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안양비산체육공원에서 ‘2019 경기도 적십자 봉사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 내 2만여 적십자 봉사원을 대표하는 2천여명의 봉사원이 모여 적십자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해 홍두화 사무처장, 김경숙 경기도협의회 회장,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이진수 안양부시장,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지역별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어 교류가 어려웠던 각 지역 지구협의회 봉사회와 단결 및 화합을 위한 자리인 만큼 타지역과 많이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각기자 kyg@…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된 김수진(47·은행원)씨와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 경기’ 시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범인 검거·인명 구조 등의 활동을 펼친 시민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시책으로, 지난 13일 프로야구팀 KT위즈와 시구를 진행한 데 이어 스포츠구단과 함께하는 두 번째 시민경찰 홍보활동이다. 이번 ‘우리동네 시민경찰 시축자’로 선정된 김수진(47)씨는 지난 8월 농협 북문지점에 근무하던 중 다급한 목소리로 4천600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달라는 여성의 출금을 지연시킨 뒤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 피싱을 예방했다. 김수진씨는 “평소 경찰의 보이스 피싱 관련 간담회 등 교육을 통해 접한 사례와 유사하다고 판단, 여성을 침착하게 진정시키고 경찰에 바로 신고를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은행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병선 수원중부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수원…
이모저모(용인탁구대회) * 1974년 탁구 동호회 74TTC 탁구를 좋아하는 1974년생 친구들이 모여 결성한 탁구 동호회 74TTC 조영득(46) 회장이 선수단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 승패의 결과보다는 친구, 가족 모두 참가해 우정을 다지는게 목표라는 이들은 앞으로도 탁구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 씨는 “친구들과 운동도 겸하며 이렇게 좋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뜻이 깊다”며 “앞으로도 우정에 금이 가지 않는 한 동호회 회원들과의 탁구인생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원도 탁구 실력 어때요? 삼척에서 용인까지의 먼길을 오직 실력을 겨루기 위해 달려온 이들이 있다. 삼척동호회 소속 9명이 그 주인공. 이들은 용인시에서 보낸 전국 탁구대회 초대장을 받자마자 삼척에서 용인까지 3시간 거리를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시합을 막 마치고 거친 숨을 내쉰 유영춘(33)씨는 “일단 시합에 이겨서 좋고, 이렇게나 탁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은 것에도 기분이 좋다”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생활체육 활성화를 함께했으면 한다”고 밝혀. * 자원봉사자 활동 도드라져 행…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사흘째인 19일 추가 의심 신고나 확진은 없었지만 경기북부 지역 양돈 농가는 여전히 초긴장 상태다. 파주시 법원읍에서 돼지 농가를 운영하는 이윤상 한돈 파주시회장은 “추가 발병 소식이 없어 다행이지만 마음을 놓을 단계는 전혀 아니다. 발병 원인도 불분명한 상황이라 마음을 졸이며 살 것 같다”라며 “긴급한 볼일이 아닌 이상 외출도 전혀 안 하고 방역 작업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주에 이어 확진 판정이 나온 연천군을 비롯해 경기북부지역 농가들도 초조하고 긴장된 분위기는 비슷했다. 연천 한돈협회 성경식 회장은 “며칠 전부터 농장주들이 잠을 거의 못 자고 있다”며 “오늘 추가 발병 소식이 없어서 일단 안심했지만 마음 놓을 단계는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예방적 살처분을 발병 농가 주변 3㎞로 강도높게 한다는데 돼지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참담한 심정”이라며 “살처분 조치 후 보상 대책 등이 마련돼야 안심하고 협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욱 한돈 양주시지부장은 “발병은 없지만 초조하고 심리적으로 매우 위축됐다”며 “뭐라도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하루 세번씩 방역 작업을 하며 제발 병이 퍼지지 않길 바라고 있다”고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군기 용인시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아 당선무효형을 면했다. 수원고법 형사1부(노경필 부장판사)는 19일 백 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과 피고인 측이 제출한 자료를 모아보면 1심 판단은 모두 정당한 것으로 인정된다”며 “항소심에서 1심 형량을 바꿀 사정 변화가 없다”고 판시했다. 검찰의 상고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백 시장은 선고 후 법원을 나와 대기 중인 취재진에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 더욱 시정에 전념하겠다”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1월 5일부터 4월 3일까지 용인시 동백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은 백 시장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며 벌금 90만원을 선고하고, 선거사무실 임대비용 추정치인 588만2천516원 추징을 명령한 바 있다. /김용각기자 kyg@
남양주의 한 시의원이 지난해 지방선거 때 특정 단체와 국회의원에게 돈을 건넸다는 소문이 돌자 검찰 수사를 요청했다. 장근환 시의원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소문 유포자를 수사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의정부지검에 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소문은 제7회 지방선거 직후인 지난해 8월부터 장 의원의 지역구인 남양주 진접읍 일대에 떠돌았다. 장 의원이 A국회의원과 특정 단체에 1억원을 줘 당선됐다는 내용이다. 소문은 1년이 넘었는데도 사그라지지 않았고 일부에서는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결국 장 의원은 이 소문의 최초 유포자를 처벌해 달라며 검찰에 진정서를 냈다. 장 의원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진접 주민의 명예와 소중한 투표 가치를 훼손한 행위”라며 “의정 활동에도 지장이 있어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경찰이 특정하면서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30여년을 끌어온 이 사건이 한점 의문 없이 풀리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몇가지 있다. 우선 현재 경찰이 확보한 단서는 용의자 A(56)씨의 DNA가 10차례의 화성사건 가운데 5, 7, 9차 사건의 3가지 증거물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한다는 것이 유일하다. 특히 A씨의 DNA가 나온 3차례 사건의 증거물은 피해여성의 속옷 등이라는 점에서 A씨가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화성연쇄살인 사건으로 정의된 10차례의 사건으로 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거론된 3가지 사건과 모방범죄로 드러난 8차 살인사건을 제외하면 범인을 특정할 수 없는 사건은 6건이 남는다. 이들 6건의 사건과 관련해 A씨가 관련돼 있음을 입증할만한 명백한 단서는 경찰에게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A씨가 DNA 결과가 나온 직후 이뤄진 경찰의 1차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에 경찰은 나머지 사건들의 증거물 분석을 통해 A씨와의 연관성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지만, 앞서 3차례 사건의 증거물에서 A씨의 DNA가 나온 것과 같은 결과
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꼽히던 화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가 특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화성시민들은 19일 안도와 아쉬움, 불편함을 드러내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건 당시 화성에 살았던 주민들은 안도의 숨을 내쉰 반면 신도시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불편함을 주로 전했다. 1980년대 후반 화성시 보통리에 살았던 안모(51·여)씨는 “당시에 비오는 날 빨간 옷을 입은 여자를 대상으로 살인을 한다는 등 여러 이야기가 떠돌았다”며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비가오면 불안감을 느낄때가 있는데 늦게나마 범인을 잡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안씨는 또 “10건의 살인사건 중 4건이 밝혀진 것인데, 다른 사건도 범인이 밝혀져야 안심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1990년대 초 정남면의 한 회사에서 근무했던 김모(50·남)씨는 “20대 초중반의 남자라는 이유로 검문을 몇 번 받았던 기억이 난다”며 “당시 화성에 산다고 하면 살인사건을 먼저 떠 올려 수원에 산다고 말할 정도였는데 이번에 범인이 드러났다고 하니 불안감을 털어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진안동이 고향이라는 남모(49·여)씨는 “진안동 주변에서 연쇄살인사건이 수차례 발생하자 부모님이 수원으로 이사를 했을 정도
용인시는 다음 달 5∼6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있는 농촌테마파크에서 ‘용인 엔 곤충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곤충 페스티벌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용인곤충산업연구회가 주관하며, 농촌진흥청·경기도농업기술원·한국농수산대학이 후원한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귀뚜라미, 누에고치, 달팽이,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가공식품이나 애완곤충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3D 퍼즐 곤충 모형 만들기, 샌드아트 곤충 그림 그리기, 장수풍뎅이 표본 만들기, 귀뚜라미·굼벵이·밀웜 등 식용곤충 시식, 미니 피자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곤충 캐릭터 싱어롱 쇼, 3D 영상 관람, 마술쇼, 버블쇼, 나비 날리기,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마련된다. 지난해 12월 농촌테마파크 내 다목적교육관 옆에 조성한 ‘충식이의 곤충체험관’도 관람할 수 있다. 기본적인 행사 관람은 무료이나 일부 체험은 유료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24-406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최영재기자 cyj@
태국에서 여객기를 타고 속옷에 마약을 숨겨 밀반입한 30대 남성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2)씨와 B(34)씨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단순한 운반책이나 전달책이라 하더라도 마약의 강한 중독성과 해악성을 생각하면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며 잘못을 반성하는 점 등은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A씨 등 2명은 올해 2월 22일 태국에서 공급책 C씨로부터 코카인과 필로폰 등 마약을 건네받아 속옷 안에 숨긴 뒤 여객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또 태국 현지에 있는 C씨의 지시를 받고 서울에서 코카인을 판매하기도 했다./인천=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