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진로지도를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하면 학생들의 성장과 이해도가 높아질 것이다.” “다문화 학생을 지도할 부교재를 만들어 보급해 달라.”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교육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학교장들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제안한 정책 내용들이다. 교육청은 학교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2016년부터 시행중인 학교 내 진로전담교사를 확대하고 이들 교사에 대한 직무교육을 강화해 초·중학교로 연계되는 자유학기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등 다문화 교과 부교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이후 보급이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월 교육지원청별로 실시한 ‘학교장 현장교육협의회’에서 제기된 학교장 정책제안 내용과 추진 경과 등을 자료를 3일 공개했다. 도교육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교육지원청별로 마련한 현장교육협의회에서 민주적 학교문화조성, 교육과정, 교원 역량강화, 근무방식 개선 등 9개 영역에서 99개의 주제, 129건의 정책이 제안됐다. 학교장들의 의견은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인사, 예산 지원과 관련한 정책개선에 집중됐다. 교육과정과 관련해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학생을 위한 대안교실 마련, 고교 3년간 이수해야할 단위(204 단위)를 학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개최한 ‘제41회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성남 보평고 1학년 이성민 학생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경진대회에 참가한 도내 학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전국적으로 300작품이 출품된 이번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도내 초·중·고생이 총 25점의 작품을 출품해 국무총리상 1명, 최우수상 2명, 특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4명 등 총 2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성민 학생은 이번 대회에 ‘스마트폰 화면 회전 다이얼’을 출품했다. ‘스마트폰 화면 회전 다이얼’은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원하는 화면 방향으로 바꾸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스마트폰 뒷면에‘스마트폰 화면 회전 다이얼’을 부착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시상식은 10월 17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허명희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원장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사소한 불편함이라도 창의적으로 해결해보려는 자세와 노력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서 “학생들을 열성적으로 지도한 교사와 그 과정을 즐기며 잘 따라온
경기혁신교육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국내외 교육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0월 25~26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일선 학교 교사와 교육계 전문가, 국내외 학자 등이 참석하는 국제콘퍼런스는 첫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주제강연과 3개의 섹션별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5일에는 교육의 본질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반도의 평화시대를 위한 교육의 방향을 찾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본질, 존엄’을 주제로 한 앤드류 하그리브스 미국 보스턴대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동핑양 중국 21세기교육연구소장의 특별강연과 젠 드레슬러 독일 막시밀리언대 교수가 ‘교육의 본질, 정의’를, 미사리노스 젬비라스 키프러스 오픈대 교수가 ‘교육의 본질, 평화’를 각각 주제강연한다. 2일차인 26일에는 ‘혁신’, ‘자치’, ‘미래’를 주제로 경기혁신교육의 성과와 미래를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혁신은 도교육청 서길원 미래교육국장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자치’는 이준원 덕양중 교장, ‘미래’는 김기수 경기도교육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담당
수원 선일초등학교는 지난 2일 다목적체육관인 빛누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진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각계 인사,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일초 난타부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장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선일초는 2018년 신축에 들어간 다목적체육관은 방송장비와 음양시설이 갖추어진 무대와 체육관, 무용실 등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교육활동 및 문화 체육활동이 가능하다. 다목적 체육관 개관에 따라 그동안 비나 미세먼지 등으로 제한됐던 야외 체육활동을 구애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다양한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졌다. 임경애 교장은 기념사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마침내 체육관이 준공돼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
수원 동신초는 지난 9월 26~28일 3일간 개최된 ‘2019 경기도 초등학교 티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 어린이 야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티볼대회는 도내 티볼 보급을 통한 야구 저변 확대, 학교 체육 활성화 및 티볼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등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6개팀이 참가했다. 동신초에서는 티볼부 27명이 참가했으며, 2017년 우승에 이은 두번째 성과다. 또 이번 대회에서 김재윤 교사가 최우수 감독상을, 5학년 맹준희 학생이 대회 MVP를 수상했다. 티볼 경기는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스포츠정신,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기를 수 있는 스포츠로 권장되고 있다. 김진수 교장은 “티볼부 운영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활성화 뿐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 효과도 적지않다”며 “앞으로도 체, 덕, 지를 골고루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교육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장과 수원 지역의 위기학생 긴급지원 대상발굴을 위한 교육활동비지원과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위기아동을 지원하는 위기아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원교육지원청과 처음 진행됐다. 교육활동비는 수원지역 중·고교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3천만원이 지원되며, 이 비용은 체험학습비, 방과 후 학습비, 수업료 등으로 사용된다. 월드비전 위생용품 키트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여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50세트가 지원된다. 이형우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월드비전 교육활동비 및 위생용품 키트를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달하고, 위기아동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소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각기자 kyg@…
다음 달부터 경기도와 인천, 서울 등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노후 경유차를 몰 수 없게 된다. 환경부는 지난달 25일 부산시가 조례를 공포함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을 때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17곳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할 수 있는 기반이 모두 마련됐다고 3일 밝혔다. 이들 광역지자체 시·도지사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그동안 자동차 운행 제한의 방법·대상 차량·발령 시간·발령 절차 등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만들어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작년 4월 시행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산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미세먼지를 많이 내뿜어 5등급을 받은 차량이다. 대부분 2005년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 즉 '유로-3' 이전 기준을 적용받는 차량이다. 경기, 서울 등 14개 지자체에서 11월부터 시행되며, 부산과 충북은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대구는 내년 7월로 예정됐던 시행 시기를 내년 1월로 앞당기는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환경부는 전했다. 매연 저감장치(DPF)를 달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교체한 자동차,…
개천절인 3일 오후 자유한국당과 우리공화당 등 야당과 보수를 표방한 단체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숭례문 앞에서 '문재인 퇴진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숭례문에서 서울역까지 세종대로 300m 왕복 10개 차로를 대부분 채운 집회 참가자들은 "조국 구속, 문재인 퇴진" 등의 구호를 외쳤다.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20만명이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도 오후 1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같은 시간 교보빌딩 앞에서는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가 '문재인 하야 광화문 100만 투쟁대회'를 가졌다. 범국민투쟁본부 관계자는 "서초동 (검찰개혁) 집회에서 참석 인원을 과장하는데, 저희는 실제로 200만명이 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전국기독교총연합회는 이날 정오부터 서울광장 서편에서 전국기독교연합 기도대회를 열었다. 기도대회에서는 조 장관 사퇴나 문재인 정부를 규탄
우리나라를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3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에서 4만4천여 가구가 정전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정전을 경험한 4만4천45가구 가운데 83.6%인 3만6천837가구의 송전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미송전 가구는 경북 울진 4천903가구, 영덕 1천320가구 등 7천208가구이다. 도로 침수·유실 등으로 현장 접근이 어려운 가운데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입로를 확보하고 신속히 복구할 예정이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은 현재 본사 직원 2천230명과 협력업체 직원 739명 등 2천969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박건기자 90virus@
국내 대형 가구업체들이 종합 인테리어 기업으로 탈바꿈하며 새로운 도약을 노리고 있다. 인구 감소 등에 따라 건설·가구 경기가 침체된 반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이 홀로 성장하면서 국내 1~2위 가구업체인 한샘과 현대리바트가 앞다퉈 체질 전환을 꾀하고 있다. 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부동산 거래 감소와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 증가 등에 따라 2017년 28조4천억 원에서 2020년 41조5천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샘은 이러한 추세에 가장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기업이다. 1970년 주방업체로 시작한 한샘은 이후 인테리어 가구, 건자재 사업 등으로 영역을 꾸준히 확장한 데 이어 2016년 신성장동력으로 '리하우스 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리하우스 패키지는 집 전체를 하나의 통합 공간으로 인식해 가구와 창호, 바닥재 등을 포함한 집 전체를 한 번에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한샘은 리하우스 패키지 사업과 더불어 시공과 물류, 애프터서비스(AS)를 일원화하는 시스템으로 리모델링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에는 한샘 제품의 조립·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