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 제품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와 ‘청정스테이션’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0년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인간공학회는그랑프리와 최고혁신상에 각각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와 청정스테이션을 각각 선정했다. 그랑프리는 부문에 상관없이 전 제품을 통틀어 인간공학적 설계가 가장 우수한 제품에 수여한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편리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그랑프리로 선정된 그랑데 AI는 인공지능 기반의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의 기기처럼 움직이며, 세탁기 조작부에서 건조기까지 제어가 가능한 ‘올인원 컨트롤’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세탁기에서 선택한 코스에 맞춰 건조코스까지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AI 코스 연동’ 외에도 ‘AI 습관기억’,‘AI 맞춤세탁’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시각 장애인을 배려한 점자 라벨과 소리만으로도 설정 변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사운드 디자인, 청각 장애인을 위해 세탁 종료를 진동으로 알려주는 모바일 앱 등도 호평을 받았다. 최고혁신상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6일까지 율무, 콩 등 경기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평가단은 지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 소비자 100명으로 연령별로 10대~50대까지 각각 20명씩, 남녀 성비는 반반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시제품을 배송받아 맛본 후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시판제품 간의 맛을 비교하고 재구매 의사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 대상 시제품은 경기 북부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율무와 콩이 첨가된 쌀칩, 시리얼, 쿠키, 다쿠아즈, 스콘 등으로 구성된다. 율무와 콩이 주로 사용된 잡곡밥이나 두부와는 달리 이번 시제품은 간식과 디저트 용도로 만들어졌다. 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매년 진행된 소비자 시식평가를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경기 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이고 의견을 품질 개선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호치민에서 ‘2020 베트남 전기전자 온라인 수출컨소시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금번 수출컨소시엄에는 배전반, 변압기, 리튬배터리, 센서 등 전기전자 관련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82건 상담을 진행했으며, 1만8494만불의 상담실적과 6건 MOU 등 140만불의 현장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중기중앙회는 비대면 방식의 수출상담으로 현지 바이어와 온라인으로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베트남 현지 사무소를 통한 밀착 사후지원을 통해 추가 상담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기 어려운 전기전자 업종으로 구성된 이번 컨소시엄에서는 1:1 상담 이외에 제품 동영상을 활용한 사전 현지 바이어 섭외, 통역원 온라인 진행교육, 상담 후 베트남어 페이스북 홍보페이지를 제공했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우리 수출 중소기업의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한 발빠른 변화와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도 언택트 방식의 수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추가적으로 현지 대면 또는 온라인 마케팅 등의 효과적인 연계방안을 검토하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월 하노이로…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12일 포천시 신북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농·축협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농협은 지난 9일 강원 화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후 지난 연휴기간에도 17개 축협 40개 공동방제단과 광역살포기 등 농·축협의 가용장비를 동원하여 접경지역 양돈농가와 주요도로, 소규모 취약농가, 가축밀집사육지역 등에 대해 차단 방역을 실시했다. 아울러 고양·포천·양주·동두천·남양주·가평에 긴급방역용 생석회 8700포를 지원 하는 등 경기북부권역과 인접한 시·군에 대한 ASF 차단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장섭 본부장은 “1년 만에 재입식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며, “포천은 화천지역과 인접하여 그 어느 때보다 차단방역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철저한 차단 방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중부지방국세청이 최근 5년간 체납액 규모와 신용카드 위장가맹점 적발건수를 크게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부실과세는 전국 1위라 불명예를 안았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국세체납액(가산액 포함)은 총 9조2844억원이었다. 체납된 국세 규모는 2015년 7조2436억원이었지만 2년만인 2017년 8조원을 넘어섰고, 2018년에는 9조원대로 크게 증가했다. 지방청별로 보면 중부청은 지난 2015년 2조5554억원, 2016년 2조4798억원으로 잠시 줄었으나 지난 2017년 2조9334억원, 2018년 3조2984억원으로 급격히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2조2250억원으로 급격하게 국세체납액 규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5년 전에 비해 체납액 규모가 12.9%나 감소한 셈이다. 반면 광주청의 체납액은 2015년 3348억원에서 2019년 6164억원으로 84.1% 늘었다. 같은 기간 대구청도 체납액이 3703억원에서 6345억원으로 71.3% 늘었다. 대전청과 부산청의 국세체납액 역시 각각 55.7%, 52.7% 늘었으며, 중부청을 제외하고는 서울청만이 유일하게 체납액을 6.7% 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포항 덮죽집 메뉴를 표절한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덮죽덮죽(대표 이상준)의 본사 올카인드코퍼레이션이 누리꾼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SBS 골목식당에 등장한 ‘포항 덮죽집’은 방송 전 몇 개월 동안 사장의 노력과 연구 끝에 ‘덮죽’을 만들게 됐고 이를 본 백종원을 호평을 얻으며 눈길을 끈 식당이다. 하지만 지난달 골목식당에 등장한 포항 덮죽집과 비슷한 프렌차이즈 ‘덮죽덮죽’이 등장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당시 덮죽덮죽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개념 메뉴인 덮죽을 국내 최초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론칭했다”라며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항 꿈틀로 편에서 선보인 덮죽을 외식업 전문 연구진이 참여한 자체 메뉴로 개발했다”고 밝혀 논란을 가속화 시켰다. 현재 덮죽덮죽 이상준 대표는 12일 사과문을 통해 “이번 본사의 덮죽 프랜차이즈 진행 과정에 있어 메뉴명 표절 및 방송 관련성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표기했다”며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덮죽덮죽 브랜드는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며 “마땅히 지켜야 할 상도의를 지키지 않고 대표님께 상처를 드린 점 깊
국세청은 12일 국정감사 업무현황보고를 통해 1~7월 세수 실적은 164조원으로 전년 대비 20조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세수진도비는 60.5%로 전년 대비 4.2%포인트 감소했다. 코로나19 세정ㆍ세제지원에 따라 8월 이후로 납부세액을 이월하고 세액을 감면해주면서 약 9조2000억원의 세수 감소효과가 발생했다. 지난해 내수부진과 법인 영업실적의 감소 역시 세수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국세청은 소비ㆍ투자 활성화 등 정책노력으로 경기부진에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체 세무조사 건수를 작년 1만6008건에서 1만4000여건 수준까지 대폭 축소하고, 주요 세목별 신고내용 확인도 전년 대비 20% 축소된 수준으로 감축해 납세자들의 조사 부담을 줄인다. 노・사간 고용안정협약 체결한 중소기업은 최대 3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고용을 유지하거나 일자리를 창출한 중소기업에 대해 조사유예ㆍ선정제외를 확대 실시한다. 동시에 서민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불법 대부업자 등의 탈세행위를 엄단하고, 식약처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과세정보를 수집해 신생‧호황 유통업의 검증도 강화한다. 등기자료 등 과세정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및 시흥시와 함께 ‘2020 GTEC 경기지역 청년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니만큼 경기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온라인 채용관을 개설, 서류접수 및 면접 등 채용 전과정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입사지원서 신청부터 영상면접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구직자들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박람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참가기업 채용공고 세부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직종 검색 기능을 이용하여 원하는 직종만 선별하여 탐색해 볼 수도 있다. 또한, 구직자의 비대면 면접영상 제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기업에서 심층면접 대상자 선정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재육성형기업, 경기도스타기업, 청년 디지털일자리 참여기업 등 총 100여 개의 내실있고 우수한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다소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청년 구직자들에게 친근한 방식인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이 취업에 많이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삼성전자가 맥도날드와 함께 종이 메뉴판 없는 친환경 디지털 매장 구축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2일 고양시에 위치한 맥도날드 고양삼송DT(Drive Thru)점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영상과 정보를 전달하는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음식 메뉴는 물론 광고,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LCD 스마트 사이니지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점유율 32.2%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에는 고객들이 차에 탑승한 채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 아웃도어 샤이니지, 디스플레이 앞∙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양면형 세미 아웃도어 사이니지 등 총 8대의 디스플레이가 공급됐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맥도날드 매장 내 디지털 메뉴 보드용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해 왔다. 고양삼송DT점의 경우 드라이브스루 레인의 메뉴판까지 디지털화한 첫 사례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 사이니지는 매장내 메뉴ㆍ광고물의 시인성 개선, 인쇄물 교체 비용 절감, 주문 시간 단축 등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가능케 해 준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신규…
LG화학이 연이은 배터리 사업 흑자와 석유화학사업 호조에 힘입어 3분기 매출,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화학은 12일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7조5073억원, 영업이익 90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158.7% 증가한 수치다. LG화학이 잠정 실적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업계에서는 이달 말 배터리 사업부문 분사 주주총회를 앞두고 실적으로 주주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17일 배터리 사업부문을 'LG에너지솔루션(가칭)'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하면서 소액 주주들은 크게 반발했고, 주식을 대거 매도하면서 주가가 빠지기도 했다. LG화학은 전 사업본부에서 고르게 호실적을 기록했다. 가전·자동차 내장재로 쓰이는 고부가가치합성수지(ABS)와 건설자재에 쓰이는 폴리염화비닐(PVC) 등이 크게 흑자를 냈다. 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급증한 위생장갑의 원료인 NB라텍스 역시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증권은 "LG화학이 ABS와 NB라텍스, PE 등 주력제품의 강세로 컨센서스를 20%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특히 ABS 스프레드는 역사상 최고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