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기 전국사이클경기대회 이재하(가평고)가 제3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경기대회 남자고등부 책임선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하는 23일 전남 나주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고부 3천m 책임선두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선두 구간을 잘 지키전경호(전남 금성고)와 조민우(강원체고)를 제치고 1위로 골인해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4㎞ 단체추발 1~2위 전에서는 김명진, 김웅태, 위석현, 이재하, 정우호, 최재웅이 팀을 이룬 가평고가 4분41초860으로 전남 금성고(4분41초045)에 0.815초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고부 4㎞ 단체추발 3~4위 전에서는 인천체고가 5분33초405로 전북체고(5분40초 325)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고부 4천m 책임선두에서도 이다정(인천체고)이 박성미(경남 창원경일여고)와 노혜란(전북체고)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 YMCA 전국유도대회 김찬녕(의정부 경민고)이 제85회 YMCA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고등부 개인전 60㎏급 정상에 올랐다. 김찬녕은 23일 전남 여수진남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 날 남고부 60㎏급 결승전에서 팀 동료 신호를 맞아 호쾌한 안다리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하계중고유도연맹전에서 남고부 개인전 55㎏급 정상과 더불어 팀의 단체전 우승을 이끄는 등 55㎏급 강자였던 김찬녕은 한 체급 체중을 늘려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전국대회 개인전 패권을 안으며 올 한 해 활약을 기대케 했다. 또 여고부 52㎏급 결승에서는 정정윤(남양주 금곡고)이 조희진(전북 영선고)를 상대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쳐 지도 1개를 빼앗으며 우세승을 거두고 정상에 동행했다. 정정윤은 지난달 여명컵 유도개회 여고부 52㎏급 3위의 아쉬움을 덜어내고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여고부 48㎏급에서는 김호임(인천체고)이 박은이(전북체고)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고부 66㎏급 권혁주(인천체고)와 여고부 48㎏급 라예림, 57㎏급 권서희(이상 경기체고)는 각 체급 3위에 입상했다. /김태연기자 tyon@
작년 세계양궁선수권 남자 개인전 우승자인 이승윤(코오롱)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국가대표로 최종선발됐다. 이승윤은 23일 인천 계양양궁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양궁 국가대표 2차 최종 평가전 남자부 선발전에서 1, 2차 합계 10점을 얻어 오진혁(현대제철·16점)과 구본찬(안동대), 김우진(충북 청주시청·이상 12점)에 이어 4위로 인천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됐다. 강원체고 소속이던 지난해 고교생 신분으로 세계양궁선수권 남자 개인전 정상에 오른 이승윤은 올해 안산시 연고의 남자양궁실업팀 코오롱에 입단한 ‘한국 양궁 기대주’이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경기체고-경희대 출신인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1차선발전 2위(7점), 2차선발전 1위(8점)에 오르며 종합점수 15점을 얻어 전체 1위로 태극마크를 달고 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서게 됐다. /김태연기자 tyon@
최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와 챌린지 부천FC에서 잇따라 지도자의 폭력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뒤늦게 선수 인권 보호와 축구판 폭력 추방을 위한 행정적 대응에 나섰다. 연맹은 23일 ‘클린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소양 교육 강화와 제도 개선 등 폭력 근절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5월 개설된 클린센터는 K리그에서 일어나는 불법 스포츠 도박, 승부조작, 폭행, 금품 수수 등 각종 비위와 부정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처다. 앞으로 연맹은 클린센터의 목적과 접수 범위를 확대해 선수 등 K리그 구성원의 인권 보호에도 중점을 두고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클린센터로 제보가 들어오면 연맹은 사안의 특성과 심각성에 따라 직접 조사에 착수하고 징계나 사법기관 형사 고발 등 조처를 할 방침이다. 클린센터 제보는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전화(02-2002-0704), 팩스(02-2002-0670), 우편(서울시 종로구 경희궁길 46 축구회관) 등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제보자는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 신분을 철저히 비밀에 부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국내에서 급성 세균 감염증인 봉와직염 치료를 받은 박주영(29)이 재활 훈련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박주영이 24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본격적인 재활 훈련을 시작한다”며 이날 훈련 모습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왓퍼드 소속 박주영은 오른쪽 발가락과 발등의 봉와직염 치료를 위해 3일 귀국했다. 치료 덕에 증상이 완화된 박주영은 이제 국내에서 몸만들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공개훈련 자리에서는 박주영이 그간 근황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힌다. 재활 훈련을 지도할 이케다 세이고 대표팀 피지컬 코치도 앞으로 박주영의 훈련에 관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3일 구단주 정기총회를 열고 2011년 한국 프로야구 3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발표한 ‘2020 비전5’를 구체화한 KBO 리그 밸류 업 프로젝트(KBO League Value Up Project)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KBO 리그 밸류 업 프로젝트는 야구 본연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경기 내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인 깨끗한 KBO·흥미진진한 KBO·뿌리가 튼튼한 KBO, 리그 브랜드 가치 창출과 획기적 인프라 개선, 중계권, 라이선스 사업 등 경기 외적 전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과제인 사랑 받는 KBO·수익이 되는 KBO 등 ‘비전달성 5대 과제’를 담았다. KBO 구단주들은 이날 알기 쉬운 법령 정비 기준에 따른 KBO 정관 개정안을 심의, 승인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본능 KBO 총재와 박정원 두산 구단주, 최창원 SK 구단주, 김택진 NC 구단주, 김인 삼성 구단주 대행, 차길진 넥센 구단주 대행, 신동인 롯데 구단주 대행, 이삼웅 KIA 구단주 대행, 정승진 한화 구단주 대행, 김영수 KT 구단주 대행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구본준 LG 구단주는 서면 결의하기로 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다퉜던 미셸 위(25·나이키골프)와 김효주(19·롯데)가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서 재격돌한다.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 LPGA 투어에서 처음 열린다. ‘초대 우승’ 도전자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직전 대회인 롯데 챔피언십에서 모처럼 우승, 2연승에 도전하는 미셸 위다. 그는 롯데 챔피언십에서 3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앤절라 스탠퍼드(미국)에게 4타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했으나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당시 미셸 위, 스탠퍼드와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경기하며 우승을 다퉜으나 4위에 그친 김효주도 2주 연속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인 김효주는 롯데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전반에 미셸 위, 스탠퍼드와 대등한 승부를 펼치다 후반에 두 타를 잃고 우승 경쟁에서 멀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여기에 롯데 챔피언십에서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스탠퍼드도 설욕을 노린다. 세계랭킹 2위인 수잔 페테르센
최근 프로야구단은 ‘기출루자 득점허용률’을 구원투수의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로 활용하고 있다. 투수 대부분이 주자가 있는 상황에 등판하는 걸 꺼린다. 그만큼 앞선 투수가 남겨놓은 주자가 홈에 들어오지 못하게 묶어놓은 능력은 구원 투수가 갖춰야 할 덕목이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한 오승환(32)이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던 시절 한국 최고 마무리로 꼽혔던 것도 기출루자 득점허용률이 2011년 0.077(기출루자 13명 중 1득점 허용), 2012년 0.111(18명 중 2명), 2013년 0.294(17명 중 5명)로 압도적이었기 때문이다. 기출루자 득점허용률이 좋은 투수는 동료에게도 깊은 신뢰를 받는다. 2014 프로야구에서 시즌 초반기출루자 득점허용률이 가장 돋보이는 투수는 롯데 자이언츠 잠수함 정대현과 삼성 우완 김희걸이다. 두 투수 모두 8명의 주자를 앞에 두고 등판했지만, 단 한 번도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정대현은 4.66, 김희걸은 3.72로 구원 투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자신이 내보낸 주자에게는 홈을 허용했지만 동료 투수의 실점은 철저히 막았다는 의미다. 정대현이 롯데 마무리로 올라서고, 김
제42회 몬디알 풋볼 몽테규 대회에 참가한 최진철 감독의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결승에서 코트디부아르에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U-16 대표팀은 22일 오전 프랑스 몽테규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1-2로 졌다. 전반 39분 코트디부아르에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10분 이승우가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오른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일진일퇴 공방이 이어지던 후반 34분에 코트디부아르 선수의 슛이 수비를 맞고 굴절돼 골대로 들어가면서 한국은 분루를 삼켰다. 그럼에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내면서 쌓은 자신감과 아시아 무대에서 계속 마주칠 사우디아라비아를 완파한 경험은 적지 않은 소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U-16 대표팀은 오는 9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에 출전해 4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 내년 개최되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대회 출전권을 따낼 계획이다.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시즌 2호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22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오클랜드 오른손 선발 댄 스트레일리와 맞선 추신수는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142㎞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텍사스 이적 후 첫 아치를 그린 추신수는 4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개인 통산 홈런은 106개로 늘었고 시즌 타점은 7개로 불어났다. 추신수는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3-3으로 맞선 8회초 1사 3루에서 도니 머피가 1타점짜리 중전 결승타를 날려 4-3으로 승리했다. 전날 하루 침묵한 뒤 이틀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4(70타수 22안타)로 조금 올랐다. 출루율도 0.432로 높아졌다. 첫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스트레일리의 투심이 높게 형성되자 이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우측 펜스 위쪽에 꽂히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3회초 1사 2루에서는 볼카운트 3-1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