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경기침체라는 우려 속에 홍콩 민주화 시위를 빌미로 ‘홍콩명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허위·불법·과대 광고가 성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이른바 ‘땡처리 업자’들의 상술이 심각한 국제적 문제까지 악용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과 함께 도시미관마저 저해하고 있어 비판이 커지고 있다. 9일 수원시와 경찰 등 도내 지자체에 따르면 부당하게 비교하는 표시, 비교대상이나 기준을 밝히지 않거나 객관적인 근거 없이 본인의 상품 또는 용역을 다른 사업자나 단체 등의 상품등과 비교해 유리하다고 광고, 비방적인 표시, 상품 등에 객관적인 확인할 수 없는 내용 표시, 불리한 사실만 광고 등의 행위를 한 사업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그러나 이같은 규정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원을 비롯해 화성, 부천, 용인, 오산 등지의 도내 번화가는 물론 주택가 등에까지 홍콩 민주화 시위를 빙자한 불법 광고 전단지 등이 곳곳에 막무가내로 부착되면서 영업행위에 나서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더욱이 이들 업소들이 팔고 있는 물품 대부분이 외국브랜드가 아닌 국산브랜드로 홍콩과 전혀 상관이 없는데다 빈 상가 등지에서 짧은…
수원시가 도시미관을 가꾼다는 목적으로 인계예술공원에서 조경작업을 진행하면서 베어낸 나무들이 공원 보행로에 방치되면서 오히려 시민들의 산책길을 위협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9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팔달구는 M사를 시공사로 선정해 지난 9월 23일부터 오는 10월 중순까지 팔달구 인계동의 인계예술공원(8만5천130㎡)과 효원공원(1천406만9천603㎡)에서 조경작업 등의 유지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시가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 이용 향상 등을 내걸고 가지치기 등 공원시설 관리에 나섰지만 공사 편의만을 내세우며 작업에만 열을 올리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M사의 공사 관계자들은 시민들의 안전은 고사하고, 계속되는 항의에도 아랑곳없이 가지치기 등의 작업으로 베어낸 나뭇가지들을 고스란히 방치하고 있어 ‘허울만 내세우는 공원시설 관리’라는 비판마저 나온다. 실제 인계예술공원에 발길을 들이는 순간부터 방치된 채 나뒹구는 나뭇가지들이 공원 한켠을 차지한채 넘쳐나면서 오히려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야간 공원 이용 시 자칫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일도 비일비재한 상태다. 인계예술공원에서 만난 김모(33·여)씨는 “아이들과 함께 공원을 찾았다가 입구부
수원시의회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회장 훈격의 감사요(도자기)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이종근 위원장이 도시농업과 농업 선진화에 관심을 갖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을 펼치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그 동안 이종근 위원장은 기획경제위원회를 이끌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한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지고,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썼다. 이종근 위원장은 “뜻 깊은 상을 주신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의 도시농업 활성화 및 농업 선진화와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건기자 90virus@
KT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 대표 명산에 5G 커버리지(통신범위)를 구축하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KT는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설악산과 오대산에 5G 커버리지를 구축하고, 남산과 북한산, 수락산, 아차산, 인왕산 등 서울 근교 명산에도 5G 개통을 완료했다. 또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4주까지 내장산, 속리산, 덕유산, 주왕산 등을 포함한 전국 약 18개 이상 명산에 5G 커버리지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박건기자 90virus@
*이천에서 몰고 온 밸리 열풍 저 멀리 이천에서 수원까지 밸리댄스의 매력을 뽐내기 위해 달려온 이들이 있다. 바로 이천의 밸리댄스 팀 ‘밸리향’이 그 주인공 밸리향의 리더 임성자(45·여)씨는 “무대 구성도 좋고, 관객들의 호응도 좋아 성공적인 무대였다”며 “이 무대를 본 사람들이라면 밸리댄스의 매력에 빠져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정 깊은 음식에 어린 친구들도 엄지 척 유치원생인 조카 5명과 다양한 시장 음식을 차려놓고 즐기던 김은하(29·여)씨. 어른들이 좋아할 것만 같은 두부튀김이 어린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김 씨는 “어린 아이들이라 시장음식이 안맞을까 걱정했는데 잘 먹어줘서 다행이다”라며 “활기찬 분위기에 음식도 맛있고 여러모로 즐거운 추억을 쌓은 것 같다”고 밝혀. *청과물 가게 사장에서 가요제 우승자로... ‘화서시장 빛으로 축제’ 속 코너 ‘빛으로 가요제’에서 이윤희(61·여)씨가 1등을 거머쥐었다. 관객들의 호응에 신이 나 부르다 보니 우승까지 차지했다고. 이 씨는 “우승까지 차지할 거라곤 생각조차 못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좋은 품질의 물건과 친절한 서비스로 갚겠다”고 밝혀. *화서시장을 많이 찾아주세요. 두부가게를 운영하던
수원시의회는 지난 8일 오후 고색뉴지엄 전시실에서 열린 ‘세계 아티스트 교류전 1회’ 오프닝에 참석했다고 9일 밝혔다. 티엔아트컴퍼니가 주관한 ‘異와 同 : 같음과 다름’을 대주제로 열린 이날 전시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양진하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 오프닝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는 천지수 티엔아트컴퍼니 기획자가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탈바꿈한 고색뉴지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관 의도와 맞는 산업·환경적 가치를 다양한 국적을 가진 작가들과 작품을 통해 논하고자 열렸으며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최근 산업적 가치가 사회 전체를 둘러싼 가운데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베트남 작가 13명이 방한해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이번 전시는 시간과 역사를 담아온 공간에 문화라는 아름다운 재료가 담겨져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세계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의 멋과 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은 지난 8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요양보호사협회와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수원지회가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방안 모색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돌봄서비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아직도 열악한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토론회에는 현직 요양보호사들이 참석해 현장의 열악한 사정을 알렸다. 한 요양보호사는 “돌봄 외에도 다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이런 노동 강도가 최저임금을 받아야하는 정도인지 의문이다”며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복지수당이 신설되기를 희망한다”고 호소했다. 이미영 수원요양보호사협회장은 “서울시에서는 장기요양요원 표준인건비 기준을 개발해 보급 중이며, 요양보호사 직무교육기관을 지정하고 장기요양 정책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수원시도 요양보호사들의 처우개선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경선 수원시의회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요양보호사의 복지수준과 지위향상 요구사항이 수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요양보호사들의 근무여건상 오늘처럼 함께 자리할 기회도 많지 않은데, 토론회에 참
아들이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 등으로 마구 폭행해 의식불명 상태인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삼산경찰서는 9일 어머니를 폭행해 의식불명에 이르게 한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30분쯤 인천 부평구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B씨를 흉기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머니 B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A씨는 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정부 지침에 따라 피해사실 공표 제한 등으로 피의자 나이 나 범행, 동기, A씨가 앓고 있는 병명 등 정확한 내용은 알려줄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초·중·고등학교 급식 조리실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고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여영국(정의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급식실에서 2015∼2018년 총 2천365건의 산재 사고가 발생했다. 급식실 산재 사고는 2015년 475건, 2016년 546건, 2017년 618건, 2018년 726건으로 5년 사이 53% 가량 사고가 증가했다. 사고 유형으로는 조리실에서 넘어져 다친 사고가 4년간 678건(28.7%)으로 가장 많았고, 화상을 입는 등 이상 온도에 접촉한 사고가 649건(27.4%)으로 뒤를 이었다. 조리실에서 일한 탓에 근골격계 등 질병을 얻은 것으로 판정된 경우가 249건(10.5%) 있었고, 절단·베임·찔림 등 날카로운 칼날 등에 다친 사고가 161건(6.8%), 물체에 맞아 다친 사고가 130건(5.5%) 있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기준 학교급식인력당 산재 발생 건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로 나타났다. 영양교사·영양사·조리사·조리원 등 급식 관련 인력 651명이 근무하는 세종에서는 지난해 산재 사고 12건 발생해 산재발생 비율이 1.84%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1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은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계양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 한 빌라에서 이웃 주민 B(21)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당일 아래층에 사는 B씨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다투던 중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신체 일부가 흉기에 스쳐 긁히는 상처를 입었다. B씨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족으로부터 ‘층간소음 문제로 다퉜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피해자의 부상 정도 등을 고려해 기각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