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0만부를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던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와 고혜정 작가의 ‘친정엄마’는 책에 이어 연극과 영화로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엄마표 나라’는 최근 대중문화 속에 나타난 ‘엄마 열풍’ 속에 담긴 것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이 숨어있다. 40년 ‘세대’를 뛰어넘어 엄마의 어찌보면 ‘고루하고 낡은’ 문화를 딸이 ‘소중하고 빛나고 가치있는 유산’으로 ‘현재화’시켰다는 점이다. 책에는 다른 여느 모녀들처럼 애증의 관계 속에 놓인 ‘전투기록’이 생생하게 담겨져있다. 하지만 이들의 기록은 주로 우리나라 전통의 ‘주술문화’(이른바 젊은 세대들이 ‘미신’이라고 치부하며 무시하기 십상)와 그와 연관된 ‘언어’로 담겨진다. 우선 저자는 ‘엄마의 잔소리’를 기본 소재로 삼고 있다. 먹고, 입고, 잠사는 그낱낱의 일상에 끊임없이 젖어드는 엄마의 잔소리를 부정하고 회피하던 기억을 반추하며, 자신의 지난날 철없음을 깨닫고, 이제 엄마의 잔소리를 자궁 밖 ‘태교’로 인식하기 시작한다. ‘물건 아껴써라’, ‘먹은 밥그릇에 물 부어 놔라’, ‘깎은 손톱 쓰레기통에 버리지마라’, ‘문지방 밟지 마라’ 등 잔소리쟁이 국가대표 엄마가 뭐라고 할때마다 ‘할머니’라고 딴죽을…
1위.운명이다(노무현·돌베개) 2위.파라다이스 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3위.삼성을 생각한다(김용철·사회평론) 4위.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0(김봉준 외·랜덤하우스코리아) 5위.잠자기 전 30분(다카시마 데쓰지·티즈맵) 6위.시원스쿨 기초 영어법(이시원·엘도라도) 7위.파라다이스 2(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8위.아름다운 마무리(법정·문학의숲) 9위.지성에서 영성으로(이어령·열림원) 10위.코믹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39(송도수·서울문화사) /자료제공=알라딘
우리나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도 있지만 슬픈 역사도 있다. 1980년 5월, 전라남도 광주에서 벌어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참으로 슬픈 우리의 역사이다. ‘오월에도 눈이 올까요?’는 1980년 5월, 광주에 살던 한 가족에게 일어난 깊은 상처의 기록이다. 이 책은 권력이나 정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 같던 가족의 가장, 아빠의 죽음을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동화책이다. 어느 날, ‘민수’네 가족이 살던 광주. 금남로에 무장을 한 군인들이 들이닥친다. 그리고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총을 쏘아댄다. 이로인해 그 현장과는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마저 죽음에 내몰리게 되버리고 만다. 1980년 5월의 광주 금남로는 그랬다. 그 역사는 한동안 권력에 의해 감춰졌고,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은 폭도로 왜곡됐다. 1997년 4월 17일,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야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이 제정, 발표됐다. 하지만 5월 광주의 아픔은 계속 되고 있다. 5·18과 같은 아픈 역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올바른 역사 교육을 알려주기 위해 발간된 이 책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시민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역사의 중심에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흑백 웨딩사진 일부가 22일 공개됐다. 장동건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동건과 고소영이 찍은 흑백 웨딩사진 2장을 공개했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이들 커플이 지난주 주말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었다”며 “작업은 홍혜전 포토그래퍼가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동건ㆍ고소영 커플의 결혼식은 내달 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축가는 가수 신승훈이 부르는 가운데 사회는 배우 박중훈이, 주례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는다.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28)가 올 여름 일본에서 중급 공연장 투어를 한다. 일본 투어 공식사이트(www.love-song.jp)를 통해 지난 19일 발표된 공지에 따르면, 비는 오는 6월 22~23일 제프 도쿄를 시작으로 후쿠오카(25일), 오사카(28~29일), 나고야(7월12일), 센다이(4일), 삿포로(5일) 등 전국 6군데 제프 공연장을 순회하는 ‘RAIN LOVES ZEPP TOUR’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좀더 가까이서 팬을 느끼고 싶다”, “내가 팬들을 만나러 가겠다”는 비의 요청에 의해 결정됐다고 사이트는 소개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2010년 개관 1주년을 맞아 정조대왕 개혁정치의 기반이자 핵심이였던 장용영을 새롭게 조명해보는 ‘화성의 웅혼(雄渾), 장용영’ 전을 오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화성의 웅혼, 장용영’ 전은 정조시대 ‘문예부흥’의 근거가 되는 정조의 개혁정치,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군사개혁에 대해 종합적으로 접근한 전시이다. 정조는 ‘문치규장(文置奎章), 무설장용(武設壯營)’이라며 학문을 발전시키기 위해 규장각을 창설했고, 무예를 육성하기 위해 장용영을 설치했다. 이처럼 정조시대의 규장각과 장용영은 문무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뛰어난 문화를 창출해 낼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두 기관이 존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조 사후 장용영은 해체돼 그 흔적이 남아있지 않아 규장각에 비해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져 있다. 이에 수원화성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장용영을 다시 되돌아보면서 국방강화와 민생안정을 추구했던 200여 년 전의 정조를 다시 만나 볼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장용영 군사들이 조총을 기본무기로 무예 24기를 수련하면서 다양한 진법을 연마하는 모습을 그려보기 위해 ‘화약무기의 발전’과…
치매미술치료협회(협회장 신현옥)와 3세대문화사랑회(대표 김은경)는 16~18일 수원천 튤립축제에 페이스페인팅을 운영해 벌어들인 수익금을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치매미술치료협회와 3세대문화사랑회는 이날 치매미술치료, 건강미술요법 전시와 함께 70대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페이스페인팅 동아리팀이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에게 전시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고 얼굴에 꽃과 나비 등을 그려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벌어들인 수익금은 지난 21일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남수원중학교 이종혁(3년) 군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안양 평촌아트홀은 코리아 타악기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웹 게임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클래식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멀티 예술교육 프로그램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모차르트 웹 게임 음악회’를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개최한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모차르트 웹 게임 음악회’는 모차르트가 사라진 협연자를 검은 별의 왕 루시퍼로부터 구하기 위해 관객들과 힘을 모아 미션을 함께 수행해가는 내용으로, 관객의 박수나 함성에 따라 힘을 얻어 다음 미션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로 관객의 참여와 호응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연이다. 모차르트와 관객이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코리아 타악기 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의 명곡은 물론 비제, 글린카 등 클래식 명곡을 연주한다. 지금까지의 일방적이고 수동적인 공연 감상에서 벗어나 성장하는 어린이들이 클래식 명곡을 멀티미디어와 체험을 통해 감사하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인 것.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외에도 비제의 ‘카르멘’, 오펜바크의 ‘천국과 지옥’,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 등을 감상 할 수 있다. 낯선 클래식 음악을 보다 재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게임과 접목시킨…
사랑나눔갤러리(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소재)는 노에미 수녀의 초대전 ‘사라져 간 문화 속 풍경’전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프랑스인인 노에미 수녀(83·여)는 1950년대 선교활동을 위해 한국으로 건너와 50년 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했으며 여생을 한국의 어르신들과 함께 보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노 수녀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미술요법 수업을 받으며 그린 그림 30여점을 선택해 마련됐다. 노에미 수녀의 그림에는 한국에서 반평생을 살아온 만큼 장독, 오월단오, 장터, 서커스 등 한국의 정서가 듬뿍 담겨있고, 또한 그림 속 초가집의 모습과 코가 큰 인물을 보면 한국의 정서와 노 수녀의 고향인 프랑스의 모습이 함께 담겨있어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다. 그림 속에는 노 수녀가 한국에 가지는 애정과 외국인으로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시선을 느낄 수 있고 더불어 천국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산에 살기를 바라는 수녀의 꿈이 그림 속에 표현돼 있다. 또한, 거리갤러리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세류동 성당 노인대학의 어르신의 그림으로 구성된 ‘2010 백호’전도 마련돼 있다. 어두운 동굴 속에서 나오는 호랑이, 숲 속에서 쉬고 있는 어르신 호랑이, 사냥감을…
채소를 닭가슴살로 돌돌 말아서 세 가지 색깔의 튀김옷으로 튀겨서 만들 수 있어요. 향긋한 깻잎, 몸에 좋은 흑임자, 바삭한 콘플레이크의 맛을 각각 즐겨보세요. -분량:4인분 -칼로리:1765㎉ -요리시간:40분 -난이도:중 ▲재료 -주재료 닭가슴살 8장, 피망 1/2개, 당근 1/3개, 깻잎 6장, 흑임자 3큰술, 콘플레이크 4큰술, 달걀 1개, 밀가루 1/2컵 -부재료 소금과 후춧가루 약간, 식용유 ▲조리법 ①닭가슴살은 양쪽으로 얇게 저며서 넓게 편 다음 칼집을 내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을 한다. ②피망과 당근은 닭가슴살 정도의 크기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한다. ③깻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거둔 다음 곱게 채썰어 둔다. ④콘플레이크는 비닐봉지에 넣고 잘게 부수어 놓는다. ⑤흑임자는 잡티를 제거하고 수분이 많은 것은 기름 없는 팬에 한번 볶아둔다. ⑥달걀은 잘 풀어서 준비한다. ⑦밑간한 닭가슴살에 밀가루를 약간 뿌리고 피망과 당근을 넣고 돌돌 만다. ⑧닭가슴살 말이에 밀가루를 입힌 다음 달걀물에 적셔서 각각 깻잎, 콘플레이크, 흑임자를 입혀준다. ⑨준비한 닭가슴살말이를 180도의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다. ⑩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여 낸다. ▲요리 TIP *닭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