는 첨단 액체생검기술을 보유한 생명공학 회사다. 디에스디그룹은 유전체 분석 기술이 다양한 응용 분야와 신약 개발 및 치료에 적용되고 있으나, 의료장비·시약 및 유전체 분석장비·
이달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9.0로 전월대비 2.4P 상승했다. 2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21년 2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CCSI는 이달 중 99.0을 기록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하는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설정해 이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 전망임을 뜻한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으로 현재생활형편CSI는 90으로 전월대비 3P상승한 반면, 생활형편전망CSI는 95로 1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은 98으로 전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 소비지출전망CSI는 106로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인 현재경기판단CSI는 64로 전월대비 9P상승했으며, 향후경기전망CSI는 91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취업기회전망CSI는 79로 전월대비 3P하락했으며, 금리수준전망CSI는 105로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으로 현재가계저축CSI는 95를 기록해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반면 가계저축전망C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