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73건을 포함한 447억원 규모, 37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7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으로,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14건 포함됐다. 경기지역에서는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기흥파크뷰', 의왕시 월암동 '벨라리치' 등이 각각 4억4000만원, 3억3500만원에 매각될 예정이다. 단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13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한 빙판길 사고와 기온 급락으로 긴급견인과 배터리 방전 등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사고접수와 긴급출동서비스 요청이 폭주하고 있다. 한파가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안정세를 보이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8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국내 11개 손보사 자동차보험 사고 접수건은 3일 만에 4만9000여건에 달한다. 폭설이 내린 6일 하루에만 전일(1만4782건)보다 2400여건이 늘어난 1만7136건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긴급출동서비스 건수도 24만3000여건을 기록했으며, 긴급견인도 5만2000여건에 달했다. 손보업계는 통상 겨울철에 자동차 사고율이 높아지는 시기지만, 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평년 겨울철보다 올 1~2월 사고율이 전년대비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보사들은 한파와 폭설로 인한 사고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4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DB손보가 84.4%로 가장 낮았고, KB손보 84.5%, 현대해상 84.8%, 삼성화재 85.2% 순이었다. 지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넘은지 하루 만에 장중 3100선을 돌파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0%(69.75P) 오른 3101.43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한때 3101.60까지 치솟으며 전일 장중 최고가(3055.28)를 경신했다. 코스피 역사상 3100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한편 이번 코스피 상승세에서 개인투자자가 2558억원, 외국인이 1734억원을 매수하는 반면, 기관은 4521억원 순매도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대자동차가 애플과 ‘애플카’ 생산을 위한 협력 관계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져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8일 한국경제 등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카 및 배터리 개발과 관련해 현대차그룹에 협업 제안을 건네고 협상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현대차그룹 내부에서는 이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재가만 남았다는 소식도 덧붙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미국의 현대차 또는 기아차 공장 가운데 한 곳에서 애플카 배터리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애플의 이번 협력을 먼저 제안한 원인으로 배터리 자체 생산에 대한 부담이 꼽힌다. 애플은 2027년을 애플카 출시 시점으로 설정하고 있으나, 배터리 자체 생산은 막대한 비용과 기술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애플은 현대차가 지난해 ‘CEO인베스터 데이’에서 배터리 자체 개발 발표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업계 안팎에서는 두 거대기업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크게 주목하는 모양새다.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카 배터리는 현대차와의 협업으로 비용을 낮추고 주행거리를 신장하는 방향으로 설계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소식에 주식 시장 또한 크게 뛰었다. 8일 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신규 사이트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의 기본정보와 안전성 및 효과성을 평가하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내에서 임상시험이 승인됐거나 허가 심사 중인 코로나19 백신, 치료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정리돼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2개 품목(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이 허가심사 중이고,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얀센의 코로나19 백신 각각에 대한 사전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는 총 15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됐으며 현재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에 대한 허가심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사이트는 포털 사이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삼성전자가 코로나19 경기 불황에도 지난해동안 매출 236조2600억원, 영업이익 35조95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8일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4분기 매출이 61조원, 영업이익이 9조원이라 이 같이 공시했다. 이번 잠정실적 발표 수치는 2019년 27조7700억원이던 영업이익과 비교할 때 29.46%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 한 해 총 매출은 236조2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업계 안팎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도 반도체 사업의 호황이 이 같은 결과를 이끌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노트북, 스마트폰 등 수요가 커지면서 TV와 가전사업 및 온라인 쇼핑의 활성화가 이 같은 호실적을 만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말게 지난해 4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연료비 연동제가 적용된 전기요금 고지서가 8일부터 각 가구의 전력 사용량 집계 및 요금 반영, 고지서 인쇄 작업 등을 시작했다. 각 가구는 11일부터 연료비 조정요금과 환경비용 항목이 새로 추가된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연료비 조정요금은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유류 등 전기 생산에 들어간 연료비 연동분을 3개월 단위로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것이다. 올해 1∼3월 연료비 조정단가는 유가 하락 추세에 따라 kWh당 -3.0원으로 책정됐다. 매달 35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연료비 조정단가는 -1050원이다. 환경비용은 신재생에너지 의무이행 비용(RPS),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비용(ETS),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 등에 따른 석탄발전 감축 비용 등 발전업체가 환경오염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지출한 비용이다. 환경비용은 종전까지는 전력량 요금에 포함됐으나 이번부터는 별도 항목으로 분리 고지된다. 1월 적용될 환경비용 단가는 RPS가 kWh당 4.5원, ETS가 0.5원, 석탄발전 비용은 0.3원이다. 주택용 전력사용량 350kWh를 기준으로 할 때 1월 전기요금은 기본요금(1600원)에 연료비 조정요금, 환경비용을 고려하면 종전 4만8445
현대자동차 용인기흥대리점 소속 영업사원(일명:카마스터)들이 7개월간의 투쟁에도 여전히 식대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 7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자동차판매연대지회(지회장 김선영)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흥대리점 소속 영업사원 20여명은 지난 6월 이래 7개월 동안 당직 식비를 지급하라며 대리점주를 상대로 투쟁 중이다. 대리점 소속 영업사원들은 고용의 형태가 아닌 개인사업자로, 판매위탁 용역계약을 맺고 활동하고 있다. 별도의 수당이나 기본급 없이 차량판매 시 대리점주와 영업사원이 수익을 3대7 구조로 배분하게 된다. 그러나 지난 2019년 6월 대법원은 “카마스터들에게 대등한 지위에서 노무제공계약 내용을 결정할 수 있도록 노동3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판결을 내고 판매 대리점 노동자를 노조법상 노동자로 인정한 바 있다. 영업사원은 당직근무를 할 때 대리점 내 차량 전시장에서 상담과 계약·출고 업무를 맡는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가까이 근무하지만 개별 사업자라는 이유로 최소한의 식대마저도 제공받지 못했다. 이에 지회는 전국 대리점을 상대로 지난해 당직 근무자에게도 최소 1만원의 식대를 지급하라고 요구하며 교섭에 나왔다. 지회에 따르면 다수
경기지역 실물경제가 설비·건설투자를 제외한 전반에서 감소세를 기록했다. 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발간한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영상·음향·통신·자동차 등에서는 각각 소폭 증가했으나 기계장비, 금속가공 등 부문에서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기계장비는 -16.8%P로 가장 크게 감소했다. 소비 또한 위축됐다. 경기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3.3%P 감소했다. 동기간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6%P 증가했으나, 지난해 12월 기준 현재생활형편 CSI는 97로 전월 대비 4P 하락했다. 반면 투자는 큰 증가세를 보였다. 설비투자 부문 중 경기지역 자본재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29.0%P로 크게 늘었다. 하지만 설비투자실행 BSI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월 대비 4P 하락한 92를 기록했다. 건설투자 부문의 경우 경기지역 건축착공면적은 전년 동월 대비 104.2%P 증가했다. 건축허가면적도 25.5% 증가했으며, 건설수주액도 92.0%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미분양주택도 전월 대비 293
새해 다시금 열린 신용대출로 수요가 몰려들어 가계 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중단됐던 신용대출이 재개되자, 당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33조928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일에는 133조9927억원인 것으로 집계돼, 단 하루 만에 647억원이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31일 신용대출이 133조6482억원이던 것과 비교해 3445억원이나 증가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대출 증가 우려를 막고자 지난해 11월 30일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시행해 대출 증가세를 둔화시키려했다. 은행권도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라는 경고를 따라,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신용대출을 일제히 중단했다. 직장인 신용대출 금지부터 대출 한도 축소, 대출금리 인상 및 우대금리 폐지 등 가계 대출 증가 속도를 억제하고자 모든 수단이 총동원됐다. 은행권의 대출 조이기는 새해에 접어들면서 다시금 열렸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불황과 막혀있던 대출규제의 일제 재개가 한 번에 풀린 탓인지, 대출 수요는 연일 증가세로 다시 돌아서는 모양이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BIS(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