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코로나19로 경제가 불확실성과 부동산 시장 불안 등을 고려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6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개최 이후 인터넷 생중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경제 불확실성이 워낙 높은 상황이라 당분간 완화 기조 유지가 불가피하다”며 “현재 완화기조 유지가 불가피하며 통화정책 정상화를 위해 유동성 환수를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 주택시장 상황만을 고려해서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0.5%)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이 진정되고 있지 않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성장세가 부진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불가피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근 주택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지난해 말 정부 12·16대책 이후에 여러 가지 정부 안정화 대책 영향이 있었고 코로나19가 2월말부터 확산되면서 주택가격 상승세가 둔화 조짐을 보였으나 5월 들어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정부가 6월과 7월 두 차례 내놓은 강력한 대책은 다주택자의 투기 수요를 억제하는 데 분명히 효과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주택가격의 추가 상승…
한국무역협회는 다음달 14일까지 ‘2020년 무역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수출실적에 따라 41종의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올해로 57주년을 맞은 무역의 날은 수출 1억 달러를 처음으로 달성한 1964년 최초로 제정했으며, 2011년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12월 5일)을 기념해 2012년부터 12월 5일로 확정했다.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는 산업훈장(금, 은, 동, 철, 석탑)·산업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10종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한다. 올해부터는 서비스 수출 진작을 위해 '서비스 및 전자적무체물 수출'로 수출의 탑을 수상한 실적 상위 3개 업체에 주어지는 '서비스탑'을 신설했다. 지난해 소비재 브랜드 수출 확대를 위해 신설한 ‘브랜드탑’ 신청자격 요건도 기존 1억 달러에서 1천만 달러로 완화했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유공자 포상 신청자격은 같은 기간 100만 달러 이상 수출한 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최종 확정되면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일 국회 심사를 통해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3조 6천114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중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분야에 341억원이 편성됐다. 이는 올해 3·4차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해외진출 준비활동 및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마케팅활동에 필요한 소요경비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경기중기청은 지난 2차 수출바우처 사업에서 경기지역 코로나 피해기업 19개사를 지원한 바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수출바우처 자율예산사업 및 3차 수출바우처 사업, 향후 4차 수출바우처 사업에서도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우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수출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추경이 수출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복날 풍경도 ‘비대면’으로 변하고 있다.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삼계탕 전문점은 한산한 대신,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에서는 보양식 판매에 열중하고 있다. 초복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한 장어 전문점은 손님 하나 없이 한산했다. 장어 전문점을 운영하는 A씨는 “원래 매년 이때쯤이면 테이블 전체가 다 손님들로 꽉 찼는데, 점심시간에도 한두 테이블씩 들어올 뿐”이라고 토로했다. 팔달구의 한 삼계탕 전문점 사장 B씨도 올해 초복은 사람이 없다면서 한숨을 쉬었다. B씨의 가게는 작년 이맘때쯤 점심·저녁 모두 예약 손님으로 꽉 차고 종일 사람이 붐비지만, 올해는 그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B씨는 “원래 7월이면 한 달 내내 바빠야 하는데, 점심시간만 반짝 붐비고 사람이 없다”면서 “닭고기 공급업체들이 우린 그나마 나은 상황이라는데도 이 정도”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보양식 전문점들도 ‘복날 특수’를 누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소셜 커머스 티몬이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 ‘집에서 보양식을 먹겠다’는 응답은 51%로 '전문 식당을 찾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남부지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등 업종을 집중 지원한다. 중진공 경기남부지부는 올해 하반기 중소벤처기업 지원 목표를 ▲비대면·제약·AI 등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중심 업종 선제 대응 ▲K-유니콘 기업 집중 지원 ▲산·학·관 협업 강화 통한 정책지원 성과 창출 등으로 정하고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만큼 올해 3분기까지 연간 전체 정책자금의 90%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산업을 주도하는 자동차와 반도체 등 소재·부품·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정책자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해당 업종의 대외의존도 개선 및 핵심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특히 제조현장의 혁신과 스마트공장 보급·고도화 등 시설투자를 추진하는 기업 가운데 업력이 7년이 되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 제조현장 스마트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언택트·온택트·제약·AI 등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중심 산업군에 대해 선제적으로 발굴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높지만 대규모 유동성을 필요로 하는 기업은 K-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진공의 '스케일업 금융'을 적극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판로 개척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수출컨소시엄 대체사업’ 주관단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의 임차비·장치비 등을 지원하던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회’와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기업 맞춤형 디지털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한편, 화상 수출상담회 진행을 위한 해외바이어 발굴 및 매칭비용·샘플발송비 등 소요비용을 업체당 최대 6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오프라인 해외전시회 직접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오프라인 해외전시회 직접 파견사업’도 추가로 선정한다. 이를 통해 사업단계별 직접경비의 50~70%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업종별 단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 비영리 업종단체, 수출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전문무역상사, 전시전문기업 등 민간전문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에서 온라인 신청하고, 관련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혜숙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기존의 해외마케팅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5일 본부 내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정부의 ‘2022년까지 건설현장 사망자 수 절반으로 줄이기’ 정책을 책임있게 이행하고자 다짐하고,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 등 LH 안전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본부는 전국에서 최다 건설공사를 추진중인 본부로써, 건설사업 추진단계별로 안전법령과 제도 등이 적절하게 적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오산세교2지구 아파트건설공사 2공구에는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스마트 헬스케어 밴드’를 도입해 취약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안전경영시스템을 갖추고, LH 현장을 안심일터로 조성해 건설참여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는 15일 경기 이천시 부발읍 소재 시설채소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농업인 희망동행’ 캠페인은 대출 정상상환 등 경제적 생활이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채무감면, 채무조정 등 신용회복 컨설팅을 실시해 농업인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한편 생필품을 전달한다. 장시원 지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채무상환이 어려운 농가의 농업인들이 경제적으로 재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중국의 동영상 공유앱 틱톡(TikTok)이 국내 개인정보 관련 규정 위반해 1억8천만원의 과징금을 물게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에서 개인정보보호법규를 위반한 틱톡에 1억8천만원의 과징금과 과태료 600만원 등 총 1억8천600만원을 부과했다. 중국의 IT업체 바이트댄스가 서비스하는 틱톡은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여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SNS) 서비스로 전 세계 이용자가 8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송희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틱톡의 개인정보 수집 방식 위법성을 지적해 조사를 시작했다. 방통위 조사결과 틱톡은 법정대리인 동의없이 만 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수집했다. 2017년 5월 31일부터 지난해 12월 6일까지 틱톡에서 수집된 만 14세 미만 아동 개인정보는 최소 6천7건 이상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틱톡은 이용자에게 고지해야 할 사항을 알리지 않고 개인정보를 국외로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에 따르면 개인정보를 국외로 이전할 때는 이용자에게 알리고 동의를 받거나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통해 이를 공개해야 한다. 틱톡은 위반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및 취급자 등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5일 경기청, 중진공, 코트라 등 경기지역 11개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제2차 경기지역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서면회의로 진행했으며, 경기중기청 수출바우처사업 자율예산 지원업체를 최종심의했다. 수출바우처사업 자율예산사업은 경기지역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기중기청 자율예산으로 25개사 내외 기업당 최대 2천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중기청, 경기지역 수출유관기관 및 경기지역 경제협단체의 회원사 또는 관리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추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우수기술보유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진단 중소기업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수출바우처 지원이력이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준비활동 및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마케팅활동에 필요한 소요경비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경기중기청은 이번 수출지원협의회를 통해 ㈜이랑텍 등 26개사에 대한 최종지원을 결정했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수출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비록 작은 정부 지원이지만 수출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그 동안 경기지역 수출지원기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