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으로 투병 중이던 원로 코미디언 백남봉(본명 박두식)이 29일 오전 8시40분쯤 별세했다. 향년 71세. 2008년 늑막염 수술 중 암세포가 발견돼 폐암진단을 받은 백남봉은 경기도 한 재활원에서 요양하다 최근 병세가 악화해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병원 측은 “고인의 상태가 28일 저녁부터 급격히 악화됐다”고 밝혔다. 고인은 30여 년간 하루에 담배 네 갑을 피워 각종 호흡기질환에 시달리다가 1988년 담배를 끊은 후 건강을 되찾은 듯했다. 2004년에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금연 홍보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2~3시간씩 자전거 타기를 즐기며 연예계에 ‘자전거 전도사’로 불렸고, 주말에는 조기 축구에 참가해 공격수로 뛸 만큼 건강미를 자랑했다. 이에 2007년 국민생활체육협희회 생활체육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후배 코미디언들은 “담배를 끊은 후 운동에 열중하셨고 누구보다 건강한 삶을 지향하셨는데 이렇게 돌아가셔서 허무하다”며 안타까워했다. 1939년생인 고인은 1967년 서울 물랭루즈 무대에서 희극 인생을
◆공연 △소리꾼 김용우 神나는 콘서트2010(7.31)=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재즈감상입문(렉처콘서트4)(8.3~8.24)=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00) △현대엠코 청소년 해설음악회 아이러브클래식(8.3)=경기도문화의전당.(070-7553-4796)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8.13)=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JUMP’(8.14)=화성아트홀.(031-267-8888) △잭더리퍼(~8.22)=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12.5)=경기도국악당.(031-289-6433) ◆전시 △부천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7.30~9.5)=우리문구변천사전 ‘몽당연필과 양철필통’.(032-661-1282~3) △사랑나눔갤러리(~7.31)=신현옥 작가 초대전 ‘현유도’전.(031-236-1533) △평촌아트홀(~8.21)=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070-8667-8125) △경기도미술관(~8.22)=2010경기미술프로젝트-경기도의 힘.(031-481-7007) △백남준아트센터(~8.22)=‘산으로 간 펭귄’전.(0
성남아트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함께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우선 8월 14일부터 28일까지는 젊음의 음악축제가 펼쳐진다. 2009년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킨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성남 국제 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이 더해져, 젊은이들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젊음의 축제·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마에스트라 장한나의 해설과 지휘, 장한나와 함께 하는 대화의 시간, 오픈 리허설 등을 함께 하며 클래식 음악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번 ‘앱솔루트 클래식’은 오는 8월 14일 분당 중앙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장한나가 지휘하는 경찰교향악단의 오프닝 콘서트로 막을 연다. 성남시민회관에서도 한여름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 줄 가족 오페라 공연이 펼쳐진다. 8월 21일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여름 특집 해설이 있는 갖고 오페라 콘서트 ‘마술피리’를 만날 수 있다. 모차르트의 최후의 걸작으로도 잘 알려진 ‘마술피리’를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평소 오페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음악선물 ‘2010 아람누리 청소년음악회’가 오는 8월 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수상음악’,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찌고이네르바이젠’, ‘헝가리 무곡’ 등 어디선가 들어본 듯 한 익숙한 클래식 선율의 무대가 펼쳐진다. 음악시간에 배웠던 각국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을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만나보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입문 공연으로 상임지휘자인 안현성이 직접 해설자로 나서 청소년들의 음악여행을 가이드 할 예정이다. 이번 ‘2010 아람누리 청소년 음악회’는 음악의 연대적 순서에 따라 바로크, 고전, 낭만으로 이어진다. 청소년들은 해설과 함께 클래식음악의 발달사를 한자리에서 들어볼 수 있다. 헨델(Handel)의 수상음악 중 ‘알라혼파이프’(Alla Hornpipe)를 시작으로 바흐(Bach)의 관현악 모음곡 제3번 ‘G선상의 아리아’, 모차르트(Mozart) 세레나데 13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 베토벤(Beethoven) 교향곡 제6번 ‘전원’(Pastorale) 중 제6번 ‘알레그레토’ 등 서양 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악…
아이스발레의 정수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이 31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군포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발레단은 이번 공연에서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명곡으로 꼽히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공연한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그 중에서도 특히 고전발레의 교과서이자 아름다운 작품으로 발레단의 대표적인 여름 레퍼토리다. 미하일 카미노프 단장이 총 감독을 맡아 콘스탄틴라사딘 수석안무가겸 예술감독 아래 세계 최고의 스케이터들이 아름다운 몸짓으로 빙판 위를 수 놓는다.
부천종합운동장에 위치한 부천활박물관에서는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활쏘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활쏘기’ 체험은 우리활의 유래와 전통을 이해하고 활터에서의 예절(궁도9계훈)과 마음가짐, 활쏘기 자세를 배우고 활을 직접 쏘아보는 체험이다. 이번 체험은 무료(박물관 입장료 별도)로 진행되며 8월 한 달 간 총 8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부천활박물관 활쏘기 체험학습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 중 부천활박물관의 상설프로그램인 대나무 활 만들기(8월 11일, 21일)와 쇠뇌만들기(8월 14일, 28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천활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통해 우리 전통 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 어른 1천원(단체800원), 중고생·군인 800원(단체500원), 유치원·초등학생 600원(단체300원). (문의: 032-614-2678~9)
경기지역 31개 시·군 가운데 여성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가평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경가연)이 발표한 ‘경기도 시·군별 성별 경제활동 현황(정형옥 연구위원)’에 따르면 가평군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50.4%로 도내 평균인 48.1%를 넘어서고 있으며, 남양주시는 38.6%로 도내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률 역시 가평군이 49.1%로 가장 높고, 남양주시가 46.6%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내 시·군별 여성 취업자의 직업을 살펴보면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과천시(39.4%), 사무종사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의왕시(24.5%)다. 판매종사자 비율 최고 지역은 구리시(19.8%), 서비스종사자 비율 최고 지역은 연천군(18.8%)이다. 여성 취업자 산업별로는 도·소매업이 16.1%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제조업(14.6%), 교육서비스업(12.9%) 순이었다. 여성 취업자 중 도매 및 소매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구리시(21.3%)였고, 제조업 종사 비율은 오산시(27.2%), 교육서비스업 종사 비율은 과천시(22.0%), 농업·임업·어업
광주시는 지난 27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복지 정책의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펼쳤다. 광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여성분과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광주시 여성복지 정책과 비전 포럼’에는 광주시 여성 및 여성시설·단체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정신희 광주시청 가정복지과장의 여성정책 사업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조미자 여성자원봉사회장이 ‘자원봉사의 특성과 활성화 방안’, 남정임 성모이주 여성의 집 사무국장이 ‘다문화 가족의 실태’, 이규자 복지위원(실촌읍)이 ‘여성의 경제활동’, 류복연 씨알여성회 사무국장이 ‘광주지역 여성폭력의 실태’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유선영 서울장신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 4명과 소미순 시의원, 양미식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영화 광주시 가정폭력상담소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조억동 시장은 “여성포럼에서 제안된 좋은 의견이 우리사회가 보다 평등하고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성숙한 사회가 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해 여성비전센터 건립, 여성발전기금 확대조성, 다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등 여성복지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살맛 나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8월 2일부터 27일까지 ‘톡톡나눔터’를 진행한다. 톡톡나눔터는 다양한 가족이 소통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이용자의 육아지원 및 상호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양육 부담 경감 및 새로운 가족문화 활성화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혈액순환을 돕고 집중력을 길러주는 발 마사지, 뇌와 신경계통의 발달을 촉진시키는 팔과 손 마사지 등의 ‘영·유아 마사지’, ‘영·유아를 위한 국악 프로그램’, 열대어·자동차·연필 등을 만들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색종이나라’, 자동차 바퀴모양 등의 롤빵·과자·유부초밥을 만드는 ‘맛있는 요리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원여자대학 유아교육과 인형극 동아리 놀매마당이 준비한 인형극 공연(17일)이 마련됐다. 또 매주 금요일 프로그램 시작 전 독립심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키워주는 몬테소리 일상영역 교구 소개 시간도 이어진다. 매 회차 사전 접수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매시간 활동 프로그램 참여 시 준비물을 지참하면 된다.(문의: 031-8008-8040)
양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8월 11일까지 ‘놀이왕! 엣지있는 엄마되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6~9세 아동을 둔 15가정의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놀이를 통해 엄마와 자녀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아이는 자신을 드러내 자기 마음과 접촉하며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또 아이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기 존중감을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인 놀이치료이다. 프로그램은 4분·8분 음표 리듬동작 표현하기, 리듬 악기의 다양한 소리를 듣고 연주하기, 통합예술의 표현을 통한 소근육 발달과 손가락 근육 분리 경험하기 등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풀어보며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렵게 다가가는 주입식 프로그램이 아닌 신나게 놀면서 창의력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주의·집중력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