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민선8기 수원시가 3년을 지나고 있다. 시는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이재준 수원시장의 진두지휘 아래 첨단 연구 도시로 나아갈 밑그림을 그리고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했다. 도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기업과 민생을 위한 더 나은 수단을 발전시킨 민선8기 시의 3년 차 성과를 돌아본다. ◇첨단 도시로의 발돋움, 수원 밑그림 완성 시의 미래 지향점은 첨단 연구 중심의 자족 도시다. 시가 반도체와 바이오, AI 등 미래 핵심 산업이 성장하는 요람이 되도록 새로운 거점을 만들고 기존 산업 거점을 정비해 자족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도시 발전 계획의 중심인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 안에 미래 수원의 밑그림을 완성해 올해 초 시민에 공개했다. 지난 2월 고시 완료된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은 총 151만 ㎡ 면적에 5개 신규 첨단 연구단지를 환상형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담았다. 권선구 입북동 35만 ㎡ 규모로 조성될 수원 R&D사이언스파크는 지난 4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가 이뤄져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한다.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개발 절차를 이행해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