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애플카 협력설에 대해 ‘개발에 대한 협의 진행 않음’을 밝히자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9조원이 증발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의 주가는 지난 5일 종가 24만9500원을 기록했으나, 8일 장이 열린 지 5분 만에 23만1000원으로 급락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23만4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아차의 주가가 가장 큰 타격을 크게 맞았다. 지난 5일 종가 10만1500원을 기록한 기아차의 주가는 8일 오전 9시 장이 열린 지 10분 만에 8만7500원으로 하락했다. 이후 주가는 8만6300원으로 장을 마감해, 단 사흘 만에 주가 10만원 대 진입에서 8만원 대로 추락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 합산 시총은 총 9조4740억원이 줄어들었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시총은 이날 각각 3조3120억원, 6조1620억원 감소하며 기아차가 약 두배 차이를 나타냈다. 이번 주가 하락 이유는 현대차·기아차의 미국 조지아·앨라배마 투자 행보와 국내외 소식통을 통해 전해진 애플카 생산 협력설로 기대심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편 현대차는 8일 오전 전자공시시스템(DART) 공시를 통해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8일 설 연휴를 대비하여 평택시에 소재한 ㈜한국초저온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기간 가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사고예방을 위한 것으로, 냉장·냉동창고시설 등 냉동제조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자 등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국초저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초저온 환경에서 백신을 유통할 수 있는 물류기업으로서, 향후 정부의 코로나19 백신의 물류센터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정행원 경기지역본부장은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8일 협착 사망사고가 발생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안전경영’에 제동이 걸렸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컨베이어 정비를 하던 하청업체 직원(남·35세)이 협착사고를 당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숨진 노동자는 사고 직전 컨베이어 롤러 교체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철광석을 올리는 기계인 ‘언로더’ 기계가 갑작스럽게 가동해 기계와 롤러 사이에 몸이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사건 발생 시각이 8일 오전 9시 38분이었지만 관할 노동청에 유선 신고된 시각은 오전 10시 45분인 것으로 전해져 늦장 대응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9일 포항제철소 3소결 공장에서 포스코 협력사 하청업체 직원 1명이 집진기 보강공사 도중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같은 달 23일에는 자가 오토바이로 야간 근무차 출근하던 하청업체 직원이 제철소 내 25톤짜리 덤프트럭과 충돌해 사망했다. 대구 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11일까지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33명을 동원해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331건을 적발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여파로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21만2000명으로, 지난해 동월 17만4000명보다 3만8000명 증가했다. 신규 신청자가 20만명을 넘어선건 고용보험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산업별로는 공공행정과 사업서비스가 각각 2만9000여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제조업(2만8000명), 건설업(2만6000명), 보건복지(2만10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공공행정·사업서비스 등 정부 예산으로 만든 단기 일자리 사업이 지난해 말에 종료되면서 구직급여 신청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전체 구직급여 수혜자는 전년동월 대비 17만명 급증한 66만9000명이었다. 전체 구직급여 지급액도 2266억원 증가해 9602억원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구직급여가 지급되기까지 2주가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신규 신청 급증에 따른 영향은 2월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구직급여 신규 신청이 20만명을 초과한 것은 이번이 최초”라면서 “코로나19 1~2차 유행때보다 1월에 신규 신청자 수가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0년 총 매출액이 약 495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7% 증가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 약 666억원, 당기순이익 약 67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90%, 659% 증가했다. 또한 4분기 매출액은 약 1420억원, 영업이익은 약 166억원, 당기순이익은 약 125억원을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의 2020년 연간 실적은 기존 라이브 게임의 안정적인 실적에 PC온라인 및 모바일 부문이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매출은 약 18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엘리온’이 1개월 판매 성과 100억월 달성하며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지난해 7월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출시한 ‘가디언 테일즈’의 흥행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37% 성장한 약 2490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카카오 VX와 신사업 매출로 구성된 기타 매출 역시 골프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3% 증가한 628억원을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엘리온’과 ‘달빛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할 의사를 밝혔다. 김 의장은 8일 카카오 계열사 임직원에게 신년 카톡 메시지를 보내며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 “격동의 시기에 사회문제가 다양한 방면에서 더욱 심화 되는 것을 목도하며 더 이상 결심을 더 늦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그 다짐은 공식적인 약속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기부서약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 의장의 재산은 개인 명의로 보유한 카카오 주식 1250만주와 그가 소유한 케이큐브홀딩스의 994만주를 합쳐 전날 종가 기준 약 10조2102억원에 달한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 1998년 한게임을 시작으로 2000년 네이버와 합병 후 다음 NHN 공동대표를 역임 후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2010년 카카오톡을 선보였고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인수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16년 가동중단 이후 경영을 유지 중인 기업은 99개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12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입주기업 10곳 중 7곳 이상(76.6%)은 지난 2015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이 감소했고 매출액 감소 규모는 영세기업일수록 피해가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기업의 경우 평균 2015년 106억7000만원에서 2020년 66억원으로 38.1% 감소했다. 매출액 50억원 미만 소기업의 경우 매출액이 평균 65억3000만원에서 15억6000만원으로 76.1%가 줄었다. 가동중단 이후 기업 유지를 위한 노력으로는 ‘민간 내수판매 확대’ (79.3%)가 가장 많이 꼽혔으며 ‘수출 또는 해외진출’(36.9%), ‘방역용품 등 신규사업 진출’(26.1%)이 뒤를 이었다. 기업 유지 노력에 따른 주요 애로사항은 ‘부채누적에 따른 자금조달 곤란’(38.7%), ‘판로 및 거래처 발굴’(28.8%), ‘주요 경쟁국 대비 가격경쟁력 저하(19.8%) 순으로 조사됐다. 정부 종합지원대책(2016~2017) 종료 이후의 지원 만족도에 대해 응답기업 10곳 중 7
포스코건설이 8일부터 경기 광주 오포에서 ‘더샵 오포센트리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샵 오포센트리체는 광주 오포 고산1지구 C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475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184가구 ▲59㎡B 48가구 ▲59㎡C 192가구 ▲76㎡A 145가구 ▲76㎡B 180가구 ▲84㎡A 207가구 ▲84㎡B 164가구 ▲84㎡C 134가구 ▲84㎡D 221가구로, 전 타입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해당지역, 22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되며, 계약 일정은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단지는 세대 내부에 현관창고와 주방팬트리, 복도팬트리, 올인원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으며, 호텔식 스타일링 바스를 도입한 평면 또한 선보일 계획이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광주 최초로 4레인과 유아풀로 구성된 단지 내 수영장을 선보이며,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탁구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게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가 설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에 1500만원 상당의 식품 및 온누리상품권 등을 후원했다. 연금공단 경인본부는 8일 권역 내 공단 17개 지사와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돕고자 관내 복지시설 40여 개소에 총 1500만원 상당의 식품 및 온누리상품권 등을 후원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 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공단이 후원하고 해당 복지시설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쌀,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연금공단 경인본부는 지난 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4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후원한 바 있다. 공단은 올해도 경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동관 국민연금공단 경인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인프라보증 공급규모를 전년 계획 대비 2000억원 증가한 2조 2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인프라보증은 금융회사로부터 민간투자 사업자금 대출 등을 받으려는 사업시행자의 신용을 보증하는 제도다. 민간자본을 활용해 부족한 정부재원을 보충하고 민간의 효율성을 공공 부문에 도입하자는 취지로 1995년 시작됐다. 신보는 지난해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부산항신항 제2배후도로 민간투자사업’ 등 총 12개 사업에 2조 513억원을 지원해 전년(1조 8102억원) 대비 13.3% 증가한 공급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개정 및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에 발맞춰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뉴딜펀드 등 새로운 금융방식을 도입해 민간투자사업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보의 축적된 전문성을 활용해 기존 사업의 금융 재구조화 지원 및 지역 개발사업의 금융자문 지원도 적극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신보 관계자는 “인프라보증 공급확대와 지원제도 고도화를 통해 민간투자사업 시장을 활성화하고 한국판 뉴딜정책의 조기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