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관한 책이 이미 여러 종 나왔다. 그러나 저자 최남수의 책 ‘오~ 마이 트위터 라이프’는 트위터에 관한 기존의 책들과 성격과 내용이 다르다. 기존의 책들을 보면 소셜미디어 전문가가 쓴 기능적 입문서가 대부분이고, 심지어는 최단기간 내에 팔로어 수를 최대한 많이 늘리는 기법에 치중한 책도 눈에 띈다. 그와 달리 이 책은 필자가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트위터 공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우리가 트위터를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려줌으로써 초보자나 기존 유저들이 트위터를 쉽게, 그러면서도 다면적,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지은이는 특히 우리의 개인적, 사회적 인간관계와 소통에 트위터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고, 어떤 변화를 가져다 주는지에 주목한다. 지은이는 기능적, 기술적 관점보다는 인간적, 사회적 관점에서 트위터를 바라보고, 트위터의 실용적인 용도에 대해서도 바로 그러한 관점에서 설명하면서 독자를 안내해준다. 예를 들어 ‘사실 트위터는 남들로부터 받으려고만 하기보다 내가 먼저 남들에게 많이 주려고 하는 자세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그러다보면 덕이 쌓여서 받는 것은 저절로 이루어지게 된’과 같은 구절들은 장황한 기술적 사
한국헌법 무엇이 문제인가 강경근 외 6명|북마크|280쪽|1만4천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원칙으로 1948년 제정된 한국헌법은 원래의 의도와는 전적으로 다른 방향으로 헌정질서를 이끌어왔다. 이러한 헌법의 실패를 치유해 한국 사회는 잘못된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경제적 문제는 대부분 근원적으로 볼 때 정부의 잘못도 아니고 시장의 잘못도 아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헌법의 잘못이다. 이러한 인식을 토대로 이 책은 한국헌법의 결함을 찾아내고 한국 사회의 자유와 번영을 위한 헌법 개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절대지식 세계문학 가메야마 이쿠오|이다미디어|816쪽|1만8천원 세계 고전 문학의 정수를 이 한 권으로 모두 맛본다. ‘일리아스’에서 ‘반지의 제왕’까지, 무수히 많은 문학작품 중에서 고전의 이름으로 지금도 살아 숨 쉬는 작품 166편을 엄선하여 담고 있다. 말하자면 ‘세계문학 전집’을 한 권으로 압축해 담아낸 ‘세계 고전문학’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인 셈이다.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고전들을 단 몇 페이지에 걸쳐 핵심만을 간추려 놓았기 때문에 삶의 등불이 될 고전을 찾는 이들에게 소중한 지침이 됨과 동시에 고전문학 작품들에 대한 배경지
백악관 주식회사 찰스 가르시아 글|이영래 옮김 황소북스|384쪽|2만원. ‘백악관 주식회사’는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백악과 펠로십(White house Fellowship, 이하 WHF)’을 다뤘다. WHF는 미 36대 대통령 린든 존스의 재임 시절인 1965년 처음 시작됐으며 현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정부까지 계속되고 있다. 백악관에서 주최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년 20명 이하의 뛰어난 인재를 선발해 1년 동안 대통령과 부통령, 내각 등 고위 정책 결정자 곁에서 그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리더십을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WHF를 이수한 사람들은 현재 정치, 금융, 미디어, 군, 정부, 법률, 예술, 교육, 비영리 부문 등 사회 각계의 지도층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책은 콜린 파월 전 국방장관을 비롯해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도리스 굿윈, 톰 존슨 전 CNN 회장 등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220명의 인터뷰를 토대로 리더십의 성공 원칙을 19가지로 나눠 제시한다. 전임 WHF들의 인터뷰는 미국의 역대 대통령과 부통령, 장관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속속 드러낸다. 고뇌하고 갈등하는 인간적인 대통령과 행정 각료에서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들의 모습이 곳곳에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절차 혹은 대학 학과 선택에 도움이 되는 공모전. 최근 취업시장에서도 더 이상 영어 실력만 가지고는 승부를 할 수 없게 됐다. 남들이 갖춘 실력은 기본이어야 하고, 남들보다 뛰어나고 독특한 무언가가 필요해진 것. 공모전은 자기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기업에 적합한 방식으로 정리해 자신을 알리고 평가받는 장이 됐다. 이러한 공모전 비법이 있지는 않을까? 이 책은 한동대학교와 조선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하하하’ 팀이 10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국내 유수 기업들의 마케팅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7개 상을 수상했던 전략을 담아냈다. ‘기업이 제시한 주제를 살피되 그 기업의 공모전 주최 의도를 간파하라’, ‘콘셉트와 팀의 철학이 담긴 기획안을 구성하라’, ‘국내와 국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관련 자료들을 조사하라’, ‘남들과는 차별된 프레젠테이션 자료로 기업이 원하는 바를 전략적으로 표현하라’, ‘연습하고 또 연습! 최대한 자연스럽게 발표를 해 청중을 사로잡아라’ 등 단기간에 우수한 성과를 이룬 하하하 팀의 공모전 입상 노하우와 스킬을 가감 없이 소개한다. 팀원들의 경험담과 공모전 준비에 필요한 정보들이 잘 어
◆공연 △안숙선, 김덕수의 ‘공감’(9.11)=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1577-776) △첼리스트 양성원 & 피아니스트 에마뉘엘 슈트로세 듀오 리사이틀(9.11)=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031-230-3440) △오페라 세인트 최경환(9.12~16)=안양아트센터 관악홀.(031-381-7194) △가족뮤지컬 ‘달맞이꽃을 찾아서’(~9.12)=KPU 아트센터.(031-431-2995) △안산시립국악단 제35회 정기연주회 ‘신예인열전’(9.14)=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97) △경기도립국악단 제87회 정기 ‘명인을 꿈꾸다’(9.16)=경기도국악당.(031-230-3440) △뮤지컬 ‘명성황후’ 15주년 기념 특별공연(~9.19)=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2-2250-5900) △국악아동극 ‘아기돼지 꼼꼼이’(~11.24)=경기도국악당.(031-289-6433) ◆전시 △안양 롯데갤러리(~9.7)=The coffee Popsicle.(031-463-2715~6) △3세대문화사랑회(~9.15)=‘길목’전.(031-236-1533, 1505) △씨드갤러리(~9.24)=‘행간의 비약’전.(031-247-3317) △안양 보충대리공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1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이승환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서울 등 대도시 중심의 대중예술 집중현상을 극복하고자 2006년부터 시작된 ‘CONCERT 과천에 가면’의 브랜드로 마련했다. 강산에, 안치환, 윤도현밴드, 이은미, 이승철, 이문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을 선보였던 ‘과천에 가면’의 이번 공연은 이승환 10집 ‘드리마이저(dreamizer)’ 발매를 기념, 그간 히트곡들로 열정의 무대를 장식한다. 오랫동안 준비한 이번 10집 앨범은 유희열, 윤도현, 조규찬, 린, 하림, 요한(피아), 이성우(노브레인)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시민회관에 가면 라이브 콘서트 제왕의 귀환을 만날 수 있다. 관람료 R석 9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문의: 02-509-7700, www.gccs.or.kr/ticket, www.gccs.or.kr/ticket).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는 ‘안양역사관 역사학강좌박물관대학’이 6일부터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3기 박물관대학에서는 동아시아 주변국들의 흥망이 빈번했던 중세사회를 겪으며 격동의 시기를 보냈던 고려사회 역사와 그로인해 피어난 다양하고 융성했던 문화예술에 포커스를 맞춰 강좌를 마련했다.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사회분위기와 귀족문화의 발달로 화려하면서도 뛰어난 문화예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분야별로 진행돼 특히 흥미로울 것이다. 이번 강좌는 김상현 교수(동국대학교 사학과), 박용운 명예교수(고려대학교), 장남원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등 고려사 각 분야의 유명석학들의 정통적이면서도 전문적인 강의로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꽃을 피운 고려의 생활사와 정치사로 고려를 쉽게 이해하고, 화려하면서도 품격 있는 귀족사회가 문화유산으로 남긴 청자, 인쇄술, 그리고 화려한 공예품과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또 11월 5일에는 강좌와 연계해 고려의 대몽항쟁의 흔적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강화도 답사가 마련돼있다. 제3기 박물관대학은 50명 이하 소수인원으로 진행되어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되며 수업은 오는 10월…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올해 마지막 기획전으로 오는 8일부터 미술관 2층 주전시실에서 한국-호주 비디오, 사진, 뉴미디어 아트전 ‘The Trickster: 도깨비 방망이’전을 연다. ‘2010년 국제교류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호주의 독립 큐레이터 빅토리아 린(Victoria Lynn)을 기획자로 초청해 경기도미술관과 함께 공동 기획했다. 한국과 호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미디어 작가들과 전시 개념에 부합하는 중국, 영국, 뉴질랜드, 인도 출신의 미디어 작가들을 함께 초대해 각 출신국의 특성을 드러내는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트릭스터’다. 최근, 트릭스터 캐릭터는 현대 미술에서의 모호하고 복잡한 정체성 담론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17명의 작가들은 혼돈과 유희성을 들여다보기 위한 하나의 렌즈로서 이 트릭스터 캐릭터를 활용한다.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공통점 속의 차이를 발견케 한다. 첫 번째 작가군은 도플갱어, 흉내쟁이, 대리 자아 등의 모티프를 활용해 문화적 번역의 문제를 다룬다. 작가 콜린스, 잉카 소니바르,
◆공연 △가족뮤지컬 ‘달맞이꽃을 찾아서’(~9.12)=KPU 아트센터.(031-431-2995) △경기도립국악단 제87회 정기 ‘명인을 꿈꾸다’(9.16)=경기도국악당.(031-230-3440) △뮤지컬 ‘명성황후’ 15주년 기념 특별공연(~9.19)=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2-2250-5900) △오페라 ‘나비부인’(9.3~4)=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1577-7766) △안성수픽업그룹 ‘장미&볼레로’(9.3~4)=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1577-7766)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9.4~5)=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80-481-4000) △꿈과 신비의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9.4~5)=안양 평촌아트홀.(02-555-0822~3) △국악아동극 ‘아기돼지 꼼꼼이’(~11.24)=경기도국악당.(031-289-6433) ◆전시 △해피갤러리(~9.3)=‘박태균·최승일’전.(031-228-3461~5) △씨드갤러리(~9.24)=‘행간의 비약’전.(031-247-3317) △안양 롯데갤러리(~9.7)=The coffee Popsicle.(031-463-2715~6) △닥터박 갤러리(9.4~10.3)=‘오용석·이민정 2인’전.(031-77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2010 정기연주회(Beethoven Cycle5)’를 갖고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과 ‘피아노협주곡 제2번’, ‘제5번 교향곡-운명’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 삶의 Story, 음악 Style, Scale을 폭넓고 깊이 있게 그려보고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정기프로그램 Beethoven Cycle의 5번째 무대로 ‘에그몬트 서곡’, ‘교향곡 제5번’ 그리고 독일 뮌헨 ARD(독일 공연 제1방송) 국제콩쿠르 우승자이며, 왼손의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레온 플라이셔로부터 ‘최정상급 연주자로 커리어를 쌓아나갈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벤 킴의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2’번이 연주된다. 협연자 피아니스트 벤 킴은 5세 때 피아노를 시작해 8세 때 첫 독주회를, 12세 때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고, 보기 드문 성숙한 음악성과 음악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연주자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놀라운 성장력으로 세계적인 이목을 받고 있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현재의 제1번에 앞서 1795년경에 작곡됐으나 출판의 오류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