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0만원 안팎의 현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지난 추석 직전 지급한 2차 지원금(소상공인 새희망자금 100만~200만원)에다 임대료 지원금을 더 얹어주는 방식인데, 영업금지·제한으로 타격을 받은 업종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소상공인 임대료 현금지원 가닥…임차 여부 관계없이 지급 27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에 따르면 당정은 이런 내용의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최종 조율해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 이후 당정은 해결 방안 마련에 착수해 '현금 정액 지원 방식'으로 가닥을 잡았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존 3조원+α(플러스 알파) 규모로 준비하던 3차 재난지원금 중 α를 큰 규모로 추가해 임대료를 정액 지원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3차 지원금 규모는 총 5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기존 계획보다 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은 소상공인 피해가 커진 상황에서 당정이 '신속한 지원'에 방점을 뒀기 때문이다. 일각에서 애초 계획한 3차 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고 내년 1
영국이 유럽연합(EU)와 24일(현지시간) 무역협정 등 미래관계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한국의 영국·EU 무역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16년 국민투표와 지난해 총선에서 국민께 약속한 유럽연합 탈퇴(BREXIT, 브렉시트)를 이번 합의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우즈룰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협상 타결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공정하고 균형 잡혔으며 양측 모두에게 적절한 합의를 이뤄낸 것”이라 말했다. 영국은 올해 1월 31일 EU에서 탈퇴해 올해 말을 전환기간 기한으로 정하고 미래관계 협상을 진행해온 바 있다. 그동안 영국의 무역규칙은 EU의 역내 무역규칙으로 적용돼왔으나, 이번 협상 타결에 따라 영국-EU간 역외 통관절차가 부활할 예정이다. 영국과 유럽연합 간 교역 규모는 지난해 기준 연간 6680억 파운드(약 1003조 원) 규모다. 특히 영국의 전체 수입 가운데 EU 수입품이 49.1%를 차지하기에, 역외통관으로 전환되면 다음해 1월부터 통관상 혼란이 예상된다. 이 가운데 한국은 영국 또는 EU로의 직수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25일 영국과 EU의 협상 결과에 대해 한·영
쿠팡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쿠팡플레이(Coupang Play)’로 OTT시장에 진출한다. 쿠팡은 지난 24일 자사의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를 공식 출범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다라 쿠팡 와우 멤버십(로켓와우)에 가입하면 월 29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로켓배송 서비스부터 영화, 드라마, 입시강좌 등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 스트리밍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쿠팡은 이번 OTT 콘텐츠 공급을 위해 YBM, 대교 등 국내 교육기업들과 협업해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와 함께 미국 TV 시리즈 ‘존경하는 재판장님(Your Honor)’, ‘CNN10’ 등 색다른 콘텐츠도 추가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쿠팡플레이는 넷플릭스 등 거대 OTT 선두주자들보다 가격 면에서 강점을 지닌다. 기존 OTT 플랫폼의 월 정기 요금과 비교해도 최대 3분의 2 이상 낮은 가격이다. 또 계정 1개당 프로필을 5까지 만들어 이용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콘텐츠 다운로드 또한 가능하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은 독창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일상이 지금보다 더 편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쿠팡플레이…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추진이 실질적인 주거면적 부족으로 외려 기피와 뭇매만 부르고 있다. 반면 국토교통부는 10여년 째 똑같은 최저주거기준을 손보기 보다 “예산부족”이란 답만 하는 모습이다. 지난 11일 정부 주거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격려차 경기 화성 동탄 행복주택에 다녀갔다. 이날 문 대통령은 현장을 둘러보면서 “13평이면 4인 가구가 살 수 있다”는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13평에서 4인 가구가 살 수 있겠느냐’는 비난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비난은 문 대통령 방문 당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대통령에게 44㎡를 ‘13평’이라 소개한 게 화근이었다. 하지만 해당 13평 계산이 주거전용면적과 주거전용면적·공용면적을 합한 공급면적의 격차를 보였단 점에서, 기존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기피 현상과 주거면적 불만이 만나 불거진 여론의 비판은 1인당 주거면적에 대한 화두를 남겼다. 24일 ‘2019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1인당 주거면적은 2014년 전국 기준 33.5㎡에서 매년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32.9㎡로 줄었다. 수도권의 경우 2014년 1인당 31.3㎡로 역대 가장 넓었으나, 한동안 감소세를…
반려동물 가전 전문업체 ㈜페페가 펫 관리 제품인 펫드라이룸 신제품을 선보인다. 24일 페페는 "올해 말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펫드라이룸 DR-100PRO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페페는 2018년에 DR-100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제품은 기존 페페 펫 드라이룸만의 특징인 안면 무풍 7방향 공기 순환 설계, 듀얼 센서에 의한 안전 온도 감지 기능 등이 포함됐고, AAT 정밀 온도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 생활 맞춤형 스마트 모드 선택이 가능하여 반려동물이 더욱 편리하고 편안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UV-C 살균 Auto Cleaning 기능으로 항상 실내 공간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게 편리성을 더했다. 페페 신건호 대표는 "지난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펫드라이룸의 새로운 기술들을 도입시킬 수 있었다"며 "이번 신제품으로 펫드라이룸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 이라고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28일 와디즈를 통해 펀딩이 진행된다. 서포터들의 소중한 재산인 펀딩금은 먼저, 페페와 인연을 맺고 있는 유기견과 유기묘를 케어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 일부 기부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LG전자가 '애플카(Apple-Car)' 개발의 파트너사로 손꼽히는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이하 마그나)’와 1조원이 넘는 규모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전자는 마그나와 합작법인 가칭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Ltd)'을 설립할 것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임시이사회를 열어 자동차 부품사업(VS) 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사업 내용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신설회사의 주식 가치는 9억2500만달러(한화 1조220억원) 규모로 LG전자가 지분 51%를 가지며, 나머지 49%인 4억5300만달러(한화 약 5016억원)는 마그나가 인수한다는 방식이다. 합작법인 설립 자본금은 300억원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LG전자에서 분할되는 그린사업은 전기차 모터를 비롯해 인버터, 차량 충전기, 구동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LG전자는 다음해 3월 해당 물적분할 및 합작법인 설립의 최종승인이 주주총회에서 이뤄질 시 당해 7월께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본사는 인천에 자리 잡고 임직원 1000여명이 투입되 예정이다. 이번 발표와 관련해 LG전자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대기업의 상속세 거액 납부가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를 때마다 상속세 폐지 찬반 대립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가업상속공제’ 제도가 거론되지만, 해당 제도에 대한 실효성 찬반 또한 맞서는 상황이다. 국세청 등에 따르면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타계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가가 내야할 상속세 규모는 약 11조원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1000억원 이상의 상속세를 내야하는 기업은 구본무 전 LG 회장 등 LG가(9000여억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한진가(2700여억원) 등이 대표적이나, 삼성가가 세금 연부연납을 신청할 시 내는 매해 납부 금액은 1조8000억원 규모로 큰 차이를 보인다. 막대한 금액 규모로 한국에서는 재벌 2세의 상속세 납부 문제가 심심찮게 떠오른다. 상속세 납부를 위한 대표적인 재원 마련 방안은 주식 등 자산 매도 방식을 거론하지만, 이 또한 실질적인 한계를 지적받는다. 오죽하면 지난 5월 간송미술관 故 전형필 선생의 후손이 상속세 등 세금 부담으로 고대 불상 2점을 경매에 내놓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상속세 규모에 쏠려진 여론은 현행 상속세 제도에 대한 찬반 대립으로 이어진다. 21대 국회의 경우 지난
2017년 술집 난동으로 회사를 떠난 한화그룹 3남 김동선 씨가 한화에너지 임원으로 그룹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한화그룹은 23일 김 씨가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 상무보로 입사 및 승진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일가의 셋째 아들인 김 상무보는 과거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에서 근무한 바 있다. 그러나 앞선 지난 2017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만취 상태로 술병을 휘두르고 종업원을 폭행하는 등 관련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다. 이후 지난 4월부터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SkyLake Investment)에서 근무하다, 이번에 한화그룹 경영일선으로 돌아왔다. 한화그룹은 이번 소식과 관련해 “한화에너지는 김 상무보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한화건설 해외토건사업본부 근무 및 신성장전략팀장 경험과 최근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재직 경험이 더해져 한화에너지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지난 5월 전 국민에게 지급된 1차 재난지원금이 소비 진작 효과를 발휘했지만 서비스업 등 일부에선 그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3일 '1차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의 효과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하고, 1차 재난지원금의 매출 증대효과가 4조원 수준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재난지원금 효과로 증가한 신용카드 매출액 증가분을 4조원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지급한 1차 지원금 중 카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11조1천억~15조3천억원의 26.2~36.1%에 달한다. KDI는 소비로 이어지지 못한 나머지 약 70%의 재난지원금은 채무 상환이나 저축하는 데 쓴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현금수급 가구의 경우 소비지출(93.7%), 저축(3.8%), 빚 상환(1.8%) 순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카드매출 증감율은 신규 확진자 발생이 급증한 2월 마지막 주에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으나, 재난지원금 지급 후인 6월 첫째 주에는 13.9%까지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매출액 증대 효과는 가구, 서점, 문구, 의류‧잡화 등이 포함된 준내구재에서 10.8%P로 가장 높았다. 마트, 슈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8일 간편식품 전문 제조기업 ㈜프레시지와 경기지역 백년가게 협업을 통해 생산한 밀키트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로 백년가게 매뉴가 밀키트화 된 상생협력 사례로, 지난달 20일 중기부-프레시지-백년가게협의회 간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두 달만에 이뤄졌다. 밀키트는 식사를 뜻하는 밀(meal)과 세트를 의미하는 키트(kit)의 합성어로,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활용해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식사키트를 의미한다. 이번에는 의정부시에 위치한 중국요리집 지동관의 깐쇼새우, 이천시 해물탕 전문점 장흥회관의 낙지곱창전골, 화성시에 위치한 이화횟집의 산낙지볶음‧전골 등 3개 점포의 4개 메뉴가 밀키트로 개발됐다. 특히 30~50년간 업력을 유지해 온 백년가게 대표들이 개발 과정에 참여해 집에서도 점포에서 조리한 듯한 깊은 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영선 장관은 정세균 총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어서오세요 총리식당입니다’에서 낙지전골 밀키트를 추천하고, 조리된 낙지전골을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레시지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백년가게의 밀키트 개발․생산이 완료되면서 배달의 민족 ‘B마트’를 통해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