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민간 배달앱에 공공 배달 앱 '배달특급'이 지난 1일 서비스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4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배달특급 가입자 수는 1차 목표로 잡은 회원가입자 수의 절반을 넘긴 5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주문 건수는 누적 1만2000건을 돌파했다. 배달특급은 현재 화성시, 오산시, 파주시 등 일부 시범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민간 배달 앱과 비교해 대비 가맹점 수수료가 6~13%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저렴한 수수료에 환영의 뜻을 내비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미흡한 서비스 체제와 홍보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수수료 감면을 강조할 뿐 민간 배달앱에 비해 소비자들을 위한 혜택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현재 지역화폐를 충전하면 10%의 선 할인을 제공하고 있고, 지역화폐로 배달특급에서 결제하면 다음 결제 시 5% 할인 쿠폰을 추가 발급해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선착순 2만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던 1만원 할인 쿠폰은 지난 2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조기 마감됐다.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4일 성남시와 ‘성남 2030-1단계 재개발사업 사업시행협약서’를 체결했다. LH는 이날 협약식에서 연내 지구지정이 예정된 성남 2030-1단계(수진1,신흥1) 사업의 공공 사업시행자로서 본격적인 참여와 성공적인 추진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성남시에서 발표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될 이번 사업에선 지난 2010, 2020 공공방식 재개발사업의 성과와 함께 다양한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항들이 추가됐다. LH는 성남시와 지난 2000년 성남시 구시가지 재개발사업 공동시행합의를 시작으로 세입자들의 재정착을 돕는 순환정비방식을 최초로 도입, 구도심내 공공방식 재개발사업을 통해 1단계 단대·중3 구역은 지난 2012년에 1800세대 입주했다. 2단계 중1·금광1·신흥2 구역은 현재 총 1만7100세대 공사중이다. 공공시행자의 사업추진으로 비례율 130~140%의 높은 사업성을 도출했으며 50%에 이르는 높은 재정착률과 준공까지 약 6년 남짓 빠르게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부족한 순환용주택을 위해 신규추진중인 공공임대주택을 추가공급하는 이주대책을 마련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토부장관인 김현미 현 장관은 3년 5개월만에 교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토부를 포함한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행정안전부 장관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여성가족부 장관엔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를, 보건복지부 장관엔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을 각각 발탁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실전이 개선된 점을 반영하면서 큰 폭의 세대교체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4일 ‘2021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통해 부사장 31명, 전무 55명, 상무 111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214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올해 승진자 수는 2017년 말 정기 임원 인사 이후 최대 규모다. 2017년 5월 승진자 수는 90명, 2017년말 221명, 2018년말 158명, 2020년 1월 162명이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수요에 대한 적기 대응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된 점을 감안해 승진 인사 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경영성과와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핵심인재 31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 고승환 VD사업부 부사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패널 가격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별 부품 공급 운영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이강협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가전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비스포크 등 고객 맞춤형 혁신 제품 라인업 강화와 판매 확대를 통해 가전 연간 매출…
"이런 면적과 내부가 내년부터 중점적으로 공급될 공공전세주택의 모습입니다." 강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3일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주최한 '공공전세주택 미리보기' 현장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LH가 매입해 공급한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9층, 전용면적 75∼81㎡, 48가구로 구성돼있다. 두 자녀 이상인 다자녀가구에 공급한 매입임대주택으로, 정부가 내년과 내후년에 걸쳐 수도권에 1만8천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공공전세주택과는 유형이 완전히 다르다. 다만 공공전세주택이 이와 비슷한 면적과 내부가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날 행사가 기획됐다. 면적이 가장 큰 전용 81㎡를 둘러봤더니 흰색 풍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새 아파트와 다름이 없어 보였다. 방 3개에 화장실 2개가 딸린 널찍한 공간을 갖췄다. 주방에는 인조대리석을 쓴 식탁의 색깔 톤과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의 밝기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공을 들인 흔적이 엿보였다. 더욱 넓은 면적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한 수납공간에도 눈길이 갔다. 꼭대기 층인 9층에 있는 같은 면적은 주변 경관이 한눈에 보이는 조망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
매년 수능 이후 줄줄이 쏟아지던 수험표 할인 행사들이 코로나19로 대부분 자취를 감췄다. 기업들은 프로모션을 축소하거나 적극적인 홍보를 자제하고, 아예 행사 자체를 진행하지 않는 곳도 늘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매년 진행하던 수험표 할인 이벤트를 대폭 축소했다. 행사를 진행하더라도 적극적인 프로모션은 하지 않고, 가급적 조용하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대형마트들은 가전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16일까지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는 삼성·LG전자 태블릿PC, 노트북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4~6일 성수점, 월계점, 죽전점 등 전국 62개 점포에서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아이폰 12·아이폰12 미니를 정상가에서 5만원 할인해준다. 백화점의 경우 현대백화점은 지점별로 일부 행사를 진행하고, 신세계백화점은 수험생 할인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AK플라자와 갤러리아백화점도 예년과 같은 풍성한 프로모션은 찾아보기 어렵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때문에 참여형 행사는 자제하고 영 캐주얼, 여성 캐주얼 중심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H 경기지역본부는 3일 화성비봉 공공주택지구내 행복주택 440호를 공급한다. 화성시 비봉면 북측에 위치한 화성비봉지구는 862,943㎡(약26만평, 수용인구 1만6636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서 반경 10km내에 안산반월도금산단 및 팔곡일반산단 등 5개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직주근접을 희망하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는 이번 행복주택 공급이 최근 전세난 속에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성비봉 A-2블록 행복주택은 반경 약 2km거리 이내에 수인선 야목역과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비봉-매송간고속도로 양노IC가 위치해 인근 도시로의 이동이 빠르며 단지 인근에는 신설 초등학교와 상업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화성비봉 A-2블록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27/36/46㎡형으로 구성되고 총 건설호수는 440호다. 이 중 150호는 고용이 불안정하고 소득과 복지가 취약한 중소기업근로자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우선공급 된다. 공급형별 기본임대조건(보증금/임대료)은 16㎡(대학생) 1326만원/ 5만2000원, 27㎡(청년)는 2232만원/8만7000원, 36㎡(신혼부부)는 3280만원/ 12만7000원, 44㎡(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0년 신보 투자기업 IR’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보가 투자한 혁신중소기업이 민간투자자로부터 후속투자를 유치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민간벤처캐피탈(VC)에서 40여명의 전문 심사역이 참여했으며, 신보 투자기업 중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하다고 인정된 바이오 및 ICT, 소·부·장 산업의 6개 기업이 참여해 IR을 실시했다. 신보는 성장가능성이 높으나 민간투자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혁신 중소기업을 선정해 주식이나 사채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10월말 기준으로 총 407개 기업에 3153억원을 투자했으며, 그 중 162개 기업이 6176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혁신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신보의 정책금융과 민간 자본이 상호 협력해 혁신중소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앞으로 음악, 영화, 서적, 정기배송 등 디지털 구독경제 이용자는 유료전환 일정을 최소 1주일 전에 알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구독경제 이용·결제 과정에서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구독경제는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는 것처럼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공급자가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디지털 컨텐츠(넷플릭스, 멜론 등), 정기배송(쿠팡, G마켓 등), 서적(리디북스·밀리의서재 등)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디지털 구독경제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디지털 구동경제 이용시 무료 가입 유도 후 유료전환, 해지, 환불 등의 과정에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구독경제 사업자들은 일정 기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 뒤 자동으로 콘텐츠 요금이 정액제로 청구하는 방식을 주로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무료에서 유료전환 시점을 알지 못해 유료전환이 된줄 모르고 결제 금액을 다달이 청구하는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구동경제 서비스를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하거나 할인 이벤트가 종료되는 경우 전환·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최소 7일 전에 서면, 음성 전화, 문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수출 중소기업 50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RCEP 관련 중소기업 의견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83.3%는 RCEP 협정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15일 한국을 포함해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서명했다. 중기중앙회 조사 결과 RCEP에 참여한 15개국과 교류 중인 94.8%였다. 이들은 RCEP 참여국 중 ▲중국(64.5%) ▲베트남(48.9%) ▲일본(39.9%) ▲태국(30.3%) ▲인도네시아(26.3%)와 교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RCEP 협정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한 기업은 83.3%로, 알고 있다는 응답(16.7%)보다 월등히 많았다. 이들은 인지도가 낮은 이유로 ‘정부 홍보 부족(74.9%)’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중소기업의 관심 부족(30.1%) ▲언론 보도 미흡(24.9%) ▲내용이 전문적이고 어려워서(16.3%) 등의 순이었다. RCEP이 기업 경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49.6%로 조사됐다. 영향이 없을 것 같다는 응답도 15.7%에 달했다. 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은 33.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