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은 통계 응답자와 조사자가 겪는 불편·불만을 개선하기 위한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통해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국민 중심의 정책과 서비스를 발굴하는 팀이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5월 ‘2020년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고, 7월부터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사업 계획을 세우는 데 일조하고 있다. 경인지방통계청의 국민디자인단 사업은 국민의 응답부담은 줄이면서, 더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비대면·언택트(untact) 방식의 현장조사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에도 전화나 온라인을 통한 조사 방식이 시범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코로나19로 국민들도 대면 조사를 꺼리면서 비대면 방식의 조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또 일반 사업체와 달리 소상공인이나 농업은 현재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비대면 조사가 어려운 상황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손영태 청장은 “국민디자인단의 국민과 서비스디자이너가 실제 통계 조사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조사 응답편의를 위해 조사표와 시스템 개선방안을 함께 마련하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대·중소기업 간 노동생산성 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까지 완화될 경우 연 평균 0.9%의 경제성장률 상승이 기대된다”며 중소기업 생상선 향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노 단장은 “중소기업연구원 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88.3%, 중소기업 재직자의 84.7%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며 “평균 2.2세대에 불과한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 활동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산성향상위원회를 통해 관리하는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고용을 줄이지 않는 상태에서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생산성 향상의 성과를 근로자에게 공유하려는 노력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에는 △이삼열 연세대학교 교수 △손병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전문위원 △유정엽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정책본부장…
삼성전자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0'에서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4개, 특별상 1개와 파이널리스트 38개 등 48개의 디자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1980년부터 개최된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가장 큰 심사 기준으로 꼽는다.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는 주방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와 함께 전체 심사위원에게 혁신성을 인정 받아 특별상인 '베스트 인 쇼(Best in Show)'로도 선정됐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사용자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색상과 재질, 냉장고 타입까지 자유자재로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디자인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TV 에코 패키지'는 TV 포장재에 업사이클링 개념을 적용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조립해 DIY 경험을 할 수 있는 포장 박스로 은상을 받았다. 이밖에 ▲QLED 8K TV 'Q950TS', ▲'더 세리프 VIS‘ 등이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에는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를 맞아 자율주행 자동차 전용 보험이 이달 말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국내 12개 손해보험사가 업무용 자율주행차 전용 특약을 9월 말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약 출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안전기준 제정과 오는 10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에 따라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 상용화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데 따른 것이다. 자율주행차는 자동차에 내장된 자율주행 시스템이 자동차 운전을 통제하는 수준에 따라 통상 레벨0~5의 6단계로 구분한다. 레벨3 자율주행차는 고속도로 등 특정 조건에서 자율주행을 하는 차로, 시스템이 개입을 요청할 경우 운전자가 제어하게 된다. 현재 일부 보험사에서는 시험주행용 자율주행차에 대한 보험상품만 판매 중이고 상용화된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상품은 없는 상황이다.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은 자율주행 모드 중 교통사고 보상을 명확하게 하고 사고 발생시 보험사가 선보상한 후 자율주행차 결함이 확인되면 자동차 제조사에 후구상함을 약관에 명시하게 된다. 보험료는 시스템 결함, 해킹 등 새로운 위험이 추가된 점을 감안해 현행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보다 3.7% 높은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자율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음식 배달 시장의 '판'이 커지자 제도의 허점을 노린 꼼수들이 등장해 배달 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맛집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최근 라이더(배달원·배달 대행기사)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배송정책 위반 적발 현황을 공개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달 28일 배송정책 위반 제보센터가 신설된 이후 21일간 총 697건의 위반 의심 건이 제보됐다"며 "이 가운데 단순 의견이나 정보 불충분 건을 제외한 154건에 대해 주의 시정 요청, 재발 방지 서약서 작성, 계약 해지 등의 조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등록 운송수단 위반으로 확인된 119명과 타인 계정 공유 사실이 확인된 15명은 소명 절차를 거쳐 최종 계약이 해지됐고, 재계약이 불가하도록 조처됐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특히 '등록 운송수단 위반'이 최근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성토한다. 등록 운송수단 위반이란 라이더가 '자전거' 혹은 '킥보드'로 운송수단을 등록해놓고, 실제로는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이용해 신속하게 배달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 같은 일이 빚어지는 까닭은 배달 주문을 할당할 때 단거리 주문일수록…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물량 부족으로 전셋값이 폭등하면서, 일부 단지의 전세 보증금이 매매 가격까지 넘보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수원시 권선구 권선3지구 대림아파트 전용 97㎡은 지난 5월 11일 3억2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으나, 지난 5일에는 4억 40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불과 4개월 만에 전셋값이 1억20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매매가와 동일한 수준이다. 같은 평형의 아파트는 지난달 11일 4억4000만원에 매매 거래됐다. 마찬가지로 하남시 감이동 ‘하남감일스윗시티 A4블록’ 전용 52㎡는 지난 2일 4억원에 매매 거래됐다. 해당 주택형은 지난달 10일 전세보증금 4억원으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산시 건건동 서해아파트 전용 60㎡는 지난달 3일 2억1000만원에 매매 거래됐고, 지난 3일같은 가격에 전세 거래가 이루어졌다.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동백동원로얄듀크’ 전용 85㎡는 지난 6월 2일 전세가 2억8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 28일 전셋값이 3억8500만원으로 9500만원이나 올랐다. 반면 이곳의 지난 7월 22일 실거래가는 3억9000만원이다. 전세 가격과 매매가격이 500만원밖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서울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전통식품 세계화 및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GKL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기업으로 외국인 전용 '세븐럭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aT와 GKL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전통식품의 세계화 및 국내관광 활성화 ▲전통식품 소비촉진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등에 나선다. 호텔, 면세점 등에 설치된 세븐럭 홍보코너에서는 한국음식과 전통문화를 무료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을 소개하고, 전통식품 홍보물을 비치해 외국 관광객의 호기심과 관심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세븐럭 카지노 내 전통주 추가 입점, AI 전통주 자판기 설치, 외국인 바이어 대상 전통주 구매상담 지원 등 전통식품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나선다. 오형완 aT 식품진흥처장은 “이번 GKL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광인프라와 연계해 우리 전통식품 알리기에 노력하는 한편, 더 나아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발전모델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검찰이 지난 2018년 여름 발생한 화재 및 결함 은폐 의혹 등과 관련해 BMW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제5부(부장 이동언)는 수입차 화재 및 결함 은폐 의혹 등 고발사건으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BMW 코리아 본사 및 서울 강남구의 서버 보관소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지난 2018년 여름 주행 중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일부 소비자들은 BMW코리아 및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경찰은 BMW 본사와 BMW코리아,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등 임직원 10명을 기소 의견으로 지난해 11월 검찰에 송치했다. BMW 코리아와 일부 관계자들은 자사 차량에서 발생한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의 결함을 알고도 이를 축소하고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국토교통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BMW 결함 은폐 의혹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15년부터 이를 인지하고 은폐했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상점을 집중 육성할 스마트시범상가 35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6월 스마트시범상가 20곳을 선정해 스마트상점 기술을 보급 중이다.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 예산이 3차 추경에서 확대되어 전국 주요 상점가를 스마트 시범상가로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스마트 시범상가로 선정된 35곳의 상점가에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집중 보급해 스마트상점 확산 거점으로 육성한다 경기도에서 복합형 상가로는 김포 장기패션로데오, 성남시 백현동카페문화거리‧야탑역세권상가‧판교테크노밸리, 안산시 한대앞역상점가,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 등이 선정됐다. 일반형 상가로는 평택시 통복시장, 하남시 신장전통시장이 지정됐다. 일반형 상가로 선정된 10곳에는 비대면 예약‧주문‧결제 등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복합형 상가로 선정된 25곳에는 스마트오더 시스템 외에도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스마트미러, 스마트 메뉴보드, 키오스크, 서빙‧조리 로봇 등 스마트기술을 지원한다. 신재경 중기부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시대에 소상공인이 주역이…
#. 자동판매기운영업 A업체는 대학교, 전시장 등 주요 납품처가 문을 닫으면서 올해 매출액이 40~50% 가량 감소했다. 현재 총 근로자 40명 중 18명이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으면서 버티고 있지만, 10월부터 지원 비율이 줄어들 경우 구조조정 말고는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말 종료되는 고용유지지원금 90% 특례 지원기간을 최소한 올해 말까지 연장해달라고 16일 고용노동부에 건의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을 겪는 사업주가 감원 대신 휴업·휴직을 하면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보전하는 제도다. 당초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비율은 휴업수당의 50~67%였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90%까지 올렸다. 특례지원기한은 노사정 사회적 합의에 따라 6월에서 9월 말까지 한 차례 연장했다. 정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민생안정대책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기간 한도는 60일 늘어났지만, 90% 특례 지원기간 연장은 포함되지 않아 현장에서 혼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은 상황이다. 김문식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특례 지원기간이 종료되어 10월부터 다시 기존 지원 비율로 돌아올 경우, 지불여력이 회복되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 고용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