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전환 갈등을 빚고 있는 광교신도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LH를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섰다. 9일 본지의 종합 취재 결과 광교 60·62·40·45·21·22·50단지 등 7개 단지 532세대는 지난 3일 LH를 상대로 분양전환당시의 감정평가금액으로 분양전환가격을 산정하는 조항을 무효로 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집단 소송을 수원지법에 냈다. 입주민들은 10년 공공임대주택 계약 당시 ‘위 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은 분양전환당시의 감정평가금액으로 한다’는 조항이 공공주택특별법 제정 취지와 맞지 않는 ‘강행법규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입주민 대리인들 중 대표인 법률사무소 사랑 대표변호사는 “공공주택 특별법이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만들어진 법인데, 분양계약 당시부터 분양전환가격을 최대치로 책정한 것은 강행법규 위반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를 위해 월세를 내면서 임대 거주하고 우선 분양권을 받는 제도다. 광교 10년 공공임대아파트 7개 단지 4천588세대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입주가 이루어졌다. 당초 2023년~2024년 분양전환 예정이었지만 조기분양이 본격적으로 추진
현대자동차의 유럽 전략형 모델인 ‘i30 패스트백’이 지난 8일 경기도 일대에서 포착되며 국내 출시에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17년 현대차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i30 패스트백을 비롯해 i30N 코나, 아이오닉 등 유럽 전략차종을 공개한 후 제품군을 확대해 운용 중이다. 이날 포착된 i30 패스트백은 2018년 유럽에서 출시됐으며 1.0리터 터보 GDI와 1.4리터 터보 GDI 엔진을 사용해 각각 120마력과 140마력의 성능을 낸다. 지난 3월 현대차는 i30 패스트백의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대차의 왜건·해치백 라인업을 갖고 있는 ‘i시리즈’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진 제품군으로 지난 2007년 i30을 시작으로 i10, i20, i40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i30N, i30N 패스트백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국내 도로서 포착된 i30 패스트백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해당 차량은 테스트용 일 것”이라며 “국내 도로서 주행테스트 및 데이터 분석을 위해 운용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국내는 i30과 i40 모델만 판매됐다”라며 “고성능 모델인 i30N과 i30 패스트백 등 유럽서 판매 중인 모델의 국내…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정부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자 투자 수요가 다시 서울로 몰리며 집값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감정원은 7월 첫째 주 경기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와 동일한 0.24%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주 상승률 0.10%에서 0.32%에서 오름세를 기록했다. 특히 분당구(0.07%→0.34%)와 수정구(0.13%→0.30%)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광명시(0.23%→0.36%)는 뉴타운 진척 호조에 따른 기대와 하얀동 저가단지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교통개선과 정비 사업에 대한 기대로 구리시(0.19%→0.33%) 역시 전주에 이어 올랐다. 서울 지역의 경우 지난주(0.06%)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확대돼 0.11%였다. 특히 강남구(0.12%)는 역삼·도곡·개포동 등 위주로 매물 감소하고 매수세 증가하며 전주(0.03%)에 비해 크게 올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는 10일 종합부동산세 실효세율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부동산 세제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업계에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치솟는 아파트값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단지에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가 의무화되어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걱정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 개정안을 7월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우선 촘촘한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단지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가 의무화된다. 돌봄센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학교 밖에 일정 공간을 마련해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대다수 학부모가 주거지 인근에 초등돌봄시설 설치를 선호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국민의 6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에 돌봄센터를 설치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다만, 국공립어린이집과 마찬가지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설치에 필요한 공간을 지자체에 무상임대로 제공해야 한다. 만약 입주예정자의 과반수가 설치를 반대하는 경우 돌봄센터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뒀다. 장기공공임대주택 용도변경 시 규제도 완화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가구의 주거난 해소 방안으로 상가, 오피스 등 비주거 시설을 원룸형 주
NH농협은행 경기영업부는 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이날 전달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 직원 자녀들과 거래 학교의 재학생 등 총 2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남궁관철 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체 자녀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개인·법인 사업자 559만명은 이달 27일까지 올해 1기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올해 1기 부가세 신고 대상자는 개인 '일반과세자' 458만명과 법인 101만개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기 확정신고(532만명) 때보다 27만 명 증가했다. 연 매출액이 4천800만원 미만인 '간이과세자'는 예정부과세액(작년 납부세액의 50%)을 27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다만 휴업했거나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의 3분의 1에 못 미치는 등 사업부진의 경우 간이과세자는 올해 상반기 실적을 신고하면 고지된 예정부과세액이 취소된다.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영세 자영업자들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6월 공급가액(매출액)이 4천만을 넘지 못한 개인 일반과세자(부동산임대·매매, 과세유흥장소 제외)는 납부세액이 간이과세자 수준(세율 0.5∼30%)으로 낮아진다. 국세청은 작년 1기 매출액을 기준으로 볼 때 감면 사업자가 136만명가량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환자 발생·경유 사업장, 우한 교민 수용지역 피해 업종을 포함해 '코로나19 직접 피해 사업자'와 특별재난지역 개인·법인 사업자 25만5천명은 납부 기한만 내달 27일까지로 1개월 연장된다.
수원상공회의소(이하 수원상의)가 수원시 내 3개 의료기관 의료지원 MOU를 체결하며 회원사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에 나섰다. 수원상의는 9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1일 영통구에 위치한 시온여성병원, 장안구 소재 성모척관병원에 이어 이달에만 세 번째 MOU 체결이다. 산업단지와 집적시설에 인접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추진하면서 관내 기업의 임직원들이 가깝고 빠르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수원상의는 각각의 필요에 따라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여성전문 ▲척추·관절 전문 ▲응급의료센터 등 각 의료기관 특화 분야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3개의 의료기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은 수원상공회의소의 회원사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 뿐만 아니라 직계가족까지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회원사 재직여부와 가족관계 등 소정의 자격 확인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SR그래핀은 러시아 GRAPHENEOX 기술연구소와 함께 유조선 사고나 기름 유출 사고로 유출된 오염물질을 완벽하게 흡수할 수 있는 흡착소재를 개발했다. 그래핀은 연필심에 쓰이는 흑연의 구성물질로 가볍고 유연하면서 강철보다 단단하고 실리콘보다 전하이동성이 좋으며 구리보다 전기전도성이 뛰어나는 등 여러 성질을 갖춰 ‘꿈의 물질’이라 불린다.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고효율 태양전지, 방탄복, 방화복, 전기차, 디스플레이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으며,㈜ESR그래핀 전 세계 그래핀 시장 규모는 2030년에는 700조원 이상의 시장규모를 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흡착소재는 수분과 전혀 혼합되지 않고 자체 무게의 23배까지 오염물질을 흡착할 수 있다. 또한 경우에 따라 반복적으로 흡착·탈착 모드에서 헥산의 함침에 의해 10회 이상의 사이클을 견딜 수 있다. 이번 소재의 개발을 통해 ㈜ESR그래핀은 2020년 신소재 흡착재의 양산을 통해 환경오염 부문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 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세계 환경 시장은 환경 절감 및 환경 소재 및 오염 제거 등 각종 분야의 산업이 매년 3.6%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2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25일 SUV XM3의 해외 수출 선적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서 생산된 르노삼성 XM3는 칠레에 총 140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XM3는 칠레 시장 판매를 위한 대리점 전시와 고객 시승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된다. 르노삼성은 칠레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수출 지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 3월 국내 시장에 등장한 XM3는 출시 2개월만에 국내 B세그먼트 SUV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4개월 연속 월 5천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올해 상반기까지 2만2천252대가 판매됐다. 특히 XM3는 쿠페 형태의 SUV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가성비 높은 차량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세단과 SUV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디자인과 2천720mm에 이르는 준준형 세단과 동일한 수준의 넉넉한 휠베이스가 특징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이해진 제조본부장은 “닛산 로그 이후 부산공장의 차세대 수출 주력 모델로 XM3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XM3가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은 르
삼성전자가 차세대 반도체,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양자컴퓨팅 실용화 원천 기술 등 6개 분야에 123억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20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2개를 선정해 9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일환으로 2014년부터 국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정테마 과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혁신적인 반도체 구조 및 구현 기술,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양자컴퓨팅 실용화를 위한 원천 기술 등 6개 분야에서 총 12개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는 ▲전자를 이용한 새로운 식각 기술(한양대 정진욱 교수), ▲반도체 소자를 수직으로 쌓아 밀도를 높이는 기술(인하대 최리노 교수) 등 반도체 미세화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과제 3개가 선정됐다. 세포치료제 분야는 ▲알츠하이머 세포치료제 전용 평가 모델 개발(연세대 조승우 교수), ▲특정 전자기파에 반응하는 유전자 스위치 연구(동국대 김종필 교수) 등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양자컴퓨팅 원천 기술 분야는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기계 학습, 인식 알고리즘 보정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