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현국(더민주·수원7) 의장이 제10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 100일을 기념해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담은 ‘백일떡’을 전달했다. 장현국 의장을 비롯해 진용복(더민주·용인3)·문경희(더민주·남양주2) 부의장 등 의장단은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16일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 한 명 한명에게 떡을 전달했다. 이번 ‘백일떡 나눔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의정활동을 충실하게 지원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며 취임 100일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담아내자는 문경희 부의장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장현국 의장은 “의회사무처 가족들의 헌신과 깊은 사명감 덕분에 지난 100일 간 열정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 “함께 가는 길목에서 서로 위로하고 독려해 코로나19의 위기를 슬기롭게 해쳐나가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16일 포천시 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전담수행기관인 경기도실버인력뱅크 종사자 워크숍 운영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실버인력뱅크 25곳의 종사자 35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노후준비, 허브체험 등 소통과 힐링의 자리였다. 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매년 실버인력뱅크,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수행기관 유형별 종사자 교육 및 워크숍을 지원해 노인일자리 현장과 교류 및 소통을 통한 지원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이 중단되는 등 현장에서 항상 고생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센터는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수행기관의 허브역할에 충실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도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지와 호텔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착한여행 캠페인 시즌2의 인기 상품이 추가 판매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착한여행 캠페인 시즌2의 인기 상품 중 조기 매진된 상품을 추가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착한여행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내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내 주요 관광지 45곳과 호텔 29곳이 참여했다. 공사와 업체의 비용 지원으로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1인 4매 한정으로 구입 가능했던 관광지 입장권을 1인 최대 8매로 확대해 기존 구매자도 추가로 구입이 가능하다. 추가 판매 관광지는 서울랜드, 아침고요원예수목원, 평강식물원, 가평레일파크, 어메이징파크, 청계목장, 사과깡패, 의왕레일바이크, 더 그림, 여주곤충박물관, 중미산천문대,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큰삼촌농촌체험휴양마을, 가평브릿지짚라인, 한터조랑말농장, 농도원목장, 우농타조농장, 인처골마을, 나룻배마을 19곳이다. 호텔은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 베어스타운리조트, 현대 블룸비스타, 쉐르빌 온천관광호텔 4곳 이다. 총 수량은 약 3만장이다.…
지난 5년간 아동학대 검거 건수와 친족 관계에 의한 성범죄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탄희 더불어민주당(경기 용인정)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동학대범 검거 건수는 지난 2016년 2992건에서 2017년 3320건, 2018년 3696건, 2019년 4541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서학대와 성학대가 2016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5년간 발생한 친족관계에 의한 성폭력 범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에 따르면 총 3814건으로 매년 700명 이상의 피해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거친족에 의한 범죄가 2626건(68%)으로, 기타친족에 의한 범죄 1188건(31%)보다 많았다. 이 의원은 “성년이 되기 전 범죄가 인지된 경우, 가해자의 친권을 제한하거나 더욱 강하게 처벌하도록 규정을 보완함과 더불어 피해자를 지원하고 보호할 수 있는 제도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친족간 성폭력 범죄는 다른 범죄들과는 다르게 피해자에게 침묵을 강요하거나, 피해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하는 등 가장 가까운 친족이
경기도의회 정승현(더민주·안산4) 의원은 16일 경기도 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도민참여형 중장기계획 관리 정책에 대한 현재 프로세스를 함께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승현 의원을 비롯해 민관 협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인 도정의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참여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승현 의원은 “행정의 전 과정에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면서 “대부분의 민관협치기구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정책을 집행하는 공직자가 의회를 바라보는 인식에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를 정책 수립과 집행의 핵심 파트너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민관협치는 대의기관인 의회 존중에서 시작되며 의회는 도민의 뜻을 대변하고 집행부 견제의 역할을 넘어 상생 및 협력의 파트너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경기도 고유 천연물 고부가가치 사업화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 4개사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고유 천연물 고부가가치 사업’은 경기도에 자생하는 천연소재를 활용해 식품과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의 제품개발을 하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시제품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 천연소재로는 양평 산수유, 연천 율무, 포천 사과, 안성 배, 여주 밤고구마 등이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가공 및 제작 등에 소요되는 총비용의 80%를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오는 12월 1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 공고일인 16일을 기준으로 본사 또는 공장, 연구소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면서 경기도 천연소재를 활용해 제품개발 중인 기업이다. 경기도와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과제계획의 적절성과 기술성, 사업성, 기대효과 등의 평가를 통해 총 4개사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ws2009@gb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시 메일
경기도와 성남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환경교육센터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분당환경시민의모임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비대면 ‘2020 경기환경교육 한마당’ 행사가 오는 31일 열린다. ‘경기환경교육 한마당’은 환경문제 인식과 환경교육 활동사례 공유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과 기초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네트워크,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환경교육 행사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환경교육 관계자 화상 워크숍과 본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환경교육 관계자 화상 워크숍은 ‘코로나 이후의 환경교육 방향 및 방법’, ‘미래를 준비하는 환경교육 방향’ 두 가지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사례발표, 참여자들과 강사 간의 질의 응답 시간이다. 본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은수미 성남시장의 축하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갤러리, 집콕 환경교육 프로그램, 환경교육자료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환경교육 프로그램 갤러리’는 도내 13곳 기초환경교육센터와 기관별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과천 ‘씨앗학교’, 성남 ‘리사이클과 업사이클’, 수원 ‘으라차차 생물탐험대’, 안양 ‘걸어서 안양천탐사’
과천과 성남을 제외한 경기도의 28개 시에서 공시가격 3~6억원 구간 주택 보유자의 제산세 과세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이 16일 ‘2017-2020년 경기도 30개 시군별 재산세 부과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내 3억~6억원 주택 보유자(10% 상한)에 대한 재산세는 2017년 1201억4300만원에서 올해 2570억 398만원으로 213.9% 증가했다. 3억~6억원대 주택 보유자 재산세 비중은 2017년 9.9%에서 올해 21.87%로 늘었다. 이는 올해 6억원 이상의 주택 과세금액(30% 상한)인 6.59%보다 많다. 우선 부천시는 3~6억원대 주택 과세물건dl 2020년 시 전체 과세금액 884억5800만원 중 215억6800만원을 부담했다. 2017년 이들이 시 전체 재산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6%에 불과했으나 올해 24.38%로 높아졌다. 용인시는 2017년 9.53%에서 2020년 30.62%로, 안양시는 2017년 7.66%에서 2020년 44.15%로, 시흥시는 2017년 2.75%에서 2020년 11.53%로, 구리시는 2017년 15.92%에서 2020년
경기도와 경기도 의료원이 14일부터 15일까지 ‘2020 국산 의료기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수원 경기도 의료원 본부에서 경기도 의료원 산하 6개(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병원,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에는 경기도 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의 구매 담당자와 관련 학과장, 사전 조사로 선정된 삼성메디슨(초음파진단기), 맥아이씨에스(인공호흡기), 영동제약(소변검사 자동화시스템) 등 15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제품에 대한 설명과 구매 의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국산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내수시장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국내 공공의료기관의 국산 의료기기 구매·사용 확대를 통해 향후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협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도는 앞서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설명회에 참석할 도내 의료기기 업체 15곳을 모집했으며, 경기도 의료원은 산하 6개 의료원을 대상으로 국산 의료기기 수요 확인과 대체가능 품목 등에 대한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도는 향후 도립 정신병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와 관련해 16일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무죄취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이재명 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신속한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판결 후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검찰 개혁에 대한 질문에 "죄가 안되는 것을 알면서, 말을 안해서 허위사실 공표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해서 사람을 괴롭혔다. 정말 납득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검찰 개혁해야 하고, 과도한 수사권, 기소권, 공소유지권, 형집행권까지 가지고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며 "검사를 수사할 수 있는, 우리나라 권력자들을 독립적으로 수사할 수 있는 공수처 빨리 만들어서 기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860일 전인 지난 2018년 6월10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다. 같은 해 5월 이 지사는 경기지사 선거 TV 토론회에서 "형님을 보건소장을 통해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하셨죠?"라는 상대 후보의 질문에 "그런 일 없습니다. 저보고 '정신병원에 형님을 입원시키려 했다', 이런 주장을 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답변했고, 검찰은 이 부분을 문제삼았다. 이와 관련 고법은 이