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기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월에 이어 0%대에 머물렀지만, 농축수산물 가격은 여전히 10%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경인지방통계청은 2일 ‘경기도 소비자물가동향’을 내고 11월 경기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05.76(2015년=100)로 1년 전보다 0.8% 상승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0.3%)부터 8월(0.7%), 9월(1.2%)까지 상승폭을 키우다 10월 들어 0.3%로 떨어졌다. 지출목적별로 살펴보면 식료품‧비주류음료가 1년 전과 비교해 7.3%나 올랐다. 음식‧숙박(1.2%), 기타상품‧서비스(2.4%) 등도 상승한 반면 교통(-4.5%), 통신(-1.6%), 교육(-0.9%) 등은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상품이 농축수산물(11.6%)의 상승에 힘입어 0.9% 상승했다. 공업제품과 전기‧수도‧가스는 저유가 영향으로 각각 0.9%와 3.9%나 하락했다. 농축수산물은 지난 8월(10.4%) 이후 4개월째 10%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9월(13.7%), 10월(13.5%)과 비교하면 다소 상승폭이 둔화됐다. 주요 상승품목은 돼지고기(19.2%), 고춧가루(30.5%), 사과(45.4%), 국산쇠고기(10.8%), 파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하며 제조사인 위니아딤채가 대규모 자발적 교체(리콜)을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에서 최근 5년간 207건의 화재가 발생해 자발적 제품 수거를 유도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와 전기안전 연구원의 분석결과 김치 냉장고의 장기간 사용에 따른 릴레이 부품의 전기회로기판에 접촉 불량이 화재의 원인으로 밝혀졌다. 리콜 대상으로 지목된 제품은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딤채 김치냉장고로 뚜껑형(상부 개폐식) 구조 412개 모델로 총 278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리콜 대상 모델 확인방법은 제품에 부착된 표시사항의 형명(모델명)과 제조기간을 확인하면 된다. 위니아딤채는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제품 수거·교체 외에도 제품 기계실 청소·안전점검, 노후 부품 전액 무상 교환, 고객이 신제품 구매 원할 시 할인 혜택을 적용한 보상판매 등을 실시한다. 위니아딤채는 이번 리콜 조치 이전에 해당 제품 판매량 중 41%의 부품을 교체하는 등 사실상 자발적 리콜을 시행해왔다.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경기도 주택 가격이 모든 종류의 주거 형태에서 높은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용인 기흥구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에도 불구하고 매매·전세·월세 상승을 이끌었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54% 상승했다. 전월(0.32%)과 비교하면 0.22%P 상승폭이 커졌다. 경기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0.74% 상승하며 전월(0.76%)과 비슷하게 올랐다. 서울시는 중‧저가 위주로 0.17% 상승했고, 인천은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0.42%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김포시(4.62%)가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및 마산, 구래, 운양동 등 한강신도시에서도 상승폭이 낮았던 단지 위주로 올랐다. 고양시 덕양구는 삼송‧원흥지구 등 3기 신도시 개발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1.62% 상승했다. 용인 기흥구(1.44%)와 성남 분당구(1.24%)도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높은 폭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시장은 가을부터 시작된 전세난으로 ‘전세난민’들의 아파트 매입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경기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6월 3만4865건을 기록했으나, 부동산 대책
현대자동차 포르투갈 법인이 자국내 2021년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삭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현대차 포르투갈 법인 최고경영자 세르지오 리베이로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예산 중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대한 보조금 혜택을 제한한 것에 대해 놀랐다”며 “포르투갈 자동차서 신차 판매가 약 35% 줄어든 상황서 이해할 수 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이어“포르투갈은 자동차 세금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친환경차량의 보조금 삭감은 내연기관차량과의 경쟁력을 제거한 꼴”이라며 “오히려 시장서 친환경차 정착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보조금 삭감은 포르투갈의 정당 PAN(Pessoas-Animais-Natureza)이 발의했으며 “엔진과 모터를 사용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이 다른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포르투갈의 정책은 올해 초 유럽연합(EU)이 2050년까지 탄소 중립화를 목표한 ‘유럽 그린 딜’정책 및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는 탄소 배출량 정책과 반대되는 입장이다. 영국은 오는 2030년까지 내연
한진칼의 유상증자에 반발해 사모펀드 KCGI가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승련 부장판사)는 1일 사모펀드 KCGI 산하 그레이스홀딩스가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고 낸 가처분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한진칼의 50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신주발행은 상법 및 한진칼 정관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인수 및 통합 항공사 경영이라는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이루어졌고 현 경영진의 경영권이나 지배권 방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발행한 것이라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가 자본시장의 여건에 따라 필요 자금을 용이하게 조달해 경영효율성 및 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보고 제3자 배정방식의 신주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면, 그 신주발행이 단지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정만으로 이를 곧바로 무효로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하기 위해 한진칼에 8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고, 이 중 5000억원은 한진칼이 단행하
비영리단체 ‘양심이는 내 친구’가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른들을 위해 인천 미추홀구에서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서 진행하는 ‘숨은 보험금 보험금 찾기’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은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11조원 상당이지만 ‘내 보험 찾아줌’ 사이트를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컴퓨터가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보험 설계사들로 구성된 ‘양심이는 내 친구’를 통해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캠페인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하루 동안 1000만원 이상의 숨은 보험금을 찾은 사람도 있을 만큼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봉사하는 설계사 회원인 백영준 지점장은 “코로나로 힘든 지금같은 시기에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뿌듯함을 느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해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심이는 내 친구’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관련 활동 및 어른들에게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 및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1일 여주시 능서면 양화천변을 방문해 AI 방역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여주축협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경기농협은 지난 10월 용인시 청미천에서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AI 검출이후 도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전파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축방역을 위해 도내 농·축협의 광역 살포기를 동원하여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 긴급방역용 생석회 및 방역복을 지원하는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장섭 본부장은 “고병원성 AI가 전북 가금농장에서 발생되었고, 야생 조류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므로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가금 농장에 AI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1999년 도입된 공인인증서가 21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제59회 국무회의에서 공인전자서명 제도를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해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인정기관의 인정업무 수행방법 ▲평가기관의 선정 기준·절차 및 업무 수행방법 ▲전자서명 가입자의 신원확인 기준 및 방법 등이다. 공인인증서는 나라가 인정한 기관이 소유자 정보를 포함한 인증서를 발급해 주민등록증이나 서명 같은 신원 확인을 인터넷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1999년 개발됐다. 그러나 인증서 보관과 갱신 등 사용이 불편하고 다양한 기기에서 쓰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공인인증서를 폐지하고 새로운 전자서명 기술이 공인인증서의 빈자리를 대체한다. 공인인증서 폐지로 앞으로는 국민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전자서명 서비스가 개발 및 활성화된다. 액티브엑스(ActiveX)나 실행파일을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전자서명 가입자 신원확인도 비대면 확인이 가능해진다. 또한 가입자 인증도 10자리 이상의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생체정보나 PIN(간편비밀번호) 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평가기관 선정 기준 및 절차는 과기정통
시티건설은 화성시 남양뉴타운 B-14BL에 공급하는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의 견본주택을 12월 초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형으로 구성되며, 총 556가구로 이뤄진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가 위치한 남양뉴타운은 화성시 서부권에 위치한 신규 주거지로 기존에 위치하고 있는 화성시청과 연계하여 행정복합 주거지로 발전하고 있는 곳으로 수용 인구 3만 90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지다. 먼저 남양뉴타운은 수도권 철도교통망 개발에 따른 직접 수혜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2년 신설예정으로,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 연계될 계획이다. 서해안 복선전철과 신안산선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며 이에 따른 직접 수혜가 기대된다. 여기에 수도권 제2외곽 순환도로 개통이 내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화성시 남양읍에서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추진 중으로 도로교통망 개발에 따른 수도권 전역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가 위치한 B-14BL은 남양뉴타운 내에서도 뛰어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장기요양 기관의 안전한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대응 방법이 담긴 ‘슬기로운 안전생활’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슬기로운 안전생활’은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그동안 축적한 장기요양보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한 장기요양기관 맞춤형 안전매뉴얼이다. 건보 경기본부는 어르신 돌봄에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대응 요령을 담아, 기관 종사자들의 습득으로 인명 시설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안전사고, 감염병, 응급 상황을 분류해 기관의 종류(재가와 시설)에 따른 대처 방법을 상세히 담았다. 또 가정에서 주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낙상 사고 등 생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체크리스트를 활용한 메모형 보드’를 만들어 방문요양기관에 배부했다. 또 장기요양기관 대표자와 종사자가 법률 습득을 통해 지위 향상과 올바른 기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알기쉬운 노무법률집」을 제작했다. 서명철 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의 안전,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