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주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와 보건소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정신건강소식지 ‘마음을 잇다’를 창간했다. ‘마음을 잇다’ 정신건강 소식지는 전문가 칼럼, 일상 속 마음돌봄 방법,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안내, Q&A 등 다양한 정보 등의 내용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담았다. 4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향후 분기별로 발간될 예정이며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마음을 잇다' 으정신건강 소식지가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시민 정신건강증진에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소식지 발간은 2기 시민건강위원회 정신건강분과 위원들의 올해 대표 프로젝트로선정해 발행하게 됐다. 건강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3월 출범한 위원회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위원 5명과 시민위원 20명이 건강생활실천분과와 정신건강분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소식지 발간에 노력해 주신 시민건강위원회 정신건강분과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신건강소식지가 우리 시민 모두에게 유익한 매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용두2지구(용두리 225번지 일원 583필지, 55만 389㎡), 마산2지구(마산리 234-7번지 일원 222필지, 17만 2651㎡), 마산3지구(마산리 112-1번지 일원 143필지, 16만 3947㎡), 구수지구(구수리 86-23번지 일원 205필지, 17만 3870㎡)가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사업지구 지정·고시(경기도 고시 제2024-126호)됐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경계분쟁 발생 해소, 재산권 범위 명확화, 지적경계측량에 소요되는 비용 감소 등 토지의 가치를 향상하고 시민들의 많은 불편 사항을 해소하게 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므로,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
군포시가 지난 17일 시청 로비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박상현 의원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 했다. 장애인 평생학습 및 프로그램 개발 빛 운영 등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협약에는 군포문화재단,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수어통역센터, 군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늘푸른주간보호센터,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군포시지회, 사단법인로아트, 산본장애인주간보호시설, 솔복지센터, 솔직업훈련센터, 양지의집, 윙장애인보호작업장,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국비 포함 총사업비 1억 8백만원으로 지역 장애인 기관(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와관련 장애대상·유형별 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비장애인 통합교육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을 통한 전문성 강화 등 9개 추진과제 26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우리 군포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스타필드 안성과 지난 16일 안성시청에서 지역 내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스타필드 안성은 2020년 10월에 오픈한 쇼핑, 레저, 힐링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쇼핑 테마파크로서, 안성 서부권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맞닿아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안성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이다. 이번 협약은 문화·관광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체계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그 첫 시작으로 안성시는 오는 4월 20일부터 10월 말까지 스타필드 안성과 함께 공동으로 지역 내 관광지와 스타필드 안성을 연계하는 협력사업을 추진,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 사업 기간에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안성 관광지를 노출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이 진행된다. 또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앵커사업인 안성문화장 페스타의 사전 홍보를 위해 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공연과 마켓, 체험 등의 안성 문화장 행사들을 스타필드와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스타필드와의 이번 협약을 계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가 지난 16일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촉된 13명의 위원들은 시민 활동가, 문화예술 전문가 등 문화, 예술, 역사 등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향후 2년간 안성 문화도시 정책 및 실행계획에 대한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촉식을 포함하여 문화관광과장의 경과보고와 2024년 안성 문화도시 예비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또한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정기적인 회의와 더불어 예비사업에 관한 현장을 점검하며 오는 12월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목표로 활발한 위원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장인문화예술을 시민과 관광객이 쉽고 편하게 향유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문화예술로 웰니스적 삶을 누리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장인문화유통을 통해 삶의 쉼을 실현하는 안성문화장’이라는 비전으로 본격적인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평택시가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왔던 ‘평택형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을 슬그머니 중단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특히 정장선 평택시장이 민선 7기 공약으로 내걸었던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을 재선에 성공한 이후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돌연 중단한 것으로 밝혀지자 시민들은 ‘표심잡기용’이었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17일 시는 ‘K-Move(청년층을 위한 청년취업프로그램)와 연계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으로 해외 취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 및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 실업난 해소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러나 지난 2022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청년 해외 취업정착지원금’과 ‘평택형 청년 해외 취업 지원’이 중복되면서 사업 성과가 크게 나지 않자 실효성 검토를 실시, 중단 결정까지 내렸다. 실제로 시는 지난 2022년 8월 비공개 형식으로 ‘평택형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 추진상황 검토 결과서’를 작성, ‘수혜자가 극히 적을 뿐만 아니라 실효성마저 미미하다’는 이유로 사업을 중단했다. 시 청년정책과 한 관계자는 “애초 평택시 일자리창출과에서 진행하던 사업이었
화성시가 지난 16일 정남면 소재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박종일 화성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가맹단체장 및 선수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통고를 시작으로 출전보고, 선수단 기 전달, 격려사 및 축사, 선수단 소개,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육상, 배드민턴, 당구, 보치아, 볼링, e-스포츠, 게이트볼, 론볼, 파크골프, 역도, 조정, 수영, 탁구, 테니스 총 14개 종목에 98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종합 5위를 달성해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대회 준비에 애쓰고 고생하신 모든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열정과 투지에 어울리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거두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화성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우수 선수 육성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스타디움 등에서 개최되며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등 40
군포시가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중 이용 공중화장실에 비상 안심벨 추가로 설치했다 17일 전했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곳은 이용객이 많은 화장실 중 위치가 외곽에 있고 어두워 범죄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7곳을 선정했다. 시는 현재 71개소의 공중화장실에 양방향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비상안심벨은 긴급 상황 발생시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벨을 누르거나“살려주세요”와 같은 특정 단어를 인식해 강력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점멸되고, 경찰서 112상황실과 음성통화를 통해 즉각적으로 범죄나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다. 최근 핸드폰을 이용한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안심스크린으로 설치로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점차적으로 안심비상벨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경찰서는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행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마다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수련시설 차량 총 33대를 오산시 내삼미동 삼미공영 주차장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청,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합동점검반 12명이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필증 구비▲운영자 안전 교육 이수 ▲종합보험 가입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작동 여부 등 관련 법령 위반사항을 중심적으로 살펴봤다. 경찰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기준 미준수 차량은 경미한 경우 현지 계도·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박정웅 오산경찰 서장은 “매년 상·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정기 합동점검 및 동승보호자 탑승 준수 및 위반사항에 대한 수시 단속·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어린이의 안전확보와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 일손돕기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은 지난 15일 화성시 정남면 일원에서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와 화성시 지역농협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업·농촌·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농협은 이날 (사)농가주부모임 화성시연합회 4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정남면 딸기농가를 찾아 딸기 잎 솎아내기와 인근 계향리 일원에서 영농폐기물 수거활동도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창겸 지부장은 “인건비와 영농자재비 상승, 일손부족 등이 반복되면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언을 위해 농협은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